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회복과 영업손실 축소 흐름
최근 5개 분기(2025Q2~2026Q2) 매출은 101억원에서 134억원까지 늘었고, 영업손실은 -42억원에서 -13억원으로 뚜렷하게 줄었다. 이는 연결범위 축소로 매출이 급감했던 2025년 이후 사업이 다시 안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다. 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질 경우 손익분기점 접근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아미코젠은 연결범위 축소로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최근 분기 매출 회복과 영업손실 축소가 나타나는 가운데, 두 차례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바뀌는 지배구조 재편이 진행 중이다.
2025년 매출은 419.8억원으로 전년 1,736.0억원 대비 크게 줄었는데, 이는 비주력 자회사 매각·청산에 따른 연결범위 축소가 주된 배경이다.
최근 5개 분기(2025Q2~2026Q2) 매출은 101억→101억→109억→123억→134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손실은 -42억→-47억→-39억→-32억→-13억원으로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난다.
2026년 상반기 일반공모 유상증자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잇따라 진행되며, 신규 투자자 와이케이바이오노바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배지 자회사 비욘드셀과 레진 자회사 퓨리오젠을 축으로 한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사업이 핵심 성장동력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매출 기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잦은 전환사채(CB) 발행과 조기상환청구권 대응이 반복되며 유동성 부담이 지속돼 왔다.
아미코젠은 유전자 진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약용 특수효소(CX효소, DX효소 등) 사업을 모태로 성장한 산업바이오 기업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유전자 진화기술 기반 제약용 특수효소 사업과 헬스케어 소재, 바이오의약 소재 사업, 자체 브랜드 K-NUTRA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헬스케어 소재 부문에서는 PI/DCI, NAG, 콜라겐펩타이드/트리펩타이드, 키토산 올리고당(COS) 등 기능성 원료를 생산·판매한다.
최근에는 PI/DCI 소재가 글로벌 시장에서 PCOS(다낭성난소증후군) 관련 원료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 신규 거래처 및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베트남 합작법인 아미나비코의 본격 양산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며 매출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오의약 소재 부문에서는 동물세포배양용 배지(자회사 비욘드셀)와 항체 정제용 레진(자회사 퓨리오젠) 사업을 통해 그간 수입에 의존해온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종속회사인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유한회사는 특수효소 제조용 고정화 담체와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 분리정제용 레진 등을 현지에서 제조·판매하며 세파졸린 및 페니실린계 원료의약품 사업도 함께 추진해왔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배지·레진 등 바이오 소부장 분야에서 국내 상업화 트랙레코드를 가진 업체가 드물다는 점이 진입장벽이자 동시에 상업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01억 | -42억 | −41.8% |
| 2025Q3 | 101억 | -47억 | −46.1% |
| 2025Q4 | 109억 | -39억 | −35.8% |
| 2026Q1 | 123억 | -32억 | −25.8% |
| 2026Q2 | 134억 | -13억 | −9.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443억 | -49억 | -472억 | −3.4% | −35.8% | 153.1% |
| 2023 | 1,599억 | 21억 | -233억 | 1.3% | −13.2% | 113.3% |
| 2024 | 1,736억 | -71억 | -528억 | −4.1% | −43.1% | 139.0% |
| 2025 | 420억 | -171억 | -300억 | −40.8% | −31.7% | 141.9%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1,443.0억원(영업손실 -49.0억원)에서 2023년 1,599.0억원(영업이익 20.6억원, 영업이익률 1.3%)으로 일시적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2024년 매출 1,736.0억원까지 늘어난 가운데 영업손실 -70.5억원으로 다시 적자를 냈다.
2025년에는 매출이 4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줄었고 영업손실도 -171.4억원(영업이익률 -40.8%)까지 확대됐는데, 이는 자회사 매각·청산에 따른 연결범위 축소가 매출 규모를 크게 낮춘 영향이 크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472.2억원, 2023년 -232.9억원, 2024년 -527.9억원, 2025년 -299.6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Q2 매출 101.5억원·영업손실 -42.4억원에서 2025Q3 101.4억원·-46.8억원, 2025Q4 108.7억원·-38.9억원, 2026Q1 122.8억원·-31.7억원, 2026Q2 133.9억원·-13.0억원으로 매출은 완만히 늘고 영업손실 규모는 뚜렷이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난다.
