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회복 국면 진입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8%, 8.8% 늘고 순이익은 53.1% 급증하며 2023년 저점 이후 이익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2026년 1~2분기에도 매출이 분기마다 늘어나며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6.3%에서 2025년 17.5%까지 개선됐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원익머트리얼즈는 2023년 실적 저점을 지나 2024~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회복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매출 3,224.7억원, 영업이익 5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8%, 8.8% 증가했고 순이익은 487.0억원으로 53.1% 늘었다.
2026년 1분기(881.8억원)와 2분기(923.0억원) 매출은 전 분기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2025년 4분기 정점 이후 다소 낮아졌다.
국내 1위 고순도 특수가스 업체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하며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고객 구조를 갖고 있다.
미국 텍사스 매너 지역에 특수가스 생산거점을 건설 중이며 삼성전자 오스틴·테일러 파운드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이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006년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특수가스를 생산하며 N2O, NH3, F2 mix, C4F8, Xe, CO2, Si2H6, GeH4 Mix, CH2F2 등 다양한 제품군을 글로벌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며,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객 편중도가 높은 구조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에 공정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고순도 특수가스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소재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수가스 사업의 특성상 반도체 라인이 한 번 가동되면 장기간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고 검증된 공급사를 쉽게 교체하기 어려운 구조적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회사는 2012년 미국 위스콘신주에 법인을 설립하며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2014년에는 미국 전구체 업체 노바켐을 인수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이후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 매너 지역에 특수가스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는 삼성전자 미국 파운드리 공급 확대를 겨냥한 투자로 풀이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750억 | 113억 | 15.1% |
| 2025Q3 | 828억 | 142억 | 17.1% |
| 2025Q4 | 866억 | 163억 | 18.8% |
| 2026Q1 | 882억 | 157억 | 17.8% |
| 2026Q2 | 923억 | 146억 | 15.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813억 | 888억 | 577억 | 15.3% | 13.0% | 30.9% |
| 2023 | 3,917억 | 247억 | 138억 | 6.3% | 3.1% | 11.1% |
| 2024 | 3,107억 | 519억 | 318억 | 16.7% | 6.6% | 21.2% |
| 2025 | 3,225억 | 565억 | 487억 | 17.5% | 9.3% | 21.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224.7억원으로 전년(3,107.2억원) 대비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5.0억원으로 8.8% 늘어 영업이익률이 16.7%에서 17.5%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487.0억원으로 전년(318.1억원) 대비 53.1% 큰 폭으로 늘어 이익 회복 속도가 매출 성장 속도를 앞섰다. 이는 2023년 실적 저점 이후 뚜렷한 회복 흐름으로, 2023년 매출은 3,916.7억원까지 줄고 영업이익률은 6.3%까지 떨어졌던 것과 대비된다.
2022년에는 매출 5,812.6억원, 영업이익률 15.3%로 반도체 호황을 반영했으나 2023년 업황 둔화로 영업이익률이 급락한 뒤 2024~202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회복된 것이 확인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750.0억원, 영업이익 113.1억원에서 2025년 4분기 매출 866.4억원, 영업이익 162.7억원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며 영업이익률도 15.1%에서 18.8%까지 높아졌다.
다만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881.8억원, 영업이익 157.0억원, 2분기 매출 923.0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으로 매출은 계속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17.8%에서 15.8%로 다소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6년 1분기 144.4억원에서 2분기 131.9억원으로 줄어, 매출 성장에도 이익 측면에서는 소폭 둔화가 나타났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약 3,499.5억원, 영업이익 약 607.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약 542.5억원을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도 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특수가스 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가동률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최근 10nm급 D램 수요 증가와 3D 낸드 고단화 공정 확대에 따라 공급 물량이 늘어나는 국면에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서버 수요 증가와 디지털 인프라 투자 지속이 반도체 소재 시장 전반의 완만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수가스는 고순도 정제 및 혼합 기술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에서는 소수 업체가 시장을 과점하는 구조다.
반도체 라인이 한 번 가동되면 장기간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고 공정 변경 시에도 검증된 공급사를 교체하기 어려운 만큼, 고객사의 신규 라인 증설이 이어질 경우 관련 매출이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특성을 갖는다.
다만 이 업종은 메모리 반도체 다운사이클 국면에서는 고객사 가동률 저하에 따라 물량이 함께 줄어드는 경기 민감성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향 공급까지 포함하면 전방 산업의 다변화가 일부 이뤄져 있으나, 매출 비중 자체는 반도체향에 편중돼 있는 편이다.
회사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 매너 지역에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건설 중이며, 1단계로 약 4,600만 달러를 투자하고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증설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공장은 삼성전자의 오스틴·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고객사 미국 생산라인 가동률 확대에 대응한 투자로 풀이된다.
