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당 과징금 전액 면제로 재무 불확실성 완화
2026년 8월 31일 공정위가 전분·전분당 담합 관련 과징금 2,103억원을 전액 면제하면서, 지난해 충당부채로 선반영했던 손실 부담을 되돌릴 여지가 생겼다. 이는 자기자본의 약 11.78%에 해당하는 규모로, 면제 결정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회사 측도 이번 결정이 주주환원이나 신성장 투자 확대의 여력으로 이어질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7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설탕·전분당 담합 관련 대규모 과징금 부담이 최근 일부 해소되며 삼양사가 실적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다.
2026년 8월 31일 공정위가 전분·전분당 담합 관련 과징금 2,103억원을 전액 면제하기로 의결했다.
2025년 연결 지배주주 순손실은 3,024억원으로, 담합 과징금 예상액을 충당부채로 선반영한 영향이 컸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각각 309.2억원, 31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설탕 담합 관련 과징금(1,302.5억원)은 여전히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며, 전분당 입찰·부산물 담합 건은 공정위 심의가 남아있다.
화학부문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퍼스널케어 폴리머·이온교환수지 등 고부가 스페셜티 믹스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삼양사는 식품부문과 화학부문 두 축으로 사업이 구성되며, 식품부문 주요 제품은 설탕, 밀가루, 전분당, 유지이고 화학부문 주요 제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ET 용기, 이온교환수지, 퍼스널케어용 폴리머 등이다.
2024년 기준 식품부문 매출은 1조 5,863억원, 화학부문 매출은 1조 1,157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신용평가사 자료에 따르면 제당·제분·전분당 등 소재식품이 전사 매출의 약 44.5%, 영업이익의 약 42.7%를 차지한다(2022~24년 평균).
국내 전분·전분당 시장에서 삼양사는 대상, 사조CPK, CJ제일제당과 함께 4개사가 전분 95.7%, 전분당 86.4%의 점유율을 가진 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설탕 시장에서도 CJ제일제당·대한제당과 함께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화학부문은 연결 종속회사인 삼양패키징(PET 용기·아셉틱), 삼양에코테크, 케이씨아이(퍼스널케어·이온교환수지) 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며, 미국 소재기업 버든트(Verdant) 인수로 퍼스널케어 사업의 글로벌 비중을 높이고 있다.
워터 솔루션 사업은 국내외 원자력과 반도체용 초순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전분당 사업에서는 자체 개발 효소로 생산한 알룰로스를 '넥스위트' 브랜드로 출시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및 알룰로스 전용공장 건설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향료·향장 기업 소다아로마틱 인수를 추진해 식품사업 부문 최초의 해외 M&A를 통한 해외 거점 확보에 나섰다. 이처럼 삼양사는 전통적 소재식품 사업의 성숙에 대응해 화학·스페셜티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6,738억 | 385억 | 5.7% |
| 2025Q3 | 6,659억 | 384억 | 5.8% |
| 2025Q4 | 6,029억 | 107억 | 1.8% |
| 2026Q1 | 6,083억 | 211억 | 3.5% |
| 2026Q2 | 7,055억 | 431억 | 6.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7조 | 820억 | 690억 | 3.1% | 5.2% | 92.7% |
| 2023 | 2.7조 | 1,132억 | 1,069억 | 4.3% | 7.1% | 87.2% |
| 2024 | 2.7조 | 1,335억 | 1,215억 | 5.0% | 7.0% | 70.5% |
| 2025 | 2.6조 | 1,117억 | -3,024억 | 4.4% | −18.8% | 103.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17
연간 매출은 2022년 2조 6,524억원, 2023년 2조 6,514억원, 2024년 2조 6,718억원, 2025년 2조 5,625억원으로 2024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다 2025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820억원(영업이익률 3.1%), 2023년 1,132억원(4.3%), 2024년 1,335억원(5.0%), 2025년 1,117억원(4.4%)으로, 2024년까지 마진이 개선되다 2025년 다시 낮아졌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690억원, 2023년 1,069억원, 2024년 1,215억원으로 꾸준히 흑자를 유지했으나 2025년에는 -3,024억원의 대규모 순손실로 급반전했다.
이 순손실은 설탕·전분당 담합 관련 공정위 과징금 예상액을 충당부채로 선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실제로 2025년 4분기 한 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만 -3,924억원에 달했음에도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107억원의 흑자를 유지해, 영업 외적인 일회성 요인이 손실의 핵심 원인이었음을 보여준다.
