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086670

비엠티

19,200원▲ 0.7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880억원
거래대금
6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993만주
PER
7.0배
PBR
1.1배
EPS
2,401원
배당수익률
3.5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반도체·조선 회복 속 이익 변동성 관리 관건

비엠티는 반도체용 초고순도 피팅·밸브와 조선·LNG용 초저온밸브를 두 축으로 하며, 2024년 이익 둔화에서 2025년 회복을 거쳐 2026년 2분기 매출이 다시 반등했다.

  1. 1

    2025년 매출 1,469.9억원, 영업이익 153.1억원(이익률 10.4%)으로 2024년의 급격한 이익 둔화에서 회복했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486.5억원은 제시된 분기 구간(2025Q2~2026Q2)에서 최대치를 기록하며 반등 흐름을 보였다.

  3. 3

    사업은 반도체용 UHP 피팅·밸브, 조선/LNG용 초저온밸브, 오일가스·석유화학용 계장 피팅·밸브, 전기배전기기 등으로 다각화돼 있다.

  4. 4

    2025년 순이익에는 영업이익 대비 큰 영업외 기여가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한 핵심 수익력 해석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5. 5

    전방산업인 반도체 설비투자, 조선 수주, 원전·석유화학 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크게 연동되는 구조다.

02

사업 구조

비엠티는 1988년 설립된 산업용 피팅·밸브 전문기업으로, Superlok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한다.

사업부는 크게 피팅·밸브 부문과 전기 부문으로 구성되며, 피팅·밸브 부문에서는 SUPERLOK 튜브 피팅, 계장용 밸브, 초저온 밸브, DBB 밸브, UHP 피팅 및 밸브, 레귤레이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전기 부문에서는 일체형 전원분배장치 MCPD 등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분전반·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회사는 2006년까지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 매출이 전체의 95%를 차지했으나 2007년부터 원자력,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등으로 신규 납품을 확대해 고객 기반을 다각화했다.

조선 부문에서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이 주요 납품처이며, 한화오션이 수주한 LNG운반선에 초저온 GGC밸브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MAN의 메탄올 연료밸브트레인(FVT) 인증을 획득하고 HD현대와 함께 메탄올 추진선 시장에도 진입했다.

반도체용 UHP 피팅·밸브 분야에서는 일본 태광후지킨이 선점해 온 시장에서 국산화 대체를 추진해 왔다. 국내 경쟁사로는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등이 있으며 이들은 LNG 플랜트 및 석유화학 설비용 고부가가치 피팅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다.

2024년 초 시점 인터뷰에 따르면 매출 비중은 반도체 부문이 약 65%로 가장 크고 건설·플랜트가 20%, LNG운반선·조선 부문이 15%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93억34억8.7%
2025Q3375억58억15.5%
2025Q4337억33억9.8%
2026Q1356억18억5.0%
2026Q2486억63억12.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421억230억150억16.2%14.1%123.7%
20231,496억174억168억11.7%13.9%105.6%
20241,328억65억41억4.9%3.3%102.9%
20251,470억153억190억10.4%12.7%75.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매출액은 2022년 1,420.9억원에서 2023년 1,496.1억원으로 늘었으나 2024년에는 1,328.1억원으로 줄었고 2025년에는 1,469.9억원으로 다시 회복됐다.

영업이익은 2022년 230.3억원(영업이익률 16.2%)에서 2023년 174.3억원(11.7%)으로 낮아진 뒤 2024년에는 64.7억원(4.9%)까지 급락했고 2025년에는 153.1억원(10.4%)으로 되돌아왔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41.2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190.1억원으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같은 해 영업이익(153.1억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영업외 부문의 기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실제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은 58.1억원인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125.5억원에 달해 영업이익 대비 두 배 이상의 순이익이 인식됐으며, 이 격차의 세부 성격은 사업보고서 주석을 통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355.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이익률 약 5.0%), 지배주주 순이익 36.7억원을 기록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2.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6.2%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7% 증가했으며, 조선/해양플랜트, 발전, 반도체 등 전방산업 경기변동에 따른 수요 변화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설명된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486.5억원으로 제시된 분기 구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63.0억원(이익률 약 13.0%)으로 개선되며 반등 흐름을 보였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228.6억원으로 2025년 연간 이익 규모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5

