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간 매출은 7,638억원으로 2024년 6,992억원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2024년 34.9억원보다 오히려 줄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54.2억원으로 2024년의 +71.1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매출 1,881억원, 영업손실 9.2억원)와 3분기(매출 1,875억원, 영업손실 7.8억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연속 적자를 냈다.
이후 2025년 4분기 매출이 2,203억원으로 뛰면서 영업이익 150.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2.8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흑자 기조는 2026년 1분기(매출 1,878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9.3억원)와 2분기(매출 2,141억원, 영업이익 102.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3.1억원)까지 3개 분기 연속 이어졌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 공시에서 "자동차용 광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베트남 생산거점의 수직계열화와 특허 기반 진입장벽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2~2023년의 대규모 적자(영업손실 각각 621억원, 729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864억원, 889억원) 이후 2024~2025년 이익 개선이 진행 중이나, 아직 연간 기준으로는 온전한 흑자 정착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순손실을 기록한 해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655억원, 2023년 636억원, 2024년 954억원, 2025년 803억원으로 4년 연속 양(+)의 흐름을 유지했다는 것으로, 회계상 손익과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에 괴리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부채비율은 2023년 689.1%까지 치솟았다가 2024년 494.2%, 2025년 322.5%로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