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이익 개선
2022년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난 뒤 2023~2025년 영업이익이 3,147억원→3,279억원→5,296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8.0%→9.2%→13.2%로 상승해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2026년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3,202억원)을 기록하며 개선세가 이어졌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6,157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지역난방공사는 2022년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3년 연속 영업이익이 늘었으나, 미수금 회수와 부채비율 개선이 남은 과제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 5,296억원(영업이익률 13.2%)으로 2022년 적자에서 벗어나 3년 연속 개선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202억원으로 계절적 성수기 실적이 연간 실적을 견인
열사업 미수금 약 6,000억원 추정, 회계상 이익과 실제 현금흐름 간 괴리 지속
2028년까지 부채비율 200% 미만 목표로 9,562억원 규모 자구계획 이행 중
2026년 별도 기준 매출 3조 6,597억원·영업이익 2,711억원 예산 전망 공시(예측정보)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국내 최대 지역냉난방사업자로, 열병합발전소와 첨두부하보일러를 통해 생산한 온수·냉방을 수도권 등 대도시 주거·상업시설에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사업구조는 크게 지역냉난방(열판매)과 열병합발전을 통한 전력판매(SMP) 두 축으로 구성되며, 열판매가 매출의 핵심 축을 이룬다.
공급권역은 서울 강남권, 경기 분당·일산·평촌·수원·화성 등 수도권 신도시 밀집지역이 중심이며, 일부 산업단지에는 산업용 스팀도 공급한다.
경쟁구도는 GS파워, 삼천리, SGC에너지 등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와 공존하는 구조이지만, 한난 요금이 이른바 '시장기준요금'으로 타 사업자 요금 상한 산정의 기준점이 되는 독점적 지위를 갖는다.
열요금은 연료비 연동제와 총괄원가 재산정 주기(2026년부터 2년에서 1년으로 단축)에 따라 조정되며,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아래 원가 회수가 지연되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다.
전력 부문은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를 통해 계통한계가격(SMP) 기준으로 판매하는데, SMP 약세와 최근 전력시장 운영 방식 변화로 발전소 가동률 하락 압력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중기적으로는 2027~2028년 화성·수원 발전소에 개별요금이 추가 적용되며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후 열수송관 교체, 미활용열 재활용, AI 기반 발전소 운영 최적화 등 인프라 투자도 병행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6,231억 | -96억 | −1.5% |
| 2025Q3 | 7,582억 | 894억 | 11.8% |
| 2025Q4 | 1.0조 | 1,260억 | 12.1% |
| 2026Q1 | 1.4조 | 3,202억 | 22.3% |
| 2026Q2 | 6,531억 | 331억 | 5.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2조 | -4,039억 | -1,839억 | −9.7% | −11.1% | 348.6% |
| 2023 | 4.0조 | 3,147억 | 1,994억 | 8.0% | 9.5% | 280.7% |
| 2024 | 3.6조 | 3,279억 | 2,102억 | 9.2% | 9.3% | 268.7% |
| 2025 | 4.0조 | 5,296억 | 3,389억 | 13.2% | 14.7% | 257.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조 9,982억원, 영업이익은 5,296억원(영업이익률 13.2%), 지배주주 순이익은 3,389억원으로 전년(매출 3조 5,703억원, 영업이익 3,279억원, 순이익 2,102억원) 대비 뚜렷한 이익 회복을 보였다.
2022년에는 연료비 급등 여파로 영업손실 4,039억원, 순손실 1,83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으나, 2023년 영업이익 3,147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뒤 2024년 3,279억원, 2025년 5,296억원으로 3년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9.7%에서 2023년 8.0%, 2024년 9.2%, 2025년 13.2%로 꾸준히 상승했다.
