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진입장벽의 캐시카우 사업
600여개 대기업과의 파트너십과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신용인증서비스는 신규 경쟁자의 진입이 쉽지 않은 구조다. 영업이익률은 낮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30%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매년 120억원 이상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은 배당 등 주주환원의 기반이 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8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정점 이후 낮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외형 성장과 이익 질의 균형이 관전 포인트다.
2025년 매출 500억원(연결)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으나 영업이익률은 31.1%로 2022년 40.9%보다 낮은 수준
매출이 2분기에 집중되는 뚜렷한 계절성 - 2026년 2분기 매출 230억원이 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
2026년 1분기는 매출·이익 모두 비수기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해 마진 흐름을 지켜볼 필요
신용인증서비스 중심 사업에서 ESG 평가·기술신용평가(TCB)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했고 2025년 배당성향은 79.5%로 높은 편이나 배당총액은 전년 대비 줄었다
이크레더블은 2001년 설립돼 2008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신용정보 서비스 전문회사로, 대기업과 협력회사 간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신용인증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한다.
주력 서비스는 전자신용인증서비스, 거래위험보고서, e-건설실적 등으로 구성되며,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TAMZ 서비스와 기업포털 서비스 Widuspool을 함께 운영한다. 관련 사업 일부는 물적분할을 거쳐 종속회사인 이크레더블네트웍스로 이전됐다.
회사는 국내외 600여개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사 평가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의 SCM·리스크관리(RM) 부가서비스도 함께 공급한다.
2015년부터는 기술평가기관으로 지정돼 사업 영역을 기술신용평가(TCB) 분야까지 확장했고, 한국신용정보원이 실시한 기술평가 품질관리위원회 심사에서 2024년 하반기 TCB사 1위로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대상 ESG 평가 사업에도 선제적으로 진출해 현장 실사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한 평가 모델을 구축했다. 글로벌 기업정보조회 플랫폼 ebiis를 통해 해외 기업정보 서비스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쟁·비교 대상으로는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평가, 서울평가정보, 고려신용정보, 나이스디앤비 등이 꼽힌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20억 | 120억 | 54.5% |
| 2025Q3 | 97억 | 15억 | 15.5% |
| 2025Q4 | 105억 | 15억 | 13.8% |
| 2026Q1 | 88억 | 7억 | 7.9% |
| 2026Q2 | 230억 | 123억 | 53.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71억 | 193억 | 157억 | 40.9% | 33.9% | 22.3% |
| 2023 | 411억 | 126억 | 117억 | 30.7% | 25.8% | 19.2% |
| 2024 | 451억 | 150억 | 129억 | 33.2% | 26.4% | 21.3% |
| 2025 | 500억 | 156억 | 129억 | 31.1% | 30.1% | 23.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2025년 연결 매출은 500억 1,911만원으로 2024년 450억 8,626만원 대비 성장했고, 2022년 471억 3,007만원과 비교해도 외형은 회복세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40.9%에서 2023년 30.7%, 2024년 33.2%, 2025년 31.1%로 낮아진 채 유지되고 있어 매출 성장이 이익률 회복으로 곧바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순이익 역시 2022년 156억 5,953만원에서 2023년 117억 4,816만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4년 129억 1,388만원으로 반등했고 2025년에는 128억 7,838만원으로 거의 제자리에 머물렀다.
분기 흐름을 보면 매출이 2분기에 집중되는 뚜렷한 계절성이 있다 - 2025년 2분기 매출 220억 637만원, 영업이익 119억 8,601만원에 이어 2026년 2분기에도 매출 230억 1,651만원, 영업이익 122억 5,822만원을 기록해 연간 실적의 절반 이상이 이 한 분기에 실린다.
반면 2025년 3분기(매출 97억 1,913만원, 영업이익 15억 905만원)와 4분기(매출 105억 4,632만원, 영업이익 14억 5,690만원)는 상대적으로 낮은 매출에서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그런데 2026년 1분기는 매출 87억 8,542만원, 영업이익 6억 9,34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이 7.9% 수준까지 낮아져, 같은 비수기 분기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131억 2,047만원으로, 연간 실적 회복의 대부분이 2분기 계절적 매출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증권정보업체 집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9%, 순이익은 0.8% 증가에 그쳐 매출 성장 속도가 이익 성장 속도를 앞선 흐름이 이어졌다.
이크레더블의 신용인증서비스는 대기업과 협력기업 간 거래정보 제공 사업으로, 건설산업 등 전방산업의 경기 흐름에 영향을 받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회사의 매출이 특정 산업의 발주·투자 사이클과 연동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최근 몇 년간의 매출 부침도 이러한 전방산업 영향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기업의 ESG 경영전략이 강화되면서 협력업체에 대한 ESG 평가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회사는 이 흐름에 맞춰 중소기업 ESG 평가 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했다.
경쟁구도상으로는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평가, 서울평가정보, 고려신용정보, 나이스디앤비 등이 비교대상으로 거론되며, 각사가 신용정보·기업정보·TCB 등 인접 영역에서 경쟁 또는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시장은 데이터베이스와 평가 모형의 신뢰도, 대기업 네트워크의 폭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구조여서 신규 경쟁자의 등장은 제한적인 편이나, 기존 사업자 간 점유율 경쟁은 지속되고 있다. 기술신용평가(TCB) 분야에서는 한국신용정보원의 정기 심사 결과가 시장 내 위상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회사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했으며, 관련 공시에서 2025년 배당성향이 79.5%로 나타났고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으로 분류됐다.
