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분기 만의 흑자 전환과 이익 확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6.6억원으로 12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확대됐다. 매출도 2025년 2분기 202억원에서 2026년 2분기 207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저점을 지났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두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점은 일시적 반등이 아닌 구조적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나래나노텍은 2026년 1분기에 12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섰고 2분기에도 흑자가 이어졌으나, 디스플레이 발주 사이클 의존도와 반도체 신사업의 안착 여부가 앞으로의 실적을 가를 변수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023년 이후 이어진 적자 국면에서 벗어났다.
2025년 연간 순이익은 약 400억원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영업손실 상태에서도 4분기에 대규모 비영업적 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은 디스플레이 부문이 84.63%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수출 비중은 89.9%에 달해 소수 고객·해외 매출 의존도가 높다.
중국 CSOT·BOE의 대형 OLED 라인 투자 재개와 반도체 PLP 코팅·건조장비 신사업 확대가 회사가 제시한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시가총액이 0.1조원대의 소형주로 무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을 통한 투자 매력은 제한적이다.
나래나노텍은 1995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자동화 장비 기업으로, 코팅·경화·합착 기술을 기반으로 LCD·OLED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코터, 폴리이미드(PI) 코터 등을 생산해 국내 장비 시장을 선도해왔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디스플레이 부문 84.63%, 이차전지(배터리) 부문 11.00%, 반도체 부문 0.36%, 신사업 부문 0.06%로 디스플레이 편중이 뚜렷하다.
수출 매출 비중은 89.9%로 해외 의존도가 높으며, 최대 매출처인 A사가 전체 매출의 55%, 2위 고객사인 B사가 24.07%를 차지해 고객 집중도가 매우 높은 구조다. 회사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BOE, HKC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코팅·건조 장비를 공급해온 이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코팅 기술력을 반도체 후공정인 패널레벨패키징(PLP) 분야로 확장해 해외 유수 업체에 코팅·건조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차전지 전극 공정 장비, 차세대 자동차 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스마트윈도우 등으로도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디엠에스, 아이씨디, 아바코, 선익시스템, 필옵틱스, 미래컴퍼니 등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있으며, 이들 역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투자 발주에 함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2022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상장 이후 디스플레이 투자 축소 국면과 맞물려 수년간 실적 부진을 겪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02억 | -28억 | −14.0% |
| 2025Q3 | 102억 | -20억 | −20.1% |
| 2025Q4 | 158억 | 4억 | 2.3% |
| 2026Q1 | 173억 | 7억 | 3.8% |
| 2026Q2 | 207억 | 30억 | 14.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880억 | 20억 | 25억 | 2.2% | 2.3% | 71.8% |
| 2023 | 529억 | -150억 | -133억 | −28.3% | −14.2% | 85.0% |
| 2024 | 404억 | -221억 | -171억 | −54.7% | −22.4% | 126.9% |
| 2025 | 545억 | -88억 | 400억 | −16.2% | 34.3% | 70.8%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880억원에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25억원으로 흑자를 냈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529억원으로 줄면서 영업손실 150억원, 순손실 1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404억원까지 축소되며 영업손실이 221억원으로 확대되고 순손실도 171억원에 달해 실적 악화가 정점에 이르렀다. 2025년에는 매출이 545억원으로 반등했지만 영업손실은 88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다.
그런데 같은 해 순이익은 400억원으로 급격히 흑자 전환했는데,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4분기 순이익이 499억원에 달해 연간 실적을 견인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3.6억원 수준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이 순이익 급증은 영업활동이 아닌 대규모 비영업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분기 흐름을 이어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28억원, 3분기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한 이후 4분기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6.6억원, 2분기 영업이익 30억원으로 흑자 폭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1분기 순이익 132억원, 2분기 순이익 28억원은 2025년 4분기와 같은 대규모 일회성 요인 없이도 순이익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매출 회복과 함께 영업 레버리지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아직 영업이익 규모 자체는 절대적으로 크지 않은 수준이다.
디스플레이 장비 업황은 패널 업체들의 투자 사이클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국내 업체들의 투자 축소가 이어진 2023~2024년 장비업계 전반이 부진을 겪었다. 최근에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대형 OLED 투자가 재개되는 흐름이 감지된다.
중국 2위 업체인 차이나스타(CSOT)가 광저우에 짓고 있는 8.6세대 OLED 공장에 약 6조원 규모의 장비 발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래나노텍은 아이씨디, 디엠에스, 아바코 등과 함께 이 발주 사이클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로 언급되고 있다.
앞서 중국 1위 업체인 BOE도 쓰촨성 청두에 약 12조원을 투자하는 8.6세대 OLED 공장 장비를 발주했고, 나래나노텍은 코팅장비를 수주해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등 프리미엄 IT 제품의 OLED 채택 확대도 관련 장비 발주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반도체 후공정인 패널레벨패키징(PLP)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나래나노텍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이 기존 코팅 기술을 활용해 신규 진출을 시도하는 국면이다.
