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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66,800원▼ 0.8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861억원
거래대금
12억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730만주
PER
30.6배
PBR
1.2배
EPS
2,272원
배당수익률
1.72%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신제품 성장과 소송비용 사이, 실적 변동성 확대

메디톡스는 톡신·필러 매출 성장과 신제품 뉴비쥬의 빠른 시장 안착을 이어가고 있지만, 대웅제약과의 소송 관련 법무비 부담이 최근 분기 수익성을 크게 갈아먹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2,472억원(전년 대비 증가)에도 영업이익률은 6.9%로 낮아지며 이익 압박이 지속됐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은 687억원으로 전년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6%, 61.7% 감소했다.

  3. 3

    대웅제약 상대 영업비밀 침해 손해배상 청구액이 501억원에서 5,001억원으로 10배 확대되며 항소심 공방이 격화됐다.

  4. 4

    신제품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1만 바이알을 돌파하며 초반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5. 5

    회사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통해 고배당 정책과 분기배당 도입을 공식화했다.

02

사업 구조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HA) 필러를 양대 축으로 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국내용 메디톡신·코어톡스·이노톡스와 계열사가 개발한 차세대 제제 뉴럭스(NEWLUX)로, 해외에서는 뉴로녹스(Neuronox) 등의 수출명으로 약 3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필러 부문은 뉴라미스(Neuramis) 브랜드가 해외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도 함께 운영된다.

2025년 국산 40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콜산 성분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NUVIJU)가 2026년 3월 출시되며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축을 더했고, 체지방감소 프로바이오틱스 MT961도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받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FDA 품목허가신청(BLA)을 준비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경쟁 구도에서는 국내외 매출 합산 기준 업계 1위인 휴젤을 비롯해 파마리서치, 휴메딕스 등과 톡신·필러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생산은 오송 2·3공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뉴럭스는 3공장 B동에 이어 신설된 E동에서도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능력이 확대됐다.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브라질·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로 뉴로녹스 제조소 추가를 추진하며 수출 기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16억63억10.2%
2025Q3610억89억14.6%
2025Q4607억-37억−6.1%
2026Q1607억74억12.1%
2026Q2687억48억6.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951억467억370억23.9%8.6%37.5%
20232,211억173억98억7.8%2.1%28.9%
20242,286억203억161억8.9%3.4%30.7%
20252,473억170억157억6.9%3.5%28.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2,472억 9,000만원으로 2024년 2,286억 2,000만원에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0억원(영업이익률 6.9%)으로 2024년 203억 5,000만원(영업이익률 8.9%)보다 줄어 이익률이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156억 6,000만원으로 전년 160억 7,000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2년 영업이익률 23.9%에서 2023년 7.8%로 급락한 이후 2024~2025년에도 한 자릿수 중반대 이익률이 이어지며, 과거 고마진 구간과는 다른 수익 구조가 자리잡았다.

최근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견조했으나,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607억원에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78억원으로 다시 흑자 폭을 키웠으나, 2026년 2분기 매출은 687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48억원, 순이익은 31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실제로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40% 이상 하회하는 어닝 쇼크로 평가됐고, 회사의 상반기 법무비 포함 지급수수료는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233억원 대비 44.1% 늘어나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의 2.8배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8월 12일 리포트에서 이를 '공장 정기 보수로 원가율 상승, 신제품 마케팅 비용 증가'로 짚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이처럼 매출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소송 관련 비용의 변동성이 분기별 이익의 등락을 크게 좌우하는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시장은 에스테틱 시술 수요 확대와 해외 수출 성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에 있다. 국내외 합산 매출 기준으로는 휴젤이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코어톡스·이노톡스·뉴럭스로 이어지는 4종 톡신 포트폴리오와 뉴라미스 필러로 시장 지위를 다지고 있다.

톡신 시장의 경쟁 축은 국내 점유율 경쟁에서 아시아·유럽·중남미 등 신흥 시장 인허가 확대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뉴럭스는 태국·페루·볼리비아·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파나마·우크라이나 등에서 잇달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입은 여전히 규제 장벽이 높아 MT10109L의 FDA 허가 여부가 중장기 판도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대웅제약과의 균주·제조기술 분쟁은 업계 전반의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보여주는 사례로, 9년째 이어지는 법적 다툼이 양사 실적에 직접적인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시에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확산에 따른 피부 탄력 저하 수요가 에스테틱 시술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시각도 업계에서 제기된다. 전반적으로 산업은 성장하고 있으나, 개별 기업의 실적은 소송·규제·신제품 성패에 따라 상당히 차별화되는 국면이다.

06

전망

회사는 하반기에도 뉴비쥬의 시장 확대와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뉴럭스는 2026년 중 수출국 확대가 예정돼 있으며, DB증권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된 뉴로녹스 제조소 추가가 브라질·콜롬비아 등 중남미로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MT961은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받아 출시를 준비 중이며, 미국 진출을 위한 MT10109L의 FDA BLA 재신청도 회사가 총력을 기울이는 프로젝트로 언급되고 있다.

회사는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단기적으로 연간 200% 이상의 액면배당률 유지와 중장기 배당 확대, 분기배당 도입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신제품의 매출 비중이 아직 미미해 단기간 내 전체 수익성을 개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서울고등법원에서는 대웅제약과의 항소심이 청구금액 확대 이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다음 변론기일과 향후 재판 진행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

07

밸류에이션

PER
30.6배
PBR
1.2배
ROE
3.6%
EPS
2,272원
BPS
57,421원
주당배당금
1,200원

최근 실적이 법무비 부담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면서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졌다. 키움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7만원으로 36.4% 낮췄다고 보도됐으며, 법무비가 전사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주가수익비율은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된 이후 과거 거래 밴드의 낮은 구간으로 이동한 모습이며, 순자산 대비로는 여전히 일정한 프리미엄이 유지되고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2025년 배당성향이 53.8%로 파마리서치(25.9%)나 휴메딕스(18.6%) 등 동종업계 대비 높은 편이지만, 현금배당금총액 자체는 최근 몇 년간 큰 변동 없이 유지돼 온 점이 특징이다.

