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승인에 따른 신규 매출 기회
2026년 5월 실리콘하이드로겔 월간 투명렌즈에 대한 FDA 510(k) 승인을 획득했으며, 원데이·컬러 렌즈에 대한 추가 승인도 연내 완료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승인 제품 라인업이 넓어지면 글로벌 유통사·대형 바이어와의 OEM/ODM 계약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미국 진입이 본격화되면 중장기 외형 성장의 새로운 축이 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회계 이슈로 위축됐던 인터로조는 생산수율 개선과 실리콘하이드로겔 제품 확대, 미국 FDA 승인을 발판으로 영업이익률 회복과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가 교차하는 국면에 있다.
2025년 매출 1,184.4억원·영업이익 194.8억원(영업이익률 16.4%)으로 2024년의 극단적 이익 부진에서 벗어나 정상화됐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14.6%→19.7%→20.3%→20.3%로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2026년 5월 실리콘하이드로겔 월간 투명렌즈(Inofilcon A)에 대한 미국 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3개월간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거래정지를 겪었으며, 시장 신뢰 회복은 여전한 과제다.
국내는 클라렌 브랜드의 '패밀리샵' 채널과 신규 D2C 매장(클라렌 스튜디오)으로, 해외는 OEM/ODM 수출로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인터로조는 2000년 설립된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판매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자체 브랜드 '클라렌(Clalen)'을 판매하고 해외에서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제품은 색상에 따라 클리어(Clear)·컬러(Color), 착용주기에 따라 원데이(1-day)·정기교체용(FRP), 소재에 따라 하이드로겔·실리콘하이드로겔(Si-Hydrogel)로 구분되며 다양한 기능성 렌즈로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국내 유통은 '패밀리샵' 가맹 채널이 428개에서 1,708개로 늘며 전체 매출의 약 85%를 차지하는 핵심 채널로 성장했다. 2025년 기준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은 83.2%에 달해 수출이 실적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서울 공덕에 소비자 직접판매(D2C) 매장 '클라렌 스튜디오' 1호점을 열었고 홍대·강남·성수 등 주요 상권으로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은 알콘, 존슨앤드존슨(아큐브), 쿠퍼비전, 바슈롬 등 소수 글로벌 메이저가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이 국내 시장에서도 약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인터로조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약 1% 수준이나 국내 시장에서는 약 25%의 점유율로 로컬업체 중 상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13억 | 63억 | 20.2% |
| 2025Q3 | 324억 | 47억 | 14.6% |
| 2025Q4 | 316억 | 62억 | 19.7% |
| 2026Q1 | 307억 | 62억 | 20.3% |
| 2026Q2 | 294억 | 60억 | 20.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178억 | 242억 | 186억 | 20.5% | 10.4% | 44.6% |
| 2023 | 1,218억 | 183억 | 138억 | 15.0% | 7.3% | 48.5% |
| 2024 | 1,158억 | 58억 | 2억 | 5.0% | 0.1% | 37.9% |
| 2025 | 1,184억 | 195억 | 129억 | 16.4% | 8.2% | 56.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184.4억원, 영업이익은 194.8억원(영업이익률 16.4%), 지배주주 순이익은 129.4억원으로 2024년의 극단적인 이익 부진에서 뚜렷하게 회복했다.
2024년은 감사의견 거절과 재고자산 회계 이슈가 겹치며 매출 1,158.4억원에 영업이익 58.2억원(영업이익률 5.0%), 지배주주 순이익은 1.8억원까지 쪼그라들었던 시기였다.