업계 전반적으로 디스플레이 투자만으로는 성장성이 제한적이라는 인식 아래 반도체·이차전지 등으로의 사업다각화가 공통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 측은 반도체 PLP 코팅·건조장비 사업 확대를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확보한 코팅 기술력을 반도체 부문으로 확대한 결과 매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싱가포르 소재 업체 등과 PLP 공정설비 협업을 진행 중이며, 대만의 세계적인 OSAT(반도체 외주 패키징·테스트) 기업과의 협업도 검토하고 있어 업계 표준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26년 1월에는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해 42억 9954만원 규모, 최근 매출액 대비 약 10.64% 수준의 계약을 확보했다. 2026년 1분기 보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이월수주분을 포함한 총 수주금액은 2,092억원, 수주잔고는 382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중국 CSOT·BOE의 8.6세대 OLED 라인 투자와 애플의 프리미엄 IT 제품 OLED 전환이 이어지는 가운데, 회사가 이들 발주 사이클에서 실질적인 추가 계약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아직 회사가 구체적인 연간 매출·이익 가이던스를 공개적으로 제시했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아, 향후 실적은 분기별 수주공시와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다.
현재 주가는 주당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기준으로는 시장이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구간에 있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 순이익에는 2025년 4분기에 반영된 대규모 비영업적 이익이 포함되어 있어, 이 기간 기준 수익성 지표를 해석할 때는 영업활동에서 비롯된 것인지 여부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회사는 최근까지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투자 매력은 낮은 편이다.
과거 수년간 적자와 소폭 흑자를 오간 실적 변동성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기준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순이익 기준보다 참고할 만한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6.6억원으로 12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확대됐다. 매출도 2025년 2분기 202억원에서 2026년 2분기 207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저점을 지났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두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점은 일시적 반등이 아닌 구조적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
중국 CSOT의 약 6조원 규모 8.6세대 OLED 장비 발주와 BOE의 12조원 규모 청두 공장 투자가 진행되면서, 나래나노텍은 과거 BOE와의 코팅장비 공급계약 이력을 바탕으로 관련 발주 사이클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로 꼽히고 있다.
애플의 프리미엄 IT 제품 OLED 전환도 코팅장비 발주를 자극할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이는 업계 관계자의 기대이며 구체적 계약 체결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는 기존 코팅 기술력을 반도체 패널레벨패키징(PLP) 코팅·건조장비로 확장해 해외 유수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2026년 1월에는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싱가포르 업체 및 대만 OSAT 기업과의 추가 협업도 검토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편중 구조에서 벗어날 잠재적 성장축이 될 수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 디스플레이 부문이 매출의 84.63%를 차지하고 최대 고객사 한 곳이 매출의 55%를 점유해, 특정 고객사의 발주 시점이 실적에 직접적으로 좌우되는 구조다.
반도체·신사업 부문 매출 비중은 각각 0.36%, 0.06%로 아직 미미해 다각화 효과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연간 순이익 400억원 중 대부분은 4분기에 발생했으며,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3.6억원에 그쳤다. 이는 순이익 급증이 본업의 수익성 개선보다 비영업적 요인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향후 이러한 요인이 재현되지 않을 경우 순이익 기준 실적이 다시 낮아질 수 있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확대됐지만, 2023~2024년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감안하면 아직 절대적인 이익 규모는 크지 않다. 매출 회복이 지속되지 않거나 디스플레이 발주가 다시 지연될 경우 흑자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은 패널 업체의 대형 투자 결정에 좌우되며, 발주 시점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중국 업체들의 OLED 투자도 아직 발주 초기 단계로, 실제 계약 체결과 매출 인식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최대 고객사 한 곳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55%에 달해, 해당 고객사의 투자 축소나 거래 관계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출 비중이 89.9%로 높아 환율 변동과 해외 정책 변화에도 노출되어 있다.
반도체 PLP,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신사업은 아직 매출 비중이 낮아 검증 초기 단계에 있다. 협업이 검토 중인 해외 업체와의 계약이 실제로 성사되지 않거나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2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지와 매출 회복 속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총 수주금액과 수주잔고 변동을 통해 중국 CSOT·BOE의 OLED 투자 사이클에서 실제 신규 계약이 얼마나 반영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업체 및 대만 OSAT 기업과의 협업이 실제 공급계약으로 이어지는지, 계약 규모와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패널업체의 OLED 아이패드용 라인 가동률 변화가 관련 코팅장비 후속 발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나래나노텍은 2023~2024년의 깊은 적자에서 벗어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전환점을 지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25년의 대규모 순이익은 4분기에 집중된 비영업적 이익의 영향이 커서, 본업의 수익성 회복 속도는 영업이익 흐름을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매출은 디스플레이 부문과 특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으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신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가 미미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중국 CSOT·BOE의 OLED 투자 재개는 발주 사이클 측면에서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나, 실제 계약 체결과 매출 인식으로 이어지는 시점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회사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주가는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향후 분기별 실적과 수주공시, 신사업 관련 계약 체결 여부가 실적 방향성을 판단하는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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