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129920

대성하이텍

7,120원▲ 3.4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149억원
거래대금
12억원
거래량
16만주
상장주식수
1,625만주
PER
—
PBR
1.1배
EPS
-1,00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방산·로봇·AIDC 확장 속 재무 변동성

대성하이텍은 방산·로봇·AI데이터센터(AIDC) 냉각부품 등 신사업 확장으로 수주잔고가 크게 늘었지만,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익에 따른 순이익 변동성과 다년간의 영업손실이라는 재무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

  1. 1

    2026년 6월 말 기준 수주잔고 7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 하반기 매출 반영이 관전 포인트.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흑자(약 4,200만원)로 전환했으나 2분기 다시 21.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 장비 출하 일정 이연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3. 3

    방산(이스라엘 Elbit, 루마니아 Elmet 등), 로봇(트위니 MOU, 테솔로 투자), AIDC 액체냉각 부품까지 사업 다각화가 진행 중이다.

  4. 4

    2026년 1분기 CB 파생상품평가손실 확대로 지배주주 순손실이 약 159.6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현금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로 설명됐다.

  5. 5

    2023~2025년 3개 연도 연속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900억원대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02

사업 구조

대성하이텍은 1995년 대성정공으로 설립돼 2001년 현재 상호로 변경했으며, 2014년 일본 공작기계 업체 노무라 VTC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주력 사업은 정밀부품, 스위스턴(Swissturn) 자동선반, 컴팩트 머시닝센터 제조·판매이며, 최근에는 2차전지 장비와 반도체 장비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2년부터는 방산, 전기차,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 대상 정밀부품 사업을 집중적으로 확장해왔다.

방산 부문은 2021년 이스라엘 기업과의 30억원 규모 수주로 시작됐으며, 이후 한국 방위사업청과도 거래를 시작했고 글로벌 방산업체 엘빗시스템즈로부터 정밀부품 공급 요청을 받아 현재 100여 종 이상의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5년 말부터는 루마니아 소재 엘메트 인터내셔널(Elmet International)과 약 227억원 규모의 유럽 방산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다.

로봇 부문에서는 자율주행로봇 기업 트위니와 로봇 제조 혁신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로봇 핸드 전문기업 테솔로에 지분투자도 진행했다.

신성장 축인 AIDC(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는 2026년 3월 액체냉각 핵심부품 제조장비 첫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월에는 추가 수주를 확보했으며, 베트남에서 관련 부품(QDC·UQD)을 양산하고 있다.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전 세계에서 생산 가능한 업체가 소수(주로 일본계)에 불과한 정밀기계 분야로, 대성하이텍은 이 분야와 정밀부품 사업을 양대 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지위를 다지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89억-15억−5.2%
2025Q3231억-4억−1.9%
2025Q4249억-1억−0.6%
2026Q1176억41,792,018원0.2%
2026Q2231억-22억−9.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284억115억22억8.9%3.2%129.5%
2023928억-66억-72억−7.1%−9.7%154.9%
2024928억-131억-124억−14.2%−19.5%198.0%
2025952억-23억-56억−2.4%−8.7%197.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1,283.7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영업이익률 8.9%)으로 흑자를 냈으나, 2023년 매출이 927.98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65.8억원(영업이익률 -7.1%)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4년에는 매출 928.3억원으로 정체된 가운데 영업손실이 131.4억원(영업이익률 -14.2%)까지 확대되며 3개 연도 중 가장 부진한 해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매출이 952.2억원으로 소폭 늘고 영업손실은 23.0억원(영업이익률 -2.4%)으로 축소되며 적자 규모가 완화됐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288.9억원에 영업손실 15.1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46.3억원을 기록한 뒤 3분기에는 매출이 230.9억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4.4억원으로 축소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4.7억원으로 흑자를 냈다.

