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자·부품088390

이녹스

8,220원▼ 0.2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74억원
거래대금
45,836,860원
거래량
5,577주
상장주식수
939만주
PER
2.6배
PBR
0.4배
EPS
3,00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자회사 지분법 손익에 흔들리는 지주사

이녹스는 이녹스첨단소재·이녹스리튬·이녹스에코엠·알톤을 거느린 그룹 지주회사로, 자체 매출은 크지 않지만 순이익은 계열사 지분법 손익에 따라 분기마다 크게 출렁인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591억원, 영업이익 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

  2. 2

    2023~2024년 2년 연속 순손실에서 2025년 순이익 232억원(지배주주)으로 전환

  3. 3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을 냈음에도 관계기업 지분법 이익으로 순이익이 급증한 사례가 존재

  4. 4

    핵심 계열사 이녹스첨단소재는 회로소재 국내 점유율 95%, 반도체 PKG 소재 23%의 과점적 지위

  5. 5

    이녹스리튬 지분 93.3%까지 확대하며 2차전지 소재 사업 강화 중

02

사업 구조

이녹스(088390)는 2001년 설립돼 2017년 핵심 사업부를 이녹스첨단소재로 인적분할한 뒤 그룹 지주회사로 재편된 코스닥 상장사다.

이녹스는 그룹사를 지배하고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지주회사로, 자전거 및 자전거 부품 제조·판매, 투자사업, 2차전지 소재 등을 영위하며 연결기준 사업부문은 경영자문수수료 수익, 상표권 수익, 지분법 이익 등으로 구성된다.

지주사가 직접 연결하는 매출은 스마트 모빌리티 계열사 알톤(전기자전거·생활자전거 등)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회사 자체의 매출 규모는 크지 않다.

그룹 차원의 캐시카우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를 만드는 이녹스첨단소재로, 이녹스는 이 회사에 대한 지분을 관계기업으로 분류해 지분법을 적용, 그 손익을 연결 실적에 반영한다. 이 밖에 실리콘 음극재를 만드는 이녹스에코엠, 수산화리튬 생산을 준비하는 이녹스리튬, 투자전문회사 아이베스트 등이 주요 계열사다.

이녹스는 이녹스리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해왔는데, 2025년 4월에는 경영권 지분 확보 및 시설투자금 지원을 위해 이녹스리튬 주식 30만주를 60억원에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93.3%까지 끌어올렸다.

알톤은 국내 대표 IT기업과 매출액 대비 42%에 달하는 118억원 규모의 전기자전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완제품 사업에서도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핵심 계열사 이녹스첨단소재는 회로 소재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95%의 과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에서도 국내 유일의 풀라인업을 갖춰 23%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이녹스는 단일 제품 사업보다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2차전지 소재, 스마트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형 지주회사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98억28억14.4%
2025Q3133억23억17.0%
2025Q4107억-19억−18.0%
2026Q1144억8억5.7%
2026Q2262억53억20.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04억216억149억26.9%7.0%31.0%
2023617억51억-138억8.3%−7.2%43.5%
2024562억65억-199억11.5%−10.8%45.8%
2025591억65억232억11.0%13.2%55.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이녹스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804억원에서 2023년 617억원(-23%), 2024년 562억원(-9%)으로 2년 연속 감소한 뒤 2025년 591억원으로 5%가량 반등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26.9%에서 2023년 8.3%로 급격히 낮아졌다가 2024년 11.5%, 2025년 11.0%로 다소 회복된 흐름을 보였다.

더 눈에 띄는 대목은 순이익 흐름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를 유지했던 2023~2024년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138.3억원, -199.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2025년에는 231.7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이 같은 전환은 관계기업 지분법 이익 및 투자회사 수익 등 비영업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이 -19.2억원이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29.3억원에 달해, 영업 실적과 최종 순이익 간 괴리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144.1억원, 영업이익 8.2억원, 순이익 15.2억원으로 완만한 수준을 보였다가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61.7억원, 영업이익 52.7억원, 순이익 111.2억원으로 크게 확대되며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281.7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2년 31.0%에서 2025년 55.8%로 꾸준히 상승했는데, 이는 이녹스리튬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지분 추가 취득과 자금 투입 과정에서 부채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26.4억원, 2025년 -45.1억원으로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순이익 개선이 현금창출력 개선을 곧바로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05