결국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소송 비용의 향방과 신제품 매출이 실제 이익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08

강세 요인

신제품 뉴비쥬의 빠른 시장 안착

국산 40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는 2026년 3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1만 바이알을 돌파했다. 회사는 톡신·필러 라인업과의 패키지 마케팅을 통해 뉴비쥬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뉴비쥬는 세계 최초의 콜산 성분 지방분해 주사제로 기존 데옥시콜산 제제 대비 부작용을 줄인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뉴럭스 수출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는 태국·페루·볼리비아·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파나마·우크라이나 등에서 잇달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해외 등록국을 넓혀가고 있다.

DB증권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된 제조소 추가가 브라질·콜롬비아 등 중남미로 확산되고 있다고 짚으며, 수출 비중이 높은 브라질 제조소 완료 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3공장에 신설된 E동은 기존 B동보다 3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춰 대규모 해외 공급 협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

고배당 정책과 기업가치제고계획

메디톡스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공시하며 단기적으로 연간 200% 이상의 액면배당률 유지, 중장기 배당 확대, 분기배당 도입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5년 배당성향은 53.8%로 파마리서치, 휴메딕스 등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준이다. 자사주 매입과 우선주 정리 등 자본정책 집행력이 확인된 점도 주주환원 의지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거론된다.

09

약세 요인

법무비가 수익성을 잠식

2026년 상반기 법무비를 포함한 지급수수료는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1% 늘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영업이익의 2.8배에 달하는 규모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사 수익성을 좌우하는 법무비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마진 개선을 제한했다고 평가했다. 매출은 성장하고 있지만 이익은 법무비 규모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

소송 청구액 확대로 불확실성 장기화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을 상대로 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손해배상 청구액을 501억원에서 5,001억원으로 10배 늘렸다. 이는 명시적 일부청구로 향후 추가 확대 여지도 남아 있어, 2017년부터 이어진 법적 다툼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청구금액 확대가 확정된 배상액이 아니라며 항소심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제품 매출 비중 아직 제한적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뉴비쥬 등 신제품의 매출 비중이 아직 미미해 단기간 내 전체 수익성을 개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초반 판매량은 견조하지만 전체 매출 규모 대비로는 아직 작은 수준이어서, 법무비 등 구조적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10

리스크 요인

법적 리스크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대웅제약과의 항소심은 청구액이 5,001억원으로 확대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메디톡스는 균주 인도·사용 금지, 침해제품의 제조·판매 금지 및 완제품·반제품 폐기까지 요구하고 있어, 최종 판결이 양사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판결 시점과 인용 범위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소송이 장기화될수록 법무비 부담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실적 변동성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데 이어 2026년 2분기에는 시장 컨센서스를 40% 이상 하회하는 어닝 쇼크가 발생했다. 매출은 분기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법무비 등 비용 항목의 변동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경쟁 및 해외 인허가 리스크

국내외 합산 매출 기준 업계 1위인 휴젤을 비롯해 파마리서치, 휴메딕스 등과의 경쟁이 톡신·필러 시장에서 계속되고 있다.

뉴럭스의 신흥국 인허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진입에는 여전히 높은 규제 장벽이 남아 있어 MT10109L의 FDA 허가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1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대웅제약 상대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항소심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청구액이 5,001억원으로 확대된 이후 첫 변론으로, 손해 산정 근거를 둘러싼 양측의 공방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1월경

    3분기 잠정 실적 공시가 예정된 시기로, 법무비 등 지급수수료 추이와 뉴비쥬의 매출 기여 확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중

    뉴럭스의 추가 해외 인허가 진행 상황과 브라질 등 중남미 제조소 추가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수출 비중 확대가 가시화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4. 확정 시점 미공개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MT10109L의 FDA BLA 재신청 진행 상황과 체지방감소 건기식 MT961의 정식 출시 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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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메디톡스는 톡신·필러 본업의 매출 성장과 신제품 뉴비쥬의 빠른 시장 안착이라는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대웅제약과의 소송이 9년째 이어지며 법무비 부담이 최근 분기 이익을 크게 갈아먹는 구조가 뚜렷해졌다.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이 낮아졌고, 2026년 들어서도 분기별 이익 변동성이 확대되며 2분기에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손해배상 청구액이 5,001억원으로 확대된 만큼 항소심의 향후 진행과 판결 시점이 실적과 비용 구조에 미칠 영향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동시에 뉴럭스의 해외 등록 확대, 3공장 증설, 고배당 정책 등 중장기 성장·환원 스토리도 병행되고 있어 균형 잡힌 시각이 요구된다.

신제품의 매출 기여가 아직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실적의 방향은 법무비 추이와 신제품·수출의 성장 속도가 어떻게 맞물리는지에 달려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음 항소심 변론기일과 3분기 실적, 해외 인허가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investing.com
  2. judal.co.kr
  3. judal.co.kr
  4. alphasquare.co.kr
  5. seoul.co.kr
  6. newspim.com
  7. comp.wisereport.co.kr
  8. bloter.net
  9. theguru.co.kr
  10. ebn.co.kr
  11. mt.co.kr
  12. apsk.co.kr
  13. businesskorea.co.kr
  14. 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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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businesspost.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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