이는 2023년(매출 1,218.4억원, 영업이익 183.2억원, 영업이익률 15.0%)이나 2022년(매출 1,178.2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 영업이익률 20.5%)과 비교하면 이익률이 대폭 후퇴했던 것으로, 2025년 실적은 과거 정상 마진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회복 국면임을 보여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6%였으나 4분기 19.7%, 2026년 1분기 20.3%, 2분기 20.3%로 4개 분기 연속 마진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5년 3분기 323.5억원에서 2026년 2분기 294.5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는데, 회사 측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이익구조가 안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매출총이익률(GPM)은 2025년 3분기 39%에서 2026년 2분기 46.2%까지 높아졌는데, 이는 매출 성장보다는 원가율 개선과 고부가 제품 믹스 변화가 최근 이익 개선을 주도했음을 뒷받침한다.
2026년 1분기에는 해외 매출이 2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늘며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고, 유럽·독립국가연합(CIS) 매출이 67% 급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은 알콘, 존슨앤드존슨(아큐브), 쿠퍼비전, 바슈롬 등 소수 글로벌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고, 이들 메이저업체가 국내 시장에서도 약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인터로조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25% 수준으로 로컬업체 중 상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약 1%에 그친다.
콘택트렌즈 산업은 금형·사출 기술과 인허가 장벽이 높아 신규 진입이 쉽지 않고, 매출원가 중 원재료비 비중이 낮아 생산·판매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진다.
단일 국가 기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은 소비자 판매 기준 6조원 이상으로 추정돼 한국 시장의 17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 때문에 미국 시장 진입 여부는 국내 콘택트렌즈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꼽히며, 증권가에서도 세계 최대 콘택트렌즈 시장인 미국 사업 확대를 하반기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있다.
인터로조는 실리콘하이드로겔 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유럽·중동·중국 등 해외 다변화를 통해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인터로조는 2026년 5월 29일 자체 개발한 실리콘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 'Inofilcon A Silicone Hydrogel Soft Contact Lens'에 대해 미국 FDA 510(k) 승인을 획득했으며, 회사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유통사 및 대형 바이어들과의 추가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실리콘 클리어렌즈 외에 원데이·컬러 렌즈에 대한 FDA 승인도 연내 추진 중이며 인증 제품 라인업 확대가 공급 물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4월 23일 리포트에서 FDA 허가 추진, 수율 개선(2024년 62.0%→2025년 하반기 75.0%), 회계 이슈 종결을 근거로 2026년 매출 1,370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전년 대비 50.4% 증가)을 전망했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컨센서스는 2026년 매출 1,392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으로, 달성 시 2022년의 기존 최대 매출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언급된다. 국내에서는 클라렌 스튜디오 매장을 홍대·강남·성수 등으로 확대하고 자회사를 통한 유통구조 재편도 추진할 계획이 세워졌다.
다올투자증권은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뒤 종합수율 개선으로 원가율이 낮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일본향 렌즈 선적 등 일부 계획이 지연됐다고 짚었다.
인터로조는 2024년 회계 이슈로 인한 실적 급락에서 2025년 이익 정상화 국면으로 넘어온 이후, 최근 4개 분기 동안 영업이익률이 분기마다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6월 10일 리포트에서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3배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흥국증권은 2026년 5월 목표주가를 기존 2만 3,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상향했는데, 이는 올해 국내 증권사 중 매수 의견을 유지한 사례로 언급된다.
이처럼 증권사별 밸류에이션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과거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거래정지 이력에서 비롯된 시장 신뢰 회복 속도가 여전히 논의의 변수로 남아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2010년 상장 이후 16년 연속 배당을 이어왔고 거래정지 기간에도 배당을 지급했다는 점이 꾸준한 주주환원 정책의 근거로 언급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2026년 5월 실리콘하이드로겔 월간 투명렌즈에 대한 FDA 510(k) 승인을 획득했으며, 원데이·컬러 렌즈에 대한 추가 승인도 연내 완료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승인 제품 라인업이 넓어지면 글로벌 유통사·대형 바이어와의 OEM/ODM 계약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미국 진입이 본격화되면 중장기 외형 성장의 새로운 축이 될 수 있다.
