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섬유·패션·생활073190

듀오백

1,622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94억원
거래대금
0원
거래량
0주
상장주식수
1,197만주
PER
—
PBR
0.5배
EPS
-36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실적 개선 흐름 속 상장심사 리스크 부상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축소로 턴어라운드 기반을 다지던 듀오백이, 관리종목 지정과 대표이사 유고에 따른 경영권 변동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기다리는 국면에 놓였다.

  1. 1

    2026년 상반기 매출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 영업손실은 8.9억원으로 38.7% 축소됐다.

  2. 2

    2025년 10월 부동산 자산재평가로 장부가액이 크게 늘며 2025년 말 자본총계가 3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급증, 부채비율은 52.1%로 낮아졌다.

  3. 3

    코스닥 시가총액 유지 기준 상향으로 2026년 6월 관리종목에 지정됐고, 이후 대표이사 유고로 인한 경영권 변동이 겹쳐 8월 20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4. 4

    게이밍 체어 라인업(DX2·DX3·T-Five)과 홈오피스 브랜드 '라이트오피스'(모션데스크·사이드테이블) 등 카테고리 확장이 진행 중이다.

  5. 5

    최대주주 정관영 대표 외 특수관계인 지분 44.10%가 상속 개시로 변경되며, 2대주주 앨터스투자자문(지분 22.68%)의 향후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02

사업 구조

듀오백은 1987년 설립된 인체공학 의자 전문기업으로, 독일 그랄사로부터 DUOBACK 특허권의 국내 독점 생산·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군은 사무용·학생용 기능성 의자를 중심으로 게이밍 체어, 하이엔드 메쉬 체어, IoT 기반 스마트 체어 '자세알고'까지 다각화돼 있다.

유통은 무인매장, 취급점(총판), 직영 온라인몰 듀오백스토어, 위탁 쇼핑몰, 홈쇼핑 등 다변화된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은 내수가 수출보다 압도적으로 크며, 제품 매출이 상품·기타 매출을 상회하는 구조다.

최근에는 의자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홈오피스 브랜드 '라이트오피스'를 통해 모션데스크, 사이드테이블 등 책상·주변가구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퍼시스그룹의 '데스커'가 선점한 홈오피스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에스토니아 등 북유럽 시장에 판매 중이며 체코·네덜란드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조달(B2G) 시장에서는 IoT 스마트 체어 '자세알고'를 앞세워 공략에 나서고 있다.

경쟁구도상 국내 인체공학 의자 시장에는 시디즈(Sidiz) 등이 있으며, 게이밍·홈오피스 카테고리에서는 국내외 다수 브랜드와 경쟁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5억-7억−15.0%
2025Q348억-8억−16.1%
2025Q453억-8억−15.0%
2026Q163억-2억−3.7%
2026Q258억-7억−11.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16억-42억-37억−13.4%−17.9%31.9%
2023237억-39억-38억−16.6%−23.1%51.0%
2024231억-34억-36억−14.6%−27.3%75.2%
2025201억-30억-46억−15.0%−13.4%52.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매출은 2022년 315.7억원에서 2023년 237.4억원, 2024년 231.0억원, 2025년 200.9억원으로 4년 연속 축소됐고,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42.2억원, -39.5억원, -33.7억원, -30.2억원으로 이어지며 영업이익률은 -13.4%에서 -15.0% 사이를 오갔다.

다만 2025년 자본총계는 342.8억원으로 2024년 130.4억원 대비 크게 늘었는데, 이는 2025년 10월 부동산 자산재평가로 장부가액이 76억원에서 411억원으로 재평가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도 2024년 75.2%에서 2025년 52.1%로 낮아졌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45.4억원, 영업손실 6.8억원에서 2025년 3분기 매출 48.3억원, 영업손실 7.8억원으로 손실이 오히려 확대됐고,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53.1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지배주주순손실이 23.1억원으로 크게 불어나 영업손실(8.0억원) 대비 비영업 요인의 영향이 컸던 구간으로 보인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매출 62.6억원, 영업손실 2.3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좁혀졌으나, 2분기에는 매출이 57.8억원으로 둔화되고 영업손실도 6.5억원으로 다시 확대되며 분기별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2026년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이 21.1%에서 30.9%로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매출 증가와 원가구조 개선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손실은 약 -40.5억원으로, 여전히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05

산업 분석

국내 인체공학·기능성 의자 시장은 재택·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에 따른 사무환경 개선 수요를 배경으로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동시에 '레지머셜(Resimercial)' 트렌드, 즉 사무 공간에 주거 공간의 편안함을 접목하는 흐름이 확산되며 의자에서 책상·주변가구로 수요가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홈오피스 가구 시장은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 기준 2025년 384억달러에서 2031년 586.3억달러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홈오피스 시장에서는 퍼시스그룹의 '데스커'가 2024년 매출 1,000억원을 넘기며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어, 후발주자인 듀오백에게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게이밍 체어 카테고리는 국내외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듀오백은 '패스트 트랙' 개발 체제로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여 대응하고 있다. 공공조달(B2G) 시장은 IoT 기반 스마트 체어 등 기술 차별화 여지가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다만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 강화(관리종목·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 상향)로 소형 상장사 전반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약화되는 국면이라, 업황 자체보다 자본시장 제도 변화가 개별사 주가·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시기이기도 하다.

