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외 신사업 다각화
회사는 기존 OLED 발광소재 사업 외에 중수, 전고체 배터리 소재 등 새로운 매출원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나스닥 상장 소재 시뮬레이션 기업 슈뢰딩거와의 공동개발 계약,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외부 협력도 확보했다. 이러한 신사업이 계획대로 궤도에 오르면 OLED 소재 매출 변동성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구조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1~2025Q4)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OLED 발광소재를 주력으로 하던 이엠앤아이가 중수·전고체 배터리 소재로 사업을 넓히는 가운데 최대주주가 에듀테크 투자조합으로 교체되며 사업 방향의 불확실성이 커진 국면이다.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줄며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확대됐다.
2026년 1분기 저점 이후 2분기 매출이 회복되며 영업손실 규모가 줄었다.
자회사 이머지랩스가 나스닥 상장 소재 시뮬레이션 기업 슈뢰딩거와 배터리 전해질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은 9월 양산 샘플 생산을 목표로 설비 반입이 진행 중이다.
경영권이 에듀테크 전문 투자조합으로 넘어가며 신사업 방향에 변화가 예고됐다.
이엠앤아이는 1999년 설립돼 2008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용 유기발광소재의 개발·제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해왔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을 활용한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자회사 이머지랩스(지분 46% 보유)를 통해 추진되는데, 이머지랩스는 솔젤 기반 산화물계 전해질 합성 기술과 AI 시뮬레이션 기반 소재 설계 역량을 결합해 이온전도도 향상과 양산 공정 최적화를 노리는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머지랩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 AI 소재 시뮬레이션 기업 슈뢰딩거와 차세대 배터리 전해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또 다른 신사업 축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과 배터리 소재, 화장품·바이오 연구 등에 쓰이는 전략물자인 중수(重水)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수입목적확인서 발급을 거쳐 도입 절차를 밟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도 배터리 기업 어드밴텍스 배터리와 리튬이온 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도 시장 네트워크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영권이 매각되면서 메가스터디 계열 임원 출신 대표가 이끄는 에듀테크 전문 투자조합이 새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국내 대형 교육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회사가 보유한 AI·로봇 기술 인프라를 접목한 차세대 에듀테크 플랫폼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회사는 기존 OLED 소재 사업 위에 중수, 전고체 배터리 소재, 그리고 에듀테크까지 여러 축의 사업 재편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환기에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63억 | 2억 | 3.4% |
| 2025Q3 | 30억 | -5억 | −16.0% |
| 2025Q4 | — | — | — |
| 2026Q1 | 17억 | -13억 | −73.3% |
| 2026Q2 | 44억 | -3억 | −6.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45억 | 7억 | -1억 | 2.0% | −1.0% | 57.0% |
| 2023 | 263억 | -13억 | -4억 | −4.9% | −2.8% | 58.0% |
| 2024 | 297억 | 3억 | 15억 | 1.1% | 10.0% | 58.0% |
| 2025 | 184억 | -19억 | -46억 | −10.5% | −44.6% | 31.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연간 실적은 뚜렷한 부침을 보였다.
2022년 매출 344.7억원에 영업이익 6.9억원(영업이익률 2.0%)을 냈지만 순이익은 -1.2억원으로 소폭 적자였고, 2023년에는 매출이 263.1억원으로 줄면서 영업손실 -12.9억원(영업이익률 -4.9%), 순손실 -3.9억원, 현금흐름(CFO)도 -13.9억원으로 악화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297.0억원으로 반등하며 영업이익 3.4억원(영업이익률 1.1%)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순이익도 14.9억원, CFO는 9.4억원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2025년에는 매출이 1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고 영업손실 -19.3억원(영업이익률 -10.5%), 순손실은 지배주주 기준 -46.2억원까지 확대됐으며 CFO도 -4.7억원으로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62.9억원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일시 흑자를 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30.0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2025년 4분기 수치는 아직 확정 공시 전이라 이번 분석에서 다루지 않았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7.3억원까지 줄고 영업손실이 -12.7억원으로 크게 확대되며 지배주주 순손실 -9.6억원을 냈는데, 서울경제 보도(2026년 5월 15일)에 따르면 이는 주력 OLED 소재의 공급 모델 매출 부진과 경영권 분쟁 관련 비경상 법무비용, 이머지랩스의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비 등 일회성 비용이 겹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후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44.1억원으로 1분기 대비 크게 늘고 영업손실은 -2.7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손익 개선 흐름이 나타났으나 지배주주 순손실은 -5.5억원으로 여전히 적자가 이어졌다.
OLED 발광재료 시장은 AI 스마트폰, 중저가 모델, 차량용 디스플레이 및 프리미엄 노트북으로의 OLED 채택 확대에 힘입어 2027년까지 연평균 약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자료가 있으나, 정작 이엠앤아이의 별도기준 실적은 최근 분기 들어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시장 성장과 개별 실적의 방향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폭발 위험을 낮춘 차세대 이차전지로, 전기차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 도심항공교통,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다.
고체전해질은 소재 특성에 따라 산화물계·황화물계·고분자계로 나뉘는데, 이엠앤아이는 산화물계에 주력하고 있으며 초기 상용화는 웨어러블·IT 기기에서 먼저 이뤄지고 이후 미국 중심의 전기차 시장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회사 측 전망이 제시된 바 있다.
중수는 열적·화학적 안정성이 높아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배터리 소재, 화장품·바이오 연구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활용되는 전략물자로, 글로벌 공급망이 제한적이어서 정부 인허가를 거쳐야 하는 규제 산업의 성격을 가진다.