산업 분석

반도체 전방산업은 2026년 들어 서버향 메모리 및 AI 관련 투자 확대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 2분기 메모리 부문에서 서버향 제품 중심 수요 강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주인 한미반도체도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9.5% 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에너지 업종에서는 LNG 운송 확대, 원전 신규 건설, 석유화학 설비 교체 사이클이 동시에 진행되며 장기적인 수요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피팅·밸브 산업을 두고 "피팅·밸브 산업은 에너지와 조선, 화학 산업 투자 사이클이 동시에 반영되는 대표적인 경기민감 업종"이라고 평가했다. 조선업 사이클과 에너지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겹치는 구간에서는 밸브·피팅 기업들의 수주 잔고 증가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내 피팅·밸브 대표 기업으로는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가 있으며 이들은 LNG 플랜트와 석유화학 설비용 고부가가치 피팅 시장에서 비엠티와 경쟁 관계에 있다.

반도체용 UHP 분야에서는 일본 태광후지킨이 오랜 기간 시장을 선점해 왔고, 비엠티는 이 영역에서 국산화 대체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는 위치에 있다.

06

전망

회사는 Process Valve 분야 진출과 극저온 밸브 기술 이전, 부품 국산화 클러스터 선정 등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며 해외 국영 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부문에서는 한화오션이 수주한 LNG운반선에 초저온 GGC밸브를 공급하는 관계가 이어지고 있으며, HD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메탄올 추진선 시장에 진입한 이력이 있어 대체연료 선박 확대 흐름에서 수혜 여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업체의 서버·AI향 투자 확대와 한미반도체 등 장비업체의 수주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UHP 피팅·밸브 수요와의 연동성을 주시할 만하다.

2026년 1분기의 이익 둔화와 2분기의 반등이 동시에 나타난 만큼, 하반기 이후 반도체·조선 전방산업의 투자 사이클이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실적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전·석유화학 부문에서도 발전 플랜트 및 계측·제어 시스템용 피팅·밸브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다각화된 고객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특정 신규 증설이나 수치화된 회사 자체 가이던스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향후 공시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7.0배
PBR
1.1배
ROE
16.6%
EPS
2,401원
BPS
15,313원
주당배당금
600원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에 비교적 가까운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어 순자산 대비 큰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다. 2024년 이익이 크게 둔화된 뒤 2025년 이익이 회복되면서, 과거 고이익 국면과 저이익 국면을 오갔던 실적 변동성이 밸류에이션 지표에도 함께 반영돼 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5년 순이익에는 영업이익 대비 큰 영업외 부문의 기여가 섞여 있어, 이를 제외한 핵심 영업 수익력을 기준으로 보면 밸류에이션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여러 해에 걸쳐 현금배당을 지속해 온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연간 단위 이익 규모는 2025년 전체 실적과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UHP 부문 수혜 가능성

삼성전자는 2026년 2분기 메모리 부문에서 서버향 수요 강세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도 같은 기간 매출이 39.5% 늘며 최대 실적을 냈다.

비엠티의 UHP 피팅·밸브가 반도체 팹 투자와 연동되는 만큼, 이러한 업황 강세가 지속될 경우 관련 부문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점도 이러한 흐름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조선·대체연료선 확대에 따른 초저온밸브 공급 기반

비엠티는 한화오션이 수주한 LNG운반선에 초저온 GGC밸브를 공급하고 있으며, HD현대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MAN의 메탄올 연료밸브트레인(FVT) 인증을 획득하고 메탄올 추진선 시장에도 진입했다.

이는 LNG는 물론 메탄올·암모니아 등 대체연료 선박으로 시장이 확대될 경우 공급 기반이 넓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사와의 거래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안정적 수주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재무구조 및 현금흐름 개선 추세

부채비율은 2022년 123.7%에서 2023년 105.6%, 2024년 102.9%, 2025년 75.8%로 꾸준히 낮아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마이너스(-21.9억원)에서 2023년 144.8억원, 2024년 118.6억원, 2025년 101.5억원으로 3년 연속 양(+)의 흐름을 유지했다. 자본총계 역시 2022년 1,063.6억원에서 2025년 1,494.4억원으로 늘어나며 재무 기반이 확대됐다.

