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IT·소프트웨어088340

유라클

6,450원▼ 0.4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80억원
거래대금
59,267,210원
거래량
9,219주
상장주식수
436만주
PER
—
PBR
1.5배
EPS
-1,67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모바일 강자의 AI 피벗, 적자 국면 진입

국내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1위 유라클이 AI 사업 전환 과정에서 2025년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냈고, 2026년 상반기까지도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38억원(전년 대비 약 8% 감소), 영업손실 6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 2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3. 3

    자기주식 매입과 사옥 이전 등으로 자본이 줄고 부채비율이 2024년 44.4%에서 2025년 89.7%로 뛰었다.

  4. 4

    AI 플랫폼 '아테나', 'AURDA' 출시와 안전신문고·LG AI연구원 협력 등 AI 사업 확장이 진행 중이다.

  5. 5

    대표이사가 2026년 6월 장내매수를 진행한 내부자 거래 공시가 있었다.

02

사업 구조

유라클은 2001년 설립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MADP) '모피어스'를 주력으로 국내 기업용 모바일 시스템 구축 시장에서 1위 지위를 유지해온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모피어스는 하이브리드 앱과 반응형 웹을 모두 지원하며 1,000개 이상 기업의 모바일 시스템 구축에 활용됐다.

여기에 모바일 푸시 시스템, 통합메시징(UMS) 구축, 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사업이 더해져 반복수익 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업무용 스마트폰, 태블릿PC, IoT 단말기 등을 대량 유통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상장 당시 고객군은 현대자동차, LG,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사로 소개됐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테나(Athena)'와 AI 자원관리 플랫폼 '오르다(AURDA)'를 잇달아 출시하며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공공 부문에서는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의 운영·유지보수를 전담하며 AI 기반 신고·분류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돼 LG AI연구원과 2028년까지 공동 과제를 수행 중이다.

민간에서는 우리투자증권, 국가철도공단, 메리츠증권, KD헬스케어, GS건설, 오스템임플란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모바일·AI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쟁 구도는 전통적 모바일 SI·솔루션 업체와 다수의 신생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기업이 공존하는 형태로 재편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6억-13억−10.9%
2025Q3127억-12억−9.5%
2025Q478억-33억−42.5%
2026Q187억-8억−9.2%
2026Q2100억-11억−11.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3457억31억45억6.8%27.6%59.5%
2024476억20억22억4.1%7.8%44.4%
2025438억-68억-68억−15.5%−35.3%89.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3년 457억원, 2024년 476억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2025년에는 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8%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3년 31억원, 2024년 20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2025년에는 68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고, 영업이익률은 6.8%→4.1%→-15.5%로 크게 악화됐다. 지배주주순이익 역시 2023년 45억원, 2024년 22억원의 흑자에서 2025년 68억원의 순손실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2025Q2 -12.7억원, 2025Q3 -12.1억원, 2025Q4 -33.1억원, 2026Q1 -8.0억원, 2026Q2 -11.3억원. 2025년 4분기는 매출이 78억원으로 직전 분기(127억원) 대비 급감하며 손실 규모가 가장 컸던 구간이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87억원으로 일부 회복되고 손실이 8억원으로 줄었으나, 2분기에는 매출이 100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손실이 다시 11억원대로 확대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도 2023년 39억원, 2024년 32억원의 순유입에서 2025년 36억원 순유출로 전환돼 손익 악화가 현금창출력에도 반영됐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부진의 배경에 대해 "AI를 중심으로 사업 전 분야를 재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기업용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시장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기와 코로나19 비대면 전환기를 거치며 성장했으나, 2019년 309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20년 398억원, 2021년 482억원으로 뛴 이후로는 450억~480억원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는 성숙기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흐름 속에 산업 전반의 화두는 온디바이스 AI, 생성형 AI 에이전트, LLM 기반 업무 자동화로 이동하고 있다. 유라클은 기존 모바일 플랫폼 1위 지위를 기반으로 AI 자원관리 플랫폼 '오르다'를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와 연동 완료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만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업무자동화 시장에는 대형 IT서비스사와 신생 AI 전문기업들이 다수 진입해 있어 경쟁이 격화되는 구간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안전신문고와 같이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 간 신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 대형 플랫폼의 운영·고도화 사업이 안정적 매출 기반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보안·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적으로는 자금 유입이 위축되면서 해당 섹터 기업들의 주가가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런 환경에서 모바일 캐시카우와 AI 신사업 성과를 동시에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경쟁사 대비 포지션을 가르는 요인으로 보인다.

06

전망

회사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테나' 기반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사업영역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6년 5월에는 AI 코딩 솔루션 '아테나'가 실증(PoC)을 거쳐 약 20%의 비용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에서는 LG AI연구원과 함께 2028년까지 공동 수행 중인 AI 과제를 통해 신고 간소화, 신고 유형별 자동 분류·이송·분석 체계 고도화 등 안전신문고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도 우리투자증권 대고객 통합 메시지 시스템, 국가철도공단 철도시설 종합정보 모바일시스템, 메리츠증권 내부 업무 지원 AI Agent, GS건설 모바일 워크플레이스 및 AI 챗봇 사업 등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5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이는 회사가 스스로 밝힌 지향점으로, 구체적인 연도별 달성 경로나 외부 검증된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는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다수 진행 중인 AI PoC가 실제 상용 계약으로 얼마나, 언제 전환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늘어난 R&D·인프라 비용이 매출 성장으로 상쇄될 수 있는지 여부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5배
ROE
-31.9%
EPS
-1,678원
BPS
4,445원
주당배당금
0원