산업 분석

이녹스그룹의 실적은 크게 세 축의 전방시장에 노출돼 있다. 첫째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로, 이녹스첨단소재는 대형 OLED TV와 폴더블 스마트폰용 소재 수요, AI 반도체 패키징 소재 수요 확대를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다만 2026년 1분기 이녹스첨단소재의 연결 매출액은 9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1% 줄고 영업이익도 168.9억원으로 35.96%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2026년 5월 6일, 확정치 아님)해, 대형·중화권 고객사 내 점유율 하락 우려도 함께 제기된 바 있다.

둘째는 2차전지 소재로, 이녹스에코엠은 실리콘 음극재 'Full Si Solution'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로보틱스·드론·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관련 고성능 배터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이녹스리튬은 수산화리튬 가공사업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시장에 진입하려는 단계로, 리튬 가격 반등 여부가 사업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셋째는 스마트 모빌리티로, 알톤은 전기자전거·공유자전거 등 완제품 시장에서 국내 IT기업 등을 상대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이녹스첨단소재는 회로 소재에서 국내 시장 95% 점유율의 과점 지위를 갖고 있으나, 봉지재 필름 분야에서는 경쟁사의 재진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경쟁 강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는 국면이다.

종합하면 그룹 전체는 성숙한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의 안정적 캐시플로우와, 아직 본격화 전 단계인 2차전지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공존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06

전망

이녹스리튬은 공장 완공을 거쳐 본격적인 고객사 공급이 2026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업계에서 전망되며, 초기 공급 규모는 수천 톤 수준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녹스에코엠은 2026년 1월 실리콘 음극재 'Full Si Solution' 포트폴리오 구축을 선언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26년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고성능 소재 단가 인상 수혜와, 2026년 상반기 내 차량용 소재 품질 인증 완료 후 하반기 공급 본격화를 기대하는 애널리스트 전망이 제시된 바 있다(신한투자증권, 2025년 8월 리포트 기준).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알톤은 2026년 초 118억원 규모의 전기자전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완제품 매출 기반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2023년 신규사업 설명회에서 2030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3조원, 자산 4조원 목표를 제시한 바 있어, 장기 성장 로드맵의 실행 속도가 관전 포인트다. 다만 이 같은 목표들은 다년에 걸친 중장기 계획이며 연도별 달성 여부는 매 분기 공시와 자회사 실적으로 확인해 나가야 한다.

지주사인 이녹스 자체의 실적 방향은 결국 이들 자회사·관계기업의 실적과 지분법 손익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지에 좌우될 전망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2.6배
PBR
0.4배
ROE
14.9%
EPS
3,001원
BPS
20,184원
주당배당금
0원

이녹스의 주가는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에 있어, 시장이 지주회사 구조에 따른 할인을 상당폭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을 논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실적 흐름은 2023~2024년 연속 순손실에서 2025년 순이익 전환으로 방향이 바뀌었지만, 이 전환이 본업인 영업활동보다는 계열사 지분법 손익과 투자회사 수익 등 비영업적 요인에 크게 기인한다는 점은 밸류에이션을 볼 때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

지주회사 특성상 valuation multiple은 자회사 실적 및 지분법 손익의 변동성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 과거에도 실적 전환 국면마다 거래 배수의 편차가 컸다.

따라서 투자 판단에는 지주사 자체 지표보다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리튬, 이녹스에코엠 등 핵심 자회사·관계기업의 개별 실적과 지분가치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유용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2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

이녹스에코엠은 실리콘 음극재 'Full Si Solution'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로보틱스·드론 등 피지컬 AI 관련 고성능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녹스리튬은 지분율을 93.3%까지 확대하며 지배력을 강화했고, 공장 완공 이후 2026년 하반기부터 고객사 공급이 예상된다. 리튬 가격이 회복될 경우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제시된 바 있다.

