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자·부품078890

가온그룹

4,720원▲ 3.8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866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9만주
상장주식수
1,842만주
PER
12.8배
PBR
0.6배
EPS
320원
배당수익률
1.71%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통신장비·로봇 확장 속 실적 턴어라운드

셋톱박스 중심 사업에서 네트워크 장비·로봇 플랫폼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가온그룹이 2025년 흑자 전환에 이어 2026년 상반기에도 이익 개선세를 이어갔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5,175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 2분기에도 79억원의 이익을 이어감

  3. 3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OTT(셋톱박스) 부문과 40%인 네트워크 장비 부문이 해외 수출 비중 66% 이상을 견인

  4. 4

    자회사 가온로보틱스가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모베드' 핵심 파트너로 선정되며 신사업 확장

  5. 5

    부채비율 226.7%(2025년)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도 큰 편

02

사업 구조

가온그룹은 셋톱박스 등 OTT·AI 디바이스를 주력으로 하는 방송통신 장비 기업으로,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를 통해 네트워크 솔루션을, 가온로보틱스를 통해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사업을 함께 영위한다.

2026년 1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은 OTT 부문 725억원, 네트워크 부문 493억원으로 각각 전체의 60%, 40% 수준을 차지했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는 OTT 54.6%, 네트워크 45.4%였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네트워크 부문의 비중이 소폭 확대된 셈이다.

회사는 전 세계 90개국, 240여개 방송통신 사업자와 거래하며 전체 매출의 66.2%를 해외에서 거두는 수출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주요 해외 고객으로는 중동·북아프리카의 에티살랏, beIN 미디어그룹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J:COM과 NTT East 등으로 네트워크 장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 회사는 남미·중동 중심의 대량 저가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일본 등 고마진 시장과 맞춤형 소프트웨어·고사양 제품으로 무게를 옮기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XR 솔루션과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 있으며, 특히 가온로보틱스는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의 상단부 모듈(배송·순찰·안내) 공급과 자체 개발한 통합 운영 플랫폼 롬니 탑재를 확정했다.

경쟁 구도상 셋톱박스 시장은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세 둔화로 성장이 정체된 반면, 네트워크 장비는 광통신·Wi-Fi 7 전환 수요, 로봇 플랫폼은 신성장 축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333억15억1.1%
2025Q31,157억21억1.8%
2025Q41,412억85억6.0%
2026Q11,218억113억9.3%
2026Q21,270억79억6.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112억144억109억2.3%5.7%129.8%
20235,364억-189억-174억−3.5%−9.9%183.4%
20244,893억-419억-541억−8.6%−45.2%290.4%
20255,175억125억67억2.4%5.2%226.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가온그룹의 연간 실적은 최근 4년간 큰 부침을 겪었다. 2022년 매출 6,11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영업이익률 2.3%)으로 흑자를 냈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5,364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189억원(영업이익률 -3.5%)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4,893억원까지 줄고 영업손실이 419억원(영업이익률 -8.6%)으로 확대됐으며, 지배주주 순손실도 541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2025년 매출은 5,175억원으로 반등했고 영업이익 125억원, 영업이익률 2.4%, 지배주주 순이익 67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91억원에 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컸던 시기로 영업외 부문에서 상당한 일회성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85억원, 2026년 1분기 112억원, 2분기 79억원으로 이익 규모가 눈에 띄게 커졌으며,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였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62억원으로, 2024년의 대규모 순손실 국면에서 상당히 벗어난 모습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15억원으로 큰 순유입을 보인 반면 2023년과 2022년에는 각각 -476억원, -232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내 손익과 현금흐름 간 방향이 엇갈리는 해도 있었다.

부채비율은 2022년 129.8%에서 2023년 183.4%, 2024년 290.4%로 높아진 뒤 2025년 226.7%로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1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05

산업 분석

유료방송 셋톱박스 시장은 넷플릭스 등 OTT 확산으로 가입자 성장이 정체되면서 성숙기에 접어든 반면, AI가 결합된 고기능 디바이스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각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5G·유선 융합 투자, 광케이블(FTTH) 인프라 확대, Wi-Fi 7 전환 수요가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은 광대역 인터넷 확대 정책인 BEAD 프로그램과 지역 인터넷서비스사업자의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으로 거론된다.

저가 대량 공급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가온그룹을 포함한 국내 업체들은 고사양·고마진 시장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로봇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한 분야로 꼽히며, 현대차그룹이 출범시킨 '모베드 얼라이언스'에는 현대트랜시스·SL 등 부품사와 함께 가온로보틱스를 포함한 5개 로봇 솔루션 기업이 참여해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이노피아테크, 휴맥스 등 국내 셋톱박스·네트워크 장비 업체가 있으며, 로봇 분야에서는 다양한 통합관제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전반적으로 가온그룹은 성숙기에 접어든 본업(OTT)에서 안정적 현금창출을 유지하면서, 성장기에 있는 네트워크·로봇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환기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06

전망

회사 측은 2026년 2분기 실적 관련해 OTT·네트워크 사업 모두 수주 물량이 늘고 있어 연간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온로보틱스는 모베드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 로봇 및 관제 플랫폼 분야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며, 2028년까지 이를 400억원 규모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2026년 3월 발표 기준).

