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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38,750원▲ 4.4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342억원
거래대금
9억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862만주
PER
10.4배
PBR
0.5배
EPS
3,529원
배당수익률
1.6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중국 변수 속 반등 시도, 지배구조 분쟁 변수 상존

덴티움은 2025년 중국 1차 VBP발 수요 공백으로 이익이 급감했으나 2026년 들어 분기 이익률이 반등하는 가운데, 중국 2차 VBP 불확실성과 행동주의 펀드와의 지배구조 분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 1

    2025년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줄었으나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률이 반등하는 조짐이 나타났다.

  2. 2

    중국 2차 VBP(국가주도 대량구매) 시행 일정이 거듭 지연되며 수요 대기 현상이 실적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3. 3

    2026년 2~3월 자사주 244만여 주를 소각했고, 2026~2028년 22.09% 균등 소각 계획과 추가 자사주 취득 신탁을 병행하고 있다.

  4. 4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지배구조 분쟁이 주주총회 표 대결을 거쳐 소송·가처분으로 이어지며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5. 5

    베트남·태국·러시아 등 중국 외 지역 매출 성장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경쟁사 대비 상대적 위상은 약화된 모습이다.

02

사업 구조

2000년 6월 설립되어 2017년 3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덴티움은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를 토탈 솔루션으로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군은 임플란트 시스템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 치과용 영상진단장비 '브라이트 CT(bright CT)', 치과용 골대체재 '오스테온 제노(OSTEON™ Xeno)'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는 국내 2위(점유율 약 20%)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분류된다.

해외 매출은 오랫동안 중국이 최대 비중을 차지해 왔으며, 현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2024년 상해 공장 증설 결정 이후 연간 가동 가능 시간이 늘어났다.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가운데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서의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구도는 국내 1위 오스템임플란트,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스트라우만, 후발주자 메가젠임플란트·디오 등이 각축전을 벌이는 다자구도이며, 지난해 메가젠임플란트에 매출에서 역전당해 3위로 내려앉은 뒤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메가젠은 미국·유럽 중심의 수출 다변화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반면, 덴티움은 중국 매출이 부진해 실적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베트남 자회사 ICT VINA 유상증자에 자금을 투입하며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했지만 아직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으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관계회사 거래의 적정성을 두고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문제 제기를 받는 사안이기도 하다. 회사는 중국 치과 전시회 참가와 지역 학술 포럼 개최 등을 통해 현지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23억155억18.9%
2025Q3782억125억15.9%
2025Q41,091억265억24.3%
2026Q1714억159억22.2%
2026Q2893억147억16.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559억1,257억861억35.3%23.0%80.8%
20233,932억1,383억965억35.2%20.8%66.8%
20244,078억985억727억24.2%13.1%61.6%
20253,465억641억164억18.5%2.9%66.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2022~2023년 정점을 찍은 뒤 둔화가 이어졌다. 매출액은 2022년 약 3,559억원, 2023년 약 3,932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약 4,078억원으로 소폭 성장했으나, 2025년에는 약 3,4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가까이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35.3%, 2023년 35.2%로 업계 최고 수준이었으나 2024년 24.2%, 2025년 18.5%로 계속 낮아지며 중국발 판가 하락과 고정비 부담이 반영됐다.

그 결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약 965억원, 2024년 약 727억원에서 2025년 약 164억원으로 급감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매출 782억원, 영업이익 125억원)까지 완만한 둔화가 이어지다가, 4분기에는 매출이 1,091억원으로 뛰어오르며 연중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265억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50억원 적자로 전환해 비영업 손익 변수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714억원으로 다시 낮아졌으나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이 반등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해당 구간 중 가장 컸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소폭 줄어 영업 레버리지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모습이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39억원으로 비영업 손익 요인이 계속 실적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실적은 2025년 저점 이후 점진적 반등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지만, 영업이익률은 2022~2023년 30%대 중반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구간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마진 정상화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05

산업 분석

중국은 치과용 임플란트 기준 90% 가량이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로, 정부 주도 대량구매(VBP) 정책이 산업 전반의 가격과 점유율 구도를 좌우해왔다.

1차 VBP 시행 이후 고가로 인식되던 스트라우만이 가격을 인하하며 오히려 판매량과 점유율을 확대해 국내 업체와의 격차를 벌렸고, 2019년 3위였던 스트라우만은 2022년 말 VBP 시행 후 1위로 올라섰다.

중국 정부는 2차 VBP 시행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여러 차례 지연되었고, 이러한 시행 지연은 주문량 감소와 연관된 매출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리미엄과 로컬 저가 브랜드 사이에 놓인 국내 기업들은 경쟁 심화로 중국 시장 내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덴티움이 점유율 약 20%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신흥시장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수요가 견조해 국내 업체들의 대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쟁사 디오는 중국 사천 공장을 가동해 2차 VBP에 대응할 계획을 세우는 등 국내 임플란트 업체 간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양상이다.

06

전망

업계에서는 중국 2차 VBP가 가이드라인 배포, 최종 낙찰 물량 확정, 실제 납품이라는 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해왔으며, 이 과정이 실제 주문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가 하반기 실적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회사는 저가형 임플란트, 현지 생산 임플란트, 클리닉용 고마진 임플란트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2차 VBP에 대응할 계획이다. 2026년 6월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시노덴탈 2026 전시회에 참가하고 신강 지역에서 학술 포럼을 여는 등 현지 브랜드 구축 활동을 이어갔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6년 2월 자사주 81만 4,980주(약 392억원)를 소각한 데 이어 3월에는 162만 9,959주(약 794억원)를 추가로 소각했으며, 2026~2028년 3년에 걸쳐 보유 자사주 244만 4,939주(발행주식의 22.09%)를 균등 소각하는 계획을 이어가고 있다.

