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 전동화 수요 기반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산에 따라 실내난방·배터리 예열용 PTC히터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산업 환경에 놓여 있다. 현대차·기아, 포드, 테슬라, 리비안, BMW, 벤츠, 스텔란티스, 니오 등으로 고객군이 다변화돼 있어 특정 완성차 1곳에 대한 의존도가 제한적이다. 말레와 같은 1차 부품업체를 통한 간접 공급 채널도 확보하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우리산업홀딩스는 전동화 열관리부품 자회사 우리산업㈜을 통해 4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나, 2026년 2분기 들어 이익 둔화가 뚜렷해지며 분기별 변동성이 재확인됐다.
2025년 연결 매출 7,05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4년 연속 매출 증가 및 이익 확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적자전환으로 최근 이익 개선세 둔화
전기차·수소차 실내난방용 고전압 PTC히터가 핵심 제품, 현대차·기아·벤츠·테슬라·리비안 등 글로벌 고객군 확보
미국 조지아 공장(2024년 초 완공)을 북미 생산·판매 거점으로 활용해 현지 대응력 강화
순수 지주회사로 실질 실적은 자회사 우리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
우리산업홀딩스는 2015년 우리산업㈜의 자동차부품 사업을 인적분할하며 출범한 순수 지주회사로, 투자·브랜드수수료·경영자문수수료·임대수익을 주요 수익원으로 한다.
실질적인 제조·영업은 코스닥 상장 자회사 우리산업㈜이 전담하며, 지주사는 국내 1개사와 해외 8개사의 종속법인을 통해 자동차용 부품 사업을 지배한다.
핵심 제품은 전기차·수소전기차(EV·FCEV)의 차량 실내 난방을 위한 고전압 PTC 히터로, PTC 소자의 특성을 이용해 히터부와 제어부를 일체형으로 구성한 콤팩트 패키지가 특징이다.
이 외에 쿨런트 히터, 냉·난방 공조 제어용 HVAC 액추에이터, 클러치 코일 등을 함께 생산해 차량 열관리·공조 부품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기아, 포드, 테슬라, 리비안, BMW, 벤츠(다임러), 스텔란티스, 니오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이며, 독일 말레(Mahle) 같은 1차 부품업체를 거쳐 완성차로 공급되는 간접 채널도 활용한다.
2023년에는 말레로부터 유럽 완성차용 고전압 PTC히터 신규 물량을 확보했으며, 수년간 1,000억원대 규모로 알려졌다.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2024년 초 미국 조지아주에 판매·생산 공장을 완공했고, 최근에는 기존 판매법인을 조지아로 이전해 생산·판매 통합 거점으로 삼으며 현지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히터 시장은 우리산업 외 대우부품, 자화전자 등이 경쟁하는 구조이며, 우리산업은 2005년 PTC히터를 국산화한 이후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선두주자 지위를 유지해온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831억 | 120억 | 6.6% |
| 2025Q3 | 1,750억 | 99억 | 5.7% |
| 2025Q4 | 1,725억 | 69억 | 4.0% |
| 2026Q1 | 1,719억 | 86억 | 5.0% |
| 2026Q2 | 1,773억 | 15억 | 0.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955억 | -198억 | -183억 | −4.0% | −14.7% | 116.5% |
| 2023 | 5,753억 | 213억 | 152억 | 3.7% | 11.6% | 143.7% |
| 2024 | 6,453억 | 150억 | 13억 | 2.3% | 1.0% | 146.8% |
| 2025 | 7,050억 | 342억 | 190억 | 4.9% | 13.4% | 141.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결 매출액은 2022년 4,955억원에서 2023년 5,753억원, 2024년 6,453억원, 2025년 7,050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98억원 적자에서 2023년 2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4년에는 150억원으로 주춤했다가 2025년 342억원으로 확대되며 영업이익률도 –4.0%→3.7%→2.3%→4.9%로 다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183억원에서 2023년 1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2024년에는 13억원까지 급감했고, 2025년 190억원으로 재차 회복되는 등 해마다 큰 변동을 겪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831억원·영업이익 120억원·지배주주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에는 매출이 1,750억원으로 줄었음에도 영업이익 99억원, 순이익 92억원으로 오히려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낮아졌고, 2026년 1분기에도 86억원 수준에 머물렀으며,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773억원에 영업이익이 15억원까지 줄고 지배주주순이익은 –1.3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이어지던 이익 개선 흐름이 2026년 2분기 들어 꺾인 모습으로, 매출 규모는 대체로 유지되고 있으나 수익성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졌음을 보여준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187억원으로, 2025년 연간 실적(19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53억원으로 순이익(190억원)을 웃돌며 견조했던 반면, 2024년에는 순이익(13억원) 대비 훨씬 큰 520억원의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해 이익과 현금창출 사이 괴리가 컸다.
