하루틴 브랜드 마케팅 강화
2026년 2월 손흥민 선수를 공식 모델로 발탁하며 하루틴 비타민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리포좀 제형 기술을 앞세운 제품 차별화와 함께, 신라면세점·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 입점 이력도 있어 채널 확장 여력이 존재한다.
사명을 '우리이앤엘하루틴'으로 바꾼 것은 이 사업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무게중심 이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디스플레이용 LED 모듈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을 두 축으로 하는 우리이앤엘하루틴은 2025년 이후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심화가 겹치며 사업 재편의 기로에 서 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1,212억원으로 전년(1,469억원)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급감하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2025Q3부터 2026Q2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026년 2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이 손흥민 선수를 공식 모델로 발탁하며 마케팅을 강화했다.
2026년 4월 사명을 '우리이앤엘'에서 '우리이앤엘하루틴'으로 변경하며 건기식 브랜드 정체성을 사명에 반영했다.
부채비율은 2025년 33.5%로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재무 완충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은 2008년 설립돼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크게 두 개의 사업축을 갖고 있다. 첫째는 창업 이래의 근간 사업인 디스플레이용 LED 백라이트유닛(BLU) 패키지·모듈이며, TV·모니터·노트북·조명·자동차용 등 다양한 용도의 LED 소자를 생산한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다년간의 업력을 통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유수의 디스플레이 제조사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현지 생산 법인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과거 업계 조사에서는 LG디스플레이 LED 모듈 시장 내 점유율이 50% 내외로 파악된 바 있어, 특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둘째는 2021년 8월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으로, 국내 최초로 리포좀(Liposome) 제형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2026년 2월에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하루틴 비타민의 공식 모델로 선정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2026년 4월 사명을 '우리이앤엘'에서 '우리이앤엘하루틴'으로 변경하며 건기식 사업의 비중과 전략적 중요성을 사명에 반영했다.
최근에는 우리그린사이언스를 편입해 원료 연구개발부터 완제품 기획,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내부화했고, 미국 식물세포 바이오텍 기업 아야나 바이오와 협업해 식물세포배양 및 천연물 소재 연구, 나아가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두 사업 모두 완제품 및 부품 제조 기반의 사업으로, LED 부문은 전방 디스플레이 업황에, 건기식 부문은 소비자 마케팅 경쟁력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39억 | 31억 | 9.1% |
| 2025Q3 | 295억 | -15억 | −5.0% |
| 2025Q4 | 257억 | -19억 | −7.4% |
| 2026Q1 | 230억 | -58억 | −25.1% |
| 2026Q2 | 362억 | -46억 | −12.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362억 | 27억 | 53억 | 2.0% | 7.0% | 44.3% |
| 2023 | 1,420억 | 50억 | 54억 | 3.6% | 6.6% | 47.5% |
| 2024 | 1,469억 | 69억 | 55억 | 4.7% | 6.1% | 34.2% |
| 2025 | 1,212억 | 3억 | -6억 | 0.2% | −0.7% | 33.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362억원에서 2023년 1,420억원, 2024년 1,469억원으로 완만히 늘었다가 2025년 1,212억원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27억원에서 2023년 50억원, 2024년 69억원으로 개선세를 보였으나 2025년에는 2.9억원으로 급격히 축소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2024년 각각 53억원, 54억원, 55억원으로 꾸준히 흑자를 유지했지만 2025년에는 -6.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339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3분기부터 매출이 295억원, 4분기 257억원, 2026년 1분기 230억원까지 4개 분기 연속 감소한 뒤 2분기 362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각각 -14.9억원, -19.0억원, -57.7억원, -45.6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 규모가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각각 -18.8억원, -31.0억원, -41.0억원으로 적자가 계속 커졌는데, 다만 2025년 3분기는 영업손실(-14.9억원)에도 순이익이 7.9억원 흑자를 기록해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5년 101억원으로 2024년 87억원보다 개선됐지만, 2022년 284억원과 비교하면 장기적으로는 둔화된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2022년 44.3%에서 2025년 33.5%까지 낮아지며 재무 건전성 지표 자체는 개선됐지만, 이는 이익 감소보다 자본 증가(자기자본총계 754억원→914억원)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의 LED 부문은 LCD 패널용 백라이트 수요에 연동되는데, 전방 디스플레이 업황은 구조적으로 OLED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실적에서 OLED 매출 비중이 6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0년 32%에서 2022년 40%, 2024년 55%로 지속적으로 상승한 결과다.
LG디스플레이 자체는 2025년 4년 만에 연간 흑자로 전환했지만, 이는 대형 LCD 사업 정리와 OLED 전환이 맞물린 결과로, LCD BLU향 LED 수요 기반이 장기적으로 축소되는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과거 LG이노텍의 LED 사업 축소로 우리이앤엘이 반사수혜를 본 사례가 있었지만, 이는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 가운데의 점유율 변화였다는 점에서 시장 성격이 다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리포좀 비타민 등 프리미엄 흡수율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국내 건기식 시장은 다수의 브랜드가 경쟁하는 성숙 시장으로 마케팅비 지출 부담이 상시적이다.
