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전장 시험 인프라 완공
2026년 5월 준공된 M솔루션센터는 고전압 EMC 챔버 6기를 포함해 총 9기의 EMC 챔버와 실드룸 5기를 갖췄다. 전기차·자율주행차 전장 부품 검증 수요가 늘어나는 국면에서 완성차·부품사 대응 역량을 확충한 것으로, 가동률이 높아질 경우 모빌리티 시험인증 매출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스텔란티스 공식 EMC 시험소 자격 확보 등 글로벌 고객 신뢰도도 뒷받침 요인이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에이치시티는 정보통신·자동차 전장·방산 분야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신규 시설 투자와 해외 사업 확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이후 분기 실적의 기복이 뚜렷해지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1,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1.9%에서 7.7%로 하락했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 두 차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8억원대로 크게 축소됐다.
자동차 전장 EMC 시험시설 'M솔루션센터'를 2026년 5월 준공해 고전압 전장·방산 시험 인프라를 확충했다.
미국법인이 시설 증설 이후 2026년 2분기 분기 흑자로 전환했고, 자회사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는 휴믹 합병을 완료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반면, 최근 이익 축소로 이익 대비 배수는 과거 대비 높아진 상태다.
에이치시티(HCT)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정보통신(ICT), 자동차 전장, 배터리, 우주항공·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2017년부터 국내 완성차 3사의 지정시험기관으로 활동해왔으며,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공식 EMC 시험소 자격까지 확보했다.
2026년 5월에는 전기차·자율주행차용 고전압 전장 부품 시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장 EMC 시험 인프라인 'M솔루션 센터'를 준공하고, 고전압 EMC 챔버 6기를 포함한 총 9기의 EMC 챔버와 실드룸 5기 체제를 구축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국내 방산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방산신뢰성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 탑티어 방산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의 대규모 수주도 성장 기반으로 언급된 바 있다.
해외 사업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시험인증 및 교정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법인은 교정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임상 유효성 평가 전문기업 휴믹(HUMIC)을 자회사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H&H Bio)가 흡수합병하며 바이오 분야로 사업 다각화도 진행하고 있다.
주력인 정보통신기기 시험인증은 플래그십 스마트폰·태블릿 출시 일정에 매출이 연동되는 특성을 가지며, 자동차 전장 부문은 전동화·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확산에 따른 EMC·환경신뢰성 검증 수요 확대의 수혜를 받는 구조다.
경쟁 구도는 국내 공공기관계 시험기관과 글로벌 인증기관이 함께 존재하는 시장에서, 회사는 완성차·방산·통신 분야의 고객 기반과 자체 인프라 투자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92억 | 50억 | 17.0% |
| 2025Q3 | 281억 | 45억 | 15.9% |
| 2025Q4 | 246억 | -26억 | −10.5% |
| 2026Q1 | 247억 | 4억 | 1.6% |
| 2026Q2 | 256억 | -4억 | −1.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671억 | 65억 | 58억 | 9.6% | 7.9% | 73.9% |
| 2023 | 741억 | 80억 | 74억 | 10.8% | 9.1% | 68.5% |
| 2024 | 944억 | 112억 | 70억 | 11.9% | 7.6% | 77.1% |
| 2025 | 1,075억 | 83억 | 63억 | 7.7% | 6.6% | 87.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2022년 671억원, 2023년 741억원, 2024년 944억원, 2025년 1,075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2023년 10.8%, 2024년 11.9%로 개선되다가 2025년 7.7%로 크게 낮아졌으며, 지배주주순이익도 2024년 70.1억원에서 2025년 62.9억원으로 줄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매출 291.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와 3분기(매출 280.7억원, 영업이익 44.5억원)까지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는데, 이는 당시 공시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61.1% 늘었다고 밝힌 내용과 궤를 같이한다.
그러나 2025년 4분기 들어 매출이 246.0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25.9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9.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47.2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의 소폭 흑자를 냈으나, 2분기에는 매출 256.1억원, 영업손실 4.0억원, 지배주주순손실 6.8억원으로 다시 적자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정보통신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시험 물량 감소와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조정이 실적 부진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으며, 전년 동기에 집중됐던 주요 정보통신 제품 시험 매출이 올해는 하반기로 이동한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8억원대에 그쳐, 2024~2025년 연간 이익 수준 대비 크게 낮아진 상태다.
결과적으로 매출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어 온 반면, 이익의 질과 안정성은 프로젝트 인식 시점과 고객사 수요 변동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험인증 산업은 전방 산업의 기술 전환 속도에 성장이 좌우되는 특성을 가진다. 정보통신기기 부문은 회사의 전통적 주력 분야로, 과거 5G 통신기기 시험인증 매출이 2017년 139억원에서 2020년 266억원까지 꾸준히 늘어난 바 있어 무선통신 세대 전환에 따른 수요 확장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확산으로 고전압 전장 부품에 대한 EMC 검증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는 완성차·전장 부품사의 개발 일정과 직결된 시험 물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영역이다.
방산·우주항공 분야는 K-방산 수출 확대와 함께 유도무기, 무인 전투체계, 차세대 전투기 등 고출력 전자파 환경에서의 신뢰성 검증 수요가 커지는 시장으로 꼽힌다.
