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126730

코칩

23,850원▼ 0.8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087억원
거래대금
43억원
거래량
18만주
상장주식수
877만주
PER
23.2배
PBR
2.7배
EPS
862원
배당수익률
2.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AI 데이터센터발 수주 확대, 실적 회복 국면 진입

슈퍼커패시터·소형 이차전지를 주력으로 하는 코칩이 AI 데이터센터향 수주 확대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179.96억원, 영업이익 44.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급증하며 분기 영업이익률이 24.5%까지 회복

  2. 2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3.0%로 2023년 12.7% 대비 크게 낮아졌다가 2026년 들어 분기별로 회복세

  3. 3

    삼성전기와 1992년부터 이어온 MLCC 유통·슈퍼커패시터 협업 관계가 AI 반도체용 커패시터 공급망 이슈에서 재조명

  4. 4

    리튬타이타네이트(LTO) 각형 배터리는 고객사 사양을 확정하고 하반기 양산 설비 구축을 진행 중

  5. 5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4월 말 리포트에서 코칩이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평가

02

사업 구조

코칩은 1994년 설립돼 2002년 삼성전기의 DLC(더블레이어커패시터) 사업부를 양수하며 초소형 슈퍼커패시터 원천 기술을 확보한 전자부품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카본계 이차전지인 칩셀카본과 리튬계 이차전지인 칩셀 LTO로, 스마트미터·차량용 인포테인먼트·디지털 사이니지·드론·CCTV 등에서 실시간 클록(RTC) 및 메모리 백업용으로 쓰인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기의 MLCC 등 수동부품 유통 사업을 병행하며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확보하고 있다.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아마존, 엡손, 브라더, DJI 등 국내외 대기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자동화 설비 등 전력 안정성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단품 공급을 넘어 고객사 맞춤형 통합 전원 솔루션 형태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대용량 파우치 타입 칩셀 LTO를 추가해 고출력 산업 분야의 대용량 에너지 저장 솔루션 시스템 파트너로 도약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삼성전기와는 1992년부터 이어온 유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초소형·소형 슈퍼커패시터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쟁구도상 고성능 커패시터·MLCC 시장은 삼성전기, 일본 무라타·타이요유덴 등 소수 기업이 주도하고 있어, 코칩은 이들의 유통·협력 파트너로서의 위치와 자체 제조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6억5억5.5%
2025Q397억66,050,495원0.7%
2025Q4114억1억1.3%
2026Q1121억11억8.9%
2026Q2180억44억24.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329억42억48억12.7%20.9%63.6%
2024334억29억32억8.7%6.1%17.4%
2025383억11억28억3.0%5.1%20.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코칩의 연결 매출액은 2023년 329.1억원에서 2024년 333.7억원, 2025년 382.8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수익성은 같은 기간 뚜렷하게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2023년 41.9억원(영업이익률 12.7%)에서 2024년 29.0억원(8.7%), 2025년 11.4억원(3.0%)으로 3년 연속 감소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48.0억원 → 32.3억원 → 28.5억원으로 하락 곡선을 그렸다.

2025년 자기자본은 558.0억원으로 전년 528.0억원 대비 늘었고 부채비율은 20.4%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외형 확대 과정에서도 재무 건전성은 훼손되지 않았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6.6억원)와 4분기(매출 113.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는 영업이익률이 각각 0.7%, 1.3%에 그치며 상당히 눌린 구간이었으나, 2026년 1분기 매출 120.5억원·영업이익 106.9억원으로 이익이 급격히 회복됐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79.96억원·영업이익 44.1억원·지배주주 순이익 34.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근 수년 중 가장 강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24.5%에 달해 2025년 연간 3.0%와 대비되는 뚜렷한 이익 회복 신호로 해석된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산은 69.8억원으로, 2025년 연간치(28.5억원)를 이미 크게 웃돈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향 슈퍼커패시터 수주 확대와 기존 고객사의 발주 증가, 신규 고객 유입이 겹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2025년의 이익률 급락은 2공장 신설과 신사업(칩셀리튬) 추진 과정에서의 인력채용·연구개발비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어, 이러한 선행 투자 성격의 비용이 일회성인지 지속되는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05

