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유통·소비재077500

유니퀘스트

10,400원▼ 2.8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246억원
거래대금
31억원
거래량
30만주
상장주식수
2,160만주
PER
5.1배
PBR
0.6배
EPS
1,472원
배당수익률
2.69%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반도체 유통 이익 회복, AI·서버 신사업 병행

유니퀘스트는 2024년 법인세 부담으로 급감했던 순이익이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들어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엔비디아 관련 엣지·서버 사업 확장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7,300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 53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2. 2

    2026년 1분기·2분기 영업이익률이 각각 약 6.8%, 7.7%로 최근 4년 연간 영업이익률(4.8~5.5%) 대비 뚜렷하게 개선됐다.

  3. 3

    매출의 98%가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에서 발생하며, 엔비디아 젯슨 모듈·젯슨 토르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4. 4

    2026년부터 엔비디아 자체 브랜드 서버 수입·유통을 계획하고 있어 서버용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확대가 새로운 매출원으로 거론된다.

  5. 5

    자동차용 반도체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전방 자동차·전기차 수요 사이클에 대한 노출이 크다.

02

사업 구조

유니퀘스트는 1993년 설립돼 2004년 코스피에 상장한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솔루션 기업이다.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반도체 유통 비중은 98%로 절대적이며, 나머지는 대행매출과 부동산 임대수입 등이 차지한다.

사업모델은 해외 팹리스·IDM 제조사와 판권 계약을 맺어 국내 IT 제조사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기술 마케팅·설계 지원·교육까지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디스트리뷰터 형태다. 회사는 엔비디아, 퀄컴, 인텔, 인피니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10년 이상 거래를 지속해 왔다.

전방 시장별로는 자동차향 반도체가 매출의 약 30% 내외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 홈, 통신장비, 스마트 가전 등에도 공급한다.

최근에는 AI 반도체가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졌고, 엔비디아 젯슨 모듈과 최신 로봇용 컴퓨터 '젯슨 토르'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서버를 수입·유통하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지멘스·슈나이더 기반의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사업과 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참여 등 비반도체 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시장에서는 유니트론텍, 매커스, 에이디칩스, 에스에이엠티 등이 경쟁·비교 대상으로 거론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49억74억4.5%
2025Q31,763억98억5.6%
2025Q42,120억97억4.6%
2026Q11,690억115억6.8%
2026Q22,163억166억7.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395억409억491억5.5%14.2%75.6%
20236,659억340억193억5.1%9.0%112.7%
20247,105억341억53억4.8%2.3%108.4%
20257,300억367억206억5.0%8.4%110.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7,300억원,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5.0%로 2024년 4.8%보다 소폭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 53억원에서 크게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는데, 2024년 순이익 급감은 법인세 부과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4개년 흐름을 보면 2022년 매출 7,395억원·영업이익 409억원에서 2023년 매출 6,659억원·영업이익 340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2025년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 모습이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649억원·영업이익 74억원에서 2025년 4분기 매출 2,120억원·영업이익 97억원으로 매출 규모가 커졌으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59억원에서 20억원으로 오히려 줄어 일회성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1,690억원·영업이익 115억원·순이익 90억원, 2026년 2분기 매출 2,163억원·영업이익 166억원·순이익 131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순이익이 뚜렷하게 늘었다.

영업이익률로 환산하면 2026년 1분기 약 6.8%, 2분기 약 7.7%로 최근 4개년 연간 영업이익률 밴드(4.8~5.5%)를 웃돌아, 최근 분기의 마진 구조가 과거보다 개선된 모습이다. 이는 AI·서버용 비메모리 반도체 비중 확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분기별 변동성이 크다는 점(2025년 4분기 순이익 급감 등)은 실적의 계절성·일회성 요인을 함께 살펴야 함을 시사한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반도체 유통 산업은 칩 제조사가 직접 판매하는 비중이 여전히 크지만, 유통회사를 거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AI 및 생성형 AI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가 반도체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됐고, 메모리 가격 반등과 HBM 생산이 관련 공급업체 수익성에 기여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자율주행차 발전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도 MCU 수요 증가로 성장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유니퀘스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분야의 선두권 기업으로 거론되며, 엔비디아 엣지·로봇용 플랫폼의 국내 독점 공급권이라는 차별화 요소를 갖고 있다. 다만 경쟁사인 유니트론텍, 매커스 등도 유사한 대리점 기반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어 특정 칩·고객군을 둘러싼 경쟁이 이어진다.

업황 사이클 측면에서는 2023년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위축됐다가 2024~2025년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가전 등 전통 응용처의 수요 회복 속도가 향후 유통 물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부터 엔비디아가 자체 칩으로 생산하는 서버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에도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서버를 유통해 왔는데, 이 역량을 엔비디아 자체 브랜드 서버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증권업계에서는 LS증권이 2026년 5월 보고서에서 '대규모 HPC 서버 장비 유통'을 주제로 다룬 바 있으나, 해당 리포트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은 형태였다.

