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품목허가로 로열티 수익화 단계 진입
중국 파트너사 노스랜드바이오텍이 NL003으로 NMPA 품목허가를 받아, 헬릭스미스는 상업화 이후 7년간 순매출 7% 또는 총매출 4% 중 높은 금액을 로열티로 받는 구조를 확보했다. 심사 순번이 2025년 12월 7위에서 2026년 1~2월 2위까지 빠르게 상향된 뒤 허가로 이어진 경위도 확인된다. 상업화가 본격화되면 향후 실적에 신규 재무 이익이 반영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중국 파트너사의 엔젠시스 기반 치료제 품목허가로 로열티 수익 창출 기반이 생겼지만, 2026년 들어 분기 손실이 다시 확대되는 흐름이 공존한다.
중국 파트너사 노스랜드바이오텍이 엔젠시스(VM202) 기반 유전자치료제 'NL003'으로 NMPA 품목허가를 획득, 상업화 후 7년간 로열티 수취 구조를 확보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26억원, 영업손실은 99억원으로 2022~2024년 대비 손실 규모가 축소됐고, 지배주주 순손실은 4.3억원까지 줄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14.0억원), 2분기(-20.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이 다시 확대되며 2025년의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최대주주 바이오솔루션(2023년 말 등극) 체제 아래 인력·파이프라인 구조조정과 판관비 절감이 이어졌고, CAR-T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솔루션과 공동개발 중이다.
5년 만에 참가한 '바이오 USA 2026'에서 엔젠시스의 글로벌 사업개발(BD)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를 핵심 자산으로 보유한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이다.
엔젠시스는 간세포성장인자(HGF)를 발현하는 DNA 플라스미드를 근육 내 주입해 혈관 신생과 신경 재생을 유도하는 기전이며, 원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적응증으로 미국에서 임상 3상까지 진행했으나 1차 평가지표 충족에 실패한 이력이 있다.
이후 중증하지허혈(CLI) 적응증으로 개발 축이 이동했고, 2004년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중국 파트너사 노스랜드바이오텍이 현지에서 임상 1~3상을 자체 진행해왔다. 2026년 5월 노스랜드바이오텍은 엔젠시스를 기반으로 한 'NL003'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계약에 따라 헬릭스미스는 상업화 이후 7년간 연간 순매출의 7% 또는 총매출의 4% 중 높은 금액을 로열티로 수령한다.
엔젠시스 외에도 AAV 유전자치료제, 항체 신약 등 기존 파이프라인은 개발 진도와 시장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CAR(키메라항원 수용체) 기반 원천기술을 보유해 CAR-T 파이프라인을 최대주주 바이오솔루션과 공동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2023년 12월 경영권 양수도 계약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세포치료제 상업화 경험(카티라이프·케라힐 등)을 가진 바이오솔루션으로 변경됐으며, 지분율은 이후 추가 매입을 거쳐 확대됐다.
회사는 마곡 R&D 센터 등 자체 GMP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스마트 제조공정 관련 정부 연구개발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매출 규모 자체는 아직 크지 않아, 부문별 매출 비중이 별도로 공시된 바는 확인되지 않는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6억 | -20억 | −324.8% |
| 2025Q3 | 6억 | -27억 | −474.0% |
| 2025Q4 | 5억 | -24억 | −484.2% |
| 2026Q1 | 6억 | -22억 | −395.9% |
| 2026Q2 | 8억 | -22억 | −269.7%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8억 | -526억 | -435억 | −1878.1% | −20.1% | 17.4% |
| 2023 | 42억 | -352억 | -641억 | −838.9% | −41.6% | 47.9% |
| 2024 | 50억 | -180억 | -155억 | −361.0% | −10.9% | 4.8% |
| 2025 | 26억 | -99억 | -4억 | −381.0% | −0.3% | 1.2%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26.0억원(2,598,149,668원)으로 2024년 49.7억원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영업손실은 99.0억원으로 2024년 179.5억원, 2023년 352.5억원, 2022년 525.8억원 대비 지속적으로 축소됐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2년 435.4억원, 2023년 640.9억원으로 확대됐다가 2024년 154.7억원, 2025년 4.3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판매관리비 절감과 함께 일부 금융상품 운용에서 발생한 영업외수익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률은 매출 규모가 작아 2022년 -1,878.1%에서 2025년 -381.0%까지 큰 마이너스 구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3년 47.9%에서 2024년 4.8%, 2025년 1.2%로 크게 낮아져 재무 부담은 미미한 수준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6.1억원, 영업손실 19.9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7.6억원을 기록한 뒤 3분기에는 매출 5.6억원, 영업손실 26.8억원, 순손실 10.2억원으로 손실이 다소 확대됐다.
