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실적을 보면 유니테스트는 2022년 매출 1,237.8억원에 영업손실 59.9억원을 기록한 뒤, 2023년에는 매출 1,677.7억원, 영업이익 71.4억원(영업이익률 4.3%)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그러나 2024년에는 매출이 9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9% 급감했고 영업손실도 234.4억원으로 확대되며 적자로 돌아섰다. 2025년에는 매출이 1,102.0억원으로 19.2% 회복됐지만 영업손실은 210.9억원으로 여전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마이너스(-19.1%) 구간에 머물렀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92.0억원, 영업손실 43.9억원에서 3분기 매출 312.7억원, 영업손실 4.4억원으로 손실이 크게 줄었으나, 4분기에는 매출이 273.3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이 122.6억원으로 급격히 악화되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컸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24.0억원, 영업손실 25.3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5.7억원을 기록하며 손실 규모가 다시 줄었고, 2분기에는 매출이 50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늘면서 영업이익 78.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2.2억원으로 뚜렷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다만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 순이익은 여전히 순손실(-39.5억원 수준)로, 2분기의 흑자가 앞선 분기들의 대규모 손실을 아직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한 상태다.
재무상태 측면에서는 자기자본(지배주주)이 2023년 1,478.1억원에서 2025년 970.4억원까지 줄어드는 동안 부채는 오히려 늘어 부채비율이 2023년 33.0%에서 2025년 82.3%로 뛰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227.8억원으로 세 번째 마이너스 해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