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078150

HB테크놀러지

2,305원▲ 0.2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193억원
거래대금
48억원
거래량
207만주
상장주식수
9,492만주
PER
3.3배
PBR
0.5배
EPS
569원
배당수익률
1.0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강자, 신성장축 유리기판

OLED 검사장비 독점적 지위를 보유한 HB테크놀러지가 유리기판·2차전지로 사업축을 넓히는 가운데, 분기별 실적 변동성과 비영업 손익 의존도가 함께 관찰된다.

  1. 1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전공정 AOI 검사장비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독점적 공급사

  2. 2

    2025년 연결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 다만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낮은 수준에서 등락

  3. 3

    SKC 자회사 앱솔릭스향 유리기판 검사·리페어 장비 공급이 신성장축으로 부각

  4. 4

    BOE 등 중국 패널업체의 8.6세대 OLED 투자 확대가 검사장비 수주 모멘텀으로 연결

  5. 5

    2026년 5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력이 있어 주가 변동성 관리에 유의가 필요

02

사업 구조

HB테크놀러지는 장비사업부와 부품소재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장비사업부는 OLED·LCD 전공정에 쓰이는 자동광학검사(AOI) 장비, 레이저 리페어 장비, 2차전지 통합외관검사장비를 생산하며, 최근에는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검사·리페어 장비로 영역을 확장했다.

부품소재사업부는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유닛(BLU)에 쓰이는 도광판과 확산판을 제조하며 프리미엄 대형 TV 시장을 겨냥한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아이와 함께 BOE, CSOT, 천마전자(Tianma), HKC 등 중국 패널업체들이 포함된다.

회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전공정 AOI 검사장비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성장 축으로는 SKC의 자회사 앱솔릭스에 유리기판 파일럿 양산용 검사·리페어 장비를 공급한 사실이 확인되며, 인텔·엔비디아·AMD 등 고성능컴퓨팅 업체들의 유리기판 채용 논의와 연계돼 주목받고 있다. 다만 2차전지 검사장비 부문은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영향으로 수주 회복이 더딘 상태로 파악된다.

경쟁구도상으로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분야에서 디아이티 등이, 유리기판 검사 분야에서는 기가비스·인텍플러스 등이 비교 대상으로 언급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23억1억0.3%
2025Q3362억-2억−0.6%
2025Q4518억94억18.1%
2026Q1363억5억1.5%
2026Q2285억5억1.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481억69억272억4.6%13.2%49.9%
20231,116억-221억793억−19.8%25.5%29.9%
20241,624억-165억-516억−10.2%−20.1%35.9%
20251,603억62억284억3.9%10.0%34.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603억원으로 2024년 1,624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62억원(영업이익률 3.9%)으로 2024년의 영업손실 165억원(영업이익률 -10.2%)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도 2024년 -516억원에서 2025년 284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손익구조가 개선됐다. 2023년에는 매출 1,116억원, 영업손실 221억원(영업이익률 -19.8%)을 기록했음에도 순이익은 793억원에 달해, 영업 실적과 순이익 간 큰 괴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최근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423억원·영업이익 1.1억원·지배주주순이익 85억원, 3분기 매출 362억원·영업손실 2.1억원·순이익 170억원, 4분기 매출 518억원·영업이익 94억원(영업이익률 약 18%)·순이익 35억원으로 4분기에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363억원·영업이익 5.3억원·순이익 182억원, 2분기는 매출 285억원·영업이익 5.2억원·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분기별로 큰 폭의 등락을 보이는 반면 영업이익은 대부분 분기에서 매출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 지배주주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하는 분기가 반복됐는데, 이는 영업외 손익 요인이 순이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하며 향후 실적을 볼 때 영업이익 추이와 순이익 추이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약 1,529억원, 영업이익 약 102억원, 지배주주순이익 약 493억원이 집계됐다.

05

산업 분석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산업은 OLED로의 전환 가속화와 중국 패널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8.6세대 OLED는 IT 기기용 수요를 겨냥한 신규 라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BOE의 8.6세대 OLED 라인에 대한 발주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 검사장비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같은 HB그룹 계열의 HB솔루션이 2026년 7월 중국 CSOT와 246억원 규모의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한 사실은 중국 패널업체들의 투자 확대라는 산업 배경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참고할 만하다.

반도체 장비 산업 전반에서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대규모 증설에 나서면서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수주가 확대되는 추세가 관찰된다.

유리기판은 아직 초기 단계의 신소재로, 삼성전기·앱솔릭스 등이 파일럿 라인 구축과 양산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인텔·엔비디아·AMD 등 고성능컴퓨팅 업체들의 채용은 이르면 2026년 이후로 전망되고 있어 상용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주요 업체들의 도입 계획이 2026~2027년 이후로 예정된 만큼 관련 공급망의 이익 기여를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2차전지 검사장비 시장은 전기차 수요 정체 국면의 영향을 받아 온 것으로 파악되며, 배터리 업황 회복 속도가 관련 수주 회복의 관건으로 지목된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OLED 양산 확대와 IT용 OLED 투자 가속화가 장비 산업 전반의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부품소재사업부는 프리미엄 대형 TV 시장을 겨냥한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리기판 부문에서는 앱솔릭스에 이미 파일럿 양산용 검사·리페어 장비를 공급한 상태로, 향후 양산 확대 시점과 추가 발주 여부가 실적 반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BOE의 8.6세대 OLED 라인은 1·2호기 발주가 이뤄진 상태에서 3·4호기 추가 발주 가능성이 업계에서 거론되고 있어, 실제 발주가 확정될 경우 검사장비 매출의 추가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

2차전지 검사장비 부문은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의 증설 투자 재개 여부와 신규 고객사 확보 속도에 따라 회복 시점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9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한 바 있어, 안정적 배당 정책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유리기판·2차전지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 기여는 아직 초기 단계로, 본격적인 실적 기여 시점은 고객사들의 양산 일정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다.