차량용 PTC 히터는 전기차·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과 함께 구조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부품으로, 내연기관의 폐열을 활용할 수 없는 EV·FCEV에서 실내 난방과 배터리 예열을 담당하는 핵심 열관리 장치다.
국내 차량용 PTC 히터 시장 규모는 2017년 6,865억원에서 2022년경 1조 4,286억원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 바 있으며, 전기차 생산 확대에 비례해 시장이 커지는 구조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전동화 전략도 수요를 뒷받침해왔는데, 예컨대 메르세데스-벤츠는 과거 2025년까지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고 2030년까지 전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초창기 전기차용 고전압 PTC히터는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에서는 우리산업이 유일했고 독일 카뎀 등 소수 업체만 생산했지만,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확대에 따라 경쟁구도가 점차 넓어졌다.
글로벌 고전압 PTC히터 시장에는 에버스페처, 미쓰비시중공업, 보그워너, LG전자, 말레그룹 등 다양한 부품·전장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경쟁강도가 과거보다 높아진 상태다.
국내에서는 우리산업 외 대우부품, 자화전자 등이 경쟁하고 있으며, 우리산업은 2005년 PTC히터 국산화 이후 축적한 업력을 바탕으로 선두주자 지위를 유지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완성차업체의 전기차 생산계획 조정이나 판매 둔화는 부품 발주 물량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최근 실적에서도 이러한 수요 민감도가 일부 드러난다.
회사는 다수의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매출 가시성을 확보해 왔다. 과거 현대차·기아와 6년간 1,302억원 규모, 유럽 부품사와 8년간 2,542억원 규모의 PTC히터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현대차그룹 북미·유럽 대상으로도 각각 8년간 813억원, 7년간 1,198억원 규모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북미·유럽 지역 매출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다년 계약 대부분이 2020년대 초중반에 체결돼 현재도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구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 측면에서는 2024년 초 완공한 미국 조지아 공장을 미국 내 전기차 주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며,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글로벌 업체들의 북미 전기차 전용공장 인근에서 부품수급과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판매법인을 조지아로 이전해 생산·판매 신규 거점으로 삼는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해 관련 부품의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다만 2026년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이익 둔화는 전방 완성차업체의 생산·판매 흐름 변화가 부품업체 실적에 시차를 두고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하반기 이후 분기 실적 흐름을 통해 회복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4개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준으로 볼 때,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에 비해 낮은 배수에서 거래되는 편이며 주당순자산에도 못 미치는 구간에 있다.
다만 2022년 적자에서 2023~2025년 흑자로 돌아선 뒤에도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전환 등 분기별 실적 편차가 커, 특정 시점의 순이익을 그대로 연장해 밸류에이션을 해석하기는 쉽지 않다.
지주회사 구조상 매출과 이익 대부분이 자회사 우리산업㈜의 실적에서 창출되기 때문에, 자회사의 완성차 수주·가동률 변화가 지주사의 지분법 이익과 배당 여력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배당은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과 브랜드수수료 등 지주사 고유 수익모델에 좌우되며, 연도별 순이익 변동이 배당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 거래되는 밸류에이션 지표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과 실적 변동성이라는 두 요인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산에 따라 실내난방·배터리 예열용 PTC히터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산업 환경에 놓여 있다. 현대차·기아, 포드, 테슬라, 리비안, BMW, 벤츠, 스텔란티스, 니오 등으로 고객군이 다변화돼 있어 특정 완성차 1곳에 대한 의존도가 제한적이다. 말레와 같은 1차 부품업체를 통한 간접 공급 채널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와 6년간 1,302억원, 유럽 부품사와 8년간 2,542억원 규모 등 다수의 장기 공급계약을 확보해 왔다. 현대차그룹 북미·유럽 대상 공급업체로도 선정돼 지역별 매출 기반을 넓혔다. 이러한 계약들이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구간에 있어 단기 수주 변동성을 일정 부분 완충할 수 있다.
