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축소와 흑자전환 신호
2025년 영업손실은 -28.26억원으로 2022~2024년 -130억~-240억원대에서 크게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9.6%까지 개선됐다. 특히 2025년 3분기와 4분기에는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고,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도 8.11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매출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손익분기에 근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이엔플러스는 2025년 영업손실을 크게 줄이고 연간 순이익을 흑자로 돌렸지만, 분기별로는 일회성 요인에 따른 큰 순이익 변동이 반복되고 있다.
2025년 영업손실이 -28.3억원으로 2024년 -223.8억원 대비 대폭 축소됐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8.1억원으로 3년 연속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최근 4개 분기(2025년3분기~2026년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110.4억원으로 여전히 큰 손실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24년 1,243.9%에서 2025년 200.5%로 크게 낮아지며 자본 구조가 일부 개선됐다.
자회사 율호의 탄자니아 니켈·흑연 광산 개발과 배터리 파운드리 구상 등 신사업이 다수 진행 중이다.
이엔플러스는 1980년 소방용 기계·기구 제조업체로 설립돼 2020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한 뒤 2차전지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온 회사다. 회사는 소방차량 제조·납품을 주력으로 하는 전문 소방기업으로서 소방차 방수 압력조절시스템 등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2차전지 방열 전극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2차전지 소재·부품 쪽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4개의 비상장 종속회사를 통해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
2022년에는 서강대산학협력단으로부터 실리콘 나노입자와 다공성 탄소 구조체를 결합한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 제조 특허를 확보해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AI 반도체에도 적용 가능한 2차전지 방열 소재 2종을 신규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반도체 파운드리 구조를 본뜬 '배터리 파운드리' 사업 구상도 공개했는데, 이는 전극부터 셀 완제품까지 위탁 생산하는 사업 모델이다.
자회사 율호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과 아프리카 탄자니아 광산 개발을 통해 2차전지 원소재 수급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소방차 부문은 정부 예산 배정 상황에 매출이 크게 좌우되는 특성이 있어, 예산 삭감기에는 매출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결과적으로 회사는 전통 소방기계 사업과 2차전지 신사업이라는 이질적인 두 축을 동시에 운영하는 과도기적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5억 | -3억 | −47.3% |
| 2025Q3 | 60억 | 7억 | 11.7% |
| 2025Q4 | 131억 | 9억 | 6.6% |
| 2026Q1 | 63억 | -6억 | −10.1% |
| 2026Q2 | 22억 | -12억 | −51.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69억 | -132억 | -363억 | −49.0% | −56.2% | 85.7% |
| 2023 | 449억 | -239억 | -581억 | −53.3% | −74.0% | 117.0% |
| 2024 | 583억 | -224억 | -775억 | −38.4% | −786.0% | 1243.9% |
| 2025 | 295억 | -28억 | 8억 | −9.6% | 5.7% | 200.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2022년 268.95억원에서 2023년 448.88억원, 2024년 583.14억원으로 늘었다가 2025년 295.04억원으로 다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영업손익은 2022년 -131.75억원, 2023년 -239.21억원, 2024년 -223.85억원으로 3년간 대규모 적자를 이어갔으나 2025년에는 -28.26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눈에 띄게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2022~2024년 -38%~-53% 수준에서 2025년 -9.6%로 개선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362.95억원, 2023년 -580.85억원, 2024년 -774.57억원으로 손실이 누적된 뒤 2025년 8.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분기 흐름을 보면 변동성이 크다.
2025년 2분기 매출 5.50억원, 영업손실 2.60억원, 순손실 50.02억원을 기록한 뒤 3분기에는 매출이 59.93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 7.0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순손실은 0.31억원으로 축소됐다.