4분기에는 매출 249.2억원, 영업손실 1.5억원, 순손실 10.8억원을 기록했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75.8억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4,2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159.6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주가 상승에 따라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이 크게 늘어난 회계상 요인이 컸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231.2억원으로 다시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1.9억원으로 확대됐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9.2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146.5억원으로,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크고 CB 관련 비현금성 손익이 순이익 항목의 변동성을 키우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05

산업 분석

전방 산업 측면에서 일본 공작기계 업황 회복이 정밀부품 사업의 평균판매단가(ASP) 상향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방위산업은 중동과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무기 재고가 크게 소진된 데 따라 주요 방산기업들이 재고 확충에 나서는 국면으로, 향후 3~5년간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회사 측에서 제기됐다.

유럽에서는 방위비 지출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규모의 경제를 갖춘 정밀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로봇 산업에서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와 연계된 지상 로봇 수요가 확대되며 로봇 관절부·구동계 등 핵심 기구부에 쓰이는 초정밀 금속부품의 품질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다.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수요 증가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지목된다.

경쟁 구도에서는 스위스턴 자동선반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소수에 불과해 대성하이텍이 이 분야에서 독자적 지위를 갖고 있으며, 정밀부품 부문에서는 방산·로봇·AIDC 등 다변화된 고객군을 확보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06

전망

회사 측은 상반기 실적이 고객사 일정에 따른 일부 장비 출하 이연으로 일시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확보된 수주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말 수주잔고는 7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늘었으며, 수주 이후 매출 인식까지 통상 3~12개월의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유럽향 방산 부품 출하는 엘메트 인터내셔널과의 계약에 따라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루마니아 현지 생산 체계 구축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로봇 부문에서는 국내 방산 대기업 대상 초정밀부품 80여 종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한 만큼, 고객사의 로봇 양산이 시작되면 관련 부품의 본격적인 납품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AIDC 사업은 2026년 3월 첫 공급계약 이후 8월 추가 수주를 확보하며 연말까지 국내 생산라인을 최대 가동하고 내년 공급 물량도 협의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2026년 5월 말 보고서에서 방위산업 및 AI데이터센터향 신규 수주 물량이 2분기부터 매출에 본격 반영돼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회사는 방산·로봇·의료기기에 이어 AIDC 사업까지 하반기는 물론 2027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1배
ROE
-22.2%
EPS
-1,007원
BPS
5,031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의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여전히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순이익 기준의 통상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를 계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가치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자산가치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로 볼 수 있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는 의미를 갖기 어렵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3~2025년 연간 영업손실이 이어지다 2026년 1분기 소폭 흑자, 2분기 재차 적자를 오가는 등 손익이 널뛰는 구간에 있으며, 이런 변동성은 시장이 이 종목에 부여하는 밸류에이션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 NDR 이후 보고서에서 방산·로봇 부문의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아, 밸류에이션에 대한 뚜렷한 증권가 컨센서스는 아직 형성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방산 공급망 다변화

이스라엘 엘빗시스템즈에 100여 종의 정밀부품을 공급하는 데 이어 루마니아 소재 엘메트 인터내셔널과 227억원 규모의 유럽 방산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이 2026년부터 2027년까지로 설정돼 있어 향후 예측 가능한 매출 기반이 될 수 있다. 글로벌 무기 재고 소진에 따른 방산기업들의 재고 확충 수요가 이어질 경우 추가 수주 가능성도 열려 있다.

로봇·AIDC 신사업 진입

자율주행로봇 기업 트위니와의 업무협약, 로봇핸드 기업 테솔로 지분투자를 통해 로봇 부품 사업의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AIDC 액체냉각 부품에서는 2026년 3월 첫 공급계약에 이어 8월 추가 수주를 확보하며 베트남에서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방산 대기업향 로봇 초정밀부품 80여 종의 샘플 테스트도 통과해 향후 양산 전환 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수주잔고 급증

2026년 6월 말 수주잔고는 7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늘어났다. 수주에서 매출 인식까지 통상 3~12개월이 걸리는 구조상 하반기부터 순차적인 실적 반영이 예상된다. 방산·로봇·AIDC 등 다변화된 신사업 수주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어 매출 기반의 폭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09

약세 요인

다년간 이어진 영업손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 연도 연속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영업손실이 131.4억원까지 확대됐다. 2026년 1분기 소폭 흑자 이후 2분기 다시 21.9억원의 영업손실로 돌아서며 흑자 기조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매출 규모도 2022년 1,283.7억원에서 2023~2025년 900억원대로 축소된 뒤 정체돼 있다.

