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는 2002년 12월 맥쿼리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상장 인프라 펀드로, 2006년 코스피에 상장되었다.
MKIF는 직접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이 아니라, 개별 사업시행 법인(SPC) 19~20개에 지분증권 및 후순위·선순위 대출 형태로 자금을 투입해 배당수익·이자수익을 수취하는 구조다.
2025년 기준 투자 형태별 비중은 후순위대출 약 69%, 주식 약 30%, 선순위대출 약 1%로, 이자수익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산유형별로는 유료도로·교량·터널 등 도로 인프라가 여전히 핵심 수익원이며, 그린디지털인프라(하남IDC, 약 10.4%), 인천대교(약 10.3%), 천안논산고속도로(약 8.0%) 등이 주요 투자처다.
포트폴리오는 사업기간이 정해진 민자사업 15개와 도시가스 3개사(씨엔씨티에너지·해양에너지·서라벌도시가스)를 포함한 영속사업 4개로 구성된다.
2024년에는 총 4,23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시 소재 40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하남IDC)를 인수하며 MKIF 설립 이후 최초로 디지털 인프라로 투자 영역을 확장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137억원), 동북선 도시철도, 인천-김포고속도로,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 등 다양한 신규 자산도 순차적으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민투법에 따라 자본금의 최대 30%까지 차입이 허용되며, 2025년 3월 기준 차입한도 9,892억원 중 4,466억원을 집행해 자기자본비율 88.1%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민자 인프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며, 약 21만 명의 투자자 기반과 20년 이상의 운용 이력이 경쟁 펀드 대비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