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유통·소비재069960

현대백화점

89,000원▼ 0.2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9조원
거래대금
48억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2,156만주
PER
8.9배
PBR
0.4배
EPS
10,784원
배당수익률
2.23%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1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본업 최대 실적과 지누스 적자의 동거

백화점 본업은 외국인 수요를 타고 분기 최대 매출을 냈지만, 미국 매트리스 자회사 지누스의 적자가 연결 실적을 상쇄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1조 680억원·영업이익 793억원으로, 전 분기(2026년 1분기 영업이익 988억원)보다 이익이 줄었다.

  2. 2

    백화점 부문은 2026년 2분기 순매출 6,438억원(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 영업이익 1,101억원(58.6% 증가)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회사 공시, 2026년 8월 5일).

  3. 3

    면세점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62억원으로 네 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4월 인천공항 DF2 구역 영업 개시로 취급 카테고리를 넓혔다.

  4. 4

    지누스는 2026년 2분기 순매출이 35.7% 감소하고 26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미국 관세 대응 가격 인상 이후 수요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5. 5

    연간으로는 2025년 매출 4조 2,303억원·영업이익 3,779억원(영업이익률 8.9%)으로 2023~2024년의 지배주주 순손실 국면에서 벗어났다.

02

사업 구조

현대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운영을 본업으로 하고, 현대면세점과 미국 중심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를 연결 자회사로 두는 구조다. 2026년 2분기 부문별 순매출은 백화점 6,438억원, 면세점 3,104억원, 지누스 1,475억원으로 공시됐다(2026년 8월 5일 공시 기준).

백화점 부문은 명품·워치·주얼리·패션·리빙 등 고단가 카테고리 비중이 높고, 최근에는 외국인 고객 매출이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상반기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더현대 서울이 134%, 무역센터점이 131%였고 두 점포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약 20% 수준까지 올랐다.

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DF5·DF7 구역의 명품·패션·잡화에 더해 지난 4월 DF2 구역 영업을 시작하며 화장품·주류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지누스는 2025년 매출의 81.2%를 미국에서 올렸고, 아마존과 월마트가 주요 판매 채널이다.

경쟁 구도는 롯데·신세계와의 3사 체제이며, 3사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고객에게서 거둔 매출 합계는 약 1조 7,2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신규 성장 축으로는 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추진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정점으로 한 지주회사 체제 아래 계열사별 배당·자사주 정책이 함께 운영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조869억8.0%
2025Q31.0조727억7.2%
2025Q41.0조1,059억10.2%
2026Q19,501억988억10.4%
2026Q21.1조793억7.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0조3,209억1,441억6.4%123.1%89.6%
20234.2조3,035억-798억7.2%−1.8%86.5%
20244.2조2,840억-359억6.8%−0.8%79.9%
20254.2조3,779억2,077억8.9%4.6%78.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확정치를 보면 매출은 2022년 5조 141억원에서 2023년 4조 2,075억원, 2024년 4조 1,876억원으로 낮아진 뒤 2025년 4조 2,303억원으로 소폭 반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2년 3,209억원, 2023년 3,035억원, 2024년 2,840억원, 2025년 3,77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4%→7.2%→6.8%→8.9%의 경로를 그렸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798억원, 2024년 -359억원의 손실 구간을 지나 2025년 2,07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4년 7,339억원에서 2025년 9,862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2022년 89.6%에서 2025년 78.3%로 낮아졌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869억원, 3분기 727억원, 4분기 1,059억원, 2026년 1분기 988억원, 2026년 2분기 793억원으로 계단식이 아니라 진폭이 있는 모습이다.

2026년 상반기 합산은 매출 2조 181억원·영업이익 1,781억원으로, 매출은 2026년 1분기 9,501억원까지 줄었다가 2분기 1조 680억원으로 회복됐지만 영업이익률은 1분기 약 10%대에서 2분기 7%대로 낮아졌다.