회사는 엔비디아 젯슨 모듈·젯슨 토르 개발자 키트 전 라인업의 국내 공급을 지속하며 엣지 AI·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전기차 반도체 수요 확대와 스마트 가전 MCU 수요 증가를 장기 성장 기회로 보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산 분야로도 유통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사업은 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신규 먹거리로 육성 중이다. 비용 효율화와 신규 고객 발굴, 서버용 비메모리 유통 확대를 수익성 강화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5.1배
PBR
0.6배
ROE
12.0%
EPS
1,472원
BPS
12,726원
주당배당금
200원

유니퀘스트의 수익성은 2024년 법인세 부담에 따른 순이익 급감에서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들어 이익이 다시 늘어나는 방향으로 전환됐으며, 이 과정에서 이익 기준 거래 배수도 함께 변동해 왔다.

순이익이 크게 줄었던 시기에는 이익 기준 배수가 상당히 높아 보이는 구간이 있었으나, 최근 분기 실적 회복과 함께 그 수준은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주가와 순자산의 관계에서는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이 확인되며, 이는 순수 유통업 특성상 자산 대비 마진이 낮은 사업 구조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현금배당을 지속해 왔으나 그 수익률 수준은 업종 내에서 두드러지게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서버·AI 신사업의 실제 매출 기여 여부가 향후 밸류에이션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AI·서버 신사업 확장

엔비디아 젯슨 모듈·젯슨 토르 국내 독점 공급권에 이어, 2026년부터 엔비디아 자체 브랜드 서버 유통을 계획하고 있어 AI 서버 관련 매출 기반이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미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서버를 유통해온 경험이 새로운 사업의 토대가 된다.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률이 과거 4개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난 점도 이러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순이익 회복 흐름

2024년 법인세 부과로 급감했던 지배주주 순이익이 2025년 206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2026년 1분기·2분기에도 각각 90억원, 131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증가했다. 매출 규모 확대와 함께 이익률이 동반 개선되는 모습이 최근 분기에 뚜렷하게 나타난다.

장기 거래 관계 기반 사업 안정성

엔비디아, 퀄컴, 인텔, 인피니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10년 이상 거래를 지속해온 점은 신규 대리점 계약을 얻거나 유지하는 데 유리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자동차·전기차, 스마트 가전 등 다변화된 전방 산업에 공급하고 있어 특정 응용처 의존도가 제한적인 구조다.

09

약세 요인

분기 실적 변동성

2025년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했음에도 순이익이 20억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상당히 크다. 이러한 변동은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신사업 매출 기여의 불확실성

엔비디아 자체 브랜드 서버 유통 등 2026년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증권업계도 관련 실적 전망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 신사업이 기대만큼의 매출 규모로 확대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방 산업 수요 사이클 노출

자동차·전기차, 가전 등 전통 응용처 수요가 정체되면 유통 물량 확대에 제약이 될 수 있다. 2023년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위축됐던 경험은 이러한 사이클 리스크를 보여준다.

10

리스크 요인

환율 변동

유니퀘스트는 거래액을 순액법으로 집계하고 환율을 곱해 매출을 산출하는 구조여서, 원/달러 환율 변동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해외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매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유통업 특성상 환 노출이 상시적으로 존재한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엔비디아 자체 브랜드 서버 유통, 방산 분야 확장 등은 아직 초기 단계의 신규 사업으로, 계획대로 매출에 기여할지는 불확실하다. 신사업 투자와 인력 확충이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

고객·제품 집중 리스크

특정 글로벌 제조사와의 대리점 계약에 의존하는 사업모델 특성상, 해당 계약이 변경되거나 종료될 경우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관련 산업 수요 둔화 시 실적 민감도가 커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3분기 실적 발표 예상)

    2026년 7~9월 실적에서 최근 두 분기 나타난 영업이익률 개선과 순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하반기

    엔비디아 자체 브랜드 서버 유통 계획이 실제 매출로 인식되는 시점과 초기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 이후

    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관련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참여 진행 상황과 착공·수주 관련 공시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4분기

    메모리·HBM 가격 흐름과 자동차·가전용 반도체 수요 회복 속도가 유통 물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유니퀘스트는 2024년 법인세 부담으로 위축됐던 지배주주 순이익이 2025년과 2026년 상반기에 걸쳐 뚜렷하게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두 분기 영업이익률은 과거 4개년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사업 기반은 여전히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엔비디아 젯슨 토르 국내 독점 공급과 2026년 예정된 엔비디아 자체 브랜드 서버 유통 계획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론된다.

다만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증권업계조차 구체적인 실적 기여 규모를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2025년 4분기처럼 매출·영업이익이 견조해도 순이익이 크게 흔들리는 분기가 나타난 바 있어 변동성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차용 반도체 비중이 높아 전방 산업 수요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종합하면 이익 회복과 신사업 확장이라는 긍정적 요인과, 실행 불확실성 및 분기별 변동성이라는 부정적 요인이 함께 존재하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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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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