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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

2,270원▼ 1.0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78억원
거래대금
10,011,970원
거래량
4,394주
상장주식수
1,212만주
PER
2.9배
PBR
0.4배
EPS
81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AED 강자 씨유메디칼, 이익 회복과 지배구조 숙제

국내 자동심장충격기(AED) 1위 업체 씨유메디칼은 2025년 흑자 전환에 이어 2026년 상반기 분기 최대 실적을 이어갔지만, 비스토스 인수를 둘러싼 지배구조 우려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82억원·영업이익률 22.4%로 개선, 지배주주순이익은 2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2. 2

    2026년 1~2분기 매출·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고 순이익 증가세도 가속

  3. 3

    2025년 11월 생체신호·환자감시장치 기업 비스토스 지분 33.88%를 인수해 진단·모니터링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4. 4

    일본 라미코와 AED 1만대 계약, 유럽 원격관리 규제 대응 등 해외 채널 확대가 진행 중

  5. 5

    인수 자금 조달 과정에서 지배구조·차입 관련 우려가 언론에서 제기돼 추가 확인이 필요

02

사업 구조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의료기기를 개발·제조·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AED 제조업체로서 국내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보유한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회사는 일반인용 제품부터 병원 전문 제세동기까지 전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FDA·유럽 CE·일본 JFDA 등 주요 인증을 보유해 8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한다.

일본 시장은 품질 기준이 매우 엄격한 시장으로 꼽히는데, 국내 기업 가운데 씨유메디칼이 유일하게 AED를 일본에 수출하며 10년 넘게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법인은 입찰·조달 참여를 늘려왔고 최근 라미코와 AED 1만대 규모 계약을 맺어 4년 연속 물량을 확대했다.

독일 법인은 영국의 대형 마트체인 등에 AED를 납품하며 일반인 접근형(Public Access)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2025년 11월에는 생체신호·환자감시장치 전문기업 비스토스의 지분 33.88%(약 220억원)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2026년 1월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비스토스는 태아·신생아용 의료기기와 환자감시장치를 주력으로 하며 120여개국에 걸친 유통망을 통해 매출 대부분을 수출로 거두는 기업으로, 이번 인수로 씨유메디칼은 3등급(AED) 중심 제품군에 1·2등급 저위험 의료기기를 더해 응급·진단·모니터링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연구소와 생산·품질관리(QC) 체계를 통합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24억32억25.9%
2025Q3113억24억21.3%
2025Q4157억41억25.8%
2026Q1153억25억16.6%
2026Q2202억60억29.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70억108억91억23.0%15.6%49.5%
2023418억49억-82억11.8%−15.3%58.0%
2024406억78억-32억19.2%−5.5%74.6%
2025482억108억8억22.4%1.4%67.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82억 2,600만원으로 2024년 406억 2,900만원에서 늘었고, 영업이익은 108억 1,3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 22.4%를 기록했다.

2022년 영업이익률 23.0%·지배주주순이익 90억 9,500만원 흑자에서 2023년(영업이익률 11.8%, 순이익 82억원 적자)과 2024년(영업이익률 19.2%, 순이익 32억원 적자)까지 2년 연속 순손실을 냈다가,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이 8억 1,900만원으로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31억원, 2023년 83억원, 2024년 141억원, 2025년 97억원으로 순손실을 냈던 2023~2024년에도 꾸준히 양(+)의 현금을 창출해, 손익상 적자가 비현금성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았음을 시사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24억 2,000만원·영업이익 32억 1,000만원·순이익 6억원에서 3분기에는 매출이 113억원으로 줄었지만 순이익은 19억 5,000만원으로 늘었다.

4분기에는 매출 157억 2,000만원, 영업이익 40억 6,000만원으로 연중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23억 5,000만원으로 적자를 나타내,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구간이 발생했다.

2026년에는 1분기 매출 152억 5,000만원·영업이익 25억 3,000만원·순이익 29억 9,000만원에 이어 2분기 매출 201억 5,000만원·영업이익 59억 7,000만원(영업이익률 약 29.6%)으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익을 경신했고 순이익도 71억 3,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 결과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97억 1,200만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 8억 1,900만원을 크게 웃돌아, 2026년 상반기 들어 이익 개선 속도가 빨라졌음을 보여준다.

