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자회사의 안정적 현금창출력
도시가스 자회사 대성에너지는 원료비 연동제와 지자체가 결정하는 소매공급비용 구조로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수익 흐름을 갖는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그룹 연결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연결 매출의 약 94%가 도시가스 부문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 부문의 실적 안정성은 연결 전체 리스크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2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석유가스·도시가스·전력발전을 겸업하는 대성산업은 매출이 3년 연속 줄어드는 가운데 2025년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커졌다.
연결 매출은 2022년 1조 8,713억원에서 2025년 1조 5,659억원으로 3년 연속 축소
영업이익률은 2022년 2.6%에서 2025년 0.7%로 저하, 원가·경쟁 압력 반영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 609억원, 영업이익(108억원 흑자)과 반대 방향으로 크게 악화
2026년 1분기 순이익 107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2분기는 소폭 적자로 재차 전환, 분기 변동성 지속
부채비율은 2022년 191.0%에서 2025년 169.0%로 완만히 개선
대성산업은 1947년 대성산업공사를 모태로 2010년 분할 설립되었으며, 2017년 대성합동지주와 합병하며 현재의 지배구조를 갖췄다. 회사는 연결대상 종속회사 20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은 석유가스·전력발전·에너지(보일러)·부동산 등 여러 부문으로 나뉜다.
석유가스부문은 GS칼텍스 최대 일반대리점으로 주유소 및 충전소를 운영하며, 복합주유소 개발과 임차주유소 확대, 셀프주유소 전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력발전부문은 LNG 기반 집단에너지설비로 전기·열·스팀을 생산해 인근 산업단지와 전력거래소에 공급한다.
에너지부문은 친환경 보일러와 히트펌프를 제조·판매하며, 2024년에는 디큐브 냉열 구역전기 사업 관련 자회사를 신설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도시가스 자회사인 대성에너지는 대구·경북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연결 매출의 약 94%가 도시가스 부문에서 발생하는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디큐브시티는 유통·호텔·문화시설을 아우르는 복합 개발 자산으로 부동산 부문의 축을 이룬다. 전통 에너지 유통과 친환경 설비, 부동산 자산이 혼재된 복합 사업 구조가 이 회사의 특징이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723억 | -5억 | −0.1% |
| 2025Q3 | 3,503억 | 36억 | 1.0% |
| 2025Q4 | 4,268억 | -65억 | −1.5% |
| 2026Q1 | 4,126억 | 218억 | 5.3% |
| 2026Q2 | 3,659억 | 29억 | 0.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9조 | 483억 | -96억 | 2.6% | −1.6% | 191.0% |
| 2023 | 1.6조 | 294억 | -40억 | 1.8% | −0.7% | 182.5% |
| 2024 | 1.5조 | 218억 | 65억 | 1.5% | 1.1% | 171.9% |
| 2025 | 1.6조 | 108억 | -609억 | 0.7% | −9.7% | 169.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연결 매출은 2022년 1조 8,713억원에서 2023년 1조 6,081억원, 2024년 1조 4,768억원을 거쳐 2025년 1조 5,659억원으로 등락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2년 483억원에서 2023년 294억원, 2024년 218억원, 2025년 108억원으로 4년 연속 축소되며 영업이익률도 2.6%→1.8%→1.5%→0.7%로 낮아졌다.
특히 2025년은 영업이익이 흑자(108억원)를 냈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609억원에 달해, 영업 실적과 최종 손익 간 괴리가 컸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65억원과 순손실 477억원이 연간 적자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고, 이는 2025년 3분기(순손실 81억원)와 2025년 2분기(순손실 154억원)의 부진에 이어진 결과다.
반면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218억원, 순이익 107억원으로 강한 반등을 보였는데, 계절적 도시가스 판매 성수기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축소되고 순이익은 소폭 적자(-6억원)로 다시 전환되며 분기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457억원으로, 단일 연간 실적보다도 부진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419억원, 2023년 669억원, 2024년 511억원, 2025년 378억원으로 매년 양(+)의 흐름을 유지해, 손익계산서상 순손실과는 별도로 현금창출력 자체는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채비율은 2022년 191.0%에서 2025년 169.0%로 완만히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도시가스업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정부고시 도매요금과 지방자치단체 결정 소매공급비용을 기반으로 최종 요금이 책정되는 규제산업으로, 원료비 연동제 덕분에 원가 변동이 요금에 반영되는 구조를 갖는다.
자회사 대성에너지는 대구·경북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독점적으로 담당하며,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영업이익은 134.0% 증가, 순이익은 10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모회사 대성산업 연결 실적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반면 대성산업 연결 전체는 같은 기간 매출 3.6%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15.1% 감소하고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는데, 이는 석유가스·전력발전 등 비(非)도시가스 부문의 부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석유제품 유통업은 정유사 간 가격경쟁이 상시적인 구조여서 시설 현대화와 판매조직 확대, 셀프주유소 전환 등을 통한 원가 절감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전력발전(구역전기) 부문은 정부의 분산형 전원 확대 정책과 LNG를 브릿지 연료로 활용하는 흐름 속에서 인프라 수요가 늘어나는 국면에 있다.
친환경 보일러·히트펌프 시장은 대기환경개선 특별법 등에 따른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로 교체 수요가 늘면서 업체 간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회사는 도시가스·석유유통·전력발전·환경설비를 아우르는 복합 포트폴리오를 통해 개별 업황 등락의 영향을 일부 분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석유가스부문은 복합주유소 개발, 임차주유소 확대, 셀프주유소 전환을 통한 매출 증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력발전부문은 LNG발전 비중 확대와 열공급 확장에 따른 인프라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회사의 기존 사업 기반과 연결된 성장 축이다.