4분기에는 매출이 4.9억원으로 줄었음에도 영업손실 23.7억원 대비 지배주주 순이익이 28.7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 전환을 기록했는데, 이는 영업외 부문의 일회성 요인(금융자산 평가이익 등으로 추정)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2026년 들어 1분기 순손실이 14.0억원, 2분기에는 매출이 8.1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순손실이 20.6억원까지 재확대되며,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16.1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엔젠시스가 겨냥하는 중증하지허혈(CLI)은 하지 동맥 혈류 장애로 궤양·조직괴사가 진행되는 중증 질환으로, 노스랜드바이오텍에 따르면 중국 내 환자 수만 6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글로벌 CLI 치료제 시장 규모는 수조 원대로 평가된다.
유전자치료제를 이용한 혈관재생 치료는 기존 약물·시술 대비 새로운 치료 축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상업화 사례가 많지 않아 이번 중국 품목허가는 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분야는 국내에서도 CAR-T를 포함해 여러 기업이 경쟁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HLB그룹의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고형암 대상 KIR-CAR 플랫폼 임상을 진행하는 등 CAR-T 영역의 경쟁 구도도 다각화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CAR 기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 흐름에 발을 걸치고 있지만, 아직 임상 초기 단계로 경쟁사 대비 진도는 뒤처져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노스랜드바이오텍의 상업화 경험과 판매 데이터가 향후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논의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유전자치료제는 각국 규제기관의 심사 기준과 가격·보험수가 협상이 상업화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허가 이후에도 실제 매출 스케일업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산업 특성을 갖고 있다.
회사는 2026년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6'에 2021년 이후 5년 만에 참가해 엔젠시스의 글로벌 사업개발(BD) 논의를 본격화했다.
회사 측은 노스랜드바이오텍의 중국 품목허가 이후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로부터 미팅 요청이 이어졌다고 밝혔으며, 미국·유럽·중동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공동 임상개발, 투자유치, 기술이전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에서는 과거 중증하지허혈 대상 임상 2상을 완료한 바 있고,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타입D' 미팅에서 임상 3상 진행 시 주 평가지표 설정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노스랜드바이오텍의 NL003 상업화가 시작되면 계약에 따른 로열티 수취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실적에 반영될 재무적 이익이 기대되는 구간이다.
이 외에도 헬릭스미스는 2026년 6월 산업통상부의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총 65.4억원 규모 컨소시엄 과제 중 47.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세포·유전자 치료제 스마트 제조공정 확보에 나선다.
CAR-T 파이프라인은 최대주주 바이오솔루션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이들 사업개발·기술이전·임상 재개 관련 사안은 대부분 아직 논의·검토 단계로, 구체적 계약 체결이나 매출 반영 시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는 수년간 순손실을 지속해왔고 매출 규모도 작아, 이익 기반의 전통적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에 머물러 있다. 다만 2022~2025년 사이 지배주주 순손실 규모가 방향적으로 큰 폭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고, 부채비율도 크게 낮아져 재무구조 측면의 부담은 완화된 상태다.
주가는 순자산가치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순자산 대비 과도한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뚜렷하게 관찰되지는 않는다. 배당은 실시하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매력은 제한적이다.