생산 수율이 2024년 62.0%에서 2025년 하반기 75.0%까지 개선됐고, 매출총이익률도 2025년 3분기 39%에서 2026년 2분기 46.2%까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25년 3분기 14.6%에서 2026년 2분기 20.3%까지 4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매출 성장이 정체된 구간에서도 원가 개선만으로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가 확인되고 있다.
2026년 1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의 78%를 차지했고 유럽·CIS(67%), 중동(111%), 중국(100%) 등 여러 지역에서 고성장이 동시에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패밀리샵 가맹점이 1,708개로 늘어 핵심 유통망으로 자리 잡았고, 신규 D2C 매장 '클라렌 스튜디오'를 통해 소비자 접점과 유통 마진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지역·채널 다변화가 특정 시장 의존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분기 매출은 2025년 3분기 323.5억원에서 2026년 2분기 294.5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이익률이 개선된 것은 원가율 하락과 제품 믹스 변화의 결과로, 물량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이익만 늘어나는 구조다. 향후 원가 개선 속도가 둔화되면 이익 개선세도 함께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남는다.
2023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 제한을 이유로 의견거절을 받아 2024년 4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3개월간 거래가 정지됐다. 2024·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확보하며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했지만, 주가는 거래정지 직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훼손된 시장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은 알콘, 아큐브, 쿠퍼비전, 바슈롬 등 소수 메이저가 장악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이들의 점유율이 약 70%에 달한다. 인터로조의 글로벌 점유율은 약 1%에 그쳐 FDA 승인만으로 단기간에 점유율 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다. 글로벌 대형 유통망과의 계약 성사 여부가 실제 매출 반영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
2023 사업연도 재고자산·매출 인식 관련 감사의견 거절 이력이 있어 내부통제 신뢰가 완전히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주주 등은 주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경우 담보 관련 이슈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감사인 교체 과정에서 과거 회계처리가 정정된 전례가 있어 향후 공시 신뢰성에 대한 시장의 주의가 이어질 수 있다.
글로벌 메이저 4개사가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약 70%) 모두에서 압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인터로조의 글로벌 점유율(약 1%)을 단기간에 크게 끌어올리기는 어렵다.
컬러렌즈 등 다품종 소량 생산 영역은 진입장벽이 있지만, 클리어렌즈·실리콘하이드로겔 영역에서는 메이저업체와의 가격·품질 경쟁이 지속될 수 있다. 경쟁 강도가 높아지면 수율 개선으로 확보한 마진 개선분이 상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5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83.2%에 달해 원화 강세 등 환율 변동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추가 FDA 승인(원데이·컬러 렌즈)은 연내 완료가 전망되지만 인허가 절차 특성상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의 통상·관세 정책 변화도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률 20%대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지, 매출 감소세가 진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실리콘하이드로겔 원데이·컬러 렌즈 등 추가 미국 FDA 승인 완료 여부와 이에 따른 신규 계약·수주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클라렌 스튜디오의 홍대·강남·성수 등 추가 매장 오픈 진행 상황과 D2C 채널의 매출 기여도를 점검해야 한다.
2026 사업연도 확정 실적과 배당 결정, 그리고 회계 이슈가 완전히 종결되었는지(적정 감사의견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인터로조는 2023~2024년 감사의견 거절과 13개월 거래정지라는 큰 위기를 거친 뒤, 2025년 이익 정상화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영업이익률 개선을 통해 회복의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생산수율이 62%에서 75%까지 높아지고 매출총이익률이 39%에서 46.2%까지 상승하는 등 원가·믹스 개선이 최근 실적 호조의 핵심 동력으로 확인된다. 다만 같은 기간 분기 매출은 오히려 소폭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져, 물량보다 원가 효율에 의존한 이익 구조라는 점은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미국 FDA 승인과 추가 인증 추진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언급되지만, 글로벌 메이저와의 점유율 격차와 시장 신뢰 회복 속도는 여전히 지켜봐야 할 변수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언급하는 시각과 신중한 접근을 권하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어,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FDA 인증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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