다만 순이익은 영업손익과 다른 궤적을 보였는데, 2026Q1에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197.0억원으로 큰 흑자를 냈다가 2026Q2에는 다시 -207.5억원의 대규모 순손실로 돌아섰다.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가운데 순이익이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르내린 것은 영업활동 자체보다 비영업적 요인(금융부채 관련 평가손익 등)의 영향이 컸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향후 공시를 통해 세부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44.2억원으로 2024년 -133.4억원보다 악화됐으며, 2023년에는 +86.4억원으로 유일하게 양(+)의 흐름을 보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세포배양 배지와 항체 정제용 레진은 그간 국내에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소재로,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국산화 국책과제를 추진해온 분야다.
글로벌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시장은 치료용 항체 수요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성화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세계 세포배양 배지 시장 역시 연평균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확대에 따라 국내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다.
아미코젠은 이 분야에서 국내에서 상업화를 시도한 몇 안 되는 업체로 꼽히며, 정부 연구개발 평가에서 배지 국산화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다만 상용화 매출 실적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은 넘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글로벌 대형 소재사가 시장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어, 국내 후발 업체가 실제 매출 규모를 키우기까지는 고객사 검증(품질·GMP 인증)과 장기 계약 확보가 관건이 되는 산업 특성을 지닌다.
아미코젠은 2026년 상반기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지배구조 재편을 동시에 추진했다. 회사는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는 전환사채 상환에, 나머지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6월에는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와이케이바이오노바홀딩스가 신규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라는 공시가 나왔으며, 발행가액은 주당 1,169원, 대상자 신주는 855만 4,319주로 확정됐다.
신규 최대주주의 등장이 지배구조 안정화로 이어질지, 사업 협력을 통한 전략적 투자로 이어질지는 이사회 진입 여부와 기존 경영진 체제 유지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변수로 지목된다.
사업적으로는 배지·레진 공장 가동률 제고와 신규 고객사 확보, PI/DCI 등 헬스케어 소재의 해외 판로 확대가 향후 매출 회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회사는 과거 발표에서 레진 매출 목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으나, 2025년 연간 매출 규모(419.8억원)를 감안하면 해당 목표 달성 경과는 향후 공시를 통해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반복돼온 전환사채 조기상환 이슈는 일부 해소된 것으로 파악되나, 잔존 CB들의 콜옵션·풋옵션 일정이 이어지고 있어 자금 관리 이슈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는 회사의 주당 순자산을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가격을 부여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회사는 무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이다.
순이익 기준으로는 최근 몇 년간 적자가 이어져 통상적인 이익 배수 비교가 어려운 상태이며, 최근 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이 축소되는 흐름이 향후 이익 회복 경로에 대한 시장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다수의 전환사채가 현재가 대비 높은 전환가액에 발행돼 있어, 주가와 전환가액 간 괴리가 클 경우 조기상환청구권 행사나 추가 자금조달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유상증자로 지분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판단 시 함께 고려할 요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최근 5개 분기(2025Q2~2026Q2) 매출은 101억원에서 134억원까지 늘었고, 영업손실은 -42억원에서 -13억원으로 뚜렷하게 줄었다. 이는 연결범위 축소로 매출이 급감했던 2025년 이후 사업이 다시 안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다. 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질 경우 손익분기점 접근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배지 자회사 비욘드셀과 레진 자회사 퓨리오젠은 그간 수입에 의존해온 바이오 소부장을 국산화하려는 정부 국책과제와 맞물려 있으며, 관련 프로젝트가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 상업화를 시도하는 업체가 드문 분야인 만큼, 향후 가동률이 오르고 고객사 검증을 통과할 경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신규 최대주주의 전략적 투자 여부에 따라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PI/DCI 소재가 글로벌 시장에서 PCOS 관련 원료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 신규 거래처 및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베트남 합작법인 아미나비코의 본격 양산으로 원가 경쟁력이 강화되며 원료 공급망도 안정화되고 있다. 이는 특수효소·헬스케어 소재 부문이 회사 실적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아미코젠은 특정 주주의 지분율이 높지 않은 분산형 지배구조를 갖고 있으며, 최대주주가 창업주에서 마가파트너스투자조합으로, 다시 와이케이바이오노바홀딩스로 바뀌는 등 짧은 기간 안에 여러 차례 교체됐다.
