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재무 기준 매출은 2022년 2조 2208억원, 2023년 2조 3086억원에서 2024년 3조 2763억원, 2025년 4조 3069억원으로 2년 연속 30% 이상 확대됐다.
영업이익도 2022년 1791억원, 2023년 1864억원, 2024년 2298억원, 2025년 3194억원으로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8.1%→8.1%→7.0%→7.4%로 오히려 외형 성장을 따라가지 못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229억원에서 2025년 2534억원으로 증가했고, 자기자본은 같은 기간 9352억원에서 1조 4761억원으로 늘었다. 문제는 현금 흐름과 레버리지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4673억원, 2024년 9519억원 유입에서 2025년 5843억원 유출로 돌아섰고, 부채총계가 6조 5887억원까지 늘며 부채비율은 2022년 222.2%에서 2025년 446.4%로 상승했다. 분기 흐름은 변동성이 크다.
2025년 4분기는 매출 1조 4048억원으로 분기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38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46억원에 머물렀다.
키움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당시 4분기 실적 부진 배경으로 국내 연구개발 매출 비중 증가, 수익성이 낮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사업 매출 980억원 반영,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 영업손실 약 96억원과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지적했다.
이후 2026년 1분기는 매출 1조 1679억원·영업이익 1711억원(영업이익률 14.7%)으로 급반등했고 2026년 2분기는 매출 1조 1101억원·영업이익 1057억원으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2768억원에 이르렀다.
다만 2분기에는 고스트로보틱스에서 약 12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고, 투자 확대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4.5% 감소한 782억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