09

약세 요인

전방산업 경기 민감도에 따른 실적 변동성

2024년에는 영업이익률이 4.9%까지 낮아지며 2022년 16.2%, 2023년 11.7%에서 크게 후퇴한 바 있다. 관련 자료에서는 2026년 1분기 실적 둔화 역시 조선/해양플랜트, 발전, 반도체 등 전방산업 경기변동에 따른 수요 변화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회사 실적이 특정 전방산업의 투자 사이클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2025년 순이익의 일회성 요인 의존 가능성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58.1억원이었던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125.5억원으로 두 배 이상 많았다. 연간으로도 2025년 순이익(190.1억원)이 영업이익(153.1억원)을 웃돌았는데, 이 초과분의 성격이 지속적인 것인지 일회성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일회성 요인의 비중이 컸다면 향후 연도의 순이익 규모는 영업이익 흐름에 더 가깝게 수렴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경쟁 심화 가능성

반도체용 UHP 피팅·밸브 시장에서는 일본 태광후지킨이 오랜 기간 시장을 선점해 왔고, LNG 플랜트·석유화학용 피팅 시장에서도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등 국내 경쟁사와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국산화 대체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진행 중이나, 경쟁사들의 기술 인증 확대나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경우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전방산업 사이클 리스크

반도체 fab 투자 축소, 조선 신규 수주 둔화, 원전·석유화학 투자 지연 등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매출과 이익률이 함께 낮아질 수 있다. 2024년 영업이익률이 4.9%까지 하락했던 사례는 이러한 사이클 리스크가 실제로 발현된 예로 볼 수 있다.

환율 및 원자재 비용 리스크

회사는 하스텔로이, 인코넬 등 특수 합금을 가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만큼 원자재 가격 변동에 노출돼 있다. 수출 비중이 있는 사업 구조상 환율 변동도 매출과 원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인증·규제 변화 리스크

IMO의 선박 연료 관련 국제 규제, 원전·방산 관련 정책, 반도체 관련 각국의 투자·수출 규제 변화 등은 회사의 제품 인증 및 수주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규 인증 취득이 지연되거나 규제 환경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될 경우 신규 시장 진입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3분기 보고서 법정 제출 기한 전후)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반등이 이어지는지, 반도체·조선 업황 회복이 매출과 영업이익률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이후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등의 LNG·메탄올·암모니아 추진선 수주 및 인도 스케줄 진행 상황을 통해 조선 부문 매출 인식 시점을 가늠할 수 있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의 팹 투자 확대 및 HBM 관련 장비·소재 수요 동향이 UHP 피팅·밸브 부문 수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다음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공시 시점

    2025년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웃돈 배경(특히 2025년 3분기)에 대한 주석 설명을 확인해, 해당 이익이 반복적 성격인지 일회성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비엠티는 반도체용 UHP 피팅·밸브와 조선·LNG용 초저온밸브를 두 성장축으로 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2024년의 이익 둔화에서 2025년 회복을 거쳐 2026년 2분기에는 제시된 분기 구간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2025년 순이익에는 영업이익을 크게 웃도는 영업외 기여가 섞여 있어 핵심 수익력을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2026년 1분기처럼 전방산업 경기 변화에 따라 실적이 다시 둔화될 수 있는 변동성도 함께 확인된다.

재무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여러 해에 걸쳐 낮아지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년 연속 양(+)을 기록하는 등 구조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반도체 서버·AI 투자 확대와 조선·대체연료선 시장 확대라는 구조적 수요 기반이 있으나, 동시에 전방산업의 사이클성과 일본·국내 경쟁사와의 경쟁 구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향후 3분기 실적, 조선 수주·인도 스케줄, 반도체 fab 투자 동향, 그리고 2025년 순이익 구성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핵심 확인 사항으로 남아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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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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