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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7,050원▲ 0.4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947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2,750만주
PER
7.7배
PBR
0.5배
EPS
905원
배당수익률
3.59%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1~2025Q4)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도시가스 안정 속 이익 회복 흐름 뚜렷

대구·경산 등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는 2025년 연결 매출이 1조원을 넘기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반 확대됐고, 2026년 들어서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조 179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영업이익률 3.0%)으로 최근 4개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 2

    2022년 순손실(-7.6억원)에서 2023~2025년 3년 연속 순이익이 확대됐고, 부채비율도 165.9%에서 128.9%로 낮아졌다.

  3. 3

    도시가스 부문이 매출의 97% 이상을 차지하며 정부고시 단가 체계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증권 데이터 업체 자료에서 확인된다.

  4. 4

    2026년 1분기 매출 3,924억원·영업이익 257억원으로 겨울 성수기 효과가 두드러졌지만, 2분기에는 매출이 1,610억원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분기별 계절성이 큰 사업 구조다.

  5. 5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정기적으로 조정되며 국제 LNG 가격과 원달러 환율 변동에 실적이 직접 연동되는 구조다.

02

사업 구조

대성에너지는 1947년 대구 지역 연탄 공급업체로 출발한 대성그룹 계열사로, 2009년 대성홀딩스에서 도시가스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됐고 201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대구광역시 전역과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등지에 취사용·난방용·냉난방공조용·영업용·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지역 독점 도시가스 사업자다.

도시가스 부문이 매출의 97% 이상을 차지하며, 구입단가가 정부고시 단가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증권 데이터 업체 자료에서 확인된다.

이 외에 주요 시내버스 차고지 인근에 12개소의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를 운영하며 경유 시내버스의 천연가스차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 죽곡지구에서는 국내 최초 신도시형 구역형 집단에너지시설(CES)로 꼽히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천연가스를 연료로 전기와 난방열을 생산해 인근 공동주택·학교·상업시설에 공급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관련 사업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주관한 P2G(Power to Gas) 기술개발 과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지역별 공급권역이 법적으로 구획된 도시가스업 특성상 대구·경북 남부권에서는 직접적인 역내 경쟁자가 제한적이며, 실적의 변동성은 주로 기온에 따른 수요 변화와 원료비 연동 요금 조정 시차에서 발생한다. 임직원 규모는 300명대 후반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710억13억0.7%
2025Q31,283억-47억−3.6%
2025Q4———
2026Q13,924억257억6.6%
2026Q21,610억27억1.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조9억-8억0.1%−0.2%165.9%
20239,995억204억149억2.0%4.7%151.3%
20249,951억205억173억2.1%5.2%142.5%
20251.0조303억246억3.0%7.1%128.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조 179억원으로 2024년 9,951억원 대비 늘었고, 영업이익은 303억원(영업이익률 3.0%)으로 2024년 205억원(영업이익률 2.1%)에서 확대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246억원으로 2024년 173억원, 2023년 149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2년에는 매출 1조 209억원에도 영업이익 9억원, 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던 점과 비교하면, 최근 3개년의 이익 회복은 뚜렷한 방향 전환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도 부채비율이 2022년 165.9%에서 2023년 151.3%, 2024년 142.5%, 2025년 128.9%로 매년 낮아지며 자본 확충과 이익 누적이 동시에 진행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530억원에서 2023년 202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454억원, 2025년 496억원으로 다시 회복됐다.

분기별로는 계절성이 커, 2025년 2분기 매출 1,710억원·영업이익 13억원·순이익 19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여름 비수기인 2025년 3분기에는 매출 1,283억원에 영업손실 47억원, 순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4분기는 별도 분기 수치가 공시되지 않아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2026년 1분기에는 겨울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3,924억원까지 뛰고 영업이익도 257억원으로 크게 늘었으나, 2분기 들어 매출이 1,610억원으로 축소되고 영업이익도 27억원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계절적 기복이 반복되는 패턴을 재확인시켰다.

05

산업 분석

국내 도시가스 산업은 지역별로 공급권역이 법적으로 구획된 규제 사업으로, 원료비는 한국가스공사가 도입하는 LNG 가격과 환율에 연동돼 결정되고 공급비용은 시·도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조정되는 구조다.

이 때문에 개별 도시가스사의 마진은 원가 상승분을 요금에 얼마나 신속히 반영하느냐에 좌우되며, 조정 시차가 발생하는 분기에는 일시적으로 마진이 눌리는 특성이 있다.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아래 석탄·원자력 발전을 보완하는 브릿지 연료로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업계 자료에서 언급된다.

2022~2023년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기에 정부가 요금을 원가 이하로 눌러 한국가스공사에 누적된 미수금 회수 방식이 도매 공급비 조정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구·경북 지역은 인구 정체와 산업 구조상 도시가스 수요의 구조적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기존 배관망을 활용한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성숙 시장의 특성을 보인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공급권역이 지역별로 독점 구조를 이루고 있어 서울도시가스, 경동도시가스 등 타 지역 사업자와 직접 경쟁하지 않으며, 대성에너지는 대구·경산·고령·칠곡 권역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3월 26일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5년 12월 31일을 배당 기준일로 하는 결산배당 안건 등을 처리했으며, 4월에는 자원안보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가스 캐시백' 시행과 열수송관 집중 안전점검을 발표한 바 있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홀수월을 중심으로 정기 조정되는 구조라, 향후 국제 LNG 가격과 원달러 환율 추이에 따라 원가와 판매 마진의 변동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죽곡지구 열병합발전소는 약 1만 1,0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학교·상업시설에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는 구역형 집단에너지시설로 계속 가동되고 있으며, 회사는 신재생에너지·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관련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대구시·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노후 공동주택 공동배기구 특별점검을 진행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그룹 차원에서는 통합 인사관리시스템(HR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계열사 전반의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된다.