두 사업 모두 특정 고객사(LG디스플레이)와 소비자 마케팅 경쟁이라는 각각의 구조적 요인에 실적이 좌우되는 만큼, 산업 사이클 위치와 경쟁 구도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회사는 2026년 4월 사명을 '우리이앤엘하루틴'으로 바꾸며 건기식 브랜드를 성장 축으로 전면에 내세우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2026년 2월 손흥민 선수를 하루틴 비타민의 공식 모델로 발탁한 것은 이러한 마케팅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분기 실적에서 관련 마케팅비 지출과 매출 기여도가 함께 확인될 필요가 있다.
회사는 우리그린사이언스를 편입해 원료-완제품-유통을 잇는 밸류체인을 내부화했다고 밝혔으며, 이 편입 효과가 향후 분기 재무제표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아야나 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한 식물세포배양·천연물 소재 연구,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도 신사업 후보로 언급되고 있으나, 아직 매출 기여 시점이나 규모가 구체화되지 않은 초기 단계로 보인다.
LED 부문은 LG디스플레이 등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업황의 OLED 전환 속도가 실적에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진 만큼, 다음 분기 실적에서 손실 규모가 축소되는지 여부가 사업 정상화의 1차 신호가 될 수 있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이는 회사가 2022~2024년 꾸준한 흑자를 기록했던 시기와 달리 2025년 이후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되고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진 실적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흑자 시기에는 주가가 이익 기반의 밸류에이션 논리로 설명 가능했지만, 최근 실적 흐름은 순자산 대비 할인 요인으로 더 크게 작용하는 국면으로 보인다. 배당 관련 공시 이력이 확인되지 않아 배당 매력을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이익 기반의 거래 논리에서 순자산 기반의 논리로 무게 중심이 옮겨간 상태로 볼 수 있으며, 향후 손실 축소 여부가 이 구도의 변화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2월 손흥민 선수를 공식 모델로 발탁하며 하루틴 비타민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리포좀 제형 기술을 앞세운 제품 차별화와 함께, 신라면세점·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 입점 이력도 있어 채널 확장 여력이 존재한다.
사명을 '우리이앤엘하루틴'으로 바꾼 것은 이 사업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무게중심 이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우리그린사이언스 편입으로 원료 연구개발부터 완제품 기획,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내부화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는 외부 위탁에 따른 마진 유출을 줄이고 원가 통제력을 높일 잠재적 여지를 제공한다. 다만 편입 효과가 재무제표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반영될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부채비율이 2022년 44.3%에서 2025년 33.5%로 낮아지며 최근 4년 중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기자본총계도 2022년 754억원에서 2025년 914억원으로 늘어나 자본 기반이 확대됐다. 이는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자체는 상대적으로 완충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영업손실이 각각 -14.9억원, -19.0억원, -57.7억원, -45.6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2~2024년 흑자를 유지했던 것과 대비되는 실적 반전으로, 손실이 일시적인지 구조적인지 판단하기 위한 후속 분기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OLED 매출 비중이 2025년 61%까지 확대되며 대형 LCD 사업이 정리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LED BLU 수요 기반이 되는 LCD 시장 자체가 축소되는 만큼, 점유율 방어만으로는 매출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운 구조다.
손흥민 모델 발탁 등 마케팅 투자 확대가 진행 중인 시점과 영업손실 심화 시점이 겹치는 만큼, 관련 비용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아야나 바이오 협업, 의료용 대마 연구 등 신사업은 아직 매출화 시점이 불분명한 초기 단계로 판단된다.
LED 부문 매출이 LG디스플레이 등 소수 고객사에 집중된 구조로, 해당 고객사의 생산·구매 정책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LCD 사업 축소가 계속될 경우 관련 매출 기반이 추가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나 식물세포배양 등 신사업은 규제 승인, 연구개발 성공 여부, 상업화 시점 등 불확실성이 크다. 초기 투자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수익성에 추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284억원에서 2025년 101억원으로 장기적으로 둔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업손실이 지속될 경우 향후 현금창출력이 추가로 약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7~9월) 실적 공시를 통해 4개 분기 연속 이어진 영업손실이 축소되는지, 아니면 계속 확대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우리그린사이언스 편입 및 하루틴 마케팅 강화(손흥민 모델)의 매출·비용 기여가 재무제표에 구체적으로 반영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아야나 바이오 협업 및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의 구체적인 진행 단계와 규제 승인 여부에 대한 후속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OLED 비중 확대와 LCD 사업 축소 속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LED 부문 수요 기반 변화를 가늠할 필요가 있다.
우리이앤엘하루틴은 디스플레이용 LED 모듈이라는 전통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이라는 신사업을 두 축으로 하는 회사로, 2026년 4월 사명 변경을 통해 후자의 전략적 비중을 명확히 했다.
2022~2024년에는 매출과 이익이 함께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2025년 이후 매출이 줄고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지며 실적 흐름이 크게 바뀌었다.
손흥민 모델 발탁, 우리그린사이언스 편입, 아야나 바이오 협업 등 하루틴 브랜드와 신사업 강화를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투자와 마케팅비 지출이 아직 매출 성장으로 뚜렷하게 연결되지는 못한 상태다.
동시에 핵심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OLED 전환이 가속화되며 LED 부문의 전방 수요 기반도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재무 건전성 지표(부채비율 33.5%)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장기적으로 둔화된 점은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향후 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 축소 여부와 신사업의 매출 기여 시점이 사업 방향성을 판단하는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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