한양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일본과 미국 매출이 각각 600억원, 1,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2026년을 AI OTT 디바이스, Wi-Fi 7 네트워크 장비, 로봇 플랫폼이 동시에 실적으로 연결되는 재평가 구간으로 평가했다(투자의견 'Not Rated' 제시).

메리츠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2026년 연결 매출 5,610억원(전년 대비 8.4% 증가), 영업이익 192억원(전년 대비 53.3% 증가)을 전망했는데, 공시된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 합산(약 192억원)이 이미 이 전망치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이러한 수치들은 각 증권사·시점의 추정치로, 이후 분기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한 점도 부각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네트워크 부문의 미국·일본 매출 확대 속도, 로봇 사업의 매출 목표 달성 여부, 그리고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 개선 지속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12.8배
PBR
0.6배
ROE
4.8%
EPS
320원
BPS
7,334원
주당배당금
70원

가온그룹은 2023~2024년 연속 적자로 손익 기준 밸류에이션 산정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 2025년 흑자 전환과 2026년 상반기 이익 확대를 거치며 다시 이익 기준 지표가 의미를 갖는 구간에 들어섰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로 볼 때 주당 순자산을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시장이 최근의 이익 회복세를 아직 자산가치에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거나, 과거 실적 변동성에 대한 할인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현금배당을 재개했으나 배당수익률 자체는 업종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과거 적자 국면에서 형성된 손익 기준 밸류에이션 밴드와 비교하면, 최근 분기 이익 확대는 시장의 재평가 논의를 촉발하는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특정 증권사의 시각이며 향후 실적 안정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사안이다.

결국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네트워크·로봇 신사업의 실적 반영 속도와 기존 OTT 사업의 이익 안정성 지속 여부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네트워크 장비 수출 확대

Wi-Fi 7 전환과 FTTH 광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른 장비 교체 수요가 네트워크 부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일본 J:COM과 NTT East향 신규 공급, 미국 고객사 확대가 진행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6% 이상으로 높아졌다. 미국은 BEAD 프로그램 등 정책적 투자 확대와도 맞물려 있어 추가 수요가 거론된다.

로봇 신사업 파트너십

자회사 가온로보틱스가 현대차그룹의 모베드 얼라이언스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배송·순찰·안내 모듈 공급을 확정했다. 자체 개발한 통합 운영 플랫폼 롬니가 함께 탑재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2026년 100억원 이상, 2028년 400억원 규모의 로봇 매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실적 개선 흐름 지속

2024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2026년 1분기 112억원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이익 규모가 뚜렷하게 커졌다. 2분기에도 79억원의 영업이익을 이어가며 상반기 누적 이익이 2025년 연간치에 근접했다.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높은 실적 변동성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영업이익이 흑자와 대규모 적자를 반복했으며,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손실이 91억원에 달했다. 부품 가격 등 원가 변동에 따라 손익이 크게 흔들리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최근의 이익 개선이 지속될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높은 부채비율

부채비율은 2024년 290.4%까지 치솟은 뒤 2025년 226.7%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비지배지분이 여러 해 동안 음수(-)를 기록하는 등 자본구조상 특이점도 존재해, 재무 건전성 개선의 지속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본업 성숙과 경쟁 심화

OTT 셋톱박스 시장은 유료방송 가입자 성장 둔화로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며, 저가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네트워크·로봇 신사업이 아직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신사업이 본업의 성장 정체를 상쇄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원가·환율 변동

메인칩, 튜너, 플래시메모리, SDRAM 등 주요 원재료는 반도체 경기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하며,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에도 노출돼 있다. 원가 상승 시 해외 거래처와의 판가 협상력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어 수익성이 저조해질 가능성이 있다.

매출채권·거래처 집중 위험

주요 해외 거래처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과거 매출채권 회수 지연이 운전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특정 거래처의 발주 축소나 대금 회수 지연이 재현될 경우 현금흐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로봇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제시된 매출 목표가 계획대로 실현될지는 검증이 더 필요하다. 모베드 얼라이언스 내 다수 기업이 경쟁하는 구조여서, 공급 확대와 수익화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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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확인 — 1~2분기의 이익 확대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2. 2026년 4분기 중

    가온로보틱스가 제시한 2026년 로봇·관제 플랫폼 매출 100억원 목표의 달성 여부와 모베드 상용화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

    미국 BEAD 프로그램 연계 수주 및 일본 J:COM·NTT East향 공급 확대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부문별 매출 비중,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 개선의 연간 확정치를 확인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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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가온그룹은 2023~2024년의 대규모 적자를 지나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포함해 이익 개선세를 이어갔다.

본업인 OTT·셋톱박스 사업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네트워크 장비(Wi-Fi 7·FTTH)와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가온로보틱스·모베드 파트너십)이라는 두 개의 성장 축을 추가하며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다만 과거 수년간의 손익 변동성,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 신사업의 초기 단계라는 점은 균형 잡힌 시각에서 함께 고려할 요소다. 증권사들은 2026년 실적 개선과 신사업 구체화를 근거로 재평가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이는 각 기관의 시점별 전망이며 실적으로 매 분기 검증돼야 하는 사안이다.

앞으로는 3분기 실적 발표, 로봇 매출 목표 달성 여부, 미국·일본 수출 확대 속도가 핵심 확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은 이러한 사업·재무 지표의 추가 확인을 전제로 각자 판단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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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ile.alpha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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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