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화학073640

테라사이언스

654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61억원
거래대금
0원
거래량
0주
상장주식수
1.2억주
PER
—
PBR
2.5배
EPS
-15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상장폐지 갈림길, 실적보다 존속 리스크가 핵심

테라사이언스는 3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으나 효력정지 가처분으로 절차가 보류된 상태이며, 서진판지를 대상으로 한 25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변경 완료 여부가 존속의 최우선 변수로 남아 있다.

  1. 1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2023·2024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상장폐지를 확정했고, 회사는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정리매매 등 절차가 보류된 상태다.

  2. 2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와 2026년 반기 검토보고서 모두 검토범위 제한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추가 상장폐지 사유가 누적되고 있다.

  3. 3

    서진판지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2,500만 주, 주당 100원, 25억원)는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납입일이 9월 30일로 재조정됐으며, 완료 시 최대주주가 위플러스투자조합(10.14%)에서 서진판지(23.50%)로 바뀔 예정이다.

  4. 4

    주력인 유압 관이음쇠(Fitting) 부문은 건설중장비 수요 둔화 속에 매출이 다년간 축소됐지만, 2026년 1분기에는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실 폭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

  5. 5

    리튬·신재생에너지·가상자산 플랫폼 등 신사업 다각화는 자회사 신안리튬 현장에 대한 취재 결과 가시적 진척이 확인되지 않아 실행력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02

사업 구조

테라사이언스는 1993년 삼원금속으로 설립돼 건설중장비, 산업차량, 군장비, 농업용 기계 등에 쓰이는 고압 유압 관이음쇠(Fitting)를 생산해온 제조업체로, 2020년 7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를 삼원테크에서 테라사이언스로 변경하고 코스닥에 변경상장했다.

관이음쇠 제조산업은 성숙 단계에 접어들어 경쟁이 치열하며, 개발도상국의 저가 대량생산으로 애프터마켓 비중이 확대되는 반면 OEM 시장은 품질 격차로 선진국 중심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이 전통 사업 외에 신재생에너지, 가상자산 플랫폼, 리튬·니켈·게르마늄 생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왔다.

자회사 신안리튬을 통해 전남 신안 지역 염지하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2023년 리튬 염호 전문가를 영입하고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3월 현장 취재에서는 신안 지역 사업 부지에 공사 흔적이나 진척이 거의 확인되지 않았고, 인근 주민과 신안군청 관계자들도 진전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신사업 관련 발표가 실질적 사업 추진보다 주가 부양 목적에 가깝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결국 회사의 매출 기반은 여전히 유압 관이음쇠 부문에 집중돼 있으며, 다각화 사업들은 아직 유의미한 매출 창출로 이어졌다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고객 기반은 건설중장비·산업차량·군장비·농업기계 제조사 중심으로 추정되며, 구체적 거래처별 매출 비중은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6억-26억−72.1%
2025Q333억-25억−76.3%
2025Q434억-20억−58.8%
2026Q138억-17억−46.6%
2026Q239억-21억−54.7%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28억-9억288억−4.0%36.0%35.7%
2023231억-35억-24억−15.0%−3.2%24.9%
2024173억-95억-98억−54.9%−14.6%16.2%
2025141억-101억-171억−71.7%−59.4%96.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2년 228.1억원, 2023년 230.8억원에서 2024년 172.7억원, 2025년 141.3억원으로 최근 2년간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영업손실은 2022년 -9.2억원에서 2023년 -34.7억원, 2024년 -94.8억원, 2025년 -101.4억원으로 매년 확대돼 영업이익률은 2022년 -4.0%에서 2025년 -71.7%까지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287.8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영업손실을 낸 채로도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영업외 부문의 일회성 요인에 힘입은 결과로 추정된다. 이후 2023년 -23.6억원, 2024년 -97.9억원, 2025년 -171.2억원으로 순손실 규모가 매년 확대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36.5억원·영업손실 -26.3억원에서 3분기 매출 33.0억원·영업손실 -25.1억원, 4분기 매출 34.4억원·영업손실 -20.2억원으로 매출은 정체된 반면 영업손실은 다소 줄었지만,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72.3억원으로 영업손실 대비 크게 확대돼 영업외 일회성 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7.5억원, 영업손실 -17.5억원, 순손실 -19.7억원으로 손실 폭이 눈에 띄게 좁혀졌고, 2분기에는 매출이 38.9억원으로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21.3억원으로 다시 확대됐으며 순이익은 아직 확정 공시되지 않았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155.0억원에 달한다.

