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117730

티로보틱스

15,070원▲ 0.2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395억원
거래대금
21억원
거래량
14만주
상장주식수
2,256만주
PER
—
PBR
4.6배
EPS
-1,35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실적 부진 속 신사업 다각화의 기로

티로보틱스는 디스플레이·반도체용 진공로봇 매출이 줄며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AMR·유리기판·휴머노이드로 사업축을 넓히며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9억원으로 확대됐다.

  2. 2

    2025년 지배주주순손실은 428억원으로 전년(6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는데, 4분기 파생상품평가손실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3. 3

    부채비율은 2023년 333%, 2024년 240%에서 2025년 83%로 크게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141억원으로 재차 양(+)전환했다.

  4. 4

    AMR(자율주행 물류로봇) 부문에서 미국 포드에너지와 약 15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유리기판용 진공로봇·산업용 휴머노이드 'TR-Works' 등 신사업을 확대 중이다.

  5. 5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익이 주가 변동에 따라 반복적으로 발생해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02

사업 구조

티로보틱스는 2004년 설립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진공로봇 및 진공이송모듈과, 물류자동화용 자율주행로봇(AMR)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유일의 OLED 진공로봇 개발 기업이자 국내 1위 AMR 전문 로봇 업체로 소개된다.

주요 제품인 OLED용 진공로봇과 진공이송모듈은 국내외 장비사를 통해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에 공급되며,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2023년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2023년 3분기 별도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비중은 진공로봇 38.7%, 진공이송모듈 30.1%, 물류로봇(AMR) 26.2%, 기타 5.0%로 구성된 바 있다.

최근에는 이중 평행링크 구조의 진공로봇암을 개발해 최대 500도 고온·고진공 환경에서 최대 240kg의 대형 기판을 이송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AI 반도체·차세대 유리기판 이송용 로봇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AMR 부문에서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에 누적 600대 이상, 약 700억원 규모의 레퍼런스를 쌓았고, 2026년 6월에는 미국 포드에너지와 약 150억원 규모의 AGV 공급 계약을 체결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2026년 3월 오토메이션월드에서 AMR 기술 기반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TR-Works'를 공개하며 사업 영역을 산업용 로봇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경쟁 구도상 물류로봇 분야에서는 시스콘로보틱스, 티라로보틱스 등이 후발주자로 언급되며, 로봇·자동화 장비 업종 비교 대상으로는 에스에프에이, 로보스타,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꼽힌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0억-10억−9.4%
2025Q3131억-1억−1.0%
2025Q471억-110억−156.7%
2026Q182억-30억−36.2%
2026Q2108억-14억−13.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67억-23억-10억−4.1%−4.0%262.6%
2023667억-82억-500억−12.3%−159.5%333.2%
2024607억-70억-6억−11.5%−1.8%240.2%
2025438억-119억-428억−27.2%−85.2%83.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567억원에서 2023년 667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607억원, 2025년 438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7.8% 줄며 감소 폭이 커졌다.

영업손익은 4개년 모두 적자로, 2022년 -23억원, 2023년 -82억원, 2024년 -70억원, 2025년 -119억원을 기록해 매출 감소 속에서도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4.1%에서 2023년 -12.3%, 2024년 -11.5%를 거쳐 2025년 -27.2%까지 낮아지며 고정비 부담이 두드러졌다.

