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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화학

10,130원▲ 0.7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228억원
거래대금
69,461,500원
거래량
6,860주
상장주식수
2,199만주
PER
4.9배
PBR
1.2배
EPS
2,099원
배당수익률
—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미원화학, 2분기 영업이익률 급등 포착

계면활성제·황산 제품을 두 축으로 하는 미원화학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이 급등했으나, 여전히 거래소의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지정 종목이라는 구조적 특징을 함께 봐야 하는 종목이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1,054억원, 영업이익 243.5억원(영업이익률 약 23.1%)으로 최근 8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

  2. 2

    2025년 연간 매출은 2,845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0.2%로 2024년(11.2%)보다 소폭 낮아졌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줄었다.

  3. 3

    2026년 2월 액면분할(1,000원→100원)로 발행주식총수가 약 220만주에서 약 2,200만주로 늘었고, 4월 신주가 상장됐다.

  4. 4

    한국거래소는 2026년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종목 중 보통주로는 미원화학이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밝혔다.

  5. 5

    우리사주조합이 약 10%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유통 가능한 주식 수 자체가 제한적인 구조다.

02

사업 구조

미원화학은 1959년 설립된 미원그룹의 모태기업 미원상사에서 기능화학사업부가 분사해 2011년 독립한 화학 소재 전문기업이다.

제품군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세제·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계면활성제(설폰산, 알코올설페이트, 에탄올아민 계열 등 MICOLIN·LAS 브랜드)이고, 다른 하나는 시멘트·펄프·비료·인쇄회로기판(PCB) 등에 사용되는 유황·황산 계열 제품(MIDAS 브랜드)이다.

더벨의 2019년 보도에 따르면 당시 상반기 기준 계면활성제 부문 매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했고 분황 및 황산 부문이 23.3%를 차지하는 구조였다. 같은 보도는 미원화학이 국내 정제황산 시장과 분말유황 시장에서 과반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면활성제 분야에서는 미원그룹 전체가 국내 최대의 종합 계면활성제 메이커로 꼽히며, 미원화학은 그중 세제·산업용 계면활성제 라인을 주로 담당한다. 2020년 더벨 보도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 1,547억원 가운데 약 66%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해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를 오래전부터 유지해왔다.

계열 관계로는 미원그룹 산하에 계면활성제 전문기업 동남합성, 특수화학 계열의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등이 있어 그룹 내에서 기초·기능화학 영역을 미원화학이 맡는 분업 구조가 형성돼 있다. 지배구조상으로는 미원그룹 오너가 사실상 지배주주로 등재돼 있으며, 우리사주조합도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02억83억11.8%
2025Q3728억88억12.1%
2025Q4773억51억6.6%
2026Q1864억90억10.4%
2026Q21,054억243억23.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352억190억163억8.1%12.3%11.4%
20232,326억249억218억10.7%15.1%14.0%
20242,561억286억269억11.2%16.6%15.3%
20252,845억292억247억10.2%14.2%12.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2,351.7억원에서 2023년 2,326.2억원으로 소폭 줄었다가 2024년 2,561.1억원, 2025년 2,845.1억원으로 다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2년 189.8억원(영업이익률 8.1%)에서 2023년 249.1억원(10.7%), 2024년 286.3억원(11.2%)으로 개선됐으나, 2025년에는 매출이 늘었음에도 291.5억원(10.2%)에 머물러 이익률이 소폭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62.6억원, 2023년 218.1억원, 2024년 269.3억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에는 247.3억원으로 오히려 줄어, 영업외 요인이 순이익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701.6억원·영업이익 82.7억원에서 3분기에는 매출 728.2억원, 영업이익 88.1억원, 순이익 79.5억원으로 개선됐고, 4분기에는 매출이 773.4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51.0억원(영업이익률 약 6.6%)으로 뚜렷한 계절적 둔화가 나타났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864.1억원, 영업이익 90.0억원(10.4%)으로 회복됐고, 2분기에는 매출이 1,054.3억원으로 뛰면서 영업이익이 243.5억원(영업이익률 약 23.1%)까지 급증해 최근 여덜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411.0억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247.3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자기자본(지배주주 지분)이 2022년 1,327.1억원에서 2025년 1,735.5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부채비율도 11.4%~15.3%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382.0억원에서 2025년 206.8억원으로 줄어 순이익 대비 현금창출력이 다소 약화된 점은 눈에 띈다.