반면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45억원으로 견조하게 유지돼, 순손실이 현금 유출을 동반한 것이 아니라 비현금성 충당금 반영에 따른 회계상 손실이었음을 뒷받침한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6,083억원·영업이익 211억원·지배주주 순이익 309억원, 2분기 매출 7,055억원·영업이익 431억원·지배주주 순이익 316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431억원은 2025년 2분기(385억원)와 3분기(384억원) 수준을 웃돌며 분기 실적이 저점을 지나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말 부채비율은 103.1%로 2024년(70.5%), 2023년(87.2%) 대비 크게 높아졌는데, 이는 대규모 순손실로 자기자본이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식품부문은 제당 산업의 성숙, 대체감미료 시장의 잠식, 저출산에 따른 내수시장 정체 등 구조적 성장 둔화 요인에 직면해 있다.
신용평가 보고서는 식품부문이 판가 인하, B2B 소비 위축, 고환율 기조 등의 부담 요인에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으며, 2026년 1분기 중 설탕·밀가루 판가가 4~6% 인하돼 식품부문 수익성이 다소 저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식품부문은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변동에 마진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2021~22년 곡물가·원당·환율 급등기에는 원가 부담이 커졌다가 2023~24년 곡물가 하향안정과 판가 인상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된 바 있다.
화학부문은 고부가 중심의 믹스 개선과 저수익 사업 매각으로 수익구조 개선을 지속하고 있으나, 전력단가 인상과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페놀, 벤젠, PET Chip 등) 매입 부담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다.
국내 전분·전분당 시장은 대상, 사조CPK, 삼양사, CJ제일제당 4개사가 전분 95.7%, 전분당 86.4%의 점유율로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어, 최근 수년간 이어진 공정위의 연쇄적 담합 제재가 업계 전반의 가격 결정 관행에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공정위는 향후 3년간 4개사에 가격 변경 내역 보고 의무를 부과해, 업계의 가격 책정 방식 자체가 이전보다 투명해지는 방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2026년 8월 31일 공정위가 전분·전분당 담합 관련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명령을 전액 면제하기로 의결한 것이다.
당초 산정된 과징금 2,103억 4,000만원은 2025년 말 자기자본의 약 11.78%에 해당하는 규모였으며, 삼양사는 이를 지난해 충당부채로 선반영해 순손실까지 기록했던 만큼, 이번 면제 결정으로 장부상 손실 부담을 일부 되돌릴 여지가 생겼다.
다만 설탕 담합 관련 과징금(1,302.5억원)과 밀가루 담합 관련 과징금(약 947억원)은 이미 확정된 상태이며, 설탕 담합 건은 삼양사와 대한제당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취소소송이 2026년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들어가 있어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전분당 입찰담합과 부산물 가격담합에 대해서는 공정위 심사보고서가 이미 위원회에 제출돼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관련매출액 약 9,400억원 규모의 별도 사건에 대한 추가 제재 리스크가 남아 있다.
회사는 재발방지책으로 가격·물량 협의 금지와 담합 제안 시 즉시 신고 의무를 명문화하고 전 사업부문에 대한 거래 프로세스 전수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장 측면에서는 일본 향료기업 소다아로마틱 인수를 통해 식품사업의 첫 해외 M&A 거점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며, 화학부문에서는 고부가 EP와 이온교환수지 매출 비중 확대를, 식품부문에서는 알룰로스·프리바이오틱스 전용공장 건설을 통한 스페셜티 소재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배당 정책과 관련해서는 2025년 대규모 순손실에도 주당 배당금을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했으나, 배당성향 자체는 순손실로 인해 의미 있는 지표로 산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짚어둘 부분이다.
삼양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배수에서 거래되는 기간이 길게 이어져 왔으며,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최근 수년간 0.3배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2025년 대규모 순손실로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어려운 구간을 지났으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순이익이 잇달아 흑자로 전환하며 이익 정상화 조짐이 나타났다.
