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크는 2000년 설립돼 산업용 전자빔 기술을 기반으로 X-ray Tube와 가속관 등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생산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2025년 4월 28일 기술특례 트랙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당사는 산업용 X-ray System 내 핵심 부품인 X-ray Tube를 2006년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X-ray System 업계 중 유일하게 이를 자체 생산·판매할 수 있다.
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용 X-ray System, 방위 산업용 LINAC(선형가속기) System, 연구·분석용 Tabletop SEM 등 세 가지 축으로 제품을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대신증권이 2026년 4월 21일 보고서에서 인용한 직전 연도 기준 매출 비중은 반도체 36%, 배터리 24%, 방산 23%, 기타 17%로, 반도체 중심에서 산업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앰코 등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업체와 배터리 제조사가 있으며, 최근에는 방산 고객군까지 넓어지고 있다. 반도체용 X-ray System은 HBM 반도체의 TSV 및 마이크로범프 접합 불량 검사, SMT 공정의 PCB·BGA 결함 검사를 수행한다.
배터리·방산 분야에서는 검사장비 경쟁사로 이노메트리, SFA, 테크밸리 등이 있으며, 유리기판(TGV) 검사 분야에서는 제이앤티씨(JNTC)에 국내 최초로 자동검사장비를 공급하며 초기 시장 선점을 시도하고 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선형가속기 기반 비파괴검사 시스템을 통해 군 부대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사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136%에 달했다는 점이 회사 측에서 언급됐다.
최근에는 전자빔 응용 범위를 유리기판 가공(TGV 드릴링), 의료용 방사선치료기 등으로 넓히며 신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