지배주주지분은 2022년 799.5억원에서 2025년 288.4억원으로 3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부채총액은 2024년 109.3억원에서 2025년 276.9억원으로 다시 늘어 부채비율이 16.2%에서 96.7%로 급등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3.6억원 순유입 이후 2023~2025년 3년 연속 순유출(-45.5억원, -31.1억원, -130.1억원)로 자금 소진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05

산업 분석

유압용 관이음쇠 제조산업은 성숙 단계에 진입해 경쟁이 치열하며, 개발도상국의 저가 대량생산으로 애프터마켓 시장 비중이 확대되는 반면 OEM 시장은 품질 격차로 선진국 중심 구도가 유지되고 있다.

전방산업인 건설중장비·산업차량 시장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수요 감소가 최근 몇 년간 매출 부진의 직접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런 흐름 속에 회사의 매출은 2023년 230.8억원에서 2025년 141.3억원으로 2년 만에 약 40% 가까이 줄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며 매출총이익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 폭이 크게 축소돼,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원가 구조 조정을 통한 손익 안정화 시도가 확인된다.

다만 산업 전반의 사이클 반등 여부는 건설중장비 수요 회복 속도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며, 회사가 진출을 시도한 리튬·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은 아직 명확한 산업 내 포지션이나 매출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06

전망

가장 중요한 단기 변수는 서진판지를 대상으로 한 2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여러 차례 연기 끝에 납입일이 9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이 10월 26일로 재조정된 상태다. 이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위플러스투자조합에서 서진판지로 변경되며 지분율은 23.50%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2023·2024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정리매매 등 후속 절차가 보류된 상태이며,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와 2026년 반기 검토보고서에서도 각각 감사범위 제한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계속 쌓이고 있다.

향후 개선계획 이행내역서가 제출되면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서류 제출일로부터 정해진 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측면에서는 주력인 유압 관이음쇠 부문에서 비용 절감을 통한 손익 개선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매출 자체의 반등을 뒷받침할 구체적 수주 확대나 신규 고객 확보 소식은 검색된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리튬·신재생에너지·가상자산 플랫폼 등 신사업은 사업목적상 존재하지만, 실제 매출 기여나 구체적 진행 일정에 대한 최신 공시·보도는 확인되지 않아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5배
ROE
-36.6%
EPS
-151원
BPS
258원
주당배당금
0원

회사는 최근 4년 내내 순손실을 기록해 주가수익비율 기반의 밸류에이션은 산출이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는 장부상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에서 거래되는 모습으로, 자본총계가 최근 3년간 크게 줄어든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되지 않았으며, 이는 지속된 순손실과 자본 잠식 우려와 맞물려 있다. 여기에 더해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신주 발행으로 주당 지표 자체가 희석될 여지가 있어, 밸류에이션 지표를 볼 때는 상장폐지 절차의 진행 상황과 자본 확충 여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지배구조 정상화 가능성

서진판지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신규 자금 25억원이 유입되고 최대주주가 명확해지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될 수 있다. 최대주주 변경에는 6개월 의무보유, 신주에는 1년 보호예수가 부과돼 단기 지분 유동화 유인은 제한적이다. 다만 서진판지가 실제로 납입을 완료할지는 여러 차례의 연기 이력을 고려할 때 지켜볼 부분이다.

비용 절감을 통한 손익 개선 시도

2026년 1분기 유압 관이음쇠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손실 폭이 크게 줄었다. 이는 원가·판관비 절감이 실제 손익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비용 구조 개선이 이어질 경우 매출 반등 없이도 손실 규모를 추가로 줄일 여지가 있다.

신사업 다각화의 잠재적 옵션 가치

회사는 사업목적에 리튬·니켈·게르마늄 생산, 신재생에너지, 가상자산 플랫폼 등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상업화가 이뤄질 경우 새로운 매출원이 될 잠재력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들 사업의 매출 기여나 구체적 진행 일정은 확인되지 않아, 이는 실현 여부가 불확실한 옵션에 가깝다.

