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의 출발점은 팬데믹 특수의 소멸이다. 2022년 매출 8,535억원·영업이익 1,965억원(영업이익률 23.0%)에서 2023년 매출 3,674억원·영업손실 301억원으로 급락했고, 2024년에도 매출 4,143억원·영업손실 165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2025년은 매출 4,742억원(전년 대비 약 14% 증가), 영업이익 345억원(영업이익률 7.3%), 지배주주 순이익 483억원으로 영업 단계에서 흑자 전환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141억원·영업이익 31억원·지배주주 순손실 1억원에서, 3분기 1,135억원·96억원, 4분기 1,306억원·69억원을 거쳐, 2026년 1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이익 236억원(영업이익률 18.2%), 2분기 매출 1,360억원·영업이익 216억원(15.9%)으로 마진 레벨이 한 단계 올라섰다.
2026년 상반기 합산은 매출 2,651억원·영업이익 451억원·지배주주 순이익 607억원이다. 회사는 1분기 개선 요인으로 비호흡기 신드로믹 매출 32.6% 증가, HPV 주요 입찰 성공과 스크리닝 시장 진입 확대, PCR 전환 수요, 그리고 원가 구조 개선과 비용 관리를 제시했다.
다만 다올투자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1분기에는 장비 평가손실 환입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고 2분기에는 그 효과가 줄어든다고 분석했다는 점에서, 1분기 마진을 항상적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웃돈 분기가 반복된 것은 순현금 구조에서 나오는 이자수익과 외화 관련 손익 등 영업외 항목의 영향이 크다는 뜻이며, 그만큼 분기 순이익의 변동성은 영업이익보다 크다.
현금흐름은 이익보다 견고해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1,493억원(2024년 854억원, 2023년 949억원)이며, 2025년 말 자본총계 1조 158억원·부채총계 2,200억원으로 부채비율은 21.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