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083930

아바코

12,670원▲ 0.7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857억원
거래대금
5억원
거래량
4만주
상장주식수
1,468만주
PER
9.9배
PBR
0.8배
EPS
1,139원
배당수익률
4.41%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OLED 투자 훈풍, 상반기 실적은 시험대

8.6세대 OLED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25년 매출·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2026년 상반기는 프로젝트별 매출인식 지연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929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6%, 64.0%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 2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결 매출은 각각 148억원, 165억원으로 급감했고 영업손실도 두 개 분기 연속 이어졌다.

  3. 3

    중국 BOE·CSOT의 8.6세대 IT용 OLED 투자와 LG디스플레이향 공급계약이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의 핵심 성장축이다.

  4. 4

    회사 측은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밝히며 매출인식 시점의 이연이 상반기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5. 5

    이차전지, MLCC, 반도체 패키징용 메탈 스퍼터, 유리기판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지속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아바코는 2000년 LCD 장비 기업으로 출발해 진공박막 증착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사업을 키워온 코스닥 상장사다.

대표 제품인 OLED 진공증착 물류 시스템(OLED Vacuum Transfer System)은 OLED 증착 공정에서 기판과 마스크를 정밀 이송하고 진공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기술집약적 장비로, 회사 측은 이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세계 최초 검증을 마쳤다고 설명한다.

회사는 2020년 이차전지 장비 사업부를 신설해 자동화 물류 장비와 전극 공정용 롤프레스 등으로 사업을 넓혔고, 2차전지 장비 매출 비중은 2021년 3.6%에서 2023년 36.5%, 2024년 75% 수준까지 확대된 바 있다.

이후에도 MLCC 공정장비, 반도체 패키징용 메탈 스퍼터, 독일 슈미드그룹과의 합작을 통한 PCB 건식공정 장비 등으로 다각화를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메탈 스퍼터 장비가 HBM 등 고성능 AI 반도체 공정에 적용될 가능성을 확보해 국내 OSAT 기업과 장비 평가를 진행 중이며, 유리기판 기반 차세대 패키징을 겨냥한 TGV 레이저 가공 장비와 건식 플라즈마 공정 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축적한 저손상(Low Damage) 스퍼터 기술을 활용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 차세대 태양광 장비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중국 BOE, CSOT,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패널 제조사와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사 얼티엄셀즈 등 이차전지 업체가 있다.

계열사 아바텍은 MLCC 이형필름 및 디스플레이 코팅 사업을 영위하며 아바코의 MLCC 장비 공급과 연계된 관계사로 꼽힌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590억194억12.2%
2025Q3509억70억13.7%
2025Q41,569억116억7.4%
2026Q1148억-40억−27.0%
2026Q2165억-110억−66.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173억136억181억6.2%10.7%64.9%
20231,869억44억43억2.4%2.3%87.3%
20243,055억211억264억6.9%13.1%94.2%
20253,929억346억287억8.8%12.9%45.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3,928억 9,600만원, 영업이익은 346억 1,800만원으로 전년(매출 3,055억 1,500만원, 영업이익 211억 400만원) 대비 각각 28.6%, 64.0%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6.9%에서 2025년 8.8%로 개선됐고, 2023년 2.4%의 저마진 구간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5년 286억 5,000만원으로 2024년 263억 9,300만원 대비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 증가율에 비해 순이익 증가율이 낮아 비영업 항목의 기여가 상대적으로 줄었음을 시사한다. 분기별로는 편차가 두드러진다.