분기별로는 계절성이 뚜렷하게 나타나 난방 수요가 집중되는 1분기 실적이 연간 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2026년 1분기는 매출 1조 4,341억원, 영업이익 3,202억원, 순이익 2,163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대로 수요 비수기인 2분기는 이익이 크게 줄거나 적자를 보이는 패턴이 반복돼, 2025년 2분기는 영업손실 96억원, 순손실 216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는 영업이익 331억원, 순이익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며 계절적 저점 구간의 손익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같은 이익 개선의 일정 부분은 2023년 이후 연료비 미정산분을 손실이 아닌 미수금(비금융자산)으로 처리하는 회계방식 변경에 힘입은 것으로, 현금유입이 없는 미수금 인식이 영업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영업현금 창출을 통한 재무부담 축소가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신용평가업계에서 제기된다.
실제로 2023년 영업현금흐름은 -1,418억원으로 같은 해 영업이익(3,147억원)과 반대 방향을 보였으나,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4,167억원, 6,773억원의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하며 현금창출력도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다.
국내 지역냉난방 산업은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며, 신규 택지 공급 둔화로 물량 성장은 제한적인 반면 노후 설비 교체와 에너지 효율화가 핵심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8월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를 개정해, 내년(2026년) 4월부터 6월까지는 시장기준요금의 98%,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는 97%, 2027년 7월 이후에는 95% 수준까지 준용요금사업자의 요금 상한을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한난 요금이 시장 전체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구조를 보여주는 동시에, 열요금이 원가 이하로 책정되면 신규 투자 여력이 줄고 시설 유지관리가 어려워져 향후 에너지 효율 저하와 공급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업계 우려도 제기된다.
총괄원가 산정주기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매년 비용구조를 요금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연료비 연동제 하에서 열요금은 도시가스 요금조정률과 연료비 민감도를 반영해 자동 조정되지만, 물가 안정을 우선하는 정부 기조 속에서 공공요금 특성상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없고 최근 고물가 국면에서 요금 동결·인상 유보 기조가 지속돼 원가 현실화를 통한 즉각적인 회수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력 부문에서는 계통한계가격(SMP) 약세와 전력시장 운영 방식 변화로 열병합발전소 가동률 하락 압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쟁사인 GS파워·삼천리·SGC에너지 등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은 한난보다 규모가 작아 이번 요금 상한 조정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로 지목된다.
회사는 정부의 2026년도 공기업 예산운용지침에 따라 편성된 예산을 기준으로, 2026사업연도(별도 기준) 매출액 3조 6,597억원, 영업이익 2,711억원, 당기순이익 1,170억원을 전망한다고 2026년 2월 공시했다. 회사는 해당 정보가 예측정보로서 향후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251.7%인 부채비율을 2028년까지 197.8%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재정 안정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비핵심 자산 매각, 사업 조정, 경영 효율화 등 총 9,562억원 규모의 자구 계획을 지난해부터 이행하고 있다.
2026년에는 3,938억원, 2026년 중 1,886억원, 2027년 44억원, 2028년 3,013억원 규모의 자금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열사업 부문의 미수금은 2026년 8월 말 기준 약 6,000억원으로 파악되며, 향후 요금 정산 절차를 통한 순차적 회수 속도가 현금흐름 개선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발전 부문에서는 2027년 하반기부터 화성발전소에도 개별요금제가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중장기 수익구조 변화 요인으로 언급된다.
노후 열수송관 교체, 미활용열 재활용 등 인프라 안전투자와 발전소 운영 최적화도 지속되는 사업 방향으로 꼽힌다.
이번 실적 회복은 밸류에이션 지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순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뒤 이익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주가수익비율은 과거 적자 국면에서는 산출이 어려웠던 구간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재진입한 모습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부채비율 하락과 자본 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의 완결을 아직 완전히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은 순이익 회복에 따라 재원 여건이 개선되며 과거 저배당 시기보다 배당 여력이 커진 것으로 보이나, 미수금이라는 비현금성 자산이 순이익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고 있어 회계상 이익 개선과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에는 여전히 괴리가 존재한다는 점이 해석에 유의할 부분이다.
향후 미수금 정산 속도와 자구계획 이행 여부가 재무구조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2년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난 뒤 2023~2025년 영업이익이 3,147억원→3,279억원→5,296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8.0%→9.2%→13.2%로 상승해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2026년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3,202억원)을 기록하며 개선세가 이어졌다.