신규 최대주주가 단순 재무적 투자자인지 전략적 투자자인지 불분명한 상태로, 이사회 진입 계획과 기존 경영진 체제 유지 여부 등 지배구조 안정성을 가늠할 변수가 아직 남아 있다. 지배구조 불확실성은 사업 실행력과 시장 신뢰 회복 속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2025년 매출은 419.8억원으로 2024년 1,736.0억원에서 크게 줄었는데, 이는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회사 매각·청산이 진행되며 연결 실적 범위 자체가 좁아진 영향이 크다.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일부 확보했지만, 이는 동시에 매출 기반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핵심 사업(배지·레진·효소·헬스케어)만으로 과거 수준의 매출 규모를 복원할 수 있을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2025년 부채비율은 141.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잦은 전환사채 발행과 조기상환청구권 대응, 반복된 유상증자는 재무 유동성 관리에 상시적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엇갈린 점은 비영업적 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수의 전환사채가 현재가 대비 높은 전환가액으로 발행돼 있어,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가 재차 발생할 경우 현금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회사는 과거 증자를 통한 지분 희석은 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실제로는 2026년 상반기에 두 차례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해질 경우 지분 희석이 재차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대주주가 단기간에 여러 차례 교체돼 왔고, 신규 최대주주인 와이케이바이오노바홀딩스는 설립 후 1년여 만에 사업목적을 바이오 분야로 변경한 뒤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법인으로, 사업 전략의 구체적 방향성이 아직 시장에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 경우 경영권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재차 제기될 수 있다.
배지·레진 공장의 가동률이 과거 제시된 목표 대비 더디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국책과제 성과가 실제 상업화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관건이다. 신규 고객사 확보와 GMP 품질 검증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목표한 매출 스케일에 도달하는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2026년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배지·레진 매출 기여가 구체화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규 최대주주 와이케이바이오노바홀딩스의 이사회 진입 여부와 사업 협력 방향(전략적 투자자 여부)이 구체화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6회차 전환사채의 콜옵션 행사 구간(2026년 8월~2028년 2월, 총 7차례)이 진행되는 만큼, 관련 공시를 통해 상환·소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비피도의 6회차 CB에 대한 풋옵션 행사 가능 시점이 도래하는 만큼, 상환 방식과 자금 조달 계획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배지·레진 신규 고객사 계약 체결 및 공장 가동률 관련 공시나 IR 자료가 나올 경우, 상업화 진행 속도를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아미코젠은 2025년 연결범위 축소로 매출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최근 5개 분기 동안 매출이 완만히 늘고 영업손실이 뚜렷하게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엇갈린 데서 알 수 있듯, 비영업적 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
2026년 상반기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거치며 지배구조가 재편되고 있고, 신규 최대주주인 와이케이바이오노바홀딩스의 역할이 향후 경영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배지·레진 국산화 사업은 정부 과제 선정 등 정성적 성과가 있지만 상업화 매출 기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잦은 전환사채 발행과 조기상환 대응은 재무 유동성 관리 부담을 지속시켜 왔다. 헬스케어 소재 부문의 해외 판로 확대와 베트남 합작법인 양산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완충 요인으로 꼽힌다.
투자자로서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 축소 흐름의 지속 여부, 신규 최대주주의 전략적 방향성, 잔존 CB 관련 일정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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