이 격차의 배경으로 회사는 부문 공시를 통해 백화점과 면세점이 성장한 반면 지누스의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이 연결 실적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누스 쪽에서는 일회성 요인도 컸는데, 2025년 매출 9,132억원에 영업이익 25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이는 반덤핑 관세 소송 승소로 환입된 충당금 약 366억원이 반영된 결과였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지누스 인수 이후 2022년 358억원, 2023년 2,583억원의 영업권 손상차손을 반영했고 2025년에도 2,056억원의 손상을 추가 인식해 누적 손상 규모가 4,997억원(인수금액 8,790억원의 56.8%)에 이르렀다.

05

산업 분석

국내 백화점 업태는 2025년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2026년 들어 회복 폭이 두드러졌다.

산업통상부 집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해 전년 상반기 증가율 0.5%를 크게 웃돌았고, 소비자심리지수가 97에서 107로 오르고 외국인 관광객이 883만명에서 1,071만명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은 30.8% 급증했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역성장하며 업태별 격차가 벌어졌다. 경쟁사도 같은 흐름의 수혜를 받았다.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의 상반기 순매출은 1조 6,221억원(8.7% 증가), 영업이익은 3,109억원(59.4% 증가)이었고 신세계백화점도 매출 1조 4,794억원으로 14.9% 늘었다.

즉 현대백화점의 본업 호조는 회사 고유 요인만이 아니라 인바운드·자산효과라는 업태 공통 변수에 크게 기대고 있다. 주요 업체들은 체험형 소비 확대에 맞춰 기존 백화점 포맷을 확장한 복합몰 출점에 힘을 싣고 있다.

다만 경제연구 기관들이 2026년 민간소비의 소폭 개선을 전망하는 가운데서도 가격 민감도 상승과 비필수재 지출 축소 경향 때문에 업계 시각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지누스가 속한 미국 매트리스 시장은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부과되는 상호관세 19% 등 통상 변수의 직접 영향권에 있어, 국내 유통 사이클과는 다른 축에서 움직인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외국인 고객의 소비가 해외 명품은 물론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까지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전략으로는 인공지능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의 언어 지원과 실시간 번역 기능 고도화, 더현대 서울·무역센터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 강화를 제시했다.

해외 제휴 측면에서는 태국 시암피왓, 일본 한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등과의 VIP 제휴를 통해 상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유럽으로 동맹을 넓힐 계획이다. 면세점은 4월 인천국제공항 DF2 구역 영업 개시에 따른 공항점 확장과 시내점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누스는 신규 ODM 매출이 2026년 하반기부터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캄보디아·인도네시아 가동률 관리,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 중이며 적자 생산시설인 미국 조지아 공장을 1,353억원에 매각해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출점 일정은 뒤로 밀렸다.

더현대 광주 시행자는 착공 신고 필증을 받아 기초 공정에 착수했고 착공계상 목표 준공일은 2029년 5월로, 당초 2027년 말 준공·2028년 상반기 개점 목표에서 시공사 선정과 착공 절차 지연으로 일정이 밀렸다.

공사 기간이 늘며 당초 1조 2,000억원대로 추산됐던 총공사비도 1조 5,000억원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서는 대신증권이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4,990억원으로 상향하고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이 2027년 6,140억원까지 늘어나는 반면 지누스는 2026년 780억원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8.9배
PBR
0.4배
ROE
5.1%
EPS
10,784원
BPS
216,902원
주당배당금
2,150원

이익의 방향성은 2023~2024년 지배주주 순손실에서 2025년 흑자로 돌아섰고,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도 2,316억원으로 집계된다.

다만 이 회복은 백화점·면세점 개선과 지누스 적자·손상 인식이 상쇄되는 구조에서 나온 것이어서, 분기별 이익의 진폭이 국내 유통 3사 중에서도 큰 편이다.