05

산업 분석

계면활성제는 세제·화장품·산업용 세정 등 광범위한 최종 수요를 가진 범용·기능성 화학 소재로, 원료가격과 규모의 경제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 특성을 지닌다. 분황·황산 계열은 비료, 시멘트, 자동차 촉매, 인쇄회로기판 등 산업재 수요와 직결돼 경기 사이클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캐시카우 성격을 갖는다.

FnGuide가 정리한 기업 코멘트에 따르면 계면활성제 부문은 용도 개발과 해외시장 확대로 실적이 늘었고, 분황 및 황산 부문도 글로벌 메이커들의 선택을 받아 꾸준한 매출 증가를 이어갔다.

같은 자료는 계면활성제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분황 및 황산은 자동차산업과 비료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어 시장 환경이 긍정적으로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계면활성제 시장은 다수의 국내외 화학사가 경쟁하는 범용화학 성격이 강해 중국 등 후발 생산기지의 증설이 가격 경쟁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다.

미원화학은 국내 정제황산·분말유황 시장에서 오랜 기간 과반의 점유율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범용 계면활성제보다는 유황 계열 제품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2월 이사회에서 1주당 액면가를 1,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의했고,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약 220만주에서 약 2,200만주로 늘었으며 신주는 2026년 4월 상장됐다.

이번 분할의 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로, 거래소가 매년 발표하는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종목 지정에서 미원화학 보통주가 계속 언급되는 배경과 맞닿아 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2026년 한 해 동안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 중 보통주로는 미원화학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지분 구조 측면에서는 사실상 지배주주가 2026년 4월 공시를 통해 주식분할에 따른 보유주식수 증가를 보고했고, 우리사주조합도 2026년 1월 기준 10%대 지분을 유지하고 있어 유통 물량 확대가 실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는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FnGuide 코멘트대로 계면활성제의 고부가가치화와 분황·황산의 자동차·비료 산업 수요 증가가 우호적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2026년 2분기의 이익률 급등이 일회성 요인과 구조적 개선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재원가·환율·제품 믹스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별도의 신규 증설이나 대규모 수주 관련 공시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07

밸류에이션

PER
4.9배
PBR
1.2배
ROE
22.5%
EPS
2,099원
BPS
8,903원
주당배당금
—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크게 늘면서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이익 기준으로 계산되는 주가수익비율은 과거 연간 실적 기준으로 산출됐을 때보다 기계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가치 대비 1배를 다소 웃도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장부가치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으로 볼 수 있다. 배당 관련 공시 수치는 확인되지 않아 배당 매력도에 대한 별도 판단은 어렵다.

다년간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이 2022년 대비 2025년까지 뚜렷하게 늘어난 흐름이 확인되며, 여기에 2026년 상반기 이익 개선이 더해져 최근 이익 기반이 과거 몇 년보다 커진 구간에 있다.

다만 이 이익 기반이 다음 몇 개 분기에도 유지될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현재의 낮아진 이익 대비 배수를 그대로 미래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이익 기반의 다년간 확장

영업이익은 2022년 189.8억원에서 2025년 291.5억원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은 같은 기간 162.6억원에서 247.3억원으로 늘었다. 2026년 상반기에는 1분기 90.0억원, 2분기 24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이미 연간 기준으로도 상당한 규모의 이익을 쌓았다.

자기자본도 2022년 1,327.1억원에서 2025년 1,735.5억원으로 꾸준히 늘어 재무 기반이 확대돼 왔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부채비율은 2022~2025년 11.4%~15.3% 구간에서 유지돼 낮은 차입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계면활성제와 황산 계열이라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캐시카우 사업을 보유해 특정 전방산업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분산돼 있다.