3월에는 NH투자증권과 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향후 소각 재원을 늘리는 모습도 나타났다.

다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분쟁이 주주총회 표 대결 이후 주주총회결의취소 소송과 사외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이사회 구성과 의사결정 과정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0.4배
PBR
0.5배
ROE
5.3%
EPS
3,529원
BPS
69,805원
주당배당금
600원

현재 주가가 반영하는 이익 배수는 2022~2023년 실적 정점기에 시장이 부여했던 멀티플보다 낮은 구간에서 형성돼 있다. 주가순자산배수 역시 1배를 밑돌아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5월 26일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낮은 원가 원재료 활용과 비용 통제로 이익 방어에 돌입한 점을 감안할 때 현재 멀티플이 과거 평균 대비 낮다고 판단했다.

주주환원은 현금배당보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에 무게가 실려 있어, 배당수익률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다. 결국 현재 밸류에이션에는 2025년 이익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와 2026년 이후 반등 기대, 그리고 진행 중인 지배구조 분쟁이라는 상반된 요소가 함께 반영돼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이익 반등 조짐

2026년 들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1분기 영업이익(159억원)과 지배주주 순이익(172억원)은 2025년 분기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026년 2분기에도 매출(893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늘며 외형 성장이 재개됐다. 다만 영업이익 자체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해 레버리지 회복은 아직 진행형이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

회사는 2026년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 81만 4,980주(약 392억원)와 162만 9,959주(약 794억원)를 각각 소각했다.

2026~2028년에 걸쳐 보유 자사주 22.09%를 균등 소각하는 계획을 이어가고 있으며, 3월에는 NH투자증권과 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해 소각 재원을 확충했다. 이는 발행주식 수 감소를 통한 주당 지표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외 지역 성장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중국 2차 VBP에 대응해 저가형·현지생산·고마진 클리닉용 제품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제품 다변화는 중국 발 실적 변동성을 일부 상쇄하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중국 2차 VBP 불확실성

중국 2차 VBP 시행 일정이 거듭 지연되며 현지 치과들의 발주 대기가 길어져 주문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시행 이후 가격 인하 폭이 확대되거나 규제가 민영 병원까지 확산될 경우 단기 수요 공백이 재발할 위험도 제기된다. 정책 확정 시점과 세부 조건에 대한 가시성이 낮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경쟁 구도 열세

프리미엄 브랜드 스트라우만은 1차 VBP 이후 가격을 낮춰 오히려 중국 점유율 1위로 올라섰고, 국내 후발주자 메가젠임플란트는 매출 기준으로 덴티움을 앞지르는 사례가 보도됐다. 프리미엄과 로컬 저가 브랜드 사이의 중간 지대에 놓인 국내 업체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배구조 분쟁 장기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갈등이 2026년 3월 주주총회 표 대결 이후 5월 주주총회결의취소 소송, 6월 사외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등으로 확대되어 왔다. 9월에는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사건번호 2026카합10487)까지 제기돼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이사회 구성과 관계사 거래 관행 등에 변화가 요구될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 리스크 (중국 VBP)

중국 정부 주도 대량구매 정책의 시행 시기와 세부 규칙이 계속 바뀌고 있어 매출 및 판가 예측 가능성이 낮다. VBP 2.0 시행 지연 자체가 이미 주문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정책이 민영 병원까지 확대되거나 가격 인하 폭이 커질 경우 수익성에 추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지배구조·소송 리스크

얼라인파트너스와의 법적 분쟁이 주주총회결의 취소 소송, 사외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등 여러 갈래로 진행 중이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 오류가 수개월간 방치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회계·공시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 요구도 함께 나오고 있다.

환율·비영업손익 변동성

최근 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구간이 반복됐다(예: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이익 적자 전환,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 대비 두드러진 순이익 변동).

비영업 손익 변동이 실적 가시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러시아·중국 등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영향도 상존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7~9월) 실적 발표 예정 — 중국 2차 VBP향 실제 주문 반영 여부와 영업이익률 회복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지표다.

  2. 2026년 4분기 중

    얼라인파트너스가 2026년 9월 1일 신청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사건번호 2026카합10487)에 대한 법원 결정 여부 — 지배구조 분쟁의 다음 국면을 가늠할 변수다.

  3. 2026년 말까지

    2026~2028년 균등 소각 계획에 따른 다음 자사주 소각 공시 여부 —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

  4. 2026년 4분기

    중국 2차 VBP 최종 낙찰 결과 및 판가 확정 공식 발표 여부 — 업계 예상대로 실제 납품이 이뤄졌는지 실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덴티움은 2025년 중국 1차 VBP 이후 수요 공백과 판가 하락으로 이익이 큰 폭 줄었으나, 2026년 들어 분기 영업이익률이 반등하는 등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2026~2028년에 걸친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추가 자사주 취득 신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다만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에서는 2차 VBP 시행 시점과 세부 조건이 여전히 불확실해 단기 실적 변동성이 남아 있고, 스트라우만·메가젠임플란트 등과의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지배구조 분쟁이 주주총회 표 대결을 거쳐 여러 소송으로 이어지며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점도 변수다.

밸류에이션은 과거 실적 정점기 대비 낮아진 멀티플과 장부가치 대비 할인 구간에서 형성돼 있으며, 증권가는 2026년 이후 실적 반등과 자사주 소각 효과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사례도 있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3분기 실적과 중국 VBP 2.0 진행 상황, 지배구조 분쟁의 법적 결론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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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bn.kiw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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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dt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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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10-01 · 데이터 기준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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