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은 사이클 진폭이 크다.
2022년 매출 2,674.9억원·영업이익 576.7억원(영업이익률 21.6%)에서 2023년 매출 1,336.0억원·영업이익 31.6억원(2.4%)으로 급락했고, 2024년 매출 1,855.1억원·영업이익 234.1억원(12.6%)으로 반등했다가 2025년 매출 1,591.3억원·영업이익 158.4억원(10.0%)으로 다시 뒤로 물러섰다.
순손익은 2023년 지배주주 93.1억원 손실, 2024년 208.8억원 손실을 낸 뒤 2025년 94.0억원 이익으로 방향을 바꿨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488.9억원·영업이익 63.6억원, 3분기 417.7억원·71.1억원, 4분기 338.8억원·5.8억원으로 하반기 매출이 계단식으로 줄었고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 수준까지 눌렸다.
그러다 2026년 1분기 매출 524.0억원·영업이익 97.0억원(18.5%), 2026년 2분기 매출 567.8억원·영업이익 125.1억원(22.0%)으로 두 분기 연속 매출과 마진이 동시에 개선됐다.
2026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091.8억원·영업이익 222.1억원이며, 이는 2025년 연간 매출의 약 69%를 반년에 채운 수치다. 반면 손익 하단은 균일하지 않았다.
2025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14.999억원으로 같은 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웃돌아 영업 외 요인의 영향이 컸음을 시사하고, 이후 2025년 3분기 61.8억원, 4분기 45.9억원, 2026년 1분기 61.5억원의 지배주주 순손실이 이어졌다가 2026년 2분기 51.9억원 이익으로 돌아섰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부채 4,215.8억원·자본 2,121.2억원으로 부채비율이 198.7%까지 올라 2022년 98.8%, 2023년 125.4%, 2024년 168.8%에 이은 상승 추세가 이어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플러스 327.2억원에서 2025년 마이너스 160.9억원으로 전환했다.
장비 납품 확대 국면에서 재고·매출채권 등 운전자본 부담이 커지는 업종 특성을 감안해도, 이익 회복과 현금흐름 회복이 아직 같은 시점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실적 구간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