실적 측면에서는 겨울철 성수기 수요와 요금 조정 시차가 향후 분기별 실적의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매 분기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7.7배
PBR
0.5배
ROE
7.1%
EPS
905원
BPS
12,708원
주당배당금
250원

최근 몇 년간 이익이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을 거쳐 꾸준히 확대돼 온 점은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참고할 만한 배경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지역 독점 도시가스업의 안정적이나 완만한 성장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수년간의 주가수익비율 거래 밴드와 비교했을 때 현재 구간이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는 이익 회복 속도와 요금 조정 시차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결산배당을 매년 지급해 온 이력이 있으며, 배당 관련 수준은 업종 내 다른 지역 도시가스사와 비교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주인 만큼 거래량 변동에 따른 가격 움직임이 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3년 연속 이익 확대

2023년 149억원, 2024년 173억원, 2025년 246억원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매년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2.0%→2.1%→3.0%로 개선됐다. 2022년의 순손실 국면과 비교하면 사업 전반의 수익성 회복이 뚜렷하다.

지역 독점 사업 구조

대구광역시와 경산·고령·칠곡 지역에서 법적으로 구획된 도시가스 공급권역을 보유하고 있어 역내 직접 경쟁이 제한적이다. 도시가스 매출이 전체의 97% 이상을 차지하며 정부고시 단가 체계가 원가 변동을 요금에 반영해주는 구조도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부채구조 개선 지속

부채비율이 2022년 165.9%에서 2025년 128.9%로 4년 연속 낮아졌다. 같은 기간 자본총계(지배주주)도 3,138억원에서 3,457억원으로 늘어, 이익 누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09

약세 요인

뚜렷한 분기 계절성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손실 47억원, 순손실 32억원을 기록한 반면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257억원을 냈다. 겨울 성수기와 여름 비수기 간 실적 격차가 커, 특정 분기만 보고 연간 흐름을 판단하기 어렵다.

성장 둔화형 성숙 시장

2022~2025년 연간 매출은 9,951억원에서 1조 209억원 사이에서 좁게 움직였다. 대구·경북 지역의 인구·산업 구조상 도시가스 수요의 구조적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성숙 시장 특성을 보인다.

원료비 연동 시차 리스크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로 정기 조정되지만, 국제 LNG 가격이나 환율이 급변할 경우 조정 시차 동안 마진이 눌릴 수 있다. 2022년 에너지 가격 급등기에 영업이익이 9억원까지 줄었던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정책 리스크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시·도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야 하며, 물가 안정을 우선한 정부 정책이 원가 반영 시점을 늦출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에 누적된 미수금 회수 방식이 향후 도매 공급비 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원자재·환율 리스크

원료인 천연가스 구입단가는 국제 LNG 가격과 원달러 환율에 연동돼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나 환율 급등이 발생하면 조정 시차 동안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기온·수요 리스크

도시가스 판매량은 기온에 크게 좌우돼 겨울철 이상 고온이나 여름철 냉방 수요 변화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준다.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 간의 실적 격차가 이러한 계절 의존성을 뒷받침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여부와 시점을 확인해, 여름 비수기 마진 흐름이 전년 동기(영업손실) 대비 개선됐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 1일 전후

    원료비 연동제에 따른 홀수월 요금 조정 여부와 폭을 확인해, 국제 LNG 가격·환율 변동이 원가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12월 31일 전후

    2026 회계연도 결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기준일 설정 공고가 나오는지 확인해, 배당 정책의 지속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3월 중

    2026 회계연도 결산실적 공시와 정기주주총회 개최 여부를 확인해, 연간 이익 회복세가 4년 연속으로 이어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5. 2026년 4분기 중

    죽곡지구 열병합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 공시나 보도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대성에너지는 대구·경산·고령·칠곡 권역의 독점적 도시가스 공급권을 바탕으로, 2022년 순손실에서 2023~2025년 3년 연속 순이익 확대라는 뚜렷한 이익 회복 흐름을 보여왔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이 매년 낮아지며 재무구조도 함께 개선됐다.

다만 도시가스 부문에 매출이 집중된 만큼 원료비 연동 요금 조정의 시차, 기온에 따른 계절적 수요 변동이 분기별 실적을 크게 흔드는 구조적 특성은 계속 남아 있다. 2025년 3분기의 영업손실과 2026년 1분기의 대규모 영업이익이 이러한 계절성을 다시 확인시켰다.

성장성 측면에서는 지역 인구·산업 구조상 구조적 고성장을 기대하기보다는, 안정적 현금흐름과 완만한 이익 개선이 이어질지를 분기별 공시로 확인해 나가는 접근이 필요하다. 향후 원료비 연동제 조정 주기와 배당 정책의 지속 여부, 죽곡지구 열병합발전 및 신재생 사업의 진행 상황이 핵심 관찰 포인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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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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