09

약세 요인

상장폐지 절차 미해소

한국거래소는 2023·2024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상장폐지를 확정했고, 회사는 효력정지 가처분으로 절차를 보류시켰을 뿐 근본 사유는 해소되지 않았다. 2025사업연도 및 2026년 반기 검토에서도 거듭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누적되는 구조다. 법적 절차의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상장 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사업 매출 축소

주력인 유압 관이음쇠 부문 매출은 2023년 230.8억원에서 2025년 141.3억원으로 2년 만에 크게 줄었다. 건설중장비 시장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수요 감소가 직접적 배경으로 지목되며, 영업손실은 이 기간 계속 확대됐다. 매출 기반이 좁아진 상태에서 손실 규모 자체는 여전히 크다.

유상증자 반복 연기와 희석 우려

서진판지 대상 유상증자는 2024년 11월 최초 결정 이후 여러 차례 납입일이 연기돼 왔고, 이 과정에서 회사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완료 시점이 계속 늦춰짐에 따라 실제 자금 조달과 최대주주 변경이 성사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완료되더라도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은 불가피하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공시 리스크

회사는 과거 최대주주가 여러 차례 바뀐 이력이 있으며, 유상증자 납입일 지연과 관련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진판지로의 최대주주 변경이 실제로 완료될지, 완료 이후 경영 방향이 어떻게 설정될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지배구조가 자주 바뀌는 이력은 투자 판단에 있어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회계·감사 리스크

2023·2024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에 이어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 2026년 반기 검토보고서까지 연속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의견거절 사유로는 기초재무상태표에 대한 검토범위 제한과 주요 검토절차의 제약이 제시됐다. 감사의견이 정상화되지 않는 한 상장폐지 사유는 계속 남아 있게 된다.

사업 실행 리스크

핵심 사업인 유압 관이음쇠 부문은 건설중장비 수요 사이클에 종속돼 매출 변동성이 크다. 동시에 리튬 등 신사업은 2024년 현장 취재에서 가시적 진척이 확인되지 않아 실행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두 축 모두에서 향후 성과를 뒷받침할 구체적 근거가 아직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30일

    서진판지 대상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로, 이번에도 연기되는지 혹은 실제 납입이 완료돼 최대주주 변경이 성사되는지가 핵심 관찰 포인트다.

  2. 2026년 10월 26일

    유상증자가 정상 진행될 경우 신주 상장이 예정된 날로, 실제 신주 상장 여부와 최대주주 지분율 확정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유압 관이음쇠 부문 매출·손익 추세가 1분기 수준의 개선을 이어가는지, 감사인의 검토의견에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볼 시점이다.

  4. 2027년 3월경

    2026사업연도 감사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으로, 연속된 감사의견 거절 상태가 해소되는지가 상장폐지 사유 해소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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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테라사이언스는 현재 상장폐지 결정이 법원 가처분으로 잠정 보류된 상태이며, 2025사업연도와 2026년 반기 모두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계속 누적되고 있는 회사다.

핵심 사업인 유압 관이음쇠 부문은 건설중장비 경기 둔화로 매출이 다년간 축소됐고 영업손실도 매년 확대돼 왔으나, 2026년 1분기에는 비용 절감으로 손실 폭이 눈에 띄게 좁혀지는 모습도 확인됐다.

서진판지를 대상으로 한 25억원 규모 유상증자는 여러 차례 연기 끝에 9월 30일 납입, 10월 26일 신주 상장으로 일정이 재조정됐으며, 완료 시 최대주주가 변경돼 지배구조 불확실성 일부가 해소될 여지가 있다.

다만 신안리튬을 통한 리튬 사업 등 다각화 시도는 2024년 현장 취재에서 가시적 진척이 확인되지 않아 실행력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종합하면 이 회사에 대한 판단은 전통적 실적 지표보다 상장폐지 절차의 향방, 유상증자·최대주주 변경의 실제 완료 여부, 그리고 감사의견 정상화 시점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투자 판단 시에는 이러한 존속 관련 이벤트의 공시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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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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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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