주가순자산 기준으로는 순자산 대비 할인 폭이 남아 있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자기자본의 상당 부분이 비지배지분과 부동산성 자산에 묶여 있고 지누스 관련 손상이 반복됐던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배당 측면에서는 중간배당 도입과 2027년 지급 기준 배당총액 500억원 수준 확대, 올해 약 210억원 규모 신규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이 제시돼 환원의 빈도와 수단이 늘어나는 방향이다.

참고로 흥국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제시했다고 보도됐으며, 이는 해당 증권사의 견해이고 코사이의 판단이 아니다. 결국 밸류에이션 논쟁의 축은 본업 이익의 지속성과 지누스 손실의 축소 속도라는 두 변수에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외국인 수요가 만든 본업 최대 실적

백화점 부문은 2026년 2분기 순매출 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01억원으로 58.6% 늘었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도 순매출 1조 2,764억원(8.3% 증가)·영업이익 2,460억원(47.7% 증가)의 최대 기록을 세웠다.

현대백화점의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약 5,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약 7,000억원의 70% 이상을 반년에 달성했다. 매출 증가가 고정비 레버리지와 맞물려 부문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점이 강세 논리의 핵심이다. 카테고리도 명품 일변도가 아니라 패션·뷰티·리빙으로 확산되고 있다.

면세점 흑자 기조 정착

면세점 부문의 2026년 2분기 순매출은 3,104억원으로 5.8% 늘고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13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으며, 2025년 3분기 이후 네 개 분기 연속 흑자로 상반기 영업이익도 9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DF2 구역 영업 개시로 화장품과 주류까지 취급 품목을 넓힌 효과가 반영됐다. 오랫동안 연결 손익의 부담이었던 면세 부문이 이익 기여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실적 구조 변화의 의미가 있다. 다만 절대 이익 규모는 아직 백화점 부문에 비해 작다.

현금흐름과 재무비율 개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2년 4,894억원에서 2024년 7,339억원, 2025년 9,862억원으로 늘었다. 부채비율은 2022년 89.6%, 2023년 86.5%, 2024년 79.9%, 2025년 78.3%로 낮아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배구조 재편과 병행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환원을 함께 늘리는 방향을 제시했고, 현대백화점은 중간배당 도입과 신규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을 밝혔다. 대규모 출점 투자를 감당해야 하는 국면에서 현금 창출력 자체는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09

약세 요인

지누스 적자와 관세 노출

지누스 부문의 2026년 2분기 순매출은 1,475억원으로 35.7% 감소했고 영업손실 26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568억원에 달했다.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19%의 미국 상호관세가 부과되는 가운데 지누스는 2025년 매출의 81.2%를 미국에서 올려, 생산기지 집중이 외부 변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백화점 본업의 개선분이 연결 단계에서 상쇄되는 구조가 지속될지가 관건이다.

더현대 광주 자금 부담과 일정 지연

현대백화점은 더현대광주 설립에 600억원을 출자한 뒤 2024년 12월 유상증자에 2,500억원, 이후 2026년 1월·3월·5월 각 500억원씩 총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으로, 출자 완료 시 총 투입액은 4,600억원으로 늘어난다.

대규모 자금이 묶이며 유동성 부담과 자본회수 지연 우려가 제기됐다. 착공계상 목표 준공일은 2029년 5월로, 개점 시점이 2028년에서 2029년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규 점포의 이익 기여 시점이 뒤로 밀리는 셈이다.

업황 호조의 외부 의존성

2026년 상반기 백화점 업태의 성장에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97→107)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883만명→1,071만명)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효과가 명품·주얼리·시계 소비를 뒷받침한 측면도 지적된다.

즉 환율·인바운드·자산가격 같은 회사 통제 밖 변수의 방향이 바뀌면 기존점 성장률이 빠르게 둔화될 수 있다. 가격 민감도 상승과 비필수재 지출 축소 경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남아 있다.