CB 파생상품 평가손익 변동성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159.6억원은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 확대가 주된 요인이었다. 리픽싱 조건이 포함된 CB는 주가 변동에 따라 파생상품부채로 평가되기 때문에, 향후에도 주가 흐름에 따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출렁일 수 있는 구조다. 2026년 1분기 말 부채비율이 전년 말보다 크게 높아진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출하 일정 지연에 따른 매출 변동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실적이 고객사 일정에 따른 장비 출하 이연으로 일시적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주가 늘어도 매출 인식 시점이 고객사 상황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분기별 매출이 175억원에서 289억원 사이를 오가는 등 변동성이 커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10

리스크 요인

전환사채(CB) 오버행 및 재무 부담

제5·6회차 CB의 미전환 잔여분과 2026년 5월 발행된 제7회차 CB 등 복수의 전환사채가 존재해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수 희석 위험이 있다. 리픽싱 조항에 따라 주가가 오르면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내리면 전환가액이 낮아지는 구조여서 어느 방향이든 재무제표에 영향을 준다. 단기차입금 대비 현금성자산이 부족한 상황도 지속되고 있어 유동성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방산 수주 의존과 지정학적 변동성

회사의 신사업 성장 스토리는 중동, 우크라이나 등 지역의 무기 재고 소진과 유럽 방위비 확대라는 지정학적 여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분쟁이 완화되거나 각국 국방예산이 조정될 경우 수주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정 해외 방산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지는 구조도 리스크 요인이다.

고객사 일정 및 전방산업 의존

정밀부품과 스위스턴 자동선반 사업은 일본 공작기계 업황 등 전방산업 수요에 영향을 받는 구조다. 신사업(방산, 로봇, AIDC) 역시 초기 단계로 고객사의 양산 개시 시점과 출하 일정에 따라 매출 인식이 좌우된다.

여러 사업 부문이 동시에 확장되는 과정에서 인력, 설비, 자금 배분의 우선순위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에 유럽 방산 출하 매출 반영 여부와 마진 개선 지속성,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속도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엘메트 인터내셔널과의 227억원 계약(2026년 1월~2027년 10월 단계적 공급)에 따른 유럽향 실제 출하 개시와 매출 인식 규모를 점검해야 한다.

  3. 2026년 4분기~2027년 초

    AIDC 액체냉각 부품의 2027년 공급 물량 협의 결과와 베트남 생산라인(QDC·UQD) 증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다음 분기보고서 공시 시점(2026년 11월경)

    제5·6회차 CB 잔여분의 전환·조기상환 진행 상황과 파생상품평가손익 변동에 따른 부채비율 추이를 점검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대성하이텍은 전통적인 정밀부품·스위스턴 자동선반 사업을 기반으로 방산, 로봇, AIDC 액체냉각 부품 등 신사업을 동시에 확장하며 수주잔고를 크게 늘려온 기업이다.

2026년 6월 말 수주잔고는 7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늘었고, 회사는 하반기부터 이 수주가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2023~2025년 3개 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6년에도 1분기 소폭 흑자와 2분기 재차 적자를 오가는 등 손익의 안정성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특히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익이 주가 흐름에 따라 순이익을 크게 흔드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영업 실적과 별개로 재무제표상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방산·로봇·AIDC라는 세 개의 신사업 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성장 스토리의 폭을 넓히는 요인이지만, 각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고객사 양산 개시 시점과 출하 일정이라는 변수도 함께 지켜봐야 한다.

유안타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아, 뚜렷한 시장 컨센서스는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향후 3분기 실적과 유럽 출하 개시, CB 잔여분 처리 상황 등이 실적과 재무구조 모두를 판단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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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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