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099220

SDN

5,360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37억원
거래대금
58,791,190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629만주
PER
-48.6배
PBR
0.4배
EPS
-11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태양광·선외기 이중사업, 흑자전환 시도 속 액면병합 앞둔 SDN

태양광 다운스트림과 혼다 선외기 유통을 두 축으로 하는 SDN은 2025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이며, 10대 1 주식병합을 앞두고 있다.

  1. 1

    태양광 모듈·EPC·O&M과 혼다 선외기 유통(국내 소형 선박엔진 점유율 1위)의 이중 사업구조

  2. 2

    2025년 연결 영업이익 4.6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 후 흑자 전환,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3. 3

    분기별 실적 변동성 커, 2025년 4분기 대규모 손실 이후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 재차 시현

  4. 4

    2026년 9월 18일 10대 1 주식병합 신주 상장 예정, 주당 가액 500원→5,000원 변경

  5. 5

    코스닥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강화(2027년 1월 300억원)와 맞물린 소형주 리스크

02

사업 구조

SDN은 1994년 서울마린으로 설립돼 소형 선박용 선외기 사업을 시작한 뒤 2004년 한국신재생에너지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태양광 사업에 진출했으며,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하고 2010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회사는 태양광 사업부와 조선(엔진) 사업부 두 개의 축으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 부문은 태양광 모듈 제조·개발부터 EPC(설계·조달·시공), 발전소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셀·모듈을 매입해 발전소를 짓는 다운스트림 영역뿐 아니라 모듈·인버터 등 미드스트림 제조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로 다양한 탄소등급 모듈을 생산하고 고효율 백컨택 모듈 등 프리미엄 제품을 위해 해외 제조사와 협력하며, KOICA 등 정부기관과 연계한 ODA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엔진·조선 사업부문은 1994년 혼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3년 연속 국내 소형 선박 엔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어업용, 레저 스포츠용, 관공선 등을 대상으로 4행정 저연비 선외기와 순정 부품, 해양 액세서리를 공급하며, 어업용 선외기는 약 5년 주기로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이 두 사업은 성격이 상반돼 태양광의 정책·가격 민감도가 큰 사업 사이클과 선외기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교체수요형 캐시플로우가 서로 보완하는 구조를 이룬다. 상장사는 SDN이 유일하며 국내외 계열회사를 통해 사업을 영위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45억14억5.9%
2025Q3261억18억6.7%
2025Q4220억-15억−7.0%
2026Q1172억2억1.1%
2026Q2300억2억0.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45억3억8억0.3%0.7%73.9%
2023757억-76억-87억−10.1%−9.3%100.0%
2024844억-65억-276억−7.7%−43.5%149.2%
2025875억5억-17억0.5%−2.2%103.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SDN의 연간 매출은 2022년 1,044.7억원에서 2023년 756.9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 843.6억원, 2025년 874.5억원으로 2년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2022년 영업이익 2.8억원(영업이익률 0.3%)에서 2023년 -76.5억원(-10.1%), 2024년 -65.0억원(-7.7%)으로 2년 연속 적자를 냈다가 2025년 4.6억원(0.5%)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지배주주)은 2022년 7.6억원 흑자에서 2023년 -86.9억원, 2024년 -275.8억원으로 손실이 크게 확대된 뒤 2025년 -17.0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분기 흐름을 보면 변동성이 크다.

2025년 2분기 매출 244.5억원·영업이익 14.5억원·지배주주순손실 -6.7억원을 기록한 뒤 3분기에는 매출 261.2억원·영업이익 17.6억원과 함께 지배주주순이익이 36.2억원으로 크게 뛰었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세부 내역은 확인되지 않는다.

4분기에는 매출이 220.2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이 -15.3억원, 지배주주순손실이 -42.0억원에 이르는 등 연간 실적을 훼손하는 큰 손실이 발생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72.2억원으로 계절적으로 낮아졌음에도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유지했으나 순이익은 -9.1억원 손실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매출이 300.3억원으로 크게 늘며 영업이익 1.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8.0억원으로 재차 흑자를 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2023년 각각 -92.7억원, -69.5억원의 유출을 보이다 2024년 70.8억원, 2025년 45.2억원으로 2년 연속 순유입으로 전환돼 현금창출력이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부채비율은 2022년 73.9%에서 2024년 149.2%까지 높아졌다가 2025년 103.6%로 낮아졌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태양광 산업은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모듈·폴리실리콘 가격이 구조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셀 기술도 P형에서 N형·TOPCon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중이다.

국내 태양광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 조사에 따르면 2026년 약 35.67GW 수준으로 추정되며,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근거해 2031년까지 연평균 약 9.35% 성장이 전망된다.

다만 신규 설치용량 기준으로는 2026년 국내 시장이 2025년과 유사한 약 4GW 수준에 머물러 외형 확장은 둔화되는 국면이며, 대신 전력구매계약(PPA)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질적 재편이 산업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체는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경쟁 심화 속에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효율·탠덤셀 등 차세대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형 경쟁사인 한화큐셀·OCI홀딩스 등과 비교하면 SDN은 상대적으로 다운스트림·EPC·O&M 중심의 소규모 사업자 위치에 있다.

선외기 부문에서는 혼다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총판 지위와 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라는 안정적 포지션을 바탕으로 태양광 부문의 사이클 변동을 일부 완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태양광은 정책·가격 변동성이 큰 성장산업, 선외기는 성숙하되 안정적인 교체수요형 산업이라는 서로 다른 업황 위치에 회사가 걸쳐 있는 셈이다.

06

전망

SDN은 2026년 6월 이사회에서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1주당 가액이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되고 보통주식 총수는 기존 6,294만 4,350주에서 병합 후 629만 4,435주로 줄어든다.