지배주주순손실은 2022년 10억원, 2023년 500억원, 2024년 6억원 수준이었다가 2025년 428억원으로 급격히 확대됐는데,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에는 지배주주순이익 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에 영업손실 110억원, 순손실 281억원이 한꺼번에 반영되며 연간 실적을 크게 훼손했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순손실 5억원, 2분기 순손실 6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상당히 축소된 모습이다. 매출도 2025년 4분기 71억원에서 2026년 1분기 82억원, 2분기 108억원으로 순차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한편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27억원, 2023년 -155억원, 2024년 -47억원으로 악화됐다가 2025년 141억원으로 재차 양(+)전환했고, 부채비율은 2023년 333.2%, 2024년 240.2%에서 2025년 83.0%로 큰 폭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05

산업 분석

티로보틱스의 핵심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반도체 업계는 최근 투자 축소 국면을 겪었다. 진공로봇 부문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의 경기 침체와 장비 투자 축소로 매출이 줄었으나,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은 부분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AI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산업 성장에 따라 차세대 유리기판 상용화가 추진되면서, 고온·고진공 환경에서 대형 기판을 정밀 이송하는 진공로봇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BOE 등 주요 패널·반도체 업체들의 유리기판 투자 확대가 예상되면서 관련 장비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AMR(자율주행 물류로봇) 시장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스마트팩토리·2차전지·물류 자동화 수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물류로봇 분야에서는 국내 후발주자들의 진입이 이어지고 있어 경쟁 강도가 점차 높아지는 양상이다.

06

전망

회사는 진공로봇 사업에서 이중 평행링크 로봇암 기술을 앞세워 AI 반도체와 유리기판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해당 기술은 'K-Display 2026'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회사는 차세대 대형 유리기판 양산공정용 진공로봇 개발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AMR 부문에서는 2026년 6월 미국 포드에너지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관련 AGV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앞서 미국 전기차 브랜드의 텍사스 공장 및 공군 물류 자동화 시범사업 등에도 공급 실적을 쌓았다고 전해졌다.

회사는 또한 이동 플랫폼(AMR)에 협동로봇 암을 결합한 복합형 로봇 구조를 개발 중이며, 2026년 3월 오토메이션월드에서 산업용 휴머노이드 'TR-Works'를 공개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정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중국 웨이퍼 공장에 로봇을 공급하는 유아이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보도도 있어, 디스플레이 외 반도체 공정에서도 AMR 및 진공로봇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들은 대체로 실증·초기 레퍼런스 확보 단계에 있어,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향후 수주·양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4.6배
ROE
-63.1%
EPS
-1,357원
BPS
2,858원
주당배당금
0원

티로보틱스는 최근 수년간 영업손익 적자가 지속돼 통상적인 이익 기준의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는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신사업(AMR·유리기판·휴머노이드) 성장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회사는 현재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 관점의 매력은 제한적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양(+)으로 전환된 점이 자본시장에서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나,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의 잔여 물량이 존재해 향후 주가 변동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익 및 희석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 변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AMR 사업의 북미 레퍼런스 확보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에 누적 600대 이상, 약 700억원 규모의 AMR 레퍼런스를 쌓았고, 2026년 6월 포드에너지와 약 150억원 규모의 AGV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스마트팩토리·2차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와 맞물려 AMR 부문이 진공로봇 사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직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실제 실적 기여도는 향후 발주 확대 여부에 좌우된다.

유리기판·AI반도체향 진공로봇 기술 확보

이중 평행링크 진공로봇암은 최대 500도 고온·고진공 환경에서 240kg급 대형 기판을 이송할 수 있는 기술로, 'K-Display 2026'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I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확산에 따른 차세대 유리기판 상용화 흐름과 맞물려 진공로봇 수요가 새롭게 창출될 여지가 있다. 다만 양산 공급까지는 고객사 검증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

재무구조 개선 신호

2025년 부채비율이 83.0%로 2024년 240.2%, 2023년 333.2%에서 크게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41억원으로 재차 양(+)전환됐다. 이는 순손실이 확대된 해에도 자본구조 측면에서는 개선 흐름이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러한 개선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의 자본전환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했을 가능성도 있어, 지속성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09

약세 요인

매출 감소세 지속

2025년 매출은 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감소했으며, 이는 2024년(-9.5%대 규모 감소 이후)에 이어 2년 연속 역성장이다. 디스플레이·반도체 업계의 투자 축소가 핵심 원인으로, 전방산업 회복 시점이 불확실하다.