국내 정제황산·분말유황 시장에서 오랜 기간 과반 점유율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유황 계열 제품의 시장 지위가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유동성 개선을 위한 자본정책

2026년 2월 이사회가 결의한 액면분할로 발행주식총수가 약 220만주에서 약 2,200만주로 늘어 유통주식 확대를 시도했다. 신주는 2026년 4월 상장돼 거래 단위당 진입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가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지정 상태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지는 앞으로 확인할 부분이다.

09

약세 요인

구조적 저유동성

한국거래소는 2026년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종목 중 보통주로는 미원화학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이 10%대 지분을 보유하는 등 유통 가능한 주식 수 자체가 제한적인 구조다. 액면분할로 주식수는 늘었지만 실제 거래 활성화로 이어졌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익률 변동성

영업이익률은 2025년 4분기 약 6.6%까지 낮아졌다가 2026년 2분기 약 23.1%까지 급등하는 등 분기별 변동폭이 큰 편이다. 2025년 연간 순이익은 오히려 2024년보다 줄어 매출 성장이 곧바로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해도 있었다. 2026년 2분기의 높은 이익률이 지속 가능한 수준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금창출력 둔화 신호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382.0억원에서 2025년 206.8억원으로 줄어 순이익 대비 현금 전환율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계면활성제·황산 산업 모두 원료가격과 환율 변동에 노출돼 있어 마진의 예측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상 환율 변동성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10

리스크 요인

유동성 리스크

미원화학 보통주는 2026년 한국거래소의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지정 종목에 유일한 보통주로 포함됐다. 거래 빈도가 낮으면 매매 시 체결가와 원하는 가격 간 격차가 커질 수 있다. 액면분할에도 우리사주조합 등 장기 보유 지분이 여전히 상당해 실제 유통 물량 확대 효과는 지켜봐야 한다.

원자재·환율 리스크

계면활성제와 황산 계열 제품 모두 원료가격 변동에 민감한 화학 소재로, 국제 원자재 시황에 따라 마진이 출렁일 수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상 원/달러 환율 변동이 매출과 이익에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5년 4분기의 이익률 둔화와 2026년 2분기의 급등처럼 분기별 편차가 큰 점도 이러한 민감도를 뒷받침한다.

경쟁 및 산업구조 리스크

계면활성제 시장은 다수의 국내외 화학사가 경쟁하는 범용화학 성격이 강해 후발 생산기지의 증설이 가격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 미원그룹 내에도 동남합성 등 계면활성제 관련 계열사가 있어 그룹 내 사업 조정 방향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분황·황산 부문 역시 최종 수요산업인 자동차·비료·건설 경기에 연동돼 있어 해당 산업의 사이클 변화에 노출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분기의 급격한 영업이익률 상승이 일회성인지 추세적 개선인지 확인할 수 있다.

  2. 2026년 12월경

    한국거래소가 2027년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종목을 재선정하는 시기로, 미원화학이 계속 지정되는지 또는 액면분할 효과로 제외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

    2026년 연간 사업보고서와 배당 관련 결정 사항이 함께 공시되므로, 2026년 전체 실적과 배당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4. 지속적으로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상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황·원료 가격 추이를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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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미원화학은 계면활성제와 황산 계열이라는 두 개의 안정적 캐시카우 사업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영업이익과 자기자본을 꾸준히 늘려온 화학 소재 기업이다.

2025년은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이 소폭 후퇴했으나, 2026년 상반기에는 1분기와 특히 2분기의 이익률 급등으로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2025년 연간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다만 이 이익 기반이 구조적인지 일시적 요인이 겹친 결과인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 있다. 재무구조는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이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에 줄어든 점은 함께 살펴볼 부분이다.

2026년의 액면분할과 신주 상장은 유통주식 확대를 겨냥한 조치였지만, 한국거래소가 여전히 미원화학 보통주를 2026년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어 구조적 유동성 제약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종합하면 이 종목은 사업의 안정성과 최근 이익 개선이라는 강세 요인과, 저유동성·이익률 변동성이라는 약세 요인이 함께 존재하는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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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chemknock.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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