유라클은 2025년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하며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를 산출하기 어려운 구간에 들어섰다. 순자산가치 대비로는 주가가 일정한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편으로, 이익이 흑자였던 2023~2024년과는 성격이 다른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보다는 AI 사업 전환의 실질적 성과와 손익 회복 여부가 주가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본은 줄고 부채비율은 높아진 재무구조 변화 역시 순자산가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국내 모바일 플랫폼 1위의 안정적 기반

모피어스는 1,000개 이상 기업의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며 모바일 플랫폼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신사업 투자 부담 속에서도 유지보수·운영 매출이 일정한 반복수익 기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LG, SK 등 대기업 그룹사 레퍼런스는 신규 AI 제품 확산 시에도 활용 가능한 영업 자산이다. 다만 이 기반 매출 자체는 최근 몇 년간 박스권에 머물러 있어 성장 동력으로 보기는 어렵다.

공공·민간에 걸친 AI 프로젝트 다변화

안전신문고 운영·고도화 사업은 LG AI연구원과 2028년까지 공동 수행하는 AI 과제로 이어져 있어 상당 기간 매출 가시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AI 코딩 솔루션의 20% 비용절감 실증, AURDA와 퓨리오사AI 레니게이드 연동 완료 등 신제품 성과가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민간에서도 여러 업종에 걸쳐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특정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대표이사의 내부자 매수

2026년 6월 대표이사는 장내에서 4,000주를 매수해 보유주식을 646,780주로 늘렸다는 공시가 있었다. 이는 회사 내부자의 지분 확대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추가 공시가 이어지는지 지켜볼 부분이다. 다만 매수 규모 자체는 크지 않아 신호의 강도는 제한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연간 적자전환과 다섯 분기 연속 손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줄어 438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68억원의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으며,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78억원까지 줄면서 손실 규모가 가장 컸다. 2026년 들어서도 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흑자 전환 시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재무구조 악화

부채비율은 2024년 44.4%에서 2025년 89.7%로 크게 상승했고, 자본총계는 2024년 284억원에서 2025년 193억원으로 줄었다.

재무 악화는 적자와 자사주 매입, 사옥 이전 등이 맞물린 결과로, 2024년 10월과 2025년 2월 약 53억원가량의 자기주식 취득이 자본총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36억원 순유출로 전환돼 재무 여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AI 신사업의 수익화 불확실성

AI 내재화를 위한 R&D와 인프라 투자 확대가 비용 증가로 이어졌지만, 이에 상응하는 매출 기여는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다.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은 AI 플랫폼 '아테나' 출시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했으나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시장에 다수의 경쟁자가 진입해 있어 차별화와 수익화의 속도가 실적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

리스크 요인

실적·현금흐름 리스크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과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36억원 순유출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여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손실이 추가로 이어질 경우 외부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분기별 손익 변동성도 커서(2025Q4 -33억원 등) 단기 실적 예측이 쉽지 않다.

재무구조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4년 44.4%에서 2025년 89.7%로 뛰었고, 자기주식 매입과 사옥 이전에 따른 리스부채 등이 자본 감소와 겹쳤다. 지난해 2분기부터 약 40억원가량의 비유동 리스부채가 집계되기 시작했는데 서울 삼성동에서 방배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발생한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추가 손실이 지속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관심사가 될 수 있다.

사업모델 전환 리스크

모바일 앱개발 플랫폼 매출이 수년째 박스권에 머무는 가운데, AI 신사업의 조기 수익화가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업무자동화 시장에는 대형 IT서비스사와 신생 AI 전문기업이 다수 진입해 있어 경쟁 심화 부담도 존재한다. 공공사업 의존도가 높아지는 경우 정책·예산 변화에 대한 노출도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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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경

    2026년 3분기(3Q26)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손실 축소 여부와 AI 관련 매출 기여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안전신문고 관련 신규 계약·예산 집행 및 LG AI연구원과의 공동 과제(2028년까지)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 공시나 보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지속 모니터링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 AURDA 등 신제품의 PoC가 실제 상용 계약으로 전환되는지 여부와 그 규모를 관련 공시·보도로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2월경

    2026 사업연도 연간 결산 및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흑자전환 여부와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 개선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5. 수시

    대표이사 등 내부자의 지분 변동 공시가 추가로 나오는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재무구조 개선 조치가 발표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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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유라클은 국내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1위 지위를 바탕으로 AI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2025년 처음으로 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다섯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자본 감소와 부채비율 상승이라는 재무구조 변화도 동반됐다.

반대편에는 모피어스 기반의 반복수익, 안전신문고·LG AI연구원 등 다년 프로젝트, 아테나·AURDA 등 신제품 출시라는 사업 확장의 근거도 존재한다. 대표이사의 장내매수는 내부자 시각을 보여주는 사실이지만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진행 중인 AI PoC들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는 시점과 규모, 그리고 재무구조 개선 속도다. 본 보고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nicebizinfo.com
  2. ddaily.co.kr
  3. thebell.co.kr
  4. incruit.com
  5. butler.works
  6. littlebproj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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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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