10

리스크 요인

통상·관세 리스크

지누스는 관세 영향 완화를 위해 매트리스 가격을 인상했지만 그 과정에서 소비자 저항이 발생해 단기 수요가 위축되고 관세 불확실성 장기화로 주요 고객사 발주가 보수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아마존 채널이 가장 어려운 환경이며 가격 인상 반영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관세율이나 원산지 규정이 재조정되면 손익과 생산 배분 전략이 다시 바뀔 수 있다. 미국 소비 경기 자체의 둔화도 동일한 방향의 위험이다.

일회성 손실·자산평가

지누스 관련 영업권·브랜드 가치 손상은 2022년 358억원, 2023년 2,583억원, 2025년 2,056억원으로 반복 인식돼 누적 4,997억원에 이르렀다. 손상은 영업이익이 아닌 순이익 단계에 영향을 주는 항목이어서, 영업 흐름이 개선되는 국면에서도 지배주주 순이익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반대로 조지아 공장 처분에서는 약 318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해 일회성 이익도 함께 섞인다. 따라서 분기 순이익만으로 추세를 판단하기 어려운 구간이다.

규제·상생 및 투자 집행

광주시는 더현대 광주 착공을 계기로 복합쇼핑몰상생발전협의회를 본격 운영하며 상권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로컬매장 입점, 전통시장 연계 등 상생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생 조건과 인허가 과정은 개점 시점과 매장 구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시공 측에서도 사업 관련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챔피언스시티 개발이 정체돼 공사 진행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언급이 나왔다.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사업비 증가 가능성도 함께 지적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30일 · 10월 30일

    2026년 8월 5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중간배당의 배당기준일이 9월 30일, 지급일이 10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중간배당 정착 여부는 환원 정책의 실제 이행을 확인하는 지표다.

  2. 2026년 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에서 백화점 부문 순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면세점 흑자 지속 여부, 지누스 영업손실 축소 폭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2025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 727억원이 비교 기준점이 된다.

  3. 매월 말 전후

    산업통상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백화점 매출 증가율(2026년 상반기 20.1%)과 해외 유명 브랜드 성장률 추이를 점검하면 기존점 성장의 속도 변화를 선행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4. 2026년 하반기

    지누스가 제시한 신규 ODM 매출의 2026년 하반기 기여 여부와 인도네시아·캄보디아 가동률 회복, 사업 구조 개편 효과 반영이 확인 대상이다. 계약 조건 공시 여부가 실적 반영 시점을 가른다.

  5. 2027년 2월 전후

    2026년 연간 결산 실적과 배당 결정 공시에서 연간 영업이익률이 2025년 8.9% 수준을 유지하는지, 지누스 관련 추가 손상 인식이 있는지, 2027년 지급 기준 배당총액 500억원 수준 확대 계획의 이행 경로가 제시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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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현대백화점의 최근 실적은 '본업은 최고, 연결은 정체'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백화점 부문은 2026년 2분기 순매출 6,438억원(9.1% 증가)·영업이익 1,101억원(58.6% 증가)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냈고, 면세점도 네 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지만 연결 영업이익은 793억원으로 전 분기 988억원보다 줄었다.

그 차이의 대부분은 순매출이 35.7% 줄고 267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지누스에서 비롯됐다.

연간으로는 2025년 매출 4조 2,303억원·영업이익 3,779억원(영업이익률 8.9%)에 지배주주 순이익 2,077억원으로 앞선 2년의 순손실 국면을 벗어났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9,862억원, 부채비율은 78.3%로 개선됐다.

강세 요인은 인바운드·명품 수요에 기반한 기존점 성장과 면세 부문 손익 개선, 환원 수단 확대이며, 약세 요인은 지누스의 관세 노출과 반복된 손상 이력, 그리고 준공 목표가 2029년 5월로 밀린 더현대 광주의 자금·일정 부담이다.

결국 확인해야 할 것은 본업 성장률의 지속성과 지누스 손실의 축소 속도, 대형 출점 투자의 집행 경로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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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