07

밸류에이션

PER
3.3배
PBR
0.5배
ROE
17.1%
EPS
569원
BPS
3,661원
주당배당금
20원

현재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최근 4개 분기 순이익 기준으로 산출한 가격 배수는 낮은 편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상당 부분 영업외 손익에 힘입은 순이익 급증에서 기인한 만큼 핵심 영업이익만 놓고 본 수익성과는 괴리가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반영할 때 코스닥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종 평균에는 못 미치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2026년 5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어, 최근 1년여 주가 변동성이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섰던 시기가 있었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해석 시 참고할 배경이다.

결국 낮은 배수와 순자산 대비 할인이라는 지표상 특징은 실적의 질(영업이익 대 순이익 괴리)과 함께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유리기판 신성장축

SKC 자회사 앱솔릭스에 파일럿 양산용 유리기판 검사·리페어 장비를 공급한 사실이 확인되며, AI 반도체 패키징용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유리기판 시장의 초기 공급망에 이름을 올렸다.

인텔·엔비디아·AMD 등 고성능컴퓨팅 업체들의 채용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실제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검사장비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구조다. 다만 상용화 시점은 아직 불확실해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OLED 검사장비 독점적 지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전공정 AOI 검사장비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년 이상 축적된 공급 이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BOE 등 중국 패널업체들의 8.6세대 OLED 투자 확대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 기반으로도 매출 다변화 기회를 제공한다. 검사장비 기술력이 반도체 유리기판 등 인접 응용 분야로도 확장되는 구조다.

손익구조 흑자 전환

2024년 영업손실·순손실을 기록했던 손익구조가 2025년 영업이익 62억원, 순이익 284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개선됐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약 18%까지 개선되며 고부가가치 장비 매출 비중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24억원으로 개선된 점이 확인된다.

09

약세 요인

매출·영업이익의 분기별 큰 변동성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매출은 423억원에서 518억원, 다시 285억원까지 등락을 반복했다. 대부분의 분기에서 영업이익률은 낮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며,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비 산업 특유의 발주 시점에 따른 매출 인식 편차가 반영된 결과로,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추세를 판단하기 어렵다.

순이익의 비영업 손익 의존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사실상 미미하거나 손실이었음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이 각각 170억원, 182억원에 달했다. 이는 영업외 손익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하며, 핵심 영업 경쟁력만으로 순이익 규모를 설명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향후 비영업 손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2차전지 부문 수주 회복 지연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의 영향으로 2차전지 검사장비 부문의 수주잔고가 과거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캐즘 회복 기미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 관련 사업 부문의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신규 고객사 확보 속도가 이 부문 회복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핵심 매출이 삼성디스플레이·삼성그룹 계열 및 일부 중국 패널업체에 집중돼 있어 특정 고객사의 투자 계획 변경이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리기판 부문 역시 앱솔릭스라는 단일 고객사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산업 리포트에서 지적된 바 있다. 고객 다변화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장 경보·거래 제한 리스크

한국거래소는 2026년 5월 12일자로 HB테크놀러지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5월 26일에는 지정해제 및 재지정 예고 공시가 이뤄졌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융자 매수가 제한되고 대용증권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추가 급등 시 매매거래 정지 등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 주가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경우 유사한 시장 경보 조치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신사업 상용화 시점 불확실성

유리기판 관련 고성능컴퓨팅 업체들의 채용은 이르면 2026년 이후로 전망되는 수준이며, 실제 채용 확대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증권업계에서도 관련 공급망의 이익 기여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정 장비 교체와 표준화 등 추가 변수도 상용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예상 시점)

    3분기 매출·영업이익률이 2026년 2분기 대비 개선되는지, 그리고 유리기판·OLED 마스크 검사장비 매출이 반영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하반기 중

    BOE의 8.6세대 OLED 라인 3·4호기 발주가 실제로 확정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확정될 경우 검사장비 매출의 추가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

  3. 2026년 하반기 이후

    SKC 앱솔릭스의 유리기판 양산 확대 속도와 이에 따른 추가 검사·리페어 장비 발주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향후 주가 급등 시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위험종목 재지정이나 매매거래정지 조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5. 2026년 4분기~2027년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의 증설 재개 여부와 2차전지 검사장비 신규 고객사 확보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HB테크놀러지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전공정 검사장비 부문에서 오랜 공급 이력을 보유한 가운데, 유리기판·2차전지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신성장축을 모색하고 있다.

2025년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하며 손익구조가 개선됐지만, 분기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률의 변동성이 크고 일부 분기 순이익은 영업외 손익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리기판 부문은 SKC 앱솔릭스 공급이라는 구체적 사실이 확인됐으나, 인텔·엔비디아·AMD 등 고성능컴퓨팅 업체들의 실제 채용 확대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 BOE의 8.6세대 OLED 투자 확대는 기존 강점 사업의 수주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다.

2026년 5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력은 최근 주가 변동성이 컸음을 보여주는 사실로, 향후 유사 조치의 재발 가능성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종합하면 신성장 사업의 초기 진입이라는 기회 요인과 실적의 질·변동성 관리라는 과제가 공존하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alphasquare.co.kr
  2. comp.wisereport.co.kr
  3. littlebproj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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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topstarnews.net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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