다만 1단계 투자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회사는 현지 정부에 투자 인센티브를 신청할 예정인 만큼, 보조금 규모와 최종 투자 확정 시점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청주 양청 사업장을 중심으로 국산 에칭가스 양산 확대와 생산공정 최적화, 원부자재 구매단가 인하 등을 통해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이 진행될수록 F2 mix, Xe, Si2H6 등 고난도 특수가스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회사는 이러한 고부가 가스 비중 확대와 신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대용량 상용급 암모니아 크래킹 설비와 암모니아 개질기, 청정수소 생산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반도체 소재 외의 신사업 성과도 중장기 확인 포인트다.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익 규모가 2023년 저점에서 2024~2025년에 걸쳐 회복된 점을 감안하면, 과거 반도체 업황 회복기에 형성됐던 거래 배수 밴드와 비교해 볼 여지가 있다.
배당의 경우 주당 현금배당을 현재가로 나눈 배당수익률이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으로, 이익 성장에 견줘 배당 환원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배경에는 반도체 소재 업종 특유의 실적 변동성과 고객 편중 리스크가 일부 반영돼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배수 수준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향후 실적 개선의 지속성과 신규 투자(북미 공장 등)의 성과 확인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8%, 8.8% 늘고 순이익은 53.1% 급증하며 2023년 저점 이후 이익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2026년 1~2분기에도 매출이 분기마다 늘어나며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6.3%에서 2025년 17.5%까지 개선됐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고순도 특수가스는 반도체 라인이 한 번 가동되면 장기간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해 검증된 공급사를 쉽게 교체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 때문에 고객사의 신규 라인 증설이 이어지면 관련 매출이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특성을 갖는다.
회사는 국내에서 고순도 특수가스 국산화에 성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이력을 갖고 있다.
텍사스주 매너 지역에 특수가스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는 삼성전자 오스틴·테일러 파운드리 공장과 약 20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친 증설 계획이 진행 중으로, 미국 내 고객사 생산라인 가동률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을 마련하고 있다. 다만 1단계 투자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정 고객사의 투자·가동 계획 변화에 실적이 크게 영향받을 수 있는 구조다.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반도체 대형 고객 한 곳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2022년 577.3억원에 달했던 지배주주 순이익이 2023년 138.4억원까지 급감했던 사례에서 보듯, 반도체 업황 하강기에는 실적 변동성이 커지는 특성이 있다. 특수가스 수요가 고객사 가동률에 직접 연동되는 만큼, 향후 업황이 다시 둔화될 경우 유사한 실적 하락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18.8%까지 높아졌으나 2026년 1분기 17.8%, 2분기 15.8%로 다소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6년 1분기 144.4억원에서 2분기 131.9억원으로 줄어, 매출 성장에도 이익 측면의 개선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주기적으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고객사 가동률 저하 시 특수가스 물량과 가격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2023년의 실적 급락 사례가 이러한 위험을 잘 보여준다. 향후 재고 조정이나 캐파 증설 지연이 발생하면 실적 회복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이 높은 구조상 해당 고객사의 투자계획 변경이나 공급사 다변화 정책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신규 고객 확보나 해외 매출 다변화가 진전되지 않으면 이러한 리스크는 지속될 수 있다.
미국 텍사스 공장의 1단계 투자 금액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회사는 현지 정부에 투자 인센티브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조금 규모가 현지 채용 계획 등에 좌우될 수 있어, 최종 투자 조건과 완공·가동 일정에 변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026년 3분기(7~9월) 잠정 실적 공시 예정 — 매출·영업이익률이 2분기의 둔화 흐름에서 반등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 텍사스 매너 특수가스 공장 1단계 투자 확정 여부와 현지 인센티브 승인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텍사스 공장 2·3단계 증설 진행 상황과 삼성전자 등 북미 고객사향 신규 공급 계약 체결 여부를 지속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관련 발표와 특수가스 가격 동향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023년 실적 저점을 지나 2024~2025년에 걸쳐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고,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 성장이 이어졌다.
다만 2026년 1분기에서 2분기로 가면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은 다소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 회복세가 매 분기 일정하게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사업 측면에서는 고순도 특수가스 국산화 역량과 구조적 진입장벽이 강점으로 꼽히는 동시에, 삼성전자에 편중된 고객 구조와 반도체 업황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가 함께 존재한다.
미국 텍사스 신공장 건설은 북미 고객사 공급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으나, 투자 금액과 인센티브 조건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진행 상황을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고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으로,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향후 실적 개선의 지속성 여부에 달려 있다.
종합적으로 이 기업은 이익 회복의 초기 국면에 있으며, 다음 분기 실적과 북미 투자 진행 상황이 향후 방향성을 판단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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