다만 같은 공시에서 2025년 이익배당금액은 102억 3,706만원으로 2024년 191억 4,932만원 대비 46.5% 감소한 것으로 확인돼, 배당 성향은 높게 유지되고 있지만 배당 총액은 그해 순이익 수준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는 구조임을 시사한다.
사업 측면에서는 ESG 평가와 기술신용평가(TCB) 등 신사업 영역이 신용인증서비스 대비 매출 성장 여력을 제공할 수 있는 축으로 거론되며, 대기업의 협력사 ESG 평가 수요 증가가 이 사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정보조회 플랫폼 ebiis를 통한 해외 서비스 확대도 병행되고 있다.
다만 회사 자체의 구체적인 매출·이익 가이던스나 신규 대형 수주에 대한 공개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아, 향후 실적 방향은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 실적과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흐름을 통해 가늠할 필요가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경과, 즉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변화 여부도 지켜봐야 할 요소다.
이크레더블은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낮은 자본투하와 높은 영업이익률을 갖춘 신용정보업 특유의 사업모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익 창출력 측면에서는 2022년 정점 이후 마진이 눌린 채 유지되다가 2024~2025년 들어 매출 성장과 함께 완만한 이익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이익배당성향이 높게 유지되는 특징이 있으나, 배당 총액 자체는 그해 순이익 규모에 따라 해마다 달라질 수 있는 구조여서 배당 매력은 실적 흐름과 연동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거래소 공식 지표 기준 주가순자산비율도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구간에 위치해 있어, 이는 코스닥 IT서비스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종합하면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안정적 현금창출력과 높은 배당성향이라는 강점과, 최근 몇 년간의 마진 정체라는 약점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600여개 대기업과의 파트너십과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신용인증서비스는 신규 경쟁자의 진입이 쉽지 않은 구조다. 영업이익률은 낮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30%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매년 120억원 이상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은 배당 등 주주환원의 기반이 된다.
대기업의 ESG 경영전략 강화에 따라 협력사 ESG 평가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이크레더블은 중소기업 ESG 평가 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했다. 기술신용평가(TCB) 분야에서는 한국신용정보원 심사에서 2024년 하반기 1위로 평가받은 바 있어 이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확인됐다. 이러한 신사업이 기존 신용인증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매출 기반을 넓힐 잠재력이 있다.
2025년 배당성향은 79.5%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으로 분류됐다. 회사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해 주주환원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외부에 밝혔다. 다만 배당 총액 자체는 그해 순이익에 연동돼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은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40.9%에서 2025년 31.1%로 크게 낮아진 채 유지되고 있다.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률 회복은 더디게 나타나고 있어,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 간의 격차가 지속되고 있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 증가율(9.2%)이 순이익 증가율(0.8%)을 크게 앞섰다.
신용인증서비스는 건설산업 등 전방산업의 경기에 영향을 받는 구조로, 해당 산업의 위축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매출이 2분기에 크게 집중되는 계절성도 뚜렷해 연간 실적의 상당 부분이 특정 분기에 좌우된다.
2026년 1분기는 다른 비수기 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률이 낮아 계절적 저점 이외의 요인이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5년 이익배당금액은 102억 3,706만원으로 2024년 191억 4,932만원 대비 46.5% 감소했다. 배당성향 자체는 79.5%로 높게 유지됐지만, 이는 배당 총액이 그해 순이익 규모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순이익 성장이 정체될 경우 배당 총액도 함께 축소될 수 있는 구조다.
신용인증서비스는 건설산업 등 특정 전방산업의 발주·투자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 구조다. 해당 산업의 경기 둔화가 이어질 경우 협력사 신용조회·인증 수요가 줄어들며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사업(ESG, TCB)의 성장이 이러한 의존도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평가, 서울평가정보, 고려신용정보, 나이스디앤비 등 다수의 사업자가 인접 신용·기업정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기술신용평가(TCB) 분야의 정기 심사 순위 등 외부 평가 결과가 시장 내 위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향후 순위 변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영업이익률이 2022년 정점 이후 낮아진 채 유지되고 있으며, 매출 성장 속도가 순이익 성장 속도를 앞서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026년 1분기처럼 비수기 마진이 예상보다 더 낮아지는 구간이 반복될 경우 연간 이익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원가 구조나 사업 믹스 변화가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으로, 비수기 분기의 매출·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및 2026년 1분기와 비교해 어떻게 나타나는지가 마진 정상화 여부를 가늠하는 근거가 된다.
2026년 결산배당 공시를 통해 배당성향과 배당 총액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특히 2025년의 배당 총액 감소가 일시적이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경과 공시 여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추가 주주환원 정책 변화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신용정보원의 2026년 하반기 기술신용평가(TCB) 정기 심사 결과가 발표될 경우, 이크레더블의 순위가 기존 1위를 유지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크레더블은 대기업-협력사 간 신용인증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3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과 꾸준한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정점 대비 낮아진 채 유지되고 있고, 매출 성장 속도가 순이익 성장 속도를 앞서는 흐름이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어 이익 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2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이 뚜렷하며, 2026년 1분기는 다른 비수기 분기보다도 마진이 낮게 나타나 일시적 요인인지 추가 확인이 요구된다.
신용인증서비스의 전통적 축 외에 ESG 평가, 기술신용평가(TCB) 등 신사업이 성장 잠재력으로 거론되며, 회사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
다만 2025년 배당 총액이 전년 대비 46.5% 감소한 사례는 배당성향이 높더라도 총액 자체는 그해 실적에 연동해 변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안정적 현금창출력과 높은 배당성향이라는 강점, 그리고 마진 정체와 전방산업 의존이라는 약점이 함께 존재하는 구도로 판단된다. 이 보고서는 투자 의견이나 매수·매도 권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됐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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