부채비율은 2022년 49.5%에서 2023년 58.0%, 2024년 74.6%로 높아졌다가 2025년 67.0%로 낮아지는 등, 외형 성장 과정에서 재무구조 부담이 확대와 완화를 반복했다.

05

산업 분석

AED(자동심장충격기) 산업은 고령화와 심혈관질환 증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설치 의무화·과태료 조항 확대 등 정책적 뒷받침에 힘입어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는 씨유메디칼이 최초의 AED 제조업체로서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보유한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해외 진출의 관문은 국가별 인증인데, 특히 일본은 품질 기준이 매우 엄격해 국내 기업 중 씨유메디칼만이 AED를 수출하고 있어 진입장벽이자 동시에 경쟁우위로 작용한다.

유럽에서는 AED 원격관리를 요구하는 방향의 규제 논의가 진행되며, 배터리·패드 상태와 점검 이력을 원격으로 확인하는 관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국내외 응급·정밀의료기기 업체들이 각국 인증과 유통망을 기반으로 경쟁하는데, 씨유메디칼은 미국·독일·일본 현지법인을 통한 인증·판매 네트워크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2025년 인수한 비스토스를 통해 태아·신생아·환자감시장치 등 저등급 의료기기 영역까지 사업 범위가 넓어지면서, 씨유메디칼은 응급처치 중심에서 진단·모니터링을 포괄하는 종합 의료기기 공급자로 포지션을 확장하는 단계에 있다.

06

전망

회사는 일본 법인을 통해 라미코와 AED 1만대 규모 공급계약을 맺어 4년 연속 물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독일 법인이 영국 대형 마트체인 등 일반인 접근형 채널 공급을 늘리는 가운데, 최근 AED 원격관리 솔루션을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을 공개해 응급의료 접근성을 넓히는 신규 채널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026년 1월 최대주주 변경을 완료한 비스토스와는 연구소·생산·품질관리 체계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월에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WHX Dubai 2026'에 비스토스와 공동 참가해 인수 이후 첫 공식 시너지 행보를 선보였다.

재무 측면에서는 2026년 3월 발행한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중 20억원을 7월에 조기 취득·소각하기로 결정해 잠재적 주식 희석 부담을 일부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 회사 측은 독일·일본 해외법인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다만 비스토스 신제품의 순차적 인증 완료 시점, 잔여 전환사채 처리 방향, 통합 시너지의 매출 반영 시점 등은 향후 공시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2.9배
PBR
0.4배
ROE
14.9%
EPS
819원
BPS
5,892원
주당배당금
0원

최근 4개 분기 순이익이 빠르게 늘어난 만큼, 이 기간의 이익을 반영한 주가수익비율은 과거 씨유메디칼이 거래돼온 밴드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계산되는 구간에 놓여 있다.

다만 이는 짧은 기간에 집중된 이익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최근 분기에는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모습이 반복돼 영업활동 외 요인이 순이익 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관찰된다.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밑돌아, 회계상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최근까지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 매력보다는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재무구조 개선 여부가 더 중요한 판단 축으로 남아 있다.

2023~2024년 순손실에서 2025년 흑자 전환, 2026년 상반기 이익 가속이라는 방향성은 뚜렷하지만, 이 흐름이 몇 개 분기 더 이어지는지가 향후 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이익 회복의 가속

2023~2024년 2년 연속 순손실을 냈던 씨유메디칼은 2025년 흑자 전환에 이어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분기 기준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경신했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29.6%로 최근 4개 분기 중 가장 높았고 순이익도 71억 3,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최근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2025년 연간 순이익을 크게 웃돌아 이익 개선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외 채널 확장

일본 법인은 라미코와 AED 1만대 규모 계약을 맺어 4년 연속 물량을 늘렸고, 독일 법인은 영국 대형 마트체인 공급을 통해 일반인 접근형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럽의 AED 원격관리 규제 논의에 대응해 원격관리 솔루션을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하는 신규 채널도 모색 중이다. 이 같은 다국적 인증·유통 네트워크는 단일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