4분기에는 매출 130.98억원, 영업이익 8.68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냈지만 순손실은 91.76억원으로 다시 크게 확대돼, 영업 실적과 무관한 대규모 비영업 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6년에는 매출이 다시 줄어(1분기 63.03억원, 2분기 22.43억원) 영업손익도 각각 -6.38억원, -11.55억원으로 재차 적자로 돌아섰고 순손실도 각각 6.08억원, 12.21억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110.37억원으로, 연간 기준 흑자였던 2025년 실적과는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자본 측면에서는 지배주주지분이 2023년 785.02억원에서 2024년 98.54억원으로 급감하며 부채비율이 1,243.9%까지 치솟았으나, 2025년 지배주주지분이 141.52억원으로 회복되고 부채비율도 200.5%로 낮아졌는데 이는 해당 기간 이루어진 유상증자 및 자본 구조 조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 소재 산업은 전기차 수요 성장과 함께 확장돼 왔으나 최근 수요 둔화 국면에서 음극재·동박 등 소재 업체들의 가격 경쟁과 공급 과잉 우려가 함께 커진 상태다.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은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 광물로,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모두 중국 수입 비중이 90%를 크게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국내외 배터리·소재 업체들은 비중국 공급망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실리콘 음극재 역시 흑연 대비 에너지밀도 개선 기대와 함께 여러 대기업이 상업화를 추진하는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다만 실리콘 음극재는 부피 팽창 제어, 원가 등의 기술적 과제가 남아 있어 상용화 속도가 기업별로 차이를 보인다.
국내 대형 소재사인 포스코퓨처엠은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 4,600억원을 투자해 1만 3,000톤 규모 생산능력을 구축한 바 있는데, 이는 이엔플러스가 현재 보유한 사업 규모와 비교하면 훨씬 큰 자본과 생산능력이 투입된 사례다.
이런 대형 소재사들과 비교할 때 이엔플러스는 아직 상업 생산 이전의 개발·특허 확보 단계에 가까운 소규모 후발주자로 분류할 수 있다.
자회사를 통한 광물 자원 개발(탄자니아 니켈·흑연)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은 원소재 공급망 다변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방향이지만, 탐사·시추 단계의 초기 자원개발 사업은 상업화까지 오랜 시간과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소방차 중심의 전통 사업과 2차전지 신사업을 병행하는 가운데, 최근 신규 사업 구상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구조를 본뜬 '배터리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전극부터 셀 완제품까지 위탁 생산하는 사업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신규 공장 부지로 전북 김제 자유무역단지 내 부지를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확보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자회사 율호는 탄자니아에서 니켈·흑연 광산 탐사권을 확보해 탐사를 마친 뒤 시추 단계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정부의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저품위 니켈원광의 국내 우선 공급 방침도 언급된 바 있어, 국내 배터리 소재 공급망에 기여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회사는 AI 반도체에도 적용 가능한 신규 2차전지 방열 소재 2종을 개발했다고 밝히는 등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도 계속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들은 대부분 착공·시추·양산 이전의 초기 단계에 있어, 실제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5년 다수의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변경 등 자본 조달·구조조정이 이뤄진 만큼, 향후 이러한 자금이 신사업 실행에 얼마나 투입되고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 수준을 판단할 때는 순자산 대비 거래되는 배수와 과거 실적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2022~2024년 3년 연속 대규모 순손실로 지배주주지분이 크게 줄었다가 2025년 자본 확충을 거쳐 일부 회복됐는데, 이런 자본 변동 이력 때문에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배수를 해석할 때는 과거의 자본 잠식 위험이 함께 고려되는 경향이 있다.
최근 4개 분기 실적이 순손실을 기록한 만큼,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지표는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전제로 하기보다는 향후 이익 회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해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배당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전통적인 이익·배당 중심의 잣대보다는 신사업 진행 상황과 자본구조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더 크게 반영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5년 영업손실은 -28.26억원으로 2022~2024년 -130억~-240억원대에서 크게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9.6%까지 개선됐다. 특히 2025년 3분기와 4분기에는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고,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도 8.11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매출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손익분기에 근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자회사 율호를 통한 탄자니아 니켈·흑연 광산 개발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배터리 파운드리 구상, AI 반도체용 방열소재 개발 등 여러 신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초기 단계이지만 원소재 확보부터 완제품 위탁생산까지 밸류체인 확장을 지향하는 구조로, 일부라도 상업화에 성공하면 매출 구성이 다변화될 여지가 있다.
