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122640

예스티

33,850원▼ 1.8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232억원
거래대금
105억원
거래량
31만주
상장주식수
2,165만주
PER
88.4배
PBR
3.9배
EPS
30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HPA 진입과 특허 완화, 이익 회복 국면

예스티는 HPSP가 독점해온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 시장에 진입하며 특허 분쟁 리스크를 상당 부분 줄였고, 2026년 들어 두 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6년 6월 특허법원이 예스티의 잠금장치 구조가 HPSP 핵심 특허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2심에서도 판단했다.

  2. 2

    2025년 12월 수주한 125매 HPA 장비는 2026년 하반기 납품될 예정이며, 75매 장비는 2026년 3월 파운드리 고객사에 첫 출하됐다.

  3. 3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확대되며 2025년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4. 4

    HPSP가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고, 대법원 상고 가능성도 남아 있어 법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5. 5

    반도체 장비 부문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 전방 산업의 투자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02

사업 구조

예스티는 2000년에 설립되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열처리·가압 제어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예스히팅테크닉스와 와이디아이를 두고 있으며, 국내 평택·인천 제조시설과 베트남 CS 거점을 운영한다.

주요 제품은 칠러, 퍼니스, 가압큐어, 라미네이터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와 히팅자켓·클린후드 등 반도체 공정 인프라 부품으로 구성된다. 한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반도체 장비 79%, 디스플레이 장비 20%, 기타 1%로 반도체 부문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성장 축은 HBM 패키징 공정에 쓰이는 가압큐어 장비와 신규 진입한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다. AI 연산 성능 극대화를 위한 고신뢰성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가압큐어 장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PA 시장은 그동안 HPSP가 독점해온 영역으로, 예스티는 2023년 세계 최초로 단일 배치 125매 처리 기술을 구현하며 후발주자로서 진입을 시도해왔다.

2026년 3월에는 파운드리 고객사에 75매 HPA 장비를 첫 출하했고, 2025년 12월 수주한 125매 HPA 장비는 글로벌 메모리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38억28억12.0%
2025Q3187억11억6.0%
2025Q4195억-24억−12.2%
2026Q1275억31억11.1%
2026Q2419억46억10.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60억-169억-27억−22.2%−3.3%131.4%
2023798억-4억-283억−0.5%−37.5%170.7%
20241,001억113억104억11.3%8.5%62.5%
2025871억38억-6억4.4%−0.4%66.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2년 760억원, 2023년 798억원, 2024년 1,001억원으로 늘었으나 2025년에는 871억원으로 다시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69억원, 2023년 -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뒤 2024년 1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025년에는 38억원으로 축소됐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22.2%, 2023년 -0.5%에서 2024년 11.3%로 크게 개선됐다가 2025년 4.4%로 다시 낮아졌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4년 104억원 흑자였으나 2025년에는 -5.8억원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에는 매출 238억원·영업이익 28억원을 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35.6억원 적자였고, 3분기(매출 187억원·영업이익 11억원)와 4분기(매출 195억원·영업이익 -24억원 적자)에도 실적 기복이 이어졌다. 흐름은 2026년 들어 바뀌었다.

1분기 매출 275억원·영업이익 31억원·지배주주순이익 29억원, 2분기 매출 419억원·영업이익 46억원·지배주주순이익 18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74억원으로 부진했던 반면 2024년에는 85억원의 양(+)의 흐름을 냈다. 부채비율은 2023년 170.7%까지 치솟았다가 2024년 62.5%, 2025년 66.5%로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 시장은 HPSP가 독점적으로 지배해온 분야로, 반도체의 실리콘 산화물 표면 결함을 고압 수소·중수소로 치환해 특성을 개선하는 공정에 쓰인다.

이 장비는 주로 파운드리 선단 공정에 활용됐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도 이 공정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소자 기업들은 공급망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위해 복수 벤더 전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HPSP의 독점 구도가 부담스러운 메모리 기업들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HBM 등 고신뢰성 반도체 수요 증가는 언더필 공정에 쓰이는 가압큐어 장비의 중요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폴더블 제품 출시 확대가 관련 장비 수요 회복의 변수로 꼽힌다. 유안타증권은 HPSP와의 특허 소송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 국면에 접어들며 예스티의 HPA 장비 판매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12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125매 처리 HPA 장비를 수주했으며, 해당 장비는 2026년 하반기 납품될 예정이다. 2026년 3월에는 파운드리 고객사에 75매 HPA 장비를 첫 출하해 양산 라인에 인도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8월 첫 양산기 납품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와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복수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D램·낸드·파운드리 공정 적용을 위한 웨이퍼 테스트 및 차세대 D램 공동개발프로젝트(JDP)를 진행 중이다.