에너지부문은 친환경 정책 및 대기환경개선 특별법에 따른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가 교체시장 선점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설립된 디큐브 냉열 구역전기 사업 자회사는 신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있으나,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도시가스 자회사 대성에너지는 원료비 연동제와 안정적 소매공급비용 구조 덕분에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수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그룹 연결 실적의 안정판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비도시가스 부문(석유유통·전력발전)의 마진 압박이 지속될 경우 연결 전체 실적의 변동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수 있다. 2026년 1분기의 강한 순이익 반등이 계절 요인에 의한 일시적 현상인지, 구조적 개선의 신호인지는 향후 몇 개 분기의 실적 흐름을 통해 판별될 필요가 있다.
대성산업의 주가는 주당순자산 대비 상당한 할인 폭을 두고 거래되는 구간에 있어, 순자산가치 대비 시장가치가 낮게 형성된 편이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통상적인 수익성 배수로 밸류에이션을 산정하기 어려운 국면이며, 이는 2025년의 대규모 순손실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매년 현금배당을 유지해 온 이력이 있으나, 수익성이 등락하는 상황에서 배당 지속성과 배당 규모의 향방은 향후 실적 흐름에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 부채비율이 다년간 완만히 개선되어 온 점은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요소지만, 이것이 곧바로 주가 수준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근거는 아니다.
결국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안정적인 도시가스 자회사의 현금창출력과, 변동성이 큰 석유유통·전력발전 부문의 실적 회복 여부를 함께 저울질해야 하는 구조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도시가스 자회사 대성에너지는 원료비 연동제와 지자체가 결정하는 소매공급비용 구조로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수익 흐름을 갖는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그룹 연결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연결 매출의 약 94%가 도시가스 부문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 부문의 실적 안정성은 연결 전체 리스크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
손익계산서상 순이익이 여러 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양(+)의 값을 유지했다. 이는 비현금성 손실이나 일시적 요인이 최종 순손실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업 자체의 현금 창출력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금흐름은 부채비율의 완만한 개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설립된 디큐브 냉열 구역전기 자회사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히트펌프 사업은 규제 강화에 따른 교체 수요와 분산형 전원 정책 수혜를 겨냥한다. 전력발전부문은 LNG발전 비중 확대와 열공급 확장 흐름 속에서 인프라 수요가 늘어나는 국면에 있다. 다각화된 신사업 포트폴리오는 전통 에너지 유통 사업의 성장 정체를 일부 보완할 잠재력을 갖는다.
연결 매출은 2022년 1조 8,713억원에서 2025년 1조 5,659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2.6%에서 0.7%까지 4년 연속 낮아지며 수익성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석유유통·전력발전 부문의 경쟁 심화가 이러한 추세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2025년은 영업이익이 108억원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609억원에 달해, 통상적인 영업 실적만으로는 최종 손익을 설명하기 어려운 구조를 보였다. 특히 2025년 4분기 단독으로 순손실 477억원이 발생하며 연간 적자를 주도했다. 이러한 괴리의 구체적 원인은 사업보고서 주석 등을 통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다섯 개 분기의 순이익은 적자·적자·대규모 적자·흑자·소폭 적자로 방향이 자주 바뀌었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은 -457억원으로 단일 연간 실적보다도 부진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도시가스 원료인 LNG는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타르, 호주, 오만, 미국 등에서 수입되며 도매요금은 환율과 유가를 고려해 2개월마다 재산정된다. 원료비 연동제가 있다고는 하나 조정 시차와 소비자 저항이 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석유제품 유통 역시 국제 유가 및 정유사 간 경쟁 구도에 따라 마진이 좌우된다.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은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며 매년 1회(통상 7월 1일) 변동될 수 있어 정책 결정에 따른 마진 변동 가능성이 있다.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 등 환경 규제 변화는 신규 수요를 만드는 동시에 업체 간 경쟁을 심화시켜 마진 압박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전력발전(구역전기) 부문 역시 전력시장 제도 변화에 노출되어 있다.
부채비율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6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자비용 등 재무 부담이 남아 있다. 영업이익과 최종 순이익 간 반복적인 큰 괴리는 비영업적 요인(예: 지분법손익, 자산 재평가, 일회성 손상 등)의 영향을 시사하며, 이는 향후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을 높인다.
분기별 실적의 큰 진폭은 특정 사업부의 계절성 또는 비반복적 항목에 기인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계절적 도시가스 수요 전환기 및 비도시가스 부문의 회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기주주총회 및 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에서 연간 배당 정책과 확정 실적, 세부 손익 괴리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구시가 결정하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의 연간 조정 여부가 대성에너지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2024년 설립된 디큐브 냉열 구역전기 자회사의 매출 기여 개시 시점과 규모가 신규 공시를 통해 구체화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성산업은 도시가스·석유유통·전력발전·친환경 설비를 아우르는 복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시가스 자회사 대성에너지의 안정적 현금창출력이 연결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연결 전체로 보면 매출은 3년 연속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4년 연속 낮아졌으며, 2025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 순손실 609억원이라는 큰 괴리를 보였다.
분기별 실적은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방향이 자주 바뀌며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도 적자를 기록해,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다.
반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다년간 양(+)의 흐름을 유지했고 부채비율도 완만히 개선되는 등 재무 기초체력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신호도 함께 존재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비도시가스 부문의 실적 회복 여부, 신사업(디큐브 냉열 구역전기)의 매출 기여 시점, 그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반복적 괴리의 구체적 원인 규명이다. 투자자는 이러한 강세·약세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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