배당은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에도 전년과 동일한 주당 배당금이 유지됐지만, 순손실로 인해 배당성향이라는 지표 자체가 의미 있게 산출되지 않았던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전분당 담합 과징금이 전액 면제되면서 지난해 반영된 대규모 충당부채가 향후 환입될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도 재무구조를 판단할 때 참고할 사실이다. 다만 설탕 담합 관련 소송과 별도의 전분당 입찰·부산물 담합 심의가 남아 있어, 잠재적 추가 부담 요인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17
2026년 8월 31일 공정위가 전분·전분당 담합 관련 과징금 2,103억원을 전액 면제하면서, 지난해 충당부채로 선반영했던 손실 부담을 되돌릴 여지가 생겼다. 이는 자기자본의 약 11.78%에 해당하는 규모로, 면제 결정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회사 측도 이번 결정이 주주환원이나 신성장 투자 확대의 여력으로 이어질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각각 309억원, 316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의 대규모 손실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2분기 영업이익 431억원은 2025년 2·3분기 수준을 웃돌아 분기 실적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대규모 순손실 기간에도 2,045억원으로 견조하게 유지돼 본업의 현금창출력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화학부문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퍼스널케어용 폴리머, 이온교환수지, 반도체·원자력용 초순수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믹스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버든트 인수로 퍼스널케어 사업의 글로벌 비중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소다아로마틱 인수를 통해 식품사업의 첫 해외 M&A 거점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스페셜티·해외 확장 전략은 전통적 소재식품 사업의 성장 정체를 상쇄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삼양사는 설탕, 밀가루, 전분당 세 개 분야 담합 사건에 모두 연루돼 누적 과징금 규모가 컸으며, 이 중 설탕 담합 관련 1,302.5억원 과징금은 여전히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전분당 입찰담합과 부산물 가격담합에 대해서는 공정위 심사보고서가 제출돼 심의가 진행 중이어서, 관련매출액 약 9,400억원 규모의 별도 사건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이 남아 있다. 반복적인 담합 적발은 향후에도 재무적·평판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식품부문은 제당 산업의 성숙, 대체감미료 시장의 잠식, 저출산에 따른 내수시장 정체로 구조적인 성장 둔화에 직면해 있다. 2026년 1분기에는 이러한 요인들로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했고, 여기에 설탕·밀가루 판가 인하까지 겹쳐 수익성이 다소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상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변동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은 3,024억원에 달했고, 이로 인해 2025년 말 부채비율이 103.1%로 전년(70.5%) 대비 크게 높아졌다. 전분당 과징금은 면제됐지만 설탕 담합 과징금과 관련 소송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향후 또 다른 일회성 손실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규모 순손실 이후 주주환원 확대나 밸류업 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점도 관찰이 필요한 대목이다.
설탕 담합 관련 과징금 1,302.5억원은 삼양사와 대한제당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취소소송이 2026년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들어가 결과가 불확실하다. 전분당 입찰담합과 부산물 가격담합에 대해서도 공정위 심의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제재 가능성이 남아 있다. 반복적인 법 위반 적발 전력은 향후 유사 조사에서 가중 사유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할 부분이다.
식품부문은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변동에 마진이 크게 좌우된다. 화학부문 역시 유가 상승에 따른 페놀, 벤젠, PET Chip 등 주요 원재료 매입 부담 확대에 노출돼 있으며, 전력단가 인상도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대외 변수는 판가 조정 여력과 맞물려 분기별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국내 전분·전분당, 설탕 시장은 소수 업체가 과점하는 구조로 경쟁이 제한적이었으나, 공정위의 연쇄적 담합 제재와 향후 3년간의 가격 보고 의무 부과로 가격 결정 관행 자체가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제당 산업의 성숙과 대체감미료 시장 확대, 저출산에 따른 내수 정체는 구조적 수요 리스크로 남아 있다. 화학부문도 전방산업 수요 변동과 경쟁사 신증설에 따른 원가 경쟁 심화로 수익성 방어가 쉽지 않은 환경이다.
전분당 과징금 면제에 따른 충당부채 환입 반영 여부와 화학·식품 부문의 회복 흐름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설탕 담합 과징금 취소소송의 심리 진행 상황과 결과는 확정된 1,302.5억원 과징금의 최종 부담 여부를 좌우한다.
전분당 입찰담합·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의 공정위 심의·의결 결과는 추가 과징금 리스크의 크기를 결정할 핵심 변수다.
일본 소다아로마틱 인수 절차의 완료 여부와 편입 후 실적 기여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삼양사는 2025년 설탕·전분당 담합 관련 과징금 예상액을 충당부채로 선반영하며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2026년 8월 말 전분당 과징금이 전액 면제되고 상반기 두 분기 연속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실적 정상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설탕 담합 관련 과징금과 행정소송, 그리고 전분당 입찰·부산물 담합에 대한 별도의 공정위 심의는 아직 진행 중이어서 규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사업 구조 측면에서는 전통적 소재식품 사업의 성숙 속에 화학부문의 스페셜티 전환과 해외 M&A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가 병행되고 있다.
재무적으로는 2025년 대규모 순손실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견조하게 유지돼 본업의 현금창출력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향후 3분기 실적에서 충당부채 환입 반영 여부와 화학·식품 부문의 회복 지속성, 그리고 남아있는 소송·심의 결과가 회사의 재무 궤적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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