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81000

일진다이아

9,420원▲ 2.5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344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1,420만주
PER
9.3배
PBR
0.3배
EPS
1,027원
배당수익률
3.13%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본업 적자 속 이익 회복 흐름 포착

일진다이아는 공업용 다이아몬드·초경합금 본업의 3년 연속 영업손실 속에서도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매출과 이익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연간 영업손실 68억원(영업이익률 -4.2%)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8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3. 3

    종속회사 일진하이솔루스(옛 일진복합소재)를 통해 현대차 수소전기차·수소버스용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하며, 연결 자기자본 중 비지배지분이 약 1,274억원에 달한다.

  4. 4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 시장은 소수 글로벌 업체가 과점하는 구조로, 반도체·자동차·항공·에너지 등 고부가 영역으로 응용이 확대되고 있다.

  5. 5

    시가총액 0.1조원 규모의 소형주로, 최대주주 일진홀딩스를 축으로 하는 일진그룹 지배구조 아래 있다.

02

사업 구조

일진다이아는 일진그룹 계열의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198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를 개발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정밀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세계 3대 공업용 다이아몬드 메이커로 성장했으며, 유럽·일본·미주·중국 등 글로벌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했다.

핵심 사업은 공업용 다이아몬드 분말·소결체 및 초경합금(텅스텐카바이드) 소재로, 건설·기계 등 전통 수요 시장과 더불어 자동차, 항공, 에너지, 반도체 등 고부가 영역으로 응용을 확대해왔다.

초정밀·난삭재 가공용 첨단 신소재 개발과 다이아몬드 와이어 등 반 공구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혔고, Oil & Gas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종속회사 일진하이솔루스(2021년 4월 일진복합소재에서 사명을 변경)를 통해 수소연료탱크 사업을 병행한다.

이 자회사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와 수소버스·수소트럭에 타입4 연료탱크를 공급해온 국내 대표 업체로 꼽힌다. 공업용 다이아몬드 시장은 미국 다이아몬드 이노베이션스(옛 GE), 영국 엘리먼트식스(옛 드비어스) 등과 함께 소수 업체가 과점하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최대주주는 일진홀딩스로, 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아래 계열사 간 지배구조가 형성돼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80억-19억−5.1%
2025Q3486억-36억−7.4%
2025Q4458억10억2.2%
2026Q1478억4억0.9%
2026Q2550억70억12.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868억33억-67억1.8%−1.7%13.5%
20231,545억-44억100억−2.8%2.5%11.7%
20241,571억-46억129억−3.0%3.1%12.2%
20251,624억-68억69억−4.2%1.7%13.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868억원에서 2023년 1,545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1,571억원, 2025년 1,624억원으로 2년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33억원 흑자에서 2023년 -44억원, 2024년 -46억원, 2025년 -68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고 적자 규모도 점차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1.8%에서 2023년 -2.8%, 2024년 -3.0%, 2025년 -4.2%로 악화 추세를 보였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67억원 적자에서 2023년 100억원, 2024년 129억원, 2025년 69억원으로 영업손익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며 흑자를 유지했는데, 이는 연결 대상 자회사의 비영업적 요인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분기 실적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380억원·영업손실 20억원에서 3분기에는 매출이 486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36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그러나 4분기부터는 매출 458억원·영업이익 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1분기 매출 478억원·영업이익 4억원, 2026년 2분기 매출 550억원·영업이익 70억원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5년 3분기 12억원에서 2026년 1분기 41억원, 2026년 2분기 78억원으로 빠르게 늘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를 합산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146억원 수준으로, 연간 기준 회복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다만 이 흐름이 일회성 요인인지 구조적 개선인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05

산업 분석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는 경도가 높아 연마·절삭용 공구 소재로 활용되며, 높은 기술 장벽으로 인해 소수 글로벌 업체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는 과점 구조를 형성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방 수요는 전통적인 건설·기계 가공용 공구에서 자동차, 항공, 에너지, 반도체 등 고부가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반도체 시장은 2026년 약 6,597억 달러 규모에서 2034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정밀 연마·절삭용 소재 수요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 다만 공업용 다이아몬드 자체의 가격 경쟁 심화, 저가 생산 업체와의 경쟁 등은 지속적인 변수로 남아 있다.

수소연료탱크 부문은 정부가 2019년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2040년까지 수소전기차 620만대, 수소충전소 1,200개소 보급을 목표로 제시한 데서 성장 잠재력을 찾을 수 있으나, 실제 보급 속도는 정책 집행과 완성차 업체의 생산 계획에 좌우된다.

자회사 일진하이솔루스는 국내에서 현대차에 수소탱크를 독점 공급해온 위치를 점하고 있어 완성차 업체의 수소차·수소버스·수소트럭 생산 계획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구조다. 종합적으로 회사는 전통 소재 사업의 성숙기 경쟁 구도와 신사업(수소탱크)의 정책 의존적 성장 잠재력이 공존하는 위치에 있다.

06

전망

회사의 향후 흐름을 판단할 핵심 변수는 2025년 4분기부터 이어진 매출·이익 동반 개선세가 지속되는지 여부다.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도 2025년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세 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는 점은 본업 회복의 초기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2023~2025년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만큼, 분기 개선이 연간 실적의 흑자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수소연료탱크 부문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수소버스·수소트럭 생산 계획, 그리고 정부 수소경제 정책의 집행 속도에 따라 실적 기여도가 달라질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공업용 다이아몬드·초경합금 본업은 반도체·자동차 등 고부가 응용처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것이 실제 매출·마진 개선으로 이어지는 속도와 폭은 지켜볼 부분이다.