회사는 2028년까지 부채비율을 200% 미만으로 낮추는 목표를 제시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과 자본 확충 등 9,562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2년 348.6%에서 2024년 268.7%, 2025년 257.6%로 이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재무 부담이 점차 완화될 여지가 있다.
한난은 국내 최대 지역냉난방사업자로, 자사 요금이 타 사업자 요금 상한을 결정하는 '시장기준요금' 역할을 한다. 수도권 대규모 주택단지 중심의 안정적 수요 기반을 갖추고 있어 물량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연료비 연동제를 통해 원가 변동을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적 장치도 갖춰져 있다.
난방 수요가 몰리는 1분기가 연간 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수요 비수기인 2분기는 이익이 급격히 줄거나 적자로 전환되는 패턴이 반복된다. 2025년 2분기는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했고, 2026년 2분기도 영업이익이 331억원에 그쳐 1분기(3,202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이러한 계절적 편차는 분기별 실적 해석에 유의가 필요한 요인이다.
열사업 부문 미수금이 약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회계상 매출·이익에는 반영되지만 실제 현금 유입은 이뤄지지 않은 자산이다. 신용평가업계에서는 현금유입 없는 미수금 인식이 영업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영업현금 창출을 통한 재무부담 축소가 제한된다고 지적한다. 미수금 회수가 지연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 속도도 함께 늦어질 수 있다.
열요금은 국민 생활물가와 직결되는 공공요금 특성상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없고 정부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최근 고물가 국면에서 공공요금 동결·인상 유보 기조가 지속돼 원가 현실화를 통한 미수금 회수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는 회사의 현금흐름 개선 속도를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남아 있다.
열요금은 정부 물가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아 원가 상승 요인이 요금에 즉시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지연이 있다. 준용요금사업자의 요금 상한이 한난 요금 대비 단계적으로 낮아지는 제도 변화도 업종 전반의 가격 경쟁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정권 교체나 정책 방향 변화에 따라 요금 조정 시기와 폭이 달라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부채비율이 2025년 말 기준 257.6%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200% 미만 목표 달성까지는 자산매각과 자본확충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이 관건이다. 미수금 회수 지연이나 신규 투자 확대가 겹치면 부채비율 개선 속도가 계획보다 늦어질 수 있다. 고금리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확충 수단의 조달 비용도 재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LNG 등 연료비 변동성은 열요금 연동제를 통해 일부 상쇄되지만, 정산 시차와 물가정책상 인상 유보로 인해 완전한 원가 회수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전력시장에서는 계통한계가격(SMP) 약세와 전력시장 제도 변화가 열병합발전소 가동률과 전력판매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개별요금제 확대 적용 시기가 지연될 경우 발전 부문 수익 개선 시점도 함께 늦어질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잠정) 발표 예정으로, 계절적 비수기 이후 이익 회복 강도와 미수금 규모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자구계획상 목표된 약 1,886억원 자금확보 진행 상황과 부채비율 개선 폭을 확인할 시점이다.
준용요금사업자의 열요금 상한이 한난 요금의 97%에서 95%로 낮아지는 시점으로, 업계 가격경쟁 구도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화성발전소 개별요금제 적용 여부와 전력 부문 수익성 변화를 확인할 시점이다.
지역난방공사는 2022년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고, 2026년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러한 이익 개선의 일정 부분은 미수금이라는 비현금성 자산 인식에 기인해, 실제 현금창출력과의 괴리가 신용평가업계에서 지적되고 있다.
회사는 2028년까지 부채비율 200% 미만을 목표로 9,562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 중이며, 열요금 정산 절차를 통한 미수금 회수가 재무구조 개선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한난 요금이 시장기준요금 역할을 하는 독점적 지위가 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와 준용요금사업자 상한 하향 조정 등 규제 환경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분기 비수기의 실적 취약성, 전력시장 SMP 변동성 등도 분기별 실적 해석 시 유의할 요인이다.
향후 3분기 실적, 자구계획 이행 상황, 미수금 회수 속도가 재무구조 개선의 실질적 진전을 판단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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