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 흐름은 뚜렷한 이익 회복이다.
2022년 매출 3조 5592억원에 영업이익 231억원(영업이익률 0.7%), 지배주주 순손실 790억원이었던 손익 구조가 2023년 매출 4조 414억원·영업이익 4110억원(10.2%), 2024년 매출 4조 5322억원·영업이익 5886억원(13.0%)으로 개선되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025년은 매출 4조 7013억원으로 다시 늘었고 영업이익 5759억원(12.2%), 지배주주 순이익 347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마이너스 1800억원에서 2025년 9153억원으로 크게 개선됐고, 부채비율은 2022년 277.2%에서 2023년 245.3%, 2024년 181.5%, 2025년 147.4%로 낮아졌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1조 1137억원·영업이익 1085억원(9.7%)으로 마진이 눌렸다가 2025년 4분기 1조 1601억원·1456억원(12.6%), 2026년 1분기 1조 1678억원·1470억원(12.6%), 2026년 2분기 1조 3328억원·1822억원(13.7%)으로 회복·확대되는 궤적이다.
2026년 2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 영업이익이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약 26% 상회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유럽에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인 4209억원을 기록한 점이 외형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제시됐다. 손익 구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영업 아래 단계다.
2025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1752억원을 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마이너스 10억원 수준으로 사실상 손익분기에 머물렀고, 이후 2025년 3분기 828억원, 4분기 1691억원, 2026년 1분기 950억원, 2026년 2분기 1297억원으로 정상화됐다 — 화재 관련 비용과 금융·환 관련 손익이 영업 밑단에서 분기별 변동을 키운 구간이었음을 시사한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약 4조 7744억원, 영업이익 약 5833억원(영업이익률 약 12.2%), 지배주주 순이익 약 4766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