차세대 장비인 고압산화공정(HPO)은 알파기 제작을 마치고 글로벌 고객사 평가가 진행 중이며, 회사는 HPO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허 분쟁과 관련해 2026년 6월 특허법원은 예스티의 잠금장치 구조가 HPSP '027 특허'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2심에서도 예스티가 승소했다.

다만 HPSP가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고, HPSP는 특허법원 판결에 대한 대법원 상고 여부도 검토하고 있어 법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유안타증권은 6월 5일자 리포트에서 HPA의 메모리 시장 진입, 네오콘 장비 수요 확대, 특허 분쟁 리스크 해소 가능성 등 세 가지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88.4배
PBR
3.9배
ROE
4.6%
EPS
307원
BPS
6,984원
주당배당금
0원

2025년까지 지배주주순이익 적자를 냈던 예스티는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이익 구조가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이익 회복과 HPA 신규 매출 반영 기대를 근거로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2026년 6월 23일 리포트에서 특허 분쟁 리스크 완화와 HBM·D램향 장비 수요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배당은 최근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을 통한 투자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HPA 장비 매출의 실제 반영 시점과 규모, 남아 있는 특허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이익 추정치와 그에 따른 밸류에이션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HPA 시장 진입 본격화

2025년 12월 수주한 125매 HPA 장비가 2026년 하반기 납품되고, 2026년 3월에는 75매 장비가 파운드리 고객사에 첫 출하됐다. 세계 최초 125매 단일배치 처리 기술은 기존 75매 대비 처리량이 약 60% 높아 경쟁 우위 요소로 꼽힌다. 복수 고객사와의 차세대 D램 공동개발프로젝트(JDP) 진행은 향후 고객 저변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허 리스크 완화

2026년 6월 특허법원은 예스티의 잠금장치 구조가 HPSP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2심에서도 판단했다. 특허심판원에 청구된 특허 5건 관련 분쟁도 대부분 정리된 상태다. 리딩투자증권은 이를 근거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줄었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익 구조 개선 흐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확대됐고 지배주주순이익도 흑자를 유지했다. HBM 관련 가압큐어 장비 수요 확대가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09

약세 요인

특허 소송 불확실성 잔존

HPSP가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HPSP는 특허법원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HPSP 측은 이번 특허법원 판결이 양산 장비가 아닌 기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 판단이라며 실제 제품의 특허 침해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적 변동성

2025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줄었고 지배주주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분기별로도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등락이 이어졌다. 전방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의 투자 시기에 따라 향후에도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매출 집중과 신규 장비 의존

반도체 장비 부문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 특정 전방산업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HPA·HPO 등 신규 장비의 매출 반영 시점이 지연되거나 고객사 양산 테스트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성장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법적 리스크(특허 소송)

HPSP와의 특허침해소송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며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HPSP는 특허법원의 비침해 판결에도 특허침해소송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송 결과에 따라 HPA 장비의 판매·공급 전략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전방산업 투자 사이클

2025년 실적 악화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방 산업의 투자 조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지연되거나 고객사의 설비투자 집행이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실적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신규 사업 실행 리스크

HPA·HPO 등 신규 장비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로 양산 테스트와 고객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목표한 일정보다 양산 적용이 지연되거나 품질 이슈가 발생할 경우 매출 반영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25매 HPA 장비의 매출 반영 여부와 반도체 장비 부문 매출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중

    HPSP가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의 서울중앙지방법원 심리 진행 상황과 특허법원 판결에 대한 대법원 상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중

    125매 HPA 장비의 실제 고객사 인도·가동 개시 여부와 추가 고객사 확보를 통한 멀티 벤더화 소식을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초

    고압산화공정(HPO) 장비의 양산기 제작 완료 및 글로벌 고객사 평가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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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예스티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열처리·가압 제어 장비를 주력으로, 최근에는 HPSP가 독점해온 HPA 시장에 진입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고 지배주주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지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속으로 확대되며 이익 구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HPSP와의 특허 분쟁은 핵심 쟁점인 '027 특허' 관련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1심과 2심 모두 예스티가 승소하며 리스크가 상당 부분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특허침해소송 본안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고 HPSP의 대법원 상고 가능성도 남아 있어 법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2025년 12월 수주한 125매 HPA 장비의 하반기 납품, HPO 상용화 진행 상황, 전방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의 투자 사이클이 향후 실적 궤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투자자는 신규 장비 매출의 실제 반영 시점과 규모, 남은 소송 리스크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2. m.irgo.co.kr
  3. leading.co.kr
  4. kharn.kr
  5. comp.wisereport.co.kr
  6. kind.krx.co.kr
  7. w4.kirs.or.kr
  8. paxnet.co.kr
  9. kokstock.com
  10. alphasquare.co.kr
  11. m.thinkp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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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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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helec.kr
  17. yest.co.kr
  18. zdnet.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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