06

전망

듀오백은 2분기부터 글로벌 판로 확대와 제품 라인업 확충을 함께 추진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을 밝혔다. 게이밍 체어 신제품 DX2, DX3, T-Five 등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며, 하이엔드 모델부터 실속형·전문 게이밍 체어까지 타깃 고객층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홈오피스 브랜드 '라이트오피스'는 2026년 6월 모션데스크와 사이드 테이블을 출시하며 의자 중심 사업에서 책상·주변가구로 카테고리를 넓혔다.

하이엔드 체어 '에르고백 D300'과 신제품 '브라보엣지'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서 각각 유의미한 펀딩액을 기록하며 하이엔드·프리미엄 라인의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온라인 채널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의자를 추천하는 '듀오백 피팅 라운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운영 경험을 쌓은 뒤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원가절감 계획을 2026년 하반기부터 실행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모든 사업 계획의 실행은 현재 진행 중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와 그에 따른 매매거래 재개 여부, 그리고 대표이사 후임 선임 등 경영 정상화 일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5배
ROE
-18.0%
EPS
-365원
BPS
3,018원
주당배당금
0원

주가순자산비율은 과거 5년 거래 밴드의 하단 부근에서 형성돼 온 편이며, 2025년 자산재평가로 자본총계가 크게 늘어난 점은 주당 순자산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다만 회사는 여전히 다년째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어, 순자산 대비 주가의 관계를 해석할 때는 이익 회복 여부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 강화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경영권 변동으로 인한 매매거래 정지 상태는, 통상적인 밸류에이션 비교 자체보다 상장 적격성 여부라는 변수가 더 크게 작용하는 국면임을 시사한다.

배당의 경우 최근 수년간 순손실이 이어지며 배당 여력이 제한적인 상태로, 배당수익률을 통한 접근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통상적인 이익 기반 지표보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지배구조 정상화 여부, 실적 개선의 지속성 등 비재무적 변수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매출 성장세 회복

2026년 1분기와 상반기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5%, 20.9% 증가하며 4년간의 매출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내수 매출이 성장을 주도했고, 제품 다각화와 국내외 시장 확대가 배경으로 꼽힌다. 게이밍 체어와 홈오피스 카테고리 확장이 이 흐름에 추가 동력이 될 수 있다.

원가구조 개선과 손실 축소

2026년 상반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38.7% 줄었고, 회사는 매출총이익률이 21.1%에서 30.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원가절감 계획을 하반기부터 실행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다년간 이어진 적자 구조에서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자산가치 재평가와 재무구조 개선

2025년 10월 부동산 자산재평가로 자본총계가 크게 늘고 부채비율이 낮아졌다. 이는 추가 대출이나 자산 유동화의 여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 바 있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손익 개선과 별개로 완충 요인이 마련된 셈이다.

09

약세 요인

상장 적격성 불확실성

듀오백은 2026년 6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데 이어, 대표이사 유고에 따른 경영권 변동으로 8월 20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이 나올 때까지 거래가 불가능하며, 결과에 따라 심사 절차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지속된 영업손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는 손실 폭이 다시 확대되는 등 개선세가 매끄럽지 않다. 5년 연속 영업손실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지배구조 및 지분 불확실성

대표이사 유고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44.10%가 상속 절차에 들어갔고, 후임 대표이사도 아직 선임되지 않았다. 2대주주인 투자자문사의 지분이 22.68%까지 확대된 상황과 맞물려, 향후 경영권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폐지·관리종목 리스크

코스닥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이 2026년 7월부터 200억원으로 상향되고 동전주(1,000원 미만 30거래일 연속) 기준도 신설되면서,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 기준 충족에 실패하면 최종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다.

듀오백은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에서 경영권 변동이 겹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까지 검토받고 있어, 리스크가 중첩된 상태다.

수익성 회복의 지속성

2026년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손실이 다시 확대된 점은 최근의 수익성 개선이 아직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단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원가절감 계획의 실행 시점이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계획 이행 여부와 실제 효과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영 공백 및 승계 리스크

대표이사 유고 이후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은 상태로, 이사회 결의를 통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상속에 따른 최대주주 지분 처리 방향, 신규 대표이사 선임 시점, 그리고 이 과정이 상장적격성 심사에 미칠 영향 등 다수의 불확실성이 동시에 존재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중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 및 그에 따른 매매거래 재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결정 지연 시 거래정지 상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

  2. 결정 이후 가까운 시일

    이사회를 통한 신임 대표이사 선임 공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경영 정상화의 첫 신호가 될 수 있다.

  3. 2026년 11월 중(3분기 보고서 공시 예정)

    2026년 3분기 매출·영업손실 추이를 통해 상반기의 원가구조 개선과 매출 성장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4. 매매거래 재개 이후 90거래일 이내

    매매거래가 재개될 경우, 관리종목 지정 해소를 위한 시가총액·주가 기준의 연속 충족 여부를 추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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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듀오백은 2026년 들어 매출 성장과 영업손실 축소, 매출총이익률 개선 등 실적 측면에서 개선 신호를 보였고, 게이밍 체어와 홈오피스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다변화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상장유지 기준 강화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대표이사 유고로 인한 경영권 변동이 겹치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기다리는 상태에 놓여 현재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돼 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자산재평가로 자본총계가 늘고 부채비율이 낮아졌으나, 영업손실 자체는 2022년부터 4개 연도 연속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 회복이 완전히 안착됐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후임 대표이사 선임과 상속 지분 처리 등 지배구조 정상화 일정, 그리고 거래소의 심사 결과가 향후 전개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업적 개선 신호와 상장 적격성이라는 제도적 변수를 함께 놓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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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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