핵심 자회사의 시장 지위

이녹스첨단소재는 회로 소재에서 국내 시장 95% 점유율의 과점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에서도 국내 유일 풀라인업으로 23%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대형 OLED 및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 확대는 이 회사의 지분법 손익을 통해 이녹스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다. 우주항공·AI 반도체 등 신규 응용처로 소재 적용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도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수주 확대

알톤은 국내 대표 IT기업과 매출액 대비 42%에 달하는 118억원 규모의 전기자전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완제품 사업에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자전거·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매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09

약세 요인

본업 규모 대비 손익 변동성

지주사 자체의 연결 매출 규모는 크지 않은 반면, 순이익은 관계기업 지분법 손익 등 비영업적 요인에 크게 좌우된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을 냈음에도 순이익이 급증한 사례가 있어, 영업 실적만으로는 최종 순이익을 가늠하기 어렵다. 이 같은 구조는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핵심 계열사의 실적 둔화 신호

이녹스첨단소재는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5.91% 줄고 영업이익도 35.96% 감소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대형·중화권 고객사 내 점유율 하락, 경쟁사의 봉지재 필름 재진입 가능성 등이 하반기 실적 변수로 거론된 바 있어, 이녹스의 지분법 손익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부채비율 상승과 현금흐름 부담

부채비율은 2022년 31.0%에서 2025년 55.8%로 꾸준히 상승했는데, 이는 이녹스리튬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지분 추가 취득과 자금 투입 과정에서 부채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2025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순이익 개선이 현금 창출력 개선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10

리스크 요인

사업구조 리스크

지주사 순이익이 관계기업 지분법 손익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핵심 자회사인 이녹스첨단소재의 실적이나 지분가치가 흔들리면 이녹스의 연결 실적도 함께 출렁일 수 있다. 신규 사업인 이녹스리튬·이녹스에코엠은 아직 본격 매출 창출 이전 단계로, 계획된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무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2년 31.0%에서 2025년 55.8%로 상승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2025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신규 사업에 대한 지분 추가 취득과 시설투자 지원이 계속될 경우 추가적인 자금조달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업황·경쟁 리스크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에서는 경쟁사의 봉지재 필름 재진입 가능성과 대형·중화권 고객사 내 점유율 하락 우려가 거론된 바 있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은 리튬 가격 변동성에 직접 노출돼 있어, 가격 하락 국면에서는 사업성이 저하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이녹스의 2026년 3분기(7~9월) 연결 실적 공시 확인 — 영업이익과 지분법 손익의 괴리가 재현되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2. 2026년 11월 중

    이녹스첨단소재(272290)의 3분기 실적 및 폴더블폰·차량용 소재 판매 성과 확인 — 이 회사의 손익은 이녹스의 지분법 이익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3. 2026년 하반기 중

    이녹스리튬의 고객사 공급 개시 여부와 초기 물량 확인 — 계획대로 진행되는지가 신사업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4. 2026년 하반기 중

    이녹스에코엠의 실리콘 음극재 고객사 확보 및 양산 진행 상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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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이녹스는 그룹 지주회사로서 자체 매출은 크지 않지만, 순이익은 이녹스첨단소재를 비롯한 계열사의 지분법 손익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2022~2024년 영업이익 흑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손실을 기록했던 것에서, 2025년 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방향이 바뀌었으나 그 배경은 본업보다 비영업적 요인에 가깝다.

핵심 자회사 이녹스첨단소재는 회로·반도체 소재에서 견고한 시장 지위를 갖고 있지만,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에서는 매출과 이익이 함께 줄어드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녹스리튬·이녹스에코엠 등 2차전지 신사업은 아직 본격 매출 창출 이전 단계로, 계획된 일정이 지켜지는지가 중요한 변수다.

부채비율 상승과 2년 연속 마이너스 영업현금흐름은 순이익 개선과 별개로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함께 살펴봐야 할 지점이다. 결국 이녹스에 대한 판단은 지주사 자체 숫자보다 핵심 계열사들의 개별 실적과 지분가치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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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thinkpool.com
  2. goinsider.kr
  3. thevc.kr
  4. m.finance.daum.net
  5. kind.krx.co.kr
  6. digitaltoday.co.kr
  7. google.com
  8. comp.wisereport.co.kr
  9. investing.com
  10. m.thinkp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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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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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innoxamc.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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