2026년 1~2분기 매출이 순차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지만 2025년 수준을 완전히 상회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파생상품 평가손익에 따른 실적 변동성

회사가 발행한 제6회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제7회 전환사채는 전환가격과 주가 간 차이에 따라 파생상품평가손익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다. 2025년 8월에는 자기자본의 34.25%에 달하는 133억원 규모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공시됐고, 이후에도 유사한 손실 공시가 이어졌다.

이러한 비현금성 손익은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을 크게 키우는 요인으로, 향후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주식 수 증가(희석)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사업의 초기 단계 리스크

유리기판용 진공로봇, 산업용 휴머노이드 'TR-Works' 등은 아직 실증·테스트 단계로, 본격적인 매출 기여 시점이 불확실하다. AMR 부문 역시 포드에너지 등 개별 계약 단위로 수주가 이뤄지는 구조라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크다.

신사업 투자가 지속되는 동안 기존 진공로봇 사업의 매출 감소를 상쇄하지 못하면 수익성 개선이 지연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희석 리스크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익이 주가에 연동되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순이익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잔여 전환물량이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수 증가에 따른 희석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2025년 부채비율이 낮아졌음에도 이러한 자본구조 관련 변수는 계속 관찰이 필요하다.

전방산업 의존 리스크

핵심 매출원인 진공로봇 사업은 디스플레이·반도체 업계의 설비투자 사이클에 크게 의존한다. 전방 고객사의 투자 축소가 이어질 경우 매출 회복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2025년 매출 27.8% 감소로 이미 나타난 바 있다. 신사업이 이를 완전히 대체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AMR, 유리기판 진공로봇, 휴머노이드 등 신사업은 대체로 초기 레퍼런스·실증 단계에 머물러 있어 상용화 및 양산 공급까지의 경로가 명확히 확정되지 않았다. 고객사 검증, 추가 수주 확보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며, 계획이 지연될 경우 투자 대비 매출 기여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 보고서 공시 예정)

    2026년 2분기까지 이어진 매출 회복 흐름이 3분기에도 지속되는지, 그리고 파생상품평가손익이 안정화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중

    유리기판용 진공로봇의 고객사 검증·채택 관련 소식이 나오는지 확인해 신규 사업의 상용화 진행 속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 중

    포드에너지 계약 이후 추가 발주나 북미 ESS·배터리 공장 대상 신규 AMR 레퍼런스 확보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4. 2026년 9~12월 중, 주가가 전환가액 대비 큰 변동을 보일 때

    제6회 신주인수권부사채·제7회 전환사채 관련 추가 파생상품평가손익 공시가 나오는지, 그리고 전환청구에 따른 주식 수 변화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12

종합 의견

티로보틱스는 핵심 사업인 디스플레이·반도체용 진공로봇 매출이 2년 연속 줄어들며 영업손실이 확대됐고, 2025년에는 파생상품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지배주주순손실이 428억원까지 늘어났다.

다만 2026년 1~2분기에는 순손실 규모가 눈에 띄게 줄고 매출도 순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부채비율 하락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양(+)전환 등 재무구조 개선 신호도 함께 나타났다.

회사는 기존 진공로봇 사업의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AMR(포드에너지 계약 등 북미 레퍼런스), 유리기판용 진공로봇, 산업용 휴머노이드 'TR-Works' 등으로 사업축을 넓히고 있다. 이들 신사업은 대부분 초기 레퍼런스·실증 단계에 있어 실제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아직 불확실하다.

동시에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와 관련한 파생상품평가손익 및 희석 가능성은 향후에도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로 남아 있다. 투자자는 전방산업 회복 속도, 신사업의 수주·양산 진행 상황, 그리고 파생상품 관련 공시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wisereport.co.kr
  2. m.irgo.co.kr
  3. alpha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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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kbthink.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