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071280

로체시스템즈

8,650원▼ 1.1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319억원
거래대금
10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1,530만주
PER
8.3배
PBR
0.8배
EPS
905원
배당수익률
0.6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반도체 수주 확대, 실적 반등 국면

로체시스템즈는 반도체 부문 수주잔고 급증과 분기 영업이익률 회복을 동시에 확인하고 있으나, 유리기판 신사업의 상용화 일정 지연이라는 변수도 함께 안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이 16.0%로 최근 4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2. 2

    2분기 말 기준 반도체 부문 수주잔고는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 3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소폭 늘었다.

  4. 4

    디스플레이 부문은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 회복이 전망된다.

  5. 5

    유리기판(글라스코어) 관련 레이저 커팅 장비 수요는 삼성전기 투자 일정 지연으로 단기 모멘텀이 약화됐다.

02

사업 구조

로체시스템즈는 1997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물류자동화장비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웨이퍼 이송용 Mobile Robot과 EFEM, Load Port 등을 공급하며, 웨이퍼 수율 개선을 위해 FOUP 내부에 질소를 분사하는 N2 Purge Adaptor를 국내 종합반도체기업(IDM)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패널 이송용 Indexer·Sorter·Stocker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Bending 모듈 장비, 레이저를 이용한 Glass Cutting Machine(GCM) 등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은 반도체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디스플레이에서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BOE 등이며, 반도체용 EFEM은 미국 Mattson Technology를 거쳐 최종 고객사에 공급되는 구조다. 회사는 일본 Rorze Corp와 기술·자본 관계를 맺고 있다.

사업구조상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두 축을 동시에 영위해 한쪽 업황이 부진할 때 다른 축이 완충 역할을 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보유한 레이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유리기판(Glass Substrate)용 장비 시장 진입을 모색하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63억49억13.6%
2025Q3169억20억12.0%
2025Q4415억24억5.8%
2026Q1400억43억10.7%
2026Q2469억75억16.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446억264억203억18.3%19.4%28.0%
20231,053억119억89억11.3%7.9%22.5%
20241,601억198억121억12.4%9.9%28.8%
20251,249억144억123억11.6%8.9%17.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248.7억원으로 2024년 1,600.8억원 대비 약 22%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44.2억원으로 2024년 197.8억원에서 약 27% 줄며 영업이익률은 12.4%에서 11.6%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122.6억원으로 2024년 121.1억원보다 오히려 소폭 늘어, 영업이익 감소와 순이익 증가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 증가, 영업이익은 31.8% 증가, 당기순이익은 71.4% 증가했으나, 3분기 들어 매출이 급감하며 연간 실적은 오히려 감소로 마무리됐다.

2022년(매출 1,445.8억원, 영업이익률 18.3%, 순이익 202.5억원)이 최근 4개 연도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던 해였고, 2023년에는 매출이 1,052.7억원까지 줄고 영업이익률도 11.3%로 낮아지는 저점을 지났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은 169.2억원으로 급감했다가 4분기 414.5억원으로 반등했으나 영업이익률은 5.8%까지 낮아졌고, 2026년 1분기 매출 400.5억원(영업이익률 10.7%), 2분기 매출 469.1억원(영업이익률 16.0%)으로 두 분기 연속 마진이 개선됐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37.7억원으로, 분기별 변동성은 크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개선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러한 분기별 실적 편차는 대형 장비 수주의 검수·설치 시점에 따라 매출 인식이 특정 분기에 몰리는 업종 특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05

산업 분석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고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초호황인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이 대규모 공장 증설 투자에 나섰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필수로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을 반영하듯 검사와 분류, 이송 등 반도체 후공정 장비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수혜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체시스템즈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반도체 부문 수주잔고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국내외 대형 투자가 상대적으로 뜸했던 시기를 지나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신규 폴더블 모델 출시를 계기로 후공정 투자가 재개되는 국면에 들어섰다.

다만 회사가 신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유리기판(Glass Substrate)용 레이저 커팅 장비 시장은 당초 기대보다 상용화 시점이 늦춰지고 있다.

삼성전기가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의 자회사 동우화인켐과 유리기판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글라셈'을 설립한다고 밝혔으며, 총 출자 규모는 약 4800억원 수준으로 본사·생산 거점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동우화인켐 평택사업장 내에 마련된다.

그러나 삼성전기 반도체 유리기판 투자 일정이 고객사 시제품 신뢰성 평가에서 병목이 나타나며 미뤄지고 있고, 이에 따라 글라스 코어 생산 합작사 글라셈 생산라인 구축 일정도 순연돼 관련 장비 발주 시점도 불투명해졌다. 이는 로체시스템즈가 보유한 레이저 글라스 커팅 기술의 신규 매출화 시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06

전망

키움증권 오현진 연구원은 반도체 투자 사이클의 수혜가 하반기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 말 기준 반도체 부문 수주잔고는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을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도 추가적인 성장 요인이며,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후공정 투자가 확대될 경우 FPCB Bending 모듈 장비와 초박형유리(UTG) 검사 장비 등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리포트는 올해 실적을 매출액 1,958억원(전년 대비 57% 증가), 영업이익 233억원(61% 증가)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하반기 보수적인 환율 효과와 4분기에 통상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까지 반영한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반도체 장비 부문 고성장과 디스플레이 사업 반등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회사가 준비 중인 유리기판용 레이저 커팅 장비 사업은 삼성전기 등 고객사의 투자 일정 지연 영향으로 신규 수주 시점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8.3배
PBR
0.8배
ROE
9.9%
EPS
905원
BPS
9,637원
주당배당금
50원

