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완료 및 이익 정상화
부실 원사사업 철수 이후 화학부문 마진이 회복되며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고, 2026년 1분기 56.2억원, 2분기 214.7억원으로 개선세가 이어졌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7.7%에서 2025년 0.7%로 방향을 틀었다. 구조적 적자 요인이 사라진 만큼 향후 실적의 기저는 과거보다 개선된 상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티케이케미칼은 만성 적자였던 폴리에스터 원사사업 철수와 재무구조 개선을 발판으로 2025년 연간 및 2026년 상반기에 걸쳐 영업이익·순이익이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과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 구간이 동시에 존재한다.
2023년 폴리에스터 원사사업 철수 이후 화학부문(PET칩·스판덱스) 중심으로 사업이 재편됐다.
부채비율이 2022년 51.0%에서 2025년 20.2%로 4년 연속 낮아지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56.2억원, 214.7억원으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분기별로 큰 폭 출렁여 영업 외 요인의 기여 정도를 가려내기 어렵다.
국내 최초 리사이클 PET칩 생산체계를 갖춰 2026년 시행된 재생원료 의무사용 제도에 대응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로 화학·건설·전자 3개 사업부문을 운영한다. 화학부문은 PET칩(수지) 제조·판매와 스판덱스 생산으로 구성되며, 화학부문(PET-Chip 제조 판매 92.5%), 건설부문(아파트 4.6%), 전자부문(터치스크린패널 2.9%)의 매출 비중을 보인다.
스판덱스는 1991년부터 독자기술로 생산해온 제품으로, 고급 브랜드 '아라크라(Arachra)' 라인을 통해 연간 15,000톤 규모의 하이엔드 생산능력을 갖췄다. 특히 아라크라 하이엔드 제품은 H&M, Jockey 등 글로벌 SPA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다.
PET칩(Tex Pet)은 FDA·코카콜라 품질인증을 받아 식음료 용기 소재로 국내 및 해외 100여 개국에 공급되는 제품이다. 과거 주력이던 범용 폴리에스터 원사 사업은 중국산 저가품 유입과 국내 방직·방적 수요 축소로 채산성이 악화되며 2023년 영업을 중단했다.
건설부문은 '우방아이유쉘' 브랜드로 아파트 등 주택사업을 영위하며, 전자부문은 터치스크린패널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국내 PET업체 최초로 리사이클칩(재생 PET) 생산설비에 투자해 2026년부터 시행되는 재생원료 의무사용 제도에 대응하고 있다.
경쟁구도상 코오롱인더스트리, 태광산업, 휴비스 등 국내 대형 화섬업체와 함께 이스트만화이버코리아, 대한화섬 등이 동일 업종에 속하며, 중국산 PET·폴리에스터 제품과의 가격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덤핑 제소와 직수출 확대, 로컬 거래선 다변화로 대응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921억 | 4억 | 0.5% |
| 2025Q3 | 920억 | 23억 | 2.5% |
| 2025Q4 | 746억 | 12억 | 1.6% |
| 2026Q1 | 1,048억 | 56억 | 5.4% |
| 2026Q2 | 1,295억 | 215억 | 16.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7,533억 | 5억 | 2,752억 | 0.1% | 29.0% | 51.0% |
| 2023 | 4,163억 | -320억 | -89억 | −7.7% | −0.9% | 44.5% |
| 2024 | 3,396억 | -16억 | -1,121억 | −0.5% | −10.1% | 34.1% |
| 2025 | 3,458억 | 24억 | 1,165억 | 0.7% | 9.5% | 20.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4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7,533억원에서 폴리에스터 원사사업 철수 영향으로 2023년 4,163억원, 2024년 3,396억원으로 축소됐다가 2025년 3,458억원으로 소폭 회복됐다.