2025년 2분기 매출 1,590억 5,000만원, 영업이익 194억 500만원을 기록한 뒤 3분기에는 매출이 509억원으로 급감했지만 영업이익은 69억 7,000만원, 순이익은 91억 2,000만원으로 오히려 순이익이 늘었고, 4분기에는 매출이 1,569억원으로 재차 급증하며 영업이익 116억 3,000만원, 순이익 138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2026년 1분기 매출은 148억 4,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급격히 줄었고 영업손실 40억원을 냈으며, 2분기에는 매출 164억 9,000만원, 영업손실이 110억 3,000만원까지 확대되고 순이익도 75억 8,000만원의 손실로 전환했다.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아바코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20억원, 영업손실 127억원, 순손실 90억원을 발표하며 주요 프로젝트의 제작·납품 일정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조정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반면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며 디스플레이 장비를 중심으로 신규·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장비산업 특유의 프로젝트성 매출인식 구조로 인해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점이 최근 실적의 핵심 특징이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는 IT용 8.6세대 OLED로의 투자 전환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있다.

중국 BOE는 2026년 말 양산을 목표로 8.6세대 IT용 OLED에 약 11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으며, CSOT와 비전옥스 등도 8.6세대 OLED, ViP, 잉크젯 방식 도입을 추진하며 진공 오븐과 스퍼터 장비 발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통상 장비업체 수주로 먼저 나타나고, 공장 완공과 수율 안정을 거쳐 소재 소비 증가, 이후 패널 가동률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는 시간 순서를 따른다. 아바코는 세계 최초로 진공 증착 물류시스템 검증을 마친 국내 유일 업체로서 이 투자 사이클의 초기 수혜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이차전지 장비 부문은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을 받아 최근 실적이 다소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MLCC 장비 시장에서는 주요 고객사인 아바텍이 2026년까지 MLCC 생산을 위한 4개 라인 증설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 장비 공급 가능성이 열려 있다.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는 HBM 등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메탈 스퍼터 등 관련 장비 수요가 늘어날 잠재력이 있으나, 아직 국내 OSAT 기업과의 장비 평가 단계에 있어 실적 기여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06

전망

아바코는 최근 LG디스플레이와 OLED 생산라인용 진공 증착 및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BOE의 8.6세대 후속 투자와 관련해 2027년 12월까지 이어지는 진공 증착 및 자동화 시스템 추가 공급계약을 확보했다.

CSOT의 차세대 IT용 8.6세대 OLED 투자에는 Low Damage 스퍼터와 Chuck/Mask Return System 등 OLED 핵심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회사는 프로젝트 진행 일정에 따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도,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만큼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반영되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차전지 부문에서는 전극 공정용 TANDEM ROLL PRESS MACHINE을 개발해 첫 수주를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반도체 검사 장비 개발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매출원의 추가 분산이 기대된다.

다만 이 같은 신사업들의 매출 기여 시점은 고객사 평가·인증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인 시기는 유동적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9.9배
PBR
0.8배
ROE
8.4%
EPS
1,139원
BPS
14,725원
주당배당금
500원

아바코의 주가는 실적이 큰 폭의 흑자와 적자 국면을 오가는 프로젝트성 장비주 특성상, 밸류에이션 지표도 분기별로 출렁이는 모습을 보인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이익이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낸 만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기준으로 보면 연간 실적 대비 이익 규모가 줄어든 구간에 위치한다.

주가순자산비율은 회사의 순자산 대비 시장이 부여하는 가치를 보여주는데, 최근 이력상 순자산에 근접하거나 이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관찰된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매년 현금배당을 지급해왔으나, 배당수익률의 절대 수준은 업종 평균과 비교해 낮은 편에 속한다는 평가가 있다. 투자자들은 수주잔고 증가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와 분기별 실적 변동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8.6세대 OLED 투자 사이클의 초기 수혜

중국 BOE, CSOT 등 대형 패널사가 IT용 8.6세대 OLED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바코는 진공 증착 물류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초 검증을 마친 국내 유일 업체로 이들 투자의 핵심 장비 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의 공급계약, BOE 후속 투자 관련 2027년 12월까지의 추가 계약, CSOT향 핵심 장비 공급 등 다수의 계약이 최근 확보됐다. 이러한 수주는 아직 매출로 완전히 전환되지 않았지만, 향후 장비 반입이 속도를 내면서 실적 기여가 이어질 잠재력이 있다.