2025년 11월 비스토스 지분 33.88%를 인수해 진단·모니터링 영역인 환자감시장치·태아·신생아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보했다. 비스토스는 매출 대부분을 수출로 거두는 기업으로, 120여개국에 걸친 유통망 활용이 기대된다. 양사는 연구소와 생산·품질관리 체계를 통합해 원가 절감과 R&D 효율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실적의 분기별 변동성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연중 최대치인 40억 6,000만원을 기록했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23억 5,000만원으로 적자를 냈다. 이처럼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구간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2023~2024년에는 두 해 연속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있지만 과거 변동성을 감안하면 추세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배구조 우려

비스토스 인수 공시 이후 일부 금융 매체는 씨유메디칼의 지배구조 상단에 위치한 계열사들의 과거 자산 매각·차입 패턴을 근거로 우려를 제기했다. 인수단가가 공시일 시가보다 높게 책정됐음에도 비스토스 주가가 오히려 급락한 것도 이런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됐다. 잔금 지급에 차입이 활용된 점 역시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주시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재무구조 부담

부채비율은 2022년 49.5%에서 2024년 74.6%까지 높아졌다가 2025년 67.0%로 낮아졌지만 2022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 2026년 3월에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7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조달 구조에 변화가 있었다. 잔여 전환사채 처리와 향후 추가 인수·투자 자금 조달 방식은 재무구조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10

리스크 요인

환율·수출 리스크

매출의 상당 부분이 일본, 유럽 등 해외 수출과 현지법인 실적에서 나오는 만큼 환율 변동과 각국의 조달·입찰 정책 변화에 노출돼 있다. 특정 국가의 인증·품질 기준 강화나 통상 여건 변화는 수출 물량과 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M&A 통합 리스크

비스토스 인수 이후 연구소·생산·품질관리 체계 통합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기대했던 시너지가 지연될 수 있다. 지배구조 상단 계열사의 과거 차입성 인수 사례가 언급된 만큼, 향후 추가 인수·투자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재무 부담과 시장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인증·규제 리스크

AED와 환자감시장치는 국가별로 별도의 의료기기 인증이 필요하며, 인증 취득이 지연되면 신제품 매출 반영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유럽의 AED 원격관리 의무화 등 새로운 규제가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추가 개발·인증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보고서 공시 예상)

    2026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률·순이익이 2분기까지의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하반기

    비스토스 신제품의 인증 진행 상황과 통합 시너지가 실제 매출에 반영되는 시점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중 잔여 약 50억원에 대한 추가 조기 취득·소각 여부를 확인해 주식 희석 부담 완화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4. 2026년 하반기 이후

    유럽의 AED 원격관리 규제 관련 신규 계약이나 RMS LINK 등 원격관리 솔루션의 매출 반영 여부를 확인한다.

  5. 향후 공시 발생 시

    비스토스 및 계열사 관련 추가 자산 거래·차입 공시가 나올 경우, 과거 지적된 차입성 인수 패턴이 재현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씨유메디칼은 2023~2024년 순손실에서 2025년 흑자 전환에 이어 2026년 상반기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이어가며 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일본 라미코와의 장기 계약, 유럽 원격관리 규제 대응, 비스토스 인수를 통한 진단·모니터링 영역 확장 등은 사업 다각화와 해외 채널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2025년 4분기처럼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변동성이 반복돼 왔고, 비스토스 인수 자금 조달 과정에서 지배구조와 차입 패턴에 대한 우려가 언론에서 제기된 점은 균형 있게 살펴야 할 대목이다.

부채비율은 2024년 고점에서 낮아졌지만 2022년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으며, 잔여 전환사채 처리와 추가 인수·투자 자금 조달 방식이 재무구조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4개 분기 이익 규모가 2025년 연간 실적을 크게 웃돈 점은 주목할 만하지만,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구간이 반복된 점을 고려하면 이익의 질과 지속성을 다음 분기 공시로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이 종목은 성장성과 사업 다각화라는 강세 요인과, 실적 변동성 및 지배구조 우려라는 약세 요인이 함께 존재하는 구간에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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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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