이번 병합으로 2026년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신주는 9월 18일 상장될 예정이고, 병합으로 발생하는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 기준으로 현금 지급된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자본금이 줄어드는 감자가 아니라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이며 목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금융당국이 다음달부터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고 코스닥 상장사의 시가총액 기준도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내년 1월에는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하는 규제 변화가 거론된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시현이 확인되지만, 분기별 순이익은 여전히 등락이 커 안정적인 흑자 기조 정착 여부는 추가 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태양광 부문에서는 ODA 프로젝트 등 정부기관 연계 사업과 PPA·ESS 결합형 프로젝트 확대라는 산업 흐름에 회사가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관전 포인트이며, 선외기 부문에서는 기존 시장점유율 1위 지위를 유지하는지가 관찰 대상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48.6배
PBR
0.4배
ROE
-0.9%
EPS
-110원
BPS
12,200원
주당배당금
0원

SDN의 주가는 자체 산출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며, 이는 주당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를 시사한다. 배당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 주당현금배당금이 0원으로 무배당 상태이며, 이는 업종 평균 배당수익률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순이익은 2022년 흑자에서 2023~2024년 적자 확대, 2025년 손실 축소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고,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적자 이후 2025년과 2026년 1·2분기에 걸쳐 소규모 흑자를 이어가는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이익 회복 흐름과 순자산 대비 할인된 거래 수준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간으로, 시장은 과거 실적 변동성과 재무구조(부채비율 100%대) 부담을 함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가오는 10대 1 주식병합은 주당 가격 구조를 바꾸지만 기업가치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병합 전후 밸류에이션 비교 시 주당 지표의 액면 변화를 감안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영업이익 흑자 기조 회복

2023~2024년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2025년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1분기(1.8억원)와 2분기(1.5억원)에도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매출 역시 2023년 저점 이후 2024~2025년 2년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원가 구조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선외기 사업의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

혼다와의 국내 총판 관계를 기반으로 SDN은 최근 3년 연속 국내 소형 선박 엔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어업용 선외기는 약 5년 주기의 교체수요가 발생해 태양광 사업의 정책·가격 변동성과 달리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매출 기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태양광 부문의 실적 부진 구간에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정책 기반 태양광 수요와 주가 안정화 조치

국내 태양광 시장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근거해 2031년까지 연평균 약 9.35% 성장이 전망되며, RE100·PPA 확대라는 구조적 수요 요인이 존재한다. 회사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0대 1 주식병합을 결정해 코스닥 관리종목 요건 강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향후 유동성 및 투자자 접근성 측면의 구조 개선 시도로 볼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여전한 순이익 적자와 실적 변동성

2025년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17.0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분기별로도 2025년 4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이 -42.0억원에 달했고 2026년 1분기에도 -9.1억원 손실을 기록해, 영업이익 흑자와 순이익 적자가 동시에 나타나는 등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가격 경쟁 압박

태양광 산업은 모듈·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신규 설치용량도 2026년 약 4GW 수준으로 2025년과 유사해 외형 성장이 정체된 모습이다. 이는 다운스트림·EPC 중심인 SDN의 매출·마진 확대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높은 부채비율과 얇은 자본기반

부채비율은 2024년 149.2%까지 상승했다가 2025년 103.6%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100%를 넘는 수준이다. 지배주주지분 대비 비지배주주지분이 여러 해에 걸쳐 음수(-)를 기록해 자본구조의 취약성을 나타낸다. 이는 향후 실적 부진 시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 유지 요건 리스크

금융당국은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고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을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2027년 1월에는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할 예정이다. SDN은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소형주로 이 같은 규제 강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

주식병합이 주가 수준을 조정하더라도 시가총액 자체를 늘리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관리종목 지정 위험은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하다.

태양광 가격·정책 리스크

태양광 모듈·폴리실리콘 가격은 글로벌 공급과잉 속에 구조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미국 등 주요국의 수입 규제와 RPS 등 국내 정책 변화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ODA 프로젝트 등 정부기관 연계 사업 비중이 있는 만큼 관련 예산·정책 변경도 리스크 요인이다.

주식병합 실행 리스크

2026년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의 매매거래 정지와 9월 18일 신주 상장 과정에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병합으로 발생하는 단수주는 현금으로 정산된다.

회사 측도 주주총회 결과 및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절차 지연이나 변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18일

    10대 1 주식병합에 따른 신주 상장 및 거래 재개 예정일로, 병합 후 유통주식수와 주당 가격 구조 변화, 재개 초기 거래량·수급을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2026년 1·2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지와 순이익 변동성이 완화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1월

    코스닥 상장사 시가총액 기준이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되는 시점으로, SDN의 시가총액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하반기 중

    태양광 부문의 ODA·PPA·ESS 연계 신규 프로젝트 수주 공시 여부와 선외기 부문의 시장점유율 유지 관련 공시·보도를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SDN은 태양광 다운스트림·EPC 사업과 혼다 선외기 유통이라는 이질적인 두 사업을 통해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6년 1·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4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의 순이익 급증과 4분기의 대규모 손실처럼 등락이 크게 나타나 안정적인 이익 기조 정착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4년 149.2%에서 2025년 103.6%로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년 연속 순유입을 기록해 개선 신호가 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 유지 요건 강화에 대응해 2026년 9월 18일 10대 1 주식병합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주당 가격 구조를 바꾸지만 기업가치 자체를 바꾸지는 않는다.

태양광 산업은 국내 정책 기반 성장 전망과 글로벌 공급과잉이라는 상반된 요인이 공존하며, 선외기 사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캐시플로우 기반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병합 후 신주 상장, 3분기 실적,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 추가 상향이라는 세 가지 일정을 통해 회사의 향후 방향성을 확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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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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