로체시스템즈의 주가는 2025년 영업이익 감소와 2026년 상반기 실적 회복이 뒤섞인 구간을 지나며 최근 변동성을 보였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 정점기에 형성됐던 밸류에이션 밴드보다 낮은 편에 위치해 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지급되는 기조를 유지해왔고, 배당수익률은 업종 내 다른 장비주들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다. 키움증권은 반도체 수주잔고 확대와 디스플레이 회복에도 이러한 펀더멘털 변화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다만 이는 개별 증권사의 시각으로, 유리기판 신사업의 상용화 지연이나 분기별 실적 변동성 등 반대 요인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반도체 수주잔고 역대 최대

2026년 2분기 말 기준 반도체 부문 수주잔고는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AI 서버와 HBM 수요 확대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이 대규모 증설에 나서면서 검사·분류·이송 등 후공정 장비 공급사들이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보고 있다는 산업 전반의 흐름과도 맥을 같이 한다.

국내 종합반도체기업(IDM)에 직접 공급하는 N2 Purge Adaptor 등 웨이퍼 수율 개선용 장비의 매출 기여도도 커지고 있다.

분기 영업이익률 회복

2025년 4분기 5.8%까지 낮아졌던 영업이익률은 2026년 1분기 10.7%, 2분기 16.0%로 두 분기 연속 개선됐다. 매출 규모도 2025년 3분기 169억원에서 2026년 2분기 469억원으로 확대되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형 장비 수주의 검수·설치가 특정 분기에 집중되는 업종 특성이 최근 들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양축 사업구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두 산업을 동시에 커버하는 사업구조는 한쪽 투자 사이클이 둔화할 때 다른 쪽에서 매출을 보완할 수 있는 완충 장치로 작용한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신규 폴더블 모델 출시를 계기로 FPCB Bending 모듈과 UTG 검사 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는 레이저 가공 기술을 활용한 유리기판(Glass Substrate)향 장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잠재력도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이익의 큰 분기별 편차

2025년 3분기 매출은 169억원으로 직전 분기(363억원)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가 4분기 414억원으로 급반등하는 등 분기별 실적 편차가 상당히 크다. 2025년 연간 매출액도 1,248.7억원으로 2024년(1,600.8억원) 대비 22% 줄었다.

이는 대형 장비 수주의 검수·인도 시점에 매출 인식이 좌우되는 산업 특성상 특정 분기의 실적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유리기판 사업 상용화 지연

삼성전기와 동우화인켐의 글라스 코어 합작사 글라셈은 협력사에 장비 발주 일정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관련 발주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그 결과 양산 가동 시점은 2028년 이후로 늦춰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로체시스템즈의 레이저 글라스 커팅 장비 신규 매출화 시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고객 집중도와 환율 노출

반도체·디스플레이 매출 대부분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BOE 등 소수 대형 고객사에 집중돼 있어, 이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고객사를 상대로 영업하는 구조상 환율 변동에 따른 매출·마진 노출도 존재한다. 고객사 다변화나 신사업 진출 속도가 이러한 집중도를 완화하는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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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전방 투자 사이클 리스크

반도체·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설비투자(CAPEX) 규모와 시점이 회사 수주와 매출인식 타이밍을 좌우한다.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되거나 지연될 경우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시점도 함께 늦춰질 수 있다. 반대로 투자가 급격히 확대되면 생산 대응 능력이 관건이 된다.

신사업 상용화 지연 리스크

유리기판(Glass Substrate)용 레이저 커팅 장비는 삼성전기 등 고객사의 상용화 일정이 거듭 순연되며 매출화 시점이 불확실하다.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전까지는 신사업 매출 기여를 실적에 명확히 반영하기 어렵다.

환율 및 원가 변동 리스크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장비를 공급하는 구조상 환율 변동은 매출과 마진에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부품 조달 비용이나 인건비 등 원가 요인이 변동할 경우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3분기 정기보고서(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반도체 부문 수주잔고 증가세와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삼성전기·동우화인켐 합작법인 글라셈의 유리기판 장비 발주 재개 여부를 확인해 로체시스템즈의 레이저 글라스 커팅 장비 신규 수주 가능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신규 폴더블 모델 출시 이후 FPCB Bending 모듈과 UTG 검사 장비 관련 실제 수주·매출 반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3월경

    2026년 사업보고서 공시 시점에 연간 배당 정책 유지 여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별 매출 비중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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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로체시스템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물류자동화장비를 동시에 공급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2025년 매출·영업이익 감소를 지나 2026년 상반기 들어 분기 영업이익률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 2분기 말 기준 반도체 부문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62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디스플레이 부문도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하반기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반면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2% 줄었고 분기별 실적 편차도 상당히 커, 대형 장비 수주의 검수·인도 시점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업종 특성이 뚜렷하다. 신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유리기판용 레이저 커팅 장비 사업은 주요 고객사의 투자 일정이 거듭 순연되며 상용화 시점이 불확실한 상태다.

소수 대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집중도와 환율 노출도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3분기 실적 공시와 유리기판 관련 발주 동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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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