역대 최고 수주잔고

회사는 2026년 1분기,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 인식이 프로젝트 진행 일정에 따라 지연된 것이 최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반영되면 향후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반도체 패키징용 메탈 스퍼터가 HBM 등 AI 반도체 공정에 적용될 가능성을 확보해 국내 OSAT 기업과 장비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리기판 기반 차세대 패키징을 위한 TGV 레이저 가공 장비, 이차전지 전극 공정용 TANDEM ROLL PRESS MACHINE 첫 수주 등 다변화된 신사업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디스플레이 의존도가 높은 기존 사업 구조의 변동성을 완충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프로젝트성 매출인식에 따른 실적 변동성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결 매출은 각각 148억원, 165억원으로 2025년 2분기(1,590억원)나 4분기(1,569억원)와 비교해 급격히 줄었고, 두 개 분기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장비산업 특유의 프로젝트별 매출인식 구조상 특정 분기에 매출이 몰리거나 비는 현상이 반복될 수 있어, 단기 실적만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차전지 부문의 수요 둔화

이차전지 제조장비 부문은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최근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때 매출 비중을 크게 늘렸던 이 부문이 부진해질 경우, 디스플레이 장비 한 축에 대한 의존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비영업 요인에 따른 순이익 변동

2022년에는 영업이익(136억원)보다 순이익(181억원)이 더 컸고, 2025년 4분기에도 영업이익(116억원) 대비 순이익(139억원)이 높게 나타나는 등 비영업 항목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구간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 이는 영업 실적만으로 연간 순이익을 예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및 지역 집중 리스크

핵심 매출원인 8.6세대 OLED 투자가 중국 BOE, CSOT 등 소수 대형 패널사에 집중돼 있어, 이들 고객사의 투자 속도나 정책 변화, 혹은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계약 금액이 비밀유지조항(NDA)에 따라 비공개인 경우가 많아 투자자가 실제 수주 규모와 수익성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도 제약 요인이다.

매출인식 시점 불확실성

장비산업 특성상 대형 프로젝트의 제작·검수·납품 일정이 조금만 지연되어도 특정 분기 실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최근 두 개 분기 연속 적자는 이러한 프로젝트 일정 리스크가 현실화된 사례로, 향후에도 유사한 변동성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신사업 상용화 지연 리스크

반도체 패키징용 메탈 스퍼터는 아직 국내 OSAT 기업과 평가 단계에 있고, MLCC 장비 역시 주요 고객사인 아바텍의 증설 계획 진행 속도에 좌우된다. 신사업들이 고객사 인증과 양산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일정이 지연될 경우 다각화 효과가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상반기 부진했던 매출·영업이익이 수주잔고 반영에 따라 회복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이후

    BOE·CSOT의 8.6세대 IT용 OLED 라인 장비 반입 및 가동 진행 상황을 추적해 실제 매출 반영 속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아바텍의 MLCC 4개 라인 증설 완료 시점 확인 시

    주요 고객사인 아바텍의 MLCC 생산라인 증설 완료와 아바코 장비의 실제 공급 개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반도체 OSAT 고객사 평가 결과 발표 시

    HBM 등 AI 반도체 패키징용 메탈 스퍼터 장비의 고객사 평가 결과와 수주 여부가 신사업 성패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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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아바코는 2025년 8.6세대 OLED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뚜렷한 이익 회복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2026년 상반기에는 프로젝트별 매출인식 시점 지연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며 실적이 급격히 흔들렸고, 이는 장비산업 특유의 분기별 변동성을 다시 확인시켜준 사례다.

회사는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밝히며 LG디스플레이·BOE·CSOT 등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실적 회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동시에 이차전지 부문의 수요 둔화, 고객 집중 리스크, 신사업의 상용화 시점 불확실성 등 약세 요인도 함께 존재한다.

투자자는 향후 분기별로 수주잔고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와, 반도체·MLCC·태양광 등 신사업의 구체적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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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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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news.nate.com
  18. news.nate.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