경쟁 구도 면에서 OLED 소재는 대형 소재기업들과 경쟁하는 성숙 산업인 반면, 전고체 배터리 소재와 중수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대량양산 체제를 먼저 갖추는 업체가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국면이다.
회사는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최종 제조 및 양산 체제 구축이 막바지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7월부터 주요 생산설비를 순차 반입하고 있고 설비 설치와 시운전을 거쳐 9월부터 양산 샘플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 목표는 단계적으로 늘려 올해 고체전해질 100kg 이상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목표치를 600kg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15억원 규모의 제15회차 전환사채 납입을 완료해 중수 농축 공장 설립과 중수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핵심 기술인 중수 농축 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처리 용량으로 올해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수입목적확인서를 확보해 정부 승인 절차를 통과한 상태로, 올 상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는 회사 설명이 있었다. 인도에서는 어드밴텍스 배터리와 약 65만달러 규모의 리튬이온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경영권 측면에서는 8월 초 에듀테크 전문 투자조합으로의 경영권 매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며, 인수를 주도한 대표는 국내 3대 교육업체 중 한 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AI·로봇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창훈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신사업을 앞세워 기업가치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의 연간 실적은 2022~2025년 사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며 방향성이 자주 바뀌었고, 특히 2024년 흑자 전환 이후 2025년 다시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선 점이 밸류에이션 판단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있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시장이 OLED 소재 외에 중수·전고체 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 매력을 근거로 한 접근은 제한적이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과 사업 방향 재검토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결과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기준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회사는 기존 OLED 발광소재 사업 외에 중수, 전고체 배터리 소재 등 새로운 매출원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나스닥 상장 소재 시뮬레이션 기업 슈뢰딩거와의 공동개발 계약,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외부 협력도 확보했다. 이러한 신사업이 계획대로 궤도에 오르면 OLED 소재 매출 변동성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구조다.
2026년 1분기 매출 17.3억원까지 줄었던 실적이 2분기에는 44.1억원으로 늘며 영업손실도 -12.7억원에서 -2.7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회사는 이 시점부터 중수 가공제품과 배터리 소재 매출이 본격화된다고 설명했다. 분기 개선 흐름이 이어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메가스터디 계열 임원 출신 대표가 이끄는 에듀테크 투자조합이 새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국내 대형 교육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신사업 구상이 제시됐다. 회사가 보유한 AI 시뮬레이션·로봇 기술 인프라를 교육 콘텐츠에 접목하려는 시도로, 기존 화학소재 사업과는 다른 성장축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체적 사업 계획의 실행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연간 매출은 2022년 344.7억원에서 2025년 183.8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2026년 1분기에는 17.3억원까지 떨어지는 등 주력인 OLED 소재 공급 모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신사업이 이를 대체하기 전까지는 매출 기반 자체가 흔들리는 구간이다.
2025년 지배주주 순손실은 -46.2억원에 달했고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와 2분기 모두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잇따른 전환사채 발행은 자금조달의 한 축이지만 향후 주식 전환에 따른 희석 이슈가 남아있다.
최대주주가 에듀테크 전문 투자조합으로 교체되면서 기존 화학·소재 사업과 무관한 신사업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기존 전고체 배터리·중수 사업 집중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인이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비경상 비용도 이미 실적에 부담을 준 바 있다.
2025년과 2023년 모두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잇따른 전환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신사업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실이 지속될 경우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전환사채의 향후 전환 여부에 따라 지분 희석 가능성도 상존한다.
전고체 배터리 소재는 아직 파일럿 생산에서 양산 샘플 단계로 넘어가는 초기 국면이며, 목표한 생산량(올해 100kg, 내년 600kg)을 실제로 달성할지는 불확실하다. 동시에 경영권 교체로 에듀테크 신사업까지 검토되면서 회사의 전략적 초점이 여러 방향으로 분산될 위험이 있다. 여러 신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중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인허가를 필요로 하는 전략물자 성격을 가지며, 글로벌 공급망이 제한적이다. 인허가 절차나 수입 여건 변화가 사업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해외 파트너와의 중간재 공급 협력에 의존하는 구조도 공급망 리스크로 남는다.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양산 샘플 생산이 회사 계획대로 실제 개시되는지, 초기 수율과 품질이 어떤 수준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3분기 실적에서 중수·배터리 소재 매출이 실제로 반영되는지, 2분기의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새 최대주주(에듀테크 투자조합) 체제하 이사회·경영진 구성 변경 공시와 신사업(에듀테크) 구체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인도 어드밴텍스 등 해외 계약의 실제 대금 회수와 추가 수주 여부, 중수 농축 설비의 완공 및 가동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발행된 전환사채의 상환 또는 주식 전환 여부에 따른 지분 희석 규모를 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엠앤아이는 OLED 발광소재라는 기존 주력 사업의 매출이 뚜렷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중수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라는 두 개의 신사업 축을 동시에 키우고 있는 회사다.
2024년 흑자로 돌아섰던 실적이 2025년 다시 큰 적자로 반전됐고, 2026년 1분기 저점을 지나 2분기 매출과 영업손실 모두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아직 순이익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여기에 더해 최대주주가 에듀테크 전문 투자조합으로 교체되며 화학·소재 사업과는 결이 다른 신사업 검토까지 겹쳐,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 자체가 다시 한번 재정립되는 국면에 놓여 있다.
신사업의 실제 양산 진입 여부, 신규 최대주주 체제하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정, 그리고 반복되는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희석 이슈가 향후 실적과 재무구조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남는다. 강세 요인과 약세 요인이 동시에 뚜렷하게 존재하는 만큼, 다음 분기 실적과 공시를 통해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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