연결 매출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2년 적자에서 2025년 342억원으로 확대됐다. 영업이익률도 –4.0%에서 4.9%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5년에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순이익을 웃돌며 이익의 현금창출력도 확인됐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이어지던 이익 개선 흐름이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적자전환으로 꺾였다. 매출은 1,773억원으로 유지됐지만 수익성 방어력이 뚜렷하게 약화된 모습이다. 이 흐름이 일시적인지 추세적인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매출 상당 부분이 소수 완성차업체의 전동화 차종 생산·판매 계획에 연동돼 있다. 완성차업체가 EV 생산량을 조정하거나 판매가 둔화되면 부품 발주 물량도 곧바로 영향을 받는 구조다. 최근 실적 둔화는 이러한 전방수요 민감도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산업홀딩스 자체는 제조·영업 활동이 없는 순수 지주회사로, 연결 실적이 전적으로 자회사 우리산업㈜의 사업 성과에 좌우된다. 지주-자회사 이중 상장 구조에서는 자회사 실적이 지주사 주주 관점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소형주 특성상 거래유동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방 완성차업체의 전기차 생산·판매 계획 변경은 부품 발주 물량에 직접 영향을 준다.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의 EV 보조금·관세 정책 변화도 수요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2026년 2분기와 같은 이익 둔화가 반복될 경우 연간 실적 추정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해외 완성차·부품업체 대상 매출 비중이 높아 원/달러, 원/유로 등 환율 변동에 노출돼 있다. 세라믹 소재 등 원자재 가격 변동은 원가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조지아 공장 등 해외 생산거점 운영에 따른 인건비·물류비 변동도 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지주회사와 자회사가 모두 상장돼 있는 구조에서는 지주사 주가가 자회사 펀더멘털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자회사의 배당 정책이나 지분법 이익 인식 방식 변화는 지주사 실적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소액주주 관점에서는 지주-자회사 간 이해관계 조정 이슈도 잠재적인 거버넌스 변수로 남아 있다.
2026년 3분기(7~9월) 연결실적 공시 예정. 2026년 2분기에 나타난 영업이익 급감·순손실 전환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다시 개선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2026년 사업보고서 및 연간 결산 공시 예정. 4분기 실적과 연간 영업이익률 추이가 최종 확정되는 시점으로, 2026년 전체 이익 흐름을 판단할 수 있다.
미국 조지아 공장의 가동률 및 증설 관련 IR 자료·공시를 통해 북미 생산능력 확대와 매출 기여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현대차·기아 및 유럽·북미 완성차업체와의 신규 장기 공급계약(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해 전동화 부품 수주 모멘텀이 지속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우리산업홀딩스는 자동차용 PTC히터를 중심으로 열관리·공조부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우리산업㈜을 지배하는 순수 지주회사다. 연결 매출은 2022년 4,955억원에서 2025년 7,050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2년 적자에서 2025년 342억원으로 확대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줬다.
다만 분기 흐름은 굴곡이 커, 2025년 3분기부터 이어지던 이익 개선세가 2026년 2분기 들어 영업이익 1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적자전환으로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기아, 벤츠, 말레 등과의 다년 공급계약과 미국 조지아 공장을 통한 북미 대응력은 매출 기반의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지만, 완성차업체의 전동화 생산계획 변화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는 그대로 남아 있다.
지주회사 특성상 실질 실적은 전적으로 자회사 우리산업㈜에 달려 있어, 향후 3분기 실적과 북미 공장 가동 현황이 핵심 점검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리포트는 투자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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