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자·부품106080

케이이엠텍

1,650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95억원
거래대금
0원
거래량
0주
상장주식수
576만주
PER
—
PBR
0.4배
EPS
-2,20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거래정지·상장폐지 심의 속 실적 급락 지속

케이이엠텍은 2026년 3월부터 감사의견 거절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채 상장폐지 심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이며, 분기 매출이 5개 분기 연속 축소되는 가운데 2차전지 부품 사업 확장과 기술유출 관련 재판이라는 상반된 변수를 동시에 안고 있다.

  1. 1

    2025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2026년 3월 12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이후 관리종목 지정과 개선기간 부여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심의가 진행 중이다.

  2. 2

    분기 매출은 2025년 2분기 약 19억원에서 2026년 2분기 약 3억원으로 5개 분기 연속 줄었고, 이 기간 모든 분기에서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3. 3

    2025년 연결 매출은 75.7억원으로 전년 176.2억원에서 크게 줄었고, 영업손실은 92.3억원으로 확대됐다.

  4. 4

    각형 배터리 캔·캡 어셈블리 기술을 둘러싼 국가핵심기술 유출 혐의로 임직원이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나,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첨단기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정했다.

  5. 5

    2025년 12월 소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2026년 1월 25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결정되는 등 자본 확충이 반복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케이이엠텍은 2001년 설립돼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2025년 2월 사명을 하이소닉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 탑재되는 IR필터로, 국내외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사에 공급해왔다.

2025년을 전후해 2차전지 부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각형 배터리용 캔·캡 어셈블리(Cap Ass'y)를 주요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2025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00억원 규모의 ESS용 각형 캔·캡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식음료·생필품 등을 국내외 대기업 유통망에 공급하는 유통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오산시에 있고 서울 송파에 지점을, 미국·중국·필리핀·베트남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최대주주는 지분 16%대를 보유한 에이치에스홀딩스이며, 유성준 대표이사가 에이치에스홀딩스의 대표이자 최대출자자(지분 51%)로서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특수관계사인 대진첨단소재도 케이이엠텍 지분 약 6%를 보유하고 있어 두 회사는 자본과 인사 측면에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9억-21억−110.0%
2025Q315억-21억−141.7%
2025Q49억-37억−393.7%
2026Q18억-32억−397.6%
2026Q23억-26억−855.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89억7억8억2.4%5.1%19.3%
202350억-37억-113억−73.7%−94.6%89.3%
2024176억-43억-41억−24.7%−11.9%61.6%
202576억-92억-127억−121.8%−42.5%74.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에는 매출 289.2억원, 영업이익 6.9억원(영업이익률 2.4%), 순이익 7.9억원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3년 매출이 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급감했고 영업손실 36.8억원, 순손실 112.9억원을 기록하며 대규모 손실로 전환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176.2억원으로 회복됐지만 영업손실 43.5억원, 순손실(지배주주) 41.4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2025년에는 매출이 다시 75.7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손실은 92.3억원, 순손실(지배주주)은 127.5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오히려 확대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9.0억원에서 3분기 15.0억원, 4분기 9.4억원, 2026년 1분기 7.9억원, 2분기 3.1억원으로 5개 분기 연속 축소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매 분기 20억원대에서 최대 37억원대까지 지속됐으며, 매출 규모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손실 절대 규모는 크게 줄지 않아 고정비 부담과 일회성 요인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마이너스(-35.3억원, -62.9억원, -50.9억원, -27.0억원)를 기록해 본업에서 현금이 계속 유출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자본총계는 2024년 347.3억원에서 2025년 300.0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2024년 61.6%에서 2025년 74.2%로 높아지며 재무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05

산업 분석

IR필터가 속한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부품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세가 정체돼 있고, 다수의 국내외 부품업체 간 가격 경쟁이 치열한 구조다.

회사가 신규로 진출한 2차전지 부품(각형 캔·캡 어셈블리) 시장은 ESS 및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수요와 연동돼 있으며, 국내 대형 배터리 셀 메이커와 소재·부품 협력사들이 주도하는 공급망에 신규 진입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다만 이 신사업은 삼성SDI 관련 기술유출 의혹 수사·기소와 맞물리면서 시장의 신뢰도 측면에서 부정적 이슈에 노출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각형 캔·캡 부품의 세부 구조가 고객사마다 다르며 형태가 유사해도 설계 기준이 다르면 기술 침해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2차전지 부품 공급계약(총 1,800억원 규모, 2025년 7월·10월 발표)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최근 분기 매출이 오히려 큰 폭으로 줄어든 점에서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다. 유통(F&B) 사업은 안정적 현금창출보다는 보완적 매출원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반적으로 회사는 성숙 사업(IR필터)의 구조적 정체와 신사업(2차전지 부품)의 법적·실행 리스크가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 구조에 놓여 있다.

06

전망

가장 시급한 변수는 상장 유지 여부다. 회사는 2026년 3월 12일부터 감사의견 거절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이후 2025사업연도 감사의견과 관련한 추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5월에는 개선기간이 부여돼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매매거래 재개 여부는 불확실하다. 동시에 2025년 4월 최대주주 관련 주식담보제공 계약 공시 지연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점도 시장 신뢰 측면에서 부담 요인이다.

자본 확충은 계속되고 있는데, 2026년 1월 결정된 25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비롯해 앞서 소규모 제3자배정 증자도 진행돼 자금조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차전지 부품 공급계약의 실제 매출 반영 여부와 시기는 향후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이나, 현재까지 분기 매출은 오히려 축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계약과 실적 사이의 간극이 확인돼야 한다.