부채비율은 2024년 1,243.9%에서 2025년 200.5%로 크게 낮아졌고, 지배주주지분도 98.54억원에서 141.52억원으로 회복됐다. 이는 2025년 진행된 유상증자와 자본 조정의 결과로 보이며, 2024년의 자본잠식 위험 국면에서는 벗어난 모습이다.
2025년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은 흑자였지만, 최근 4개 분기(2025년3분기~2026년2분기) 합산 순이익은 -110.37억원으로 여전히 큰 손실이다. 특히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을 내고도 순손실이 91.76억원에 달해, 실적의 질이 영업 성과보다 비영업 항목에 크게 좌우되는 모습을 보였다.
분기 매출은 2025년 2분기 5.50억원에서 4분기 130.98억원으로 급증한 뒤 2026년 2분기 22.43억원으로 다시 크게 줄어드는 등 변동성이 매우 크다.
소방차 부문은 정부 예산 상황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는 특성이 있고, 2차전지 신사업은 아직 대형 소재사와 비교해 생산 규모가 크지 않아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2025년에는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최대주주변경, 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안내 등이 잇따라 공시됐다. 2024년에는 지배주주지분이 98.54억원까지 줄고 부채비율이 1,243.9%까지 치솟는 등 자본잠식에 근접한 국면도 있었다. 이러한 이력은 향후에도 추가 자금조달이나 지분 구조 변화가 반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5월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사실과 대출원리금 연체 공시가 있었으며, 2024년에는 부채비율이 1,243.9%까지 치솟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해진 시기가 있었다.
2025년 들어 자본 확충으로 다소 개선됐지만, 향후 실적이 다시 악화될 경우 유사한 리스크가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배터리 파운드리, 실리콘 음극재, 탄자니아 광산 개발, AI 반도체용 방열소재 등 다수의 신사업이 아직 착공·양산·상업 계약 이전의 초기 단계에 있다. 여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금과 인력이 분산될 수 있으며, 상업화가 지연되거나 좌초될 경우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흑연 등 음극재 핵심 원료는 중국산 의존도가 매우 높아 공급망 리스크가 상존하며,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에서 대형 소재사들과의 가격·기술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엔플러스는 대형 경쟁사에 비해 생산 규모와 자본력이 작아, 산업 내 경쟁 심화 시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이 공시되면 2026년 상반기에 재차 나타난 영업손실 확대와 매출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2025년 하반기처럼 영업흑자로 다시 돌아서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회사 율호의 탄자니아 니켈·흑연 광산 탐사에서 시추 단계로의 진행 여부와 관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배터리 파운드리 사업을 위한 전북 김제 자유무역단지 부지에서의 착공·투자 결정 공시가 나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실적이 확정되면 부채비율과 지배주주지분이 2025년 수준에서 추가로 개선되는지, 감사인의 의견에 특기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엔플러스는 전통 소방기계 사업 위에 2차전지 소재·자원개발·배터리 파운드리 등 다수의 신사업을 얹어가는 과도기적 기업이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 크게 줄고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개선 신호가 뚜렷했지만, 최근 4개 분기로 좁혀 보면 대규모 비영업 손실 등으로 순이익 합계가 여전히 크게 마이너스를 기록해 실적의 질과 지속성에는 물음표가 남는다.
자본구조는 2024년의 위험한 국면(부채비율 1,243.9%)에서 2025년 유상증자 등을 통해 상당히 개선됐으나, 이 과정에서 대출연체·최대주주변경·거래소 개선기간 부여와 같은 재무·거버넌스 관련 이슈들도 함께 노출됐다.
신사업들은 탄자니아 광산 탐사, 배터리 파운드리 부지 확보, 신규 방열소재 개발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이 확인되지만 대부분 상업화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이 종목을 살펴볼 때는 연간 흑자 전환이라는 헤드라인 숫자와, 분기별로 반복되는 큰 순이익 변동성이라는 실제 내용을 함께 놓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분기 실적 발표와 신사업 진행 공시, 재무구조 관련 후속 공시가 이어질 예정이므로 이를 순차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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