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의 연간 실적은 2022~2024년 적자 기조에서 2025년 뚜렷한 흑자전환을 보였다.
2022년 매출 216.7억원, 영업이익 6.5억원(영업이익률 3.0%)을 냈으나 순이익은 -37.7억원이었고, 2023년에는 매출이 157.0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22.3억원(영업이익률 -14.2%), 순손실 62.8억원으로 부진이 심화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245.5억원으로 회복됐지만 영업손실 49.3억원(영업이익률 -20.1%), 순손실 93.3억원을 기록해 적자 규모가 오히려 커졌다.
2025년에는 매출 327.2억원, 영업이익 50.3억원(영업이익률 15.4%), 순이익 46.4억원으로 뚜렷하게 흑자전환했으며, 부채비율도 2024년 93.8%에서 2025년 37.5%로 크게 낮아지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58.2억원으로 개선됐다.
이 흑자전환의 핵심은 2025년 2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된 기술이전 계약금으로, 해당 분기 매출은 158.0억원, 영업이익은 83.9억원, 순이익은 77.0억원에 달해 사실상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이후 2025년 3분기(매출 51.7억원, 영업손실 9.9억원, 순손실 4.5억원)와 4분기(매출 61.4억원, 영업손실 11.5억원, 순손실 11.0억원)에는 일회성 효과가 빠지며 다시 영업손실 구간으로 돌아갔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매출 52.4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11.5억원)와 2분기(매출 60.6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3.8억원)에 소폭이지만 영업이익 흑자를 회복했는데,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이 상대적으로 큰 흐름은 영업외 항목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 보면 순이익은 손익 균형에 근접한 수준으로, 이는 2025년 2분기의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해당 창에서 빠져나간 결과라는 점에서 향후 실적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할 때 참고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