국가핵심기술 유출 혐의 재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비핵심기술 판정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사법 절차로 진행 중이어서,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표이사 체제도 공동대표에서 단독대표로 전환되는 등 지배구조 변화가 이어지고 있어, 경영 안정성 측면의 추가 변화 가능성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4배
ROE
-49.1%
EPS
-2,201원
BPS
4,040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는 최근 몇 년간 뚜렷한 순이익을 내지 못해 이익 기준의 밸류에이션 잣대를 적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주가와 주당순자산의 관계를 보면 자체 산출 기준과 KRX 기준 모두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회계상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할인은 지속적인 손실로 자본총계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2024년 347억원→2025년 300억원)과 함께 해석해야 하며, 순자산의 질적 측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은 이뤄지지 않는 구조다.

시가총액 규모는 코스닥 내에서도 매우 작은 편에 속해, 소수의 거래나 공시 하나에도 지표가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구조라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2차전지 부품 사업으로의 전환 시도

회사는 성숙한 IR필터 사업 외에 각형 배터리 캔·캡 어셈블리라는 신사업을 육성해왔고, 2025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00억원 규모의 ESS용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장성이 정체된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2차전지 관련 밸류체인에 편입되려는 전략적 시도로 볼 수 있다. 계약이 실제 매출로 안정적으로 반영된다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비핵심기술 판정

검찰의 국가핵심기술 유출 기소와 달리,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제가 된 각형 배터리 Cap Ass'y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이나 첨단기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정했다. 회사는 이 공문을 공개하며 정부의 행정 판단이 수사기관의 내부 판단보다 우선하는 법적 효력을 갖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향후 재판 과정에서 회사 측 방어 논리의 핵심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반복적 자본 확충을 통한 자금조달 지속

회사는 2025년 12월 소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이어 2026년 1월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외부 자금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최소한 단기적으로 회사의 자금조달 요청에 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즉각적인 유동성 고갈 위험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5개 분기 연속 매출 축소와 지속되는 영업손실

분기 매출은 2025년 2분기 19.0억원에서 2026년 2분기 3.1억원으로 5개 분기 연속 줄었고, 이 기간 모든 분기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매출이 줄어드는데도 손실 규모가 크게 축소되지 않아 고정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2차전지 신사업이 발표된 계약 규모에 비해 아직 매출로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상장폐지 심의라는 존속 리스크

2025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2026년 3월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관리종목 지정과 개선기간 부여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거래소 심의가 진행 중이다. 개선기간이 종료되기 전까지 매매거래 재개 시점은 불확실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다른 사업·실적 변수와 무관하게 투자자에게 가장 직접적인 리스크로 작용한다.

진행 중인 기술유출 형사재판

수원지방검찰청은 삼성SDI의 각형 캔·캡 어셈블리 기술 유출 혐의로 대진첨단소재 전 대표, 케이이엠텍 등 임직원 15명을 기소했고 이 중 4명은 구속기소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비핵심기술 판정은 행정적 판단일 뿐이며, 사법 절차상 최종 판결은 별도로 진행 중이다. 재판 결과에 따라 임직원 처벌, 사업 관계, 고객사와의 신뢰 등에 추가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 존속 리스크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관리종목 지정과 개선기간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거래소 심의가 진행 중이다. 개선기간 종료 시점과 심의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매매거래 재개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는 실적이나 사업 진행과 무관하게 투자자가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안이다.

법적·사법 리스크

국가핵심기술 유출 혐의로 임직원 15명이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며 일부는 구속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비핵심기술 판정은 행정적 판단으로, 형사재판의 최종 결론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재판 결과와 별도로 관련 보도와 논란 자체가 고객사·투자자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재무구조·자본희석 리스크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본업에서 현금이 계속 유출되고 있고, 부채비율은 2024년 61.6%에서 2025년 74.2%로 높아졌다. 이를 메우기 위해 제3자배정과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반복되고 있어 향후 추가 증자 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 이어질 수 있다. 손실이 지속되는 한 외부 자금조달에 대한 의존도는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개선기간 종료 및 상장폐지 여부 심의 결과(추후 공시 예정)

    한국거래소가 부여한 개선기간이 끝나면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뤄진다. 매매거래 재개 가능 여부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2. 2026년 11월경 3분기 실적 공시

    5개 분기 연속 이어진 매출 축소 흐름이 지속되는지, 2차전지 부품 공급계약이 매출로 반영되기 시작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3. 국가핵심기술 유출 관련 형사재판 1심 선고(추후 공시)

    기소된 임직원에 대한 1심 판단이 나오면 산업통상자원부의 비핵심기술 판정과 사법부 판단의 관계가 명확해지고, 회사의 법적 리스크 수준도 재평가될 수 있다.

  4. 25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 및 신주 상장 진행 상황(추후 공시)

    2026년 1월 결정된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실제 납입 완료 여부와 신주 발행 규모를 확인해, 자본 확충 진행과 지분 희석 정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케이이엠텍은 성숙한 IR필터 사업의 구조적 정체와 2차전지 부품 신사업의 법적·실행 리스크가 겹쳐 있는 가운데, 2026년 3월부터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와 상장폐지 심의라는 존속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연간 실적은 2022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분기 매출은 5개 분기 연속 축소되며 영업손실이 매 분기 이어지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본업에서 현금이 계속 유출되는 구조가 확인된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의 비핵심기술 판정과 반복적인 자본 확충 시도는 회사가 법적·재무적 방어 논리와 자금조달 통로를 함께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 심의 결과, 형사재판 진행 상황, 2차전지 부품 계약의 매출 반영 여부를 순차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사업 재편의 가능성과 상장 존속 자체의 불확실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국면으로,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상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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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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