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사이클과 제품 믹스에 따라 크게 흔들려 왔다. 2023년 매출 2,491억원에 영업손실 238억원을 기록했으나, 2024년 매출 3,481억원·영업이익 39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5년에는 매출 4,289억원·영업이익 492억원을 냈다.
다만 2025년 영업이익률은 11.5%로 2024년과 같은 수준이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382억원으로 2024년 425억원보다 줄었다 — 2024년에는 영업이익(399억원)보다 순이익(450억원)이 컸던 영업외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분기로 보면 변화 시점이 뚜렷하다.
2025년 2분기 매출 1,176억원·영업이익 148억원(영업이익률 12.6%), 3분기 1,044억원·115억원(11.0%), 4분기 1,239억원·198억원(16.0%)까지는 두 자릿수 초반 마진대였다.
그러다 2026년 1분기 매출 1,507억원·영업이익 42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7.9%로 뛰었는데, DS투자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1분기에 OLED 검사장비 매출 180억원 인식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888억원·영업이익 52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7.8%를 유지했고, 같은 리포트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440억원으로 추정하며 OLED 매출 없이도 반도체 매출로 증익이 가능하다고 본 수준을 확정 실적이 웃돌았다.
2026년 상반기 합산으로는 매출 3,394억원·영업이익 945억원이며,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5,677억원, 영업이익은 1,257억원이다.
이익의 질 측면에서는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369억원이 1분기 369억원과 사실상 동일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았는데, 비지배지분 귀속분과 세금·영업외 항목이 완충 역할을 했다.
재무 체력은 개선 흐름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6억원에서 2025년 486억원으로 늘었고 2025년 말 부채비율은 30.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