영업손익은 2022년 4.8억원 흑자에서 2023년 320.0억원 적자(원사사업 철수 관련 비용 반영), 2024년 15.9억원 적자를 거친 뒤 2025년 24.0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7.7%, 2024년 -0.5%에서 2025년 0.7%로 개선되며 적자에서 벗어났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영업손익과 별도로 크게 등락했는데, 2022년 2,752억원의 대규모 순이익을 기록한 뒤 2023년 89억원 적자, 2024년 1,121억원 적자, 2025년 1,165억원 흑자로 큰 폭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23.3억원, 4분기 12.0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유지했으나 4분기 순이익은 -106.8억원으로 재차 적자를 냈다.
2026년 1분기 매출 1,048.2억원·영업이익 56.2억원으로 개선세를 이어갔고, 2분기에는 매출 1,295.4억원·영업이익 214.7억원으로 큰 폭 뛰었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도 410.8억원으로 직전 분기(73.1억원)보다 크게 늘어,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4,010억원, 영업이익은 약 306억원, 순이익은 약 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분기 실적 개선은 원사사업 철수로 구조적 적자요인이 소멸한 가운데 화학부문 마진 회복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나, 분기별 순이익 변동폭이 큰 만큼 일회성 요인의 기여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T 수지 및 폴리에스터 계열 화학섬유 시장은 중국·동남아산 저가 제품의 공급 확대로 가격 경쟁이 심화된 상태다.
정부는 2026년 1월부터 연간 5,000톤 이상 PET병을 사용하는 음료·먹는샘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재생원료 10% 의무사용을 시행했으며, 2030년까지 대상을 연간 1,000톤 이상 업체로 확대하고 의무사용률도 30%로 높일 계획이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리사이클 PET(rPET) 수요를 구조적으로 늘리는 요인으로, 관련 생산체계를 갖춘 업체들에 사업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 고부가가치 폴리우레탄계 섬유로, 글로벌 SPA 브랜드향 하이엔드 제품 수요가 존재한다.
건설부문이 속한 국내 주택시장은 금리 및 원자재가 상승, 미분양 누적 등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정부는 LH 미분양 매입과 수도권 재건축 규제 완화 등으로 대응해왔다.
경쟁사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태광산업, 휴비스, 이스트만화이버코리아, 대한화섬 등 국내 화섬업체가 있으며, 티케이케미칼은 품질인증과 브랜드력을 갖췄으나 규모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소형 업체에 속한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에서는 저PBR 종목에 대한 금융당국의 정책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소형 화학·건설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논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2026년 3월 금융당국의 저PBR 관리방안 발표 직후 티케이케미칼을 포함한 관련 종목들이 상승 반응을 보인 사례가 있었다.
회사는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동수 대표이사가 "지난해 원사사업 철수를 바탕으로 올해 흑자전환을 이루고, 2026년까지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부채비율은 2022년 51.0%에서 2023년 44.5%, 2024년 34.1%, 2025년 20.2%로 꾸준히 낮아지며 목표에 근접하는 흐름을 보였다.
2025년 연간 실적이 흑자로 전환된 데 이어 2026년 1~2분기에도 영업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회사가 제시한 흑자전환 목표는 일단 달성된 모습이다.
신사업 관련 인수합병(M&A)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던 만큼, 향후 신규 투자나 지분 구조 변화 여부가 확인 포인트다. 화학부문에서는 리사이클칩(rPET) 생산체계를 활용해 2026년부터 시행된 재생원료 의무사용 제도에 대응하며 국내외 판매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
건설부문에서는 '우방아이유쉘' 브랜드로 여러 지역에서 분양 및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분양 실적과 입주 물량 변화가 부문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목표와 개선세가 앞으로도 지속될지는 향후 분기별 실적과 공시를 통해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
최근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밴드 안에서 낮은 구간에 위치해 있어, 회계상 자산가치와 시장에서 형성된 가치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5년 연간 및 2026년 상반기 실적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며 이익 배수 측면의 부담이 낮아진 모습이나, 순이익의 분기별 변동성이 커 이 같은 흐름이 얼마나 지속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시각이 엇갈릴 수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별도의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낮은 종목에 대한 금융당국의 정책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이 같은 정책 프레임 안에서 회사의 주가 수준이 종종 함께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밸류에이션 지표는 향후 실적의 지속성, 부채비율 추가 개선, 신사업 추진 여부에 따라 재평가될 수 있는 요소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4
부실 원사사업 철수 이후 화학부문 마진이 회복되며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고, 2026년 1분기 56.2억원, 2분기 214.7억원으로 개선세가 이어졌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7.7%에서 2025년 0.7%로 방향을 틀었다. 구조적 적자 요인이 사라진 만큼 향후 실적의 기저는 과거보다 개선된 상태다.
