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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3,300원▼ 7.1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52억원
거래대금
12억원
거래량
35만주
상장주식수
1,691만주
PER
8.8배
PBR
0.3배
EPS
31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관세발 생산이전 수혜와 이익 회복 시험대

노브랜드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생산기지 이전 수요를 흡수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원가 부담과 분기별 실적 변동 속에 이익 회복은 아직 진행형이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6,0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오히려 줄어 마진이 눌렸다.

  2. 2

    2025년 순이익은 51억원으로 2024년의 대규모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3. 3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동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분기마다 흑자·적자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였다.

  4. 4

    2025년 12월 베트남 우븐 전문업체 반도비나를 인수해 프리미엄 브랜드향 생산 능력을 확충했다.

  5. 5

    부채비율은 2025년 165.0%로 전년(155.4%) 대비 높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5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02

사업 구조

노브랜드는 1994년 설립돼 2024년 5월 코스닥에 상장한 의류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니트와 우븐 소재 제품의 기획·디자인·생산을 일괄 담당한다.

고객사 요청만으로 소재 결정, 계절별 시즌 기획, 색감·원단 개발까지 자체 진행하는 '숍 앤 어돕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 OEM·ODM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객군은 타겟·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 브랜드, 갭·리바이스·H&M 등 스페셜티 스토어 브랜드, 에일린피셔·랙앤본·에버레인 등 프리미엄·온라인 브랜드로 구성돼 있으며 40여 개 글로벌 브랜드와 20년 이상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생산기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있으며, 베트남에는 봉제공장 3개와 완성자재공장 1개, 인도네시아에는 2개 공장을 보유해 대형 오더부터 소량 다품종까지 대응한다. 전체 인력 중 디자인 인력 비중이 약 30%를 넘어 업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에는 아웃도어 전문 자회사 유니코글로벌을 인수했고, 2025년 12월에는 셔츠·블라우스·드레스류에 강점을 가진 베트남 우븐 전문 공장 반도비나 지분 100%를 인수해 전 품목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우븐 매출 비중은 최근 수년간 31~33% 수준이었으나 2026년 수주 기준으로는 37%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 특성상 오더 접수부터 원자재 구매, 생산·선적, 매출채권 회수까지 약 6개월의 리드타임이 소요되는 B2B 수출형 구조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393억-62억−4.4%
2025Q31,632억90억5.5%
2025Q41,365억7억0.5%
2026Q11,726억75억4.4%
2026Q21,734억34억1.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4,591억105억8억2.3%0.9%178.9%
20245,462억176억-170억3.2%−11.0%155.4%
20256,022억133억51억2.2%3.3%165.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6,021억 6,796만원으로 2024년 5,462억 4,487만원 대비 10.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4년 175억 7,424만원에서 2025년 133억 3,965만원으로 24.1%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3.2%에서 2.2%로 낮아져 매출 증가에도 마진이 눌리는 모습을 보였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2024년 지배주주순손실 169억 7,333만원의 큰 적자에서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 50억 8,168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의 매출 4,591억원, 영업이익 104억 8,362만원, 순이익 8억 4,235만원과 비교하면 매출 규모는 뚜렷하게 커졌지만 영업이익률은 2.3%, 3.2%, 2.2%로 연도별로 등락을 거듭하며 안정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지는 못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393억원에 영업손실 62억원, 지배주주순손실 21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에는 매출 1,632억원, 영업이익 90억원, 순이익 46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이 1,365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도 7억원 수준으로 급감하며 순이익은 다시 20억원 손실로 돌아섰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726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27억원으로 회복됐으나 2분기에는 매출이 1,734억원으로 소폭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줄고 순이익은 1억원 손실을 기록해, 분기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55억 4,641만원으로 2024년의 플러스 136억 6,251만원에서 방향이 바뀌었는데, 이는 매출 성장에 따른 재고·매출채권 증가 등 영업자산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의류 ODM 산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관세 정책 변화와 공급망 재편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미국의 대중 관세가 부각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품질이 안정적인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이전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노브랜드의 우븐 수주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2025년에는 대미 관세 인상이 오히려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시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관세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 업황이 양면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상장 의류 ODM 업계에는 한세실업, 세아상역, 영원무역 등 대형 경쟁사들이 존재하며, 이들 역시 베트남·인도네시아·중남미 등으로 생산기지를 다변화하고 있어 노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플레이어로서 디자인 역량과 프리미엄 브랜드 관계에 강점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노브랜드가 거래하는 대형 바이어들의 글로벌 소싱 규모 대비 노브랜드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 내 점유율 확대가 성장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의류 ODM 업체들은 통상 바이어의 재고 사이클과 소비 심리에 민감하며,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마진에 직접 영향을 준다. 자회사를 통한 아웃도어·우븐 등 카테고리 확장은 경쟁사 대비 전 품목 대응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12월 반도비나 인수 공시를 통해 2026년 총연결 매출 5억 달러를 달성해 2025년 대비 1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힌 바 있다.

반도비나는 2개동·28개 라인 규모의 우븐 전문 공장으로 노브랜드의 주력 아이템인 라이트 우븐을 추가 트레이닝 없이 즉시 양산할 수 있어, 회사는 CAPA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경우 연간 약 6,000만 달러의 추가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 방식은 반도VN(호치민 오피스)의 기존 영업 기능을 유지하면서 반도비나 CAPA의 약 40%를 우선 배정하고, 성장성이 높은 기존 고객을 노브랜드 플랫폼 체계로 편입하는 단계적 접근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사의 우븐 매출이 2025년 대비 약 35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유니코글로벌의 아웃도어 생산 기반을 활용해 기존 의류 고객사의 아웃도어 카테고리 진입을 추진하는 것도 회사가 밝힌 전략 방향 중 하나다.