다만 이 산업은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 프로젝트 완료 시점 등에 매출 인식이 연동되는 구조여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경쟁 환경에서는 국내 공공기관계 시험기관과 글로벌 인증기관이 함께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는 완성차 지정시험기관 지위와 스텔란티스 EMC 인증 자격 등 특정 고객·분야에서의 기술 신뢰도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산업 사이클상으로는 신규 인프라(M솔루션센터) 투자를 마친 직후 단계로, 투자 성과가 가동률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지는지가 향후 실적의 관전 포인트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하반기에는 정보통신 시험물량의 회복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핵심 고객사 대응과 신규 수요 확보, 신규 시험시설의 가동률 제고, 해외법인의 수익성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실제로 미국법인은 시험 챔버와 시설 증설을 완료한 뒤 운영 규모를 확대했고, 그 결과 2026년 2분기 분기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동에 들어간 M솔루션센터는 고전압 EMC 챔버 6기를 포함한 총 9기의 전장 EMC 챔버 체제를 갖춘 만큼, 가동률을 끌어올려 모빌리티 시험인증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표이사는 M솔루션센터 준공이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전장화 흐름은 물론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자회사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는 휴믹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운영에 들어간 만큼, 향후 비임상 평가 사업의 통합 성과가 신규 성장축으로 자리잡을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다만 이 같은 계획들은 회사 측이 제시한 방향성으로, 실제 매출 인식 시점과 고객사 수요 회복 속도는 다음 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를 하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 위치한다. 반면 최근 네 개 분기 동안 이익이 크게 축소된 영향으로, 이익 대비 주가 배수는 2024년과 같은 사업 확장기 대비 높아진 상태다.
배당은 매년 현금배당을 지속해 온 주주환원 정책에 기반하지만, 배당수익률 자체는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지표 조합은 자산가치 측면에서는 할인, 최근 손익 흐름 측면에서는 이익 회복의 안정성이 관전 포인트라는 점을 함께 보여준다.
향후 하반기 실적에서 정보통신 물량 회복과 신규 시설 가동률 개선이 확인되는지에 따라 이익과 밸류에이션 지표 간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5월 준공된 M솔루션센터는 고전압 EMC 챔버 6기를 포함해 총 9기의 EMC 챔버와 실드룸 5기를 갖췄다. 전기차·자율주행차 전장 부품 검증 수요가 늘어나는 국면에서 완성차·부품사 대응 역량을 확충한 것으로, 가동률이 높아질 경우 모빌리티 시험인증 매출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스텔란티스 공식 EMC 시험소 자격 확보 등 글로벌 고객 신뢰도도 뒷받침 요인이다.
미국법인은 시험 챔버와 시설 증설을 마친 뒤 운영 규모를 확대했고, 2026년 2분기 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인도네시아 법인도 교정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어, 해외 거점의 손익 개선이 이어질지 여부가 향후 실적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요인이다.
국내 방산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방산신뢰성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 탑티어 방산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의 대규모 수주도 성장 기반으로 언급됐다. 동시에 자회사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가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업 휴믹을 흡수합병하며 바이오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정보통신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시험 물량 감소와 프로젝트 일정 조정을 지목했다.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매출이 크게 연동되는 구조여서, 특정 분기에 실적이 집중되거나 이연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11.9%에서 2025년 7.7%로 낮아졌고,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수익성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구간이 반복되고 있어 이익의 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M솔루션센터 등 신규 시험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이어진 가운데, 가동률이 기대만큼 빠르게 오르지 않을 경우 감가상각 등 고정비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신규 시설 가동 개시 시점과 겹친 최근 분기 실적이 손익분기점 수준에 머무르거나 손실을 낸 점은 이 같은 우려와 맥락이 닿아 있다.
정보통신 부문 매출은 특정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 출시 일정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다. 고객사의 제품 출시가 지연되거나 시험 물량이 축소될 경우, 분기 실적이 단기간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최근 분기 실적 부진도 이 같은 고객사 수요 조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설명됐다.
M솔루션센터 등 대규모 시험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동률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고정비 부담이 수익성 개선을 지연시킬 수 있다. 신규 시설 가동 초기 단계인 만큼 향후 몇 개 분기의 가동률 추이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인도네시아 법인 운영 확대와 자회사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의 휴믹 흡수합병 등 사업 확장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해외 사업장 관리와 인수 기업 통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나 운영상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시점으로, 정보통신 시험물량 회복 여부와 영업손익의 흑자 전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5월 준공된 M솔루션센터의 가동률 추이와 완성차·전장 부품사 대상 신규 수주 여부를 점검할 시점이다.
미국·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의 손익 추이가 이어지는지, 특히 미국법인의 흑자 전환이 지속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감사보고서) 공시 시점으로, 연간 실적 확정치와 배당 정책, 방산·바이오 부문의 매출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에이치시티는 정보통신·자동차 전장·방산 분야를 아우르는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매출 규모는 2022년 이후 꾸준히 확대돼 왔다. 그러나 2025년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낮아졌고,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 두 차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이익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회사는 M솔루션센터 준공, 미국법인 흑자 전환, 방산·바이오 분야 확장 등 여러 성장 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정보통신 물량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고객사 수요와 프로젝트 일정에 따라 분기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성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반면 최근 이익 축소로 이익 대비 배수는 높아진 상태로, 자산가치와 손익 흐름이 서로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음 분기 실적에서 신규 시설 가동률과 해외법인 손익 개선이 실제로 확인되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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