산업 분석

전방시장인 AI 반도체·데이터센터향 전력·커패시터 시장은 GPU와 고성능 서버 수요 급증에 따라 고용량 MLCC 및 차세대 캐패시터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MLCC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삼성전기와 일본 무라타, 타이요유덴 등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주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필리핀 신규 공장 투자까지 추진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상태다.

이 가운데 실리콘 웨이퍼 기반의 초소형·고성능 실리콘 커패시터가 AI 서버용 GPU와 HBM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내부의 전력 공급 안정화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약 1조 5,570억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칩은 이러한 산업 구도에서 삼성전기의 30년 이상된 MLCC 유통·협업 파트너라는 위치를 통해 간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있는 공급망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코칩 자체는 초소형·소형 슈퍼커패시터와 소형 이차전지 제조사로, 최첨단 실리콘 커패시터의 직접 생산·공급 주체는 아니라는 점은 구분해서 볼 부분이다. 동시에 원자재인 세라믹·팔라듐 등의 가격 상승은 업계 전반의 제조 비용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

06

전망

코칩은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선 통합 솔루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슈퍼커패시터뿐 아니라 다양한 전원 관련 제품군을 결합해 고객사별로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며, 회사 측은 이러한 전략이 글로벌 경쟁사와 기술 스펙 측면에서 대등한 수준을 확보한 상태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사업 측면에서는 리튬타이타네이트(LTO) 배터리 확대가 핵심축으로, 각형 배터리는 이미 고객사와 제품 사양을 확정했으며 하반기 양산 설비 구축 완료 이후 본격적인 수주 확보가 예상된다.

적용 산업도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무인운반차(AGV), 방산 등 고출력·고안정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중대형 슈퍼커패시터 역시 양산 직전 단계에 진입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신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슈퍼커패시터 수주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4월 30일 코칩에 대해 지난해 선제적인 비용 반영을 마치고 올해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전기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이어지는 대형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확보한 만큼, 유통 파트너인 코칩에 대한 간접 수혜 가능성 여부도 향후 확인이 필요한 변수다.

07

밸류에이션

PER
23.2배
PBR
2.7배
ROE
12.2%
EPS
862원
BPS
7,466원
주당배당금
400원

코칩의 주가수익비율은 과거 증권사 추정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 평균 대비 소폭 할증되어 거래된 사례가 있었던 종목으로, 현재도 과거 거래 밴드 상단권에 근접한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 모습이다.

주가순자산비율 역시 자기자본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향후 이익 회복 속도에 대한 기대를 밸류에이션에 일부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의 경우 주당 현금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왔으나 성장주 성격상 배당수익률 자체가 투자 매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종목은 아니다.

2025년 영업이익률이 3.0%까지 낮아졌다가 2026년 들어 분기별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밸류에이션 해석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최근 분기 실적이 연간 실적 추세와 다른 방향을 보이고 있는 만큼 후속 분기 실적 확인이 밸류에이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AI 데이터센터발 수주 확대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향 슈퍼커패시터 수주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의 발주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단품 공급을 넘어 통합 솔루션으로 사업모델을 전환하고 있는 점도 고객 관계 심화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기와의 장기 파트너십

코칩은 1992년부터 삼성전기의 MLCC 유통 파트너 역할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2년에는 삼성전기 DLC 사업부를 인수해 슈퍼커패시터 자체 제조 기술까지 확보했다. AI 반도체용 고성능 MLCC 및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부족이 부각되는 국면에서 이러한 장기 협력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는 직접적인 공급 계약이 아닌 간접적 관계라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신사업 파이프라인 확장

리튬타이타네이트(LTO) 각형 배터리는 고객사와 제품 사양을 확정하고 하반기 양산 설비 구축을 진행 중이며, 중대형 슈퍼커패시터도 양산 직전 단계에 진입했다. 적용 산업이 데이터센터, 무인운반차, 방산 등으로 넓어지고 있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신제품들이 본격 양산·수주로 이어질 경우 매출 기반이 확장될 여지가 있다.