회사는 2026년 5월 분기보고서를 공시했으며, 이 보고서는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재 불충분 등을 이유로 정정요구를 받은 바 있어 향후 정정공시 및 후속 분기보고서의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유용하다. 별도의 매출·이익 가이던스나 신규 증설 계획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07

밸류에이션

PER
9.3배
PBR
0.3배
ROE
3.5%
EPS
1,027원
BPS
29,660원
주당배당금
300원

회사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적자에서 2023년 이후 흑자로 전환됐고,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도 이익 규모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밸류에이션을 볼 때 이러한 방향성 변화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를 상당히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장부상 순자산 가치 대비 보수적인 가격을 매기고 있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이익 규모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배수는 과거 이 종목이 거쳐온 거래 밴드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최근 분기 실적 개선이 반영되면서 이 배수의 위치도 함께 바뀔 수 있다.

배당은 매년 일정 수준의 현금배당을 지급해온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절대적인 배당 매력도는 이익 변동성에 따라 해마다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자회사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한 비지배지분이 연결 자기자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지배주주 귀속 지표와 연결 전체 지표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해석 시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분기 실적 동반 개선 흐름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늘어나는 흐름이 세 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같은 기간 빠르게 확대돼,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기준으로 연간 회복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고부가 응용처로의 사업 확장

일진다이아는 건설·기계 등 전통 수요 시장 외에 자동차, 항공, 에너지, 반도체 등 고부가 영역으로 응용을 확대해왔다. 다이아몬드 와이어 등 반 공구 사업과 Oil & Gas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여지가 있다.

반도체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관련 소재 수요 측면에서 참고할 변수다.

수소연료탱크 자회사의 독점적 지위

종속회사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와 수소버스·수소트럭에 타입4 연료탱크를 공급해온 국내 대표 업체로 알려져 있다. 정부가 제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상 수소차·충전소 보급 목표가 실행되는 경우 이 자회사의 실적 기여가 확대될 잠재력이 있다.

자회사 관련 비지배지분이 연결 자기자본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자회사 자체의 성장이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09

약세 요인

본업 3년 연속 영업손실

일진다이아의 영업이익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 규모는 -44억원에서 -68억원으로 확대됐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2.8%에서 2025년 -4.2%로 악화됐다. 최근 분기 흑자 전환이 나타났지만, 이것이 연간 기준 흑자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영업손익과 순이익의 괴리

연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해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흑자를 유지하는 경우가 반복돼, 두 지표 간 괴리가 존재한다. 이는 비영업적 요인이나 연결 자회사의 손익 구조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며, 본업 자체의 수익성 개선과는 별개의 변수로 봐야 한다.

분기별로도 매출이 늘어난 3분기에 오히려 영업손실이 확대된 사례가 있어, 단기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유의할 부분이다.

수소경제 정책·수요 의존도

수소연료탱크 사업은 현대차 한 곳에 대한 공급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알려져 있어, 완성차 업체의 생산 계획 변화에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상 목표는 2019년 발표된 것으로, 실제 수소차·충전소 보급 속도가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경우 성장 기대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전기차(BEV) 등 경쟁 동력원과의 시장 점유율 경쟁도 장기적인 변수로 남아 있다.

10

리스크 요인

소형주 유동성·지배구조 리스크

시가총액이 약 0.1조원 수준인 소형주로 거래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 최대주주 일진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일진그룹 지배구조 아래 있어, 계열사 간 지분 거래나 자본배분 결정이 소수주주 이해와 다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결 자회사에 대한 비지배지분 비중이 커 지배주주 귀속 지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원가·환율 노출

국내외 다변화된 매출 구조상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영향이 존재할 수 있다. 초경합금 등 원재료 가격 변동이 원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근 3년간의 영업손실 확대는 원가·비용 부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자재 가격 안정화 여부가 향후 마진 회복의 관건이 될 수 있다.

지식재산권·해외 소송 리스크

공업용 다이아몬드 업계는 과거 미국 US신써틱(US Synthetic)이 일진다이아와 일진홀딩스 등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글로벌 소수 업체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한 산업 특성상 유사한 지식재산권 분쟁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해외 소송은 비용 부담과 사업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잠정실적 공시 예정 시점으로, 2분기까지 이어진 매출·영업이익 동반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3분기보고서 및 정정공시 후속 내용을 통해 부문별 매출 구성과 일진하이솔루스 실적 기여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이후 발표되는 현대차 수소전기차·수소버스 생산 계획

    일진하이솔루스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의 넥쏘·수소버스·수소트럭 생산량 계획 변경 여부가 자회사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4. 향후 발표되는 정부 수소경제 정책 관련 예산·로드맵 개정안

    수소차·충전소 보급 목표의 조정 여부가 수소연료탱크 사업의 중장기 수요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2

종합 의견

일진다이아는 공업용 다이아몬드·초경합금이라는 성숙한 본업과 수소연료탱크라는 정책 의존적 신사업이 공존하는 구조를 가진 회사다.

본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적자 규모도 확대됐지만, 2025년 4분기 이후 2026년 2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개선되는 흐름이 세 개 분기 연속으로 나타났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연결 영업손익과 다른 궤적을 보여왔는데, 이는 비지배지분 비중이 큰 자회사 구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수소연료탱크 자회사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에 대한 공급 의존도가 높아 완성차 업체의 생산 계획과 정부 정책 집행 속도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고, 일진그룹 지배구조 아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향후 3분기 실적 공시와 자회사 실적 기여도, 현대차 생산 계획 변화 등을 통해 최근의 개선 흐름이 구조적인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추가 정보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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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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