중국 품목허가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한 만큼, 향후 로열티 수익화 여부와 분기별 손익 방향이 시장의 평가에 계속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중국 파트너사 노스랜드바이오텍이 NL003으로 NMPA 품목허가를 받아, 헬릭스미스는 상업화 이후 7년간 순매출 7% 또는 총매출 4% 중 높은 금액을 로열티로 받는 구조를 확보했다. 심사 순번이 2025년 12월 7위에서 2026년 1~2월 2위까지 빠르게 상향된 뒤 허가로 이어진 경위도 확인된다. 상업화가 본격화되면 향후 실적에 신규 재무 이익이 반영될 여지가 있다.
부채비율이 2023년 47.9%에서 2025년 1.2%까지 낮아졌고, 판매관리비도 지속적으로 절감됐다. 지배주주 순손실 역시 2023년 640.9억원에서 2025년 4.3억원으로 큰 폭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 흐름이 2026년 상반기에는 재확대됐다는 점은 함께 살펴볼 부분이다.
최대주주 바이오솔루션과 CAR-T 파이프라인을 공동 연구개발하며 세포치료제 상업화 경험을 접목하고 있다. 2026년 6월에는 산업통상부 바이오헬스 R&D 과제에 선정돼 65.4억원 규모 컨소시엄 중 47.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 세포·유전자 치료제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를 추진한다.
2025년 4분기 일시적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으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4.0억원, 20.6억원의 순손실로 되돌아갔다. 매출은 2026년 2분기 8.1억원으로 늘었지만 손실 규모를 상쇄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2025년 연결 매출은 26.0억원으로 2024년 49.7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출 대부분이 대규모 상업 판매가 아닌 소규모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로 보이며, 부문별 매출 비중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엔젠시스는 앞서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적응증의 미국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한 이력이 있다. 바이오 USA 2026 참가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를 시작했지만, 구체적 계약 체결이나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엔젠시스의 미국 임상 3상 재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과거 당뇨병성 신경병증 적응증에서의 1차 평가지표 미충족 이력이 있다. 중증하지허혈 적응증으로 재도전하더라도 규제기관 심사와 추가 임상 결과에 따라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매출 규모가 작아 연구개발비 대부분을 자체 현금과 금융자산 운용 손익에 의존하는 구조이며, 2026년 상반기 순손실이 다시 확대된 만큼 향후 손익 개선의 지속성은 불확실하다.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큰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있다.
최대주주 바이오솔루션은 헬릭스미스를 관계기업으로 지분법 처리하고 있어, 헬릭스미스의 손익 변동이 바이오솔루션의 실적에도 연동된다. 이는 대주주 측의 추가 지원 여력이나 전략적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다.
2026년 3분기 보고서 공시 시점으로, 2026년 상반기에 재확대된 순손실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바이오 USA 2026에서 시작된 글로벌 파트너링·기술이전 논의가 구체적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미국·유럽 시장 관련 발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노스랜드바이오텍의 NL003 실제 판매 개시와 그에 따른 로열티 수취 시점 및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2026년 6월 선정된 세포·유전자 치료제 스마트 제조공정 컨소시엄 과제의 진행 경과와 성과 발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헬릭스미스는 2023년 말 바이오솔루션이 최대주주로 들어선 이후 인력·파이프라인 구조조정과 판관비 절감을 통해 지배주주 순손실을 2023년 640.9억원에서 2025년 4.3억원까지 큰 폭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중국 파트너사 노스랜드바이오텍이 엔젠시스 기반 치료제로 NMPA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향후 7년간 로열티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수익 구조도 마련됐다.
다만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각각 14.0억원, 20.6억원으로 다시 확대되며, 2025년의 손실 축소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매출 규모 자체도 2025년 26.0억원으로 2024년 대비 줄어든 상태여서, 상업적 매출 기반은 아직 얇은 편이다.
바이오 USA 2026 참가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가 시작됐지만 구체적 계약이나 시점은 확인되지 않은 초기 단계이며, 과거 미국 임상 3상 실패 이력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부채비율이 매우 낮아 재무 부담은 제한적이지만, 이익 기반이 여전히 취약한 만큼 향후 분기별 손익 흐름과 중국 상업화의 실제 로열티 반영 여부가 핵심 관찰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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