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 3,44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9,959억원으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7%, 영업이익은 129.6% 증가했고 시장 기대치를 19% 웃돌았다.
1분기 영업이익 1조 1,063억원·순이익 9,149억원과 합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2조 4,50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108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확대 흐름이다.
직전 4개 분기를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5,856억원·순이익 5,392억원, 3분기 8,491억원·6,738억원, 4분기 3,811억원·3,491억원으로 분기별 변동 폭이 크며, 특히 2025년 4분기 이익 수준이 가장 낮았던 점은 이 사업의 계절성과 비용 인식 시점 영향을 보여준다.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 순이익은 2조 9,336억원 수준이다.
연간 흐름은 영업이익이 2022년 5,458억원 → 2023년 8,204억원 → 2024년 1조 1,997억원 → 2025년 2조 3,45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이 6,368억원 → 7,070억원 → 1조 397억원 → 2조 204억원으로 4년 연속 개선됐고, 영업이익률도 2022년 2.4%에서 2023년 3.9%, 2024년 5.7%로 높아졌다(금융업 특성상 매출에는 이자·평가손익 총액이 포함돼 2022~2024년 매출은 20조~23조원 구간). 2분기 이익 급증의 배경으로 한국투자증권 별도 기준 위탁매매수수료 3,497억원, 자산관리수수료 1,6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6%, 2,271% 증가했고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1년 전보다 288% 늘어난 점이 지적됐으며,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확대로 상반기 관련 수수료 수익이 106.8% 증가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 2025년 말 자기자본은 12조 994억원(지배주주 12조 103억원), 부채는 124조 624억원, 부채비율은 1025.4%로 2022~2024년의 1020~1036% 구간과 비슷한 레버리지가 유지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4조 5,939억원, 2023년 -7조 2,866억원, 2024년 -7조 7,735억원, 2025년 -7조 6,072억원으로 4년 연속 마이너스인데, 이는 트레이딩·대출자산 증감이 영업활동으로 분류되는 금융투자업 회계 특성과 자산 확대 국면을 함께 반영한 결과로 이익의 질과 직접 등치되지는 않는다.
다만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2조 1,701억원, 순이익 1조 7,311억원은 잠정치이며, 2026년 3분기 이후 수치는 아직 확정 공시 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