다만 이러한 가이던스와 기대효과는 회사 측 발표 시점(2025년 12월)의 전망으로, 실제 반영 속도와 인수 통합 성과는 향후 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관세 정책 변화나 바이어의 소싱 전략 변경에 따라 우븐 수주 확대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8.8배
PBR
0.3배
ROE
3.3%
EPS
313원
BPS
9,912원
주당배당금
0원

노브랜드는 2024년 순손실에서 2025년 순이익으로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분기별로는 흑자와 적자가 반복되며 이익의 안정성은 아직 검증 단계에 있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공모 당시 주가순자산비율 산정 방식이 활용됐던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는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 실적이 확인되지 않아 배당수익률 측면의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이익 규모가 매출 성장 대비 상대적으로 작아 주가와 이익의 관계는 매출 성장 기대와 마진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 반도비나 등 인수 효과가 실제 이익으로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향후 주가와 재무 지표 간 관계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관세발 생산기지 재편 수혜

미국의 대중 관세 부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베트남 생산으로 이전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노브랜드의 우븐 수주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우븐 매출 비중은 최근 31~33% 수준에서 2026년 수주 기준 37%까지 확대됐다. 반도비나 인수로 우븐 생산 CAPA가 추가로 확보되면서 이러한 흐름을 수용할 여력이 커졌다.

전 품목 생산 역량 확보

2024년 아웃도어 전문 유니코글로벌, 2025년 12월 우븐 전문 반도비나를 잇달아 인수하며 니트·우븐·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전 품목 생산 역량을 갖췄다. 이는 기존 고객사의 카테고리 확장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 락인 효과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개발과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익 회복 방향성

2024년 지배주주 순손실 170억원 수준의 큰 적자에서 2025년 순이익 5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90억원과 7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단위로도 이익 개선 국면이 나타났다. 매출 규모 자체는 2023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09

약세 요인

분기 실적의 높은 변동성

최근 4개 분기 동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와 4분기, 2026년 2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이익의 계절성 또는 일회성 요인에 대한 노출이 크다는 점이 확인된다.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은 2024년 3.2%에서 2025년 2.2%로 낮아졌다.

재무 부담 확대

부채비율은 2023년 178.9%에서 2024년 155.4%로 낮아졌다가 2025년 165.0%로 다시 높아졌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55억원을 기록해 2024년의 플러스 137억원에서 방향이 바뀌었다.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자산 부담과 인수 관련 자금 소요가 겹칠 경우 재무 여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배당 부재와 신규 인수 통합 리스크

최근 수년간 배당 지급 실적이 확인되지 않아 주주 환원 측면의 매력은 제한적이다. 반도비나는 2025년 12월에 인수된 신규 편입 자산으로 통합 성과가 아직 실적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인수 이후 CAPA 배정과 고객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기대했던 매출 기여가 지연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통상·관세 정책 리스크

회사의 최근 수주 증가는 미국의 대중 관세 정책에 따른 생산기지 이전 수요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관세 정책이 완화되거나 바이어들이 다른 지역으로 소싱을 재조정할 경우 이러한 수혜가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

2025년에는 관세 인상이 오히려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시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정책 변동성에 대한 노출이 존재한다.

원가·환율 리스크

노브랜드는 베트남·인도네시아 생산기지를 통해 원자재를 구매하고 달러 등 외화로 결제받는 수출형 B2B 구조를 가지고 있어 원자재 가격, 인건비, 환율 변동에 마진이 직접 영향을 받는다.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낮아진 배경에도 원가 및 생산비용 상승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오더 접수부터 매출채권 회수까지 약 6개월의 리드타임이 필요해 그 사이 원가·환율 변동에 노출되는 구조다.

인수 통합 및 실행 리스크

유니코글로벌과 반도비나 인수를 통한 전 품목 생산 역량 확보는 성장 전략의 핵심이지만, 신규 편입 자산의 CAPA 배정과 고객 이전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기대 효과가 지연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

특히 반도비나는 2025년 12월에 인수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자산으로 통합 성과가 실적에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여러 생산기지와 자회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데 따른 관리 복잡성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DART) 공시를 통해 반도비나 인수 효과의 매출·마진 반영 정도와 분기 흑자·적자 패턴이 지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반도비나 CAPA의 약 40% 우선 배정과 기존 고객의 노브랜드 플랫폼 편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신규 고객 온보딩 소식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하반기 이후

    미국의 대중 관세 및 통상 정책 변화가 지속될지, 이에 따라 바이어들의 베트남 생산 이전 요청이 계속 늘어나는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초

    회사가 밝힌 2026년 총연결 매출 5억 달러(전년 대비 17% 성장) 가이던스의 실제 달성 여부를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노브랜드는 관세 정책에 따른 생산기지 이전 수요를 흡수하며 매출을 늘려왔고, 2024년의 대규모 순손실에서 2025년 순이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최근 4개 분기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고, 영업이익률과 부채비율이 개선과 악화를 오가는 모습은 이익의 안정성이 아직 자리 잡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2025년 12월 인수한 반도비나를 포함해 유니코글로벌 등 자회사를 통한 전 품목 생산 역량 확보는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이지만, 실제 매출·이익 기여는 향후 분기 실적을 통해 검증이 필요한 단계다.

배당 지급 실적이 확인되지 않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도 재무적으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관세 정책의 방향성 변화, 바이어의 소싱 전략, 인수 자산의 통합 속도가 향후 실적 경로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가오는 3분기 실적과 반도비나 통합 진행 상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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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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