부채비율이 2022년 51.0%에서 2025년 20.2%로 4년 연속 낮아지며 회사가 제시한 무차입 경영 목표에 근접했다. 차입금 축소로 이자비용 부담도 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무구조 개선은 향후 투자 여력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 PET업체 최초로 리사이클 PET칩 생산체계를 구축해 2026년 시행된 재생원료 의무사용 제도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2030년까지 의무사용률이 30%로 확대될 예정인 만큼, 관련 설비를 보유한 업체는 판매처 확보 측면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다. 이는 화학부문의 신규 수요 확보 여지로 이어질 수 있다.
지배주주 순이익이 분기별로 크게 출렁여 2025년 4분기 -106.8억원에서 2026년 2분기 410.8억원까지 편차가 컸다.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변동폭이 훨씬 커서 영업 외 요인의 기여도를 가려내기 쉽지 않다. 이 같은 변동성은 실적 추세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
중국산 저가 PET·폴리에스터 제품의 국내 유입으로 내수 경쟁력이 약화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반덤핑 제소와 직수출 확대로 대응하고 있으나 가격 경쟁 구조 자체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과거 폴리에스터 원사사업이 같은 이유로 철수했던 전례가 있다.
금리 및 원자재가 상승, 미분양 누적 등 주택시장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우방아이유쉘' 분양·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부문 실적이 출렁일 수 있다. 정부의 미분양 매입, 재건축 규제 완화 등 대응책이 있지만 지역별 분양 성과는 편차가 클 수 있다. 건설부문 매출 비중은 크지 않으나 손익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PET 수지의 원료가 되는 유가 및 원자재가 변동, 환율 변동은 원가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화학부문 마진이 여전히 낮은 수준인 만큼 원가 부담이 커질 경우 다시 손익이 악화될 수 있다.
재생원료 의무사용률이 2030년까지 30%로 단계적으로 상향될 예정이며, 관련 설비투자 부담이나 품질 기준 강화가 비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규제 대응을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경우 재무구조 개선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과거 폴리사업부 정리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회사의 사업장 가동 중단과 처우 문제를 제기하며 노조와의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향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나 인력 조정이 있을 경우 유사한 갈등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2026년 2분기의 큰 폭 이익 개선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순이익 급증이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까지 무차입 경영' 목표의 실제 달성 여부와 연말 부채비율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코스닥 1·2부 리그 승강제 시행 여부와 저PBR 관리 정책이 소형주 밸류에이션 논의에 계속 영향을 주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재생원료 의무사용률 상향(2030년까지 30%) 관련 후속 고시 및 정책 진행 상황과 회사의 리사이클 PET 판매처 확보 성과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경영진이 언급한 신사업 관련 인수합병(M&A) 추진 여부와 구체적인 딜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부실 원사사업을 철수시키고 화학(PET칩·스판덱스)·건설·전자 3개 부문으로 재편된 이후, 2025년 연간 및 2026년 상반기에 걸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4년 연속 낮아지며 회사가 제시한 재무구조 개선 목표에 근접했고, 국내 최초 리사이클 PET칩 생산체계 구축은 2026년 시행된 재생원료 의무사용 제도 대응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분기별 순이익의 변동성이 크고 일회성 요인의 기여 정도가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아, 최근의 이익 개선이 얼마나 구조적인지는 추가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가격 경쟁, 건설부문의 주택시장 불확실성, 과거 노사 갈등 이력 등은 여전히 상시 점검 대상으로 남아 있다.
향후 3분기 실적 발표와 연말 무차입 경영 목표 달성 여부, 재생원료 관련 정책 진행 상황이 회사의 방향성을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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