09

약세 요인

수익성 훼손의 지속 가능성

2025년 영업이익률은 3.0%로 2023년 12.7% 대비 크게 낮아졌으며, 이는 2공장 신설과 신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채용·연구개발비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2026년 들어 분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행 투자성 비용이 재차 반영될 경우 이익률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자재 가격 상승 역시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실적의 분기별 변동성

2025년 3분기와 4분기는 영업이익률이 각각 0.7%, 1.3%에 그치며 눌린 구간이었던 반면, 2026년 1분기와 2분기는 급격한 반등을 보였다. 이처럼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큰 만큼, 최근 강한 실적이 구조적 개선인지 일시적 요인인지는 후속 분기로 확인이 필요하다. 소형주 특성상 실적 변동이 주가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경향도 있다.

테마성 수급에 따른 주가 변동성

코칩 주가는 삼성전기의 대형 수주나 AI 반도체 관련 뉴스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기간 큰 변동성을 보인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 이는 실질적인 코칩 자체의 실적 변화와 별개로 공급망 테마에 편승한 수급 요인이 가격에 반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테마성 수급은 실적과의 연동성이 낮아질 위험을 내포한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비용

세라믹, 팔라듐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업계 전반의 제조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칩 역시 2공장 신설, 신사업 추진에 따른 인건비·연구개발비 증가가 최근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이러한 비용 구조가 지속될 경우 매출 성장에도 마진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

신사업 양산·수주 지연

리튬타이타네이트(LTO) 각형 배터리와 중대형 슈퍼커패시터는 아직 양산 설비 구축 또는 양산 직전 단계로, 계획된 일정이 지연될 경우 기대했던 매출 기여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 역시 아직 초기 개발·평가 단계에 머물러 있어 상용화 시점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고객·매출 집중도

코칩의 매출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소수 대형 고객사와 AI 데이터센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정 고객사의 발주 변동이나 프로젝트 일정 조정이 있을 경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매출 구조가 시스템 단위 솔루션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계약 조건 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예상)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 2분기의 급격한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일시적 요인이었는지 확인 필요.

  2. 2026년 하반기 중

    리튬타이타네이트(LTO) 각형 배터리 양산 설비 구축 완료 및 초기 수주 확보 여부 — 신사업 매출화 시점의 실현성을 가늠할 지표.

  3. 2026년 하반기 중

    중대형 슈퍼커패시터의 양산 진입 여부 —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실질적 매출 기여로 이어지는지 확인.

  4. 2027년 1월 이후

    삼성전기의 대형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계약(2027~2028년) 개시 — 유통 파트너인 코칩에 대한 간접 수혜 여부를 확인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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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코칩은 슈퍼커패시터·소형 이차전지 제조와 삼성전기 MLCC 유통을 병행하는 전자부품 기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12.7%에서 3.0%로 뚜렷하게 낮아지는 이익 훼손 국면을 거쳤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은 AI 데이터센터향 슈퍼커패시터 수주 확대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방향이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기와의 30여 년에 걸친 파트너십은 AI 반도체용 고성능 커패시터 공급망 이슈 속에서 간접적 수혜 가능성과 함께 재조명받고 있지만, 이는 직접 공급 계약이 아니라는 점에서 확대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신사업인 LTO 각형 배터리와 중대형 슈퍼커패시터는 아직 양산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변수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최근 이익 회복세가 시장 기대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음 분기 실적이 이러한 기대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잣대가 될 전망이다. 투자자는 